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7호 2023년 10월 27일 B면

OCT 27 2023 

찬양으로 물든 회복의 시간 

‘싱 미 더 스토리’ 

성황리에 마쳐 

DK 미디어 그룹,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창간 1주년 기념, ‘찬양 경연대회’ 개최 

[관련기사 KTN 2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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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이태원 참사 1년, 

한국 사회는 더 안전해졌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흘렀다. 지 

난해 10월 29일 저녁 핼러윈 축제를 찾았던 

159명의 희생자는 국가의 무관심과 통제받지 

않은 혼란 속에 이태원의 좁은 골목길에서 목 

숨을 잃었다. 

사고 이후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진행됐고, 국회에서는 국정조사가 이뤄졌다. 

정부는 참사 1주기를 맞아 인파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험 

파악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국가안전시스 

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 주최·주관이 불분명한 축제에 대한 지 

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재난안전 

법’ 개정안은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나라를 뒤흔드는 대형 사고가 터질 때마다 

나타나는 정형화한 패턴이다. 유족들이 사고 

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와 조치에 항의하고, 야 

당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에 나선 것도 비슷 

한 광경이다. 

이태원 참사는 명백한 인재다. 그동안 참사 

원인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지만 사회적 

인프라가 집중된 서울 한복판에서, 그것도 인 

파 밀집이 뻔히 예측되는 상황에서 초대형 압 

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국가와 정부의 책 

임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렵다. 

겹쳐 놓은 여러 장의 치즈 구멍이 우연히 일 

치했을 때 사고가 터진다는 것이 소위 ‘스위 

스 치즈 이론’이다.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의 기관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위험을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나섰 

다면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제도, 인력, 예산 등을 통해 구멍의 

숫자와 크기를 줄이고 치즈의 배치를 조정하 

는 것은 좀 더 넓은 차원의 문제다. 

한덕수 총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 

는 것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라 

고 강조했으나 지금까지는 처벌과 대책이 지 

나치게 실무선에만 초점을 맞추는 듯한 느 

낌이다. 

앞으로 이런 참사가 더는 없을 것이라는 확 

신을 갖기 어려운 이유다. 실제로 이태원 참사 

후에도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오송 지하차도 사고 등으로 많은 국민 

이 세상을 떠났다. 

큰일이 터지면 그 부분에만 집중해 호들갑 

을 떨다가 시간이 지나면 유야무야되는 ‘두더 

지 잡기’ 게임식 대응은 이제 그만둬야 한다. 

그렇게 하면 비슷한 사고는 한동안 줄 수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형태의 참사가 언제, 어 

디서 또 터질지 모른다.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국가 시스템의 전반적 수준과 국 

민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져야 한다. 

그런데 의식과 관행, 문화를 바람직한 방향 

으로 유도하는 것은 결국 제도다. 이런 점에서 

정부와 국회의 책임은 막중하다. 

사회 곳곳에 퍼진 안전 불감증, 생명보다 돈 

을 우선시하는 산업 현장의 관행, 현장은 소홀 

히 한 채 윗선 눈치만 보는 관료 문화를 타파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 

참사의 정치적 책임을 놓고 1년째 정쟁을 

벌이면서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야 모두 되돌아보길 바란다. 

세월호에서 이태원, 오송 사고까지 겪고도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국민들 볼 낯이 없을 

것이다. 언제까지 도돌이표 돌림 노래를 반 

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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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DFW에서 체험할 수 있는 

으스스한 유령의 집 

이번 할로윈에 즐길 수 있는 오싹한 체험을 찾고 있다면 DFW 지역에 있는 유령의 집을 방문해 보 

라. 이웃 동네에서 트릭 오어 트릿을 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겠지만 달라스, 플레이노 등 DFW 도 

시에 위치한 유령의 집이 더욱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정리=KTN 보도편집국 

식스 플래그 프라이트 페스트 

(Six Flags Fright Fest) 

식스 플래그에 있는 놀이 기구와 귀신 만날 준비를 하라. 할 

로윈 시즌을 맞아 식스 플래그가 여러 할로윈 장식들과 캐릭 

터들로 놀이공원을 으스스한 분위기로 꾸민다. 

△주소: 2201 Road to Six Flags, Arlington 

△일시: 9월 15일 - 10월 31일 

정키야드 헌티드 하우스 

(Junkyard Haunted House) - 달라스 

달라스 중앙에서 등골 시리는 오싹한 체험을 찾고 있다면, 

오크 클리프(Oak Cliff)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유령의 집 ‘정 

키야드 헌티드 하우스’를 방문해 보라. 역사적이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갖고 있는 오크 클리프 주변에 있는 이곳은 레벨이 

다른 스릴과 오싹함을 선사할 것이다. 

