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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행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신전 - 이탈리아

by 포리시스 2020. 1. 19.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신전 - 이탈리아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져 만들어 졌다.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처음 건축된 판테온은  로마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으로 다시 건축되었다.



   당시 판테온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게 전하는 바 없으며 현재는 신전으로만 알려져 있다. 아그리파 집정관 때 처음 만들어진 건축의 흔적으로는 석판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한다.



   원형 본당의 안지름과 천장의 높이 43.2m, 벽의 두께 6.2m, 북측 입구에 코린트식 8주 전주식의 돌출랑이 있으며 기둥의 높이는 12.5m이다.



   당 내부에는 7개의 벽감(신상을 안치한 작은 방)이 설치되어 제우스, 아폴론, 아르테미스, 헤르메스(메르쿠리우스)등 다신교였던 로마에서 중요 신들이 모셔졌다.



   돔의 내측은 원개 천장 부분을 제외하고는 28열의 방사상 격간으로 덮여 있고, 각각의 격간은 5단으로 되어 있다. 



   채광은 돔 정상에 설치된 지름 9m의 천창뿐이며, 벽면에는 창문이 없고, 거대한 본당의 외형에는 전혀 장식이 없다.



   그 수적 비례의 미와 강대한 내부 공감의 창조라는 당시의 경이적인 토목기술로서 서양건축사상 불후의 명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브루넬레스키가 판테온의 돔 건축 방식을 채용해 피렌체 대성당의 돔을 건축하였고 이로 인해 그는 르테상스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인정받았다.



   609년 판테온은 교황 보나파시오 4세에 의해 가톨릭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ad Martyres)으로 개축되어 사용되었는데 중세를 거치면서 건축물이 훼손되는 것을 그나마 막을 수 있었다.



   르네상스 시대 판테온은 무덤으로 사용되었느데 이탈리아의 거장 화가엿던 라파엘로와 카라치가 묻혀져 있고 이탈리아의 왕 빅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 움베르토 1세도 판테온에 묻혀져 있다.



   현재의 판테온은 가톨릭 성당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미사가 집전되거나 가톨릭 종교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오늘날 국가적 영예가 있는 자에게 바쳐지는 건물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네이버에서 퍼옴>



   신전 앞 광장에선 버스킹 공연이 한창이다. 음악은 모든 사람들의 흥을 돋우어 주나보다. 다국적의 관광객들이 공연하는 사람들 주위로 가득 몰려 들었다.



   어느 나라의 젊은 숙녀분들인지 서로 흥을 부추겨 가면서 춤을 추었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호응을 해 주었다. 



   로마 병사의 복장을 한 사내가 있어 담아 보았다. 무언가 몇 마디 말을하긴 했지만 알아 들을 수 없어고 사진에 관한 것은 아니라 생각되었다.



   가끔 사진촬영과 관련해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있기는 있지만, 아 ~~~ 그 뿐 아니라 관광지에서 조심해야할 다수의 행동들이 있긴하다.



   신전의 골목 노상에서 모래더미를 펼쳐놓고 강아지 형상을 만들고 있던 젊은이의 예술성과 이곳 신전을 축조한 사람들의 연관성을 미약하나마 연관시켜 보았다. 



   많은 젊은이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묻어 난다. 아마 우리나라의 청년들도 이곳을 여행중이라면 그러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 그때의 시간을 보고 느끼며 가야하는 시간의 여행이어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