올림픽공원, 국내 유일의 국산장미정원 공개

5월 24일부터 8월 20일 개방
라펜트l이주경 녹색기자l기사입력2014-05-27


국민체육진흥공단은 5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장미정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공원의 장미정원은 2010년 개장한 이래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명소이다. 이 곳에는 고대올림픽과 근대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총 13,260㎡의 면적에 228종 19,193주의 장미가 전시돼 있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진선미’등 순수 국내에서 개발한 82종 8,826주의 국산장미로 구성된 별도의 정원을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산장미 개발과 보급지원에 동참하며, 앞으로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을  국내 유일의 국산장미 전용 정원으로 육성시킬 계획을 세워두었다.




비록 올해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별도의 개장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현재 국산 장미 특별 전시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장미 그림 및 장미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전시돼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마다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설 시간은 10분에서 30분동안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또는 방이역 4번 출구에서 남 1문으로 입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olympic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 _ 이주경 녹색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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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k90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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