△주소: 2700 Sylvan Street, Dallas 

△가격: 1인당 20달러. 무료 주차 △연령: 5세 이상 

△일시: 10월 매주 주말 개장 

스크림 할로윈 테마 파크 

(Screams Halloween Theme Park) - 왁스하치 

DFW 유령의 집 선택의 폭을 넓히기 원한다면, 왁시하치에 

있는 독특한 유령의 집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이곳은 5채의 흉가와 다양한 볼거리, 흉측한 괴물로 분장 

한 배우 등 할로윈 시즌을 제대로 즐기게 해줄 볼거리로 가 

득하다. 입장권에는 유령의 집 체험, 쿨 구울 부리바드(Cool 

Ghoul Boolevard), 로팅우드 공동묘지(Rottingwood Cemetery), 

무대 공연 관람, 스케어리-오케(Scary-Oke) 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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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 사람들은 저녁 시간에 이용 가 

능한 패스트 패스를 구입하라. 

단, 패스트 패스는 정해진 만큼만 판매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스크림(Screams) 체험은 16세 이 

상 청소년 및 성인만 이용 가능하다. 

△주소: 2511 FM 66, Waxahachie 

△일시: 9월 29일 - 10월 28일 매주 금요일, 토요일 

△가격: 티켓 및 패스트 패스(Fast Pass)는 온라인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패스 

트 패스는 대기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고, 선착순 구입만 가 

능하다. 금요일 저녁 티켓 가격은 연령에 상관없이 1인당 42달 

러이며, 토요일은 42달러이다. 주차비는 무료다. 

다크 아워 헌티드 하우스 

(Dark Hour Haunted House) - 플레이노 

살아있는 마녀, 놀라운 괴물들, 그리고 죽은 시체들이 가득 

한 다크 아워 헌티드 하우스는 북텍사스 전역에서 큰 인기 

를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유령의 집은 최고의 유령 걷기 체험을 제공하며, 이곳은 

DFW 지역에서 가장 무서운 유령의 집일뿐만 아니라 플레이 

노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곳 중 하나다. 

△주소: 701 Taylor Dr. Plano 

△일시: 9월 22일-10월 31일 △가격: 35달러-60달러 

제이 앤 애프 하우스 오브 테러 

(J & F House of Terror) 

제이 앤 애프 하우스가 10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야외 미 

로와 제이 앤 하우스 도살자의 집(J & F Butcher House) 체 

험을 제공한다. 야외 미로와 제이 앤 하우스 도살자의 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체험에 해당되는 티켓을 구입해야 하 

며, 두 곳 모두 이용할 사람들은 콤보 카드를 구입하면 편리 

하다. 도살자의 집은 비교적 짧은 체험으로, 유령 체험 초보 

자나 겁을 쉽게 먹는 사람들에게 적절하다. 

△주소: Firewheel Mall, 205 Cedar Sage Drive, Garland 

△일시: 9월 22일-11월 5일 

△가격: 티켓 가격은 시간별로 다양하며, 선착순 구매 가능하 

다. 티켓 환불은 불가하며,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연령: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게 적합하다. 

헌티드 쉐도우 레이크 트레일 

(Haunted Shadows Lake Trail) 

더 콜로니에 위치한 헌티드 쉐도우 레이크 트레일은 루이스 

빌 호수의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블레어 마녀 프로젝트 스 

타일(Blair Witch Project-style)로 오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트레일은 약 1마일 길이로, 약 40분에서 45분가량 소 

요된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으스스한 분위기 

에 압도돼 걷기를 포기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주소: Blue Sky Sports Center, 7801 Main, The Colony 

△일시: 9월 29일-10월 31일 △가격: 30달러 

커팅 엣지 헌티드 하우스 

(Cutting Edge Haunted House) 

포트워스 지역에 위치한 커팅 엣지 헌티드 하우스는 실제 귀 

신이 나오는 집이다. 이곳은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분장한 배 

우들과 놀라운 특수 효과, 믿기 힘든 괴물들로 가득 차 있으 

며, 어두운 조명이 음산한 기운을 더한다. 

또한 이 유령의 집은 섬세하고 놀라운 디테일로 텍사스에서 

손꼽히는 곳 중 하나이며, 여러 층과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소: 1701 E. Lancaster Ave., Fort Worth 

△일시: 9월 30일, 10월 6-7일, 13-14일, 19-21일, 26-28일, 

30-31일, 11월 4일 

△가격: 39.95달러 이상 

행맨 하우스 오브 호러 

(Hangman’s House of Horrors) 

행맨 하우스 오브 호러는 유명 명소이자 가장 크고, 장시간 

운영되며, 가장 인기 있는 유령의 집이다. 이곳의 유령 산책 

로는 옛 설화와 귀신 이야기를 생각나게 만들며, 당신은 비 

명을 지르게 되고 말 것이다! 

△주소: 4400 Blue Mound Road, Fort Worth 

△일시: 9월 29일-11월 4일 

△가격: 34달러 이상. 주차비는 1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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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국가 장학금의 달 

고등학생 ~ 대학원생까지 

도움이 될 장학금 정보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11월이 국가 장학금의 달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는 

가? 다가오는 11월을 준비하며, 지금은 장학금 신 

청에 조금의 노력을 들여 재정적 도움을 받기에 가 

장 좋은 때이다. 

대학 등록금 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11월 장학 

금에 지원해 보라. 장학금들은 중, 고등학교 학생 

들과 학부생, 대학원생, 외국인 학생, STEM 학생 

등 많은 지원자들에게 활짝 열려 있다. 

아래 소개되는 장학금 정보를 참고해 재정적 지원 

을 받을 기회를 놓치지 말라! 

정리= KTN 보도편집국 

◈ 모스트 베류어블 스튜던트 장학금 

(Most Valuable Student Scholarships) 

이 장학금은 엘크스 단체(Elks Organization)의 후원으 

로 조성됐으며, 미 시민권을 소지하고 있는 현 고등학교 3 

학년 학생들에게 열려 있다. 

학문, 리더십, 재정적 필요에 따라 장학금 수혜자가 결 

정되며, 지원을 위해 엘크스 단체와의 과거 경험 또는 관 

계가 필요하지 않다. 지원자들은 여러 부문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데, 500명의 지원자들에게 4년 장학금이 주 

어진다. 또한 상위 20명 안에 든 결승 진출자들은 5만 달 

러의 추가 장학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최고의 장학금을 위한 경쟁을 위 

해 온라인 리더십 위켄드(Leadership Weekend)에 참석 

해야 한다. 

△ 상금: 매년 1,000달러에서 12,500 달러 

1위를 차지한 2명의 지원자들은 5만 달러 

2위를 한 2명에게는 4만 달러 

3위를 차지한 2명은 3만 달러 

4위를 차지한 14명의 학생들은 2만 달러 

그 뒤에 있는 480명의 학생들은 4천 달러를 받게 된다. 

△ 마감일: 11월 14일 

**학부생을 위한 장학금 

◈ 참전 용사 장학금(War Veterans Scholarship) 

이 장학금은 해외에 파견된 현역 또는 명예 제대한 미 

참전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들은 4년제 칼리지 또는 종합대학 STEM 프로그 

램에 파트 또는 풀타임으로 등록한 상태여야 하며, GPA 

3.0 이상을 받아야 한다. 장학금 신청을 위해 현 성적 증 

명서와 간단한 인적 사항 및 재정 필요를 나타내는 요약 

서, 추천서 2장, DD214 또는 현재 복무 중인 OCO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상금: 2,500달러 △ 마감일: 11월 30일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금 

◈ 내셔널 GEM 컨소시엄 펠로십 

(National GEM Consortium Fellowships) 

대학원생과 엔지니어링, 컴퓨터 사이언스, 또는 응용과 

학을 전공한 석사 또는 박사 졸업생들은 이 장학금을 지 

원할 수 있다. 이 펠로십은 수업료 전액과 등록금, 그리고 

1만 6,000달러의 생활비, 유급 인턴십의 기회를 포함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내셔널 GEM 컨소시엄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대학교의 지원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어야 

한다. 더불어 대학원, 박사 어워드도 받을 수 있다. 

△ 상금: 학비 전액과 생활비 △ 마감일: 11월 15일 

◈ 스탑-페인팅 장학금 

(Stop-Painting Scholarship) 

이 장학금은 현 대학원생 또는 임원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열려 있으며, 산업 조직, 심리학, 공급 사슬 관 

리, 린 조직, 사업 조직, 운영 관리, 또는 관련 분야 전공 

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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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은 조직된 업무 현장이 어떻게 해야 시각적으 

로 더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의 에세이 

를 제출해야 하며, 분량은 750자 이상이다. 

△ 상금: 1,000달러 △ 마감일: 11월 15일 

◈ 미술사 연구소 펠로십 

(History of Art Institutional Fellowships) 

크레스 재단(Kress Foundation)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 

펠로십은 미술사와 고고학, 건축학, 고전학과 같은 미술 

사 관련 학문 분야의 프리 닥터(pre-doctoral) 학생들에 

게 열려 있다. 지원자들은 지원서와 함께 박사 논문 요약 

본, 연구 계획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 상금: 3만 달러 △ 마감일: 11월 30일 

**모두를 위한 장학금 

◈ 10단어 또는 이하 장학금 

(10 Words or Less Scholarship) 

이 장학금 대회는 스튜던트스칼러십닷오알지(StudentScholarships.org)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4세에 

서 25세이자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2023년 가을 학기를 

다니고 있는 학생 모두에게 열려 있다. 

지원자들은 스튜던트스칼러십닷오알지 웹사이트를 통 

해 대회에 신청할 수 있고, 자신이 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 

는 이유를 10자 이하로 답하고 제출하면 된다. 또한 마이 

스칼러십(@myscholarships)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 

“좋아요” 버튼을 눌러야 한다. 

△ 상금: 1,000달러 △ 마감일: 11월 15일 

◈ 학생 포토저널리스트를 위한 제임스 앨런 콕스 재 

단 장학금(The James Alan Cox Foundation for 

Student Photojournalists) 

이 포토저널리스트 대회는 고등학교 학생들과 미국에 

소재한 대학교와 직업학교, 또는 기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부생, 대학원생에게 열려 있다. 지원자는 미 시 

민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에세이와 추천서, “이야기 

를 담은” 사진 또는 비디오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5개의 장학금은 학부생에게, 1개는 대학원생에게 주어 

지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5명의 고등학생들에게는 

SLR 디지털카메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 상금: 2,500달러 △ 마감일: 11월 15일 

◈ 네셔널 스페이스 클럽 재단 키노트 학문가(National 

Space Club Foundation Keynote Scholar) 

STEM 분야를 추구하는 고등학교 12학년, 학부생 및 대 

학생에게 열려있는 이 기회는 지구 넘어 우주 발전에 관 

심 있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자는 미 시 

민권 소지자여야 하며, 훌륭한 연설 기술과 STEM 분야에 

서 일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특히 우주 관련 분야에 관심 

이 있다면 더욱 유리하다. 수상자는 워싱턴 D.C에서 열리 

는 고다드 메모리얼 디너(Goddard Memorial Dinner)에 

서 기조연설을 해야 하며, 본인 포함 게스트 1명을 위한 

여행 및 숙박이 무료로 제공된다. 

△ 상금: 1만 5,000달러 △ 마감일: 11월 15일 

◈ 에머리 레디 노동자 보상 법무법인 장학금 

(Emery Reddy Workers’ Compensation Law 

Firm Scholarships) 

이 장학금은 법률 분야 또는 사회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 

들에게 열려 있으며, 지원자는 미국 공인 로스쿨 또는 칼 

리지, 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지원자는 이 분야에 관 

심 있는 이유 또는 자신의 학위를 지역사회봉사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관한 계획을 에세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은 1명에게, 일반 학부생 장 

학금은 3명에게 수여된다. 

△ 상금: 2,000달러 이상 

△ 마감일: 11월 30일 

◈ 테스트 프렙 인사이트 1,500달러 장학금 

(Test Prep Insight $1,500 Scholarship)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장애를 갖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 

소재한 4년제 칼리지, 대학교, 대학원, 또는 커뮤니티 칼 

리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 장학금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자신의 장애와 최종 목표, 꿈의 직업, 자신 

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또는 미래 

학생들이 학업적 목표에 도달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 

는 계획을 1,000단어 이하의 에세이 또는 5분 이하의 비 

디오로 제출하면 된다. 

△ 상금: 1,500달러 △ 마감일: 11월 30일 

◈ 마이모자이크 장학금(MyMozaic Scholarship) 

매달 수여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을 소지한 13세 

이상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 

일 주소만 있다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 상금: 1,000달러 △ 마감일: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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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자가진단 하려면… ‘이웃·손·발·시선’ 기억하세요 

뇌졸중은 다양한 원인으로 뇌 

수 있다“고 말했다. 

색의 경우 항혈전제를 복용해 재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뇌에 

이어 ”혈전용해제를 투약한 이 

발을 막는 이차 예방 치료가 진 

손상이 생겨 적시에 치료받지 못 

후 큰 대뇌혈관이 막혀 있는 경 

행된다. 

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우, 동맥내 혈전제거술을 받는데 

김태정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 

또 치료를 받더라도 많은 환자 

동맥내 혈전제거술은 증상 발생 

사(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 

에서 신체 마비, 언어장애, 삼킴장 

6시간 이내 받는 것이 권장되나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 

애, 발음장애, 시력장애, 치매 등 

뇌 영상에서 확인되는 뇌경색 병 

는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발생한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변에 따라 증상 발생 24시간 까지 

다“면서 ”1분 전까지 정상이었더 

뇌졸중의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도 시행 가능하다”고 했다. 

라도 1분 후에는 뇌졸중이 발생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환자 

뇌경색 발생 후 정맥내 혈전용 

할 수도 있다. 

다. 최혜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해제를 투약할 경우 그렇지 않은 

뇌졸중 증상인 ‘이웃·손·발·시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환자보다 발병 후 3개월째 혼자 

선’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60~70%가 고혈압을 앓고 있고, 

가량 더 크다. 

질환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 

생활할 수 있는 확률이 2배 높아 

고 말했다. ‘이’ 하고 ‘웃’지 못하 

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병률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 

하다. 

진다. 

거나, ‘양손’을 앞으로 뻗지 못하 

일반인의 4~5배의 이른다“면서 “ 

한 것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배희준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성공적인 동맥 내 혈전제거술 

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 

또 뇌졸중의 약 20%는 심장질환 

다.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과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은 발병 후 3개월째 예후가 좋을( 

나,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시선이 

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부정맥 등 

를 피한다.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정맥내 혈 

경과) 확률이 2.5 배나 높아져 뇌 

한쪽으로 쏠릴 때 등이다. 

심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한 혈전 

또 만성질환을 예방하려면 당 

전용해제 투약이 가능한 시간인 ‘ 

경색은 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이런 증상 외에도 이전에 경험 

(응고된 피 덩어리)이 혈관을 타 

분과 소금, 동물성 지방 섭취를 

증상 발생 후 4.5 시간 이내’“라면 

병원에 방문해 초급성기 치료를 

하지 못한 두통, 심한 어지럼증, 

고 흘러가서 뇌혈관을 막아 뇌경 

줄이도록 노력하고 규칙적인 생 

서 ”병원에 방문해 검사와 약물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급성기·급 

중심을 잡지 못하는 운동실조, 복 

색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활을 하는 것이 좋겠다. 뇌졸중 

준비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증 

성기 뇌졸중 치료 이후에는 고혈 

시 등 증상이 다양할 수 있기 때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정상인 

위험 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심 

상 발생 후 최소 3시간 이내 방문 

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방세동과 

문에 어느 한 가지라도 이상하다 

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2배 

장질환, 비만 등이 있다면 관련 

해야 4.5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할 

같은 위험인자를 조절하고, 뇌경 

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28 | HEALTH KOREA TOWN NEWS • OCT 27 2023 

술·담배·짠 음식보다 더 심각… 한국인이 위암에 약한 가장 큰 이유 

오랜 기간 한국인을 집요하게 괴롭혀 온 

남성은 ‘흡연·신체활동 부족’(13.6%) 

병이 있다. 바로 위암이다. 

과 ‘흡연·신체활동 부족·염분 과다 섭 

우리나라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미 

취’(6.5%)가 가장 흔했고, 여성은 ‘신체활 

국의 10배 수준에 가깝다. 그렇다면 한국 

동 부족·염분 과다 섭취’(12.1%)와 ‘신체 

인이 유독 위암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일 

활동 부족·비만’(8.1%)이 많았다. 

까. 가장 큰 요인은 ‘신체활동 부족’이라는 

이런 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일수록 위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경 등 관련 검진을 잘 받지 않는다는 것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 최귀 

도 문제로 지적됐다. 

선 교수 연구팀은 암검진수검행태조사 

연구팀은 위험 요인이 3개 이상인 남성 

(2019)에 참여한 40세부터 74세까지의 성 

을 하나도 없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검진 

인 3539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 조사를 

받을 확률이 65%나 낮은 것으로 추산했 

진행했다. 

다. 여성의 경우 68%였다. 

이어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최 교수는 “나쁜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 

들은 종종 자신을 덜 돌보거나 암 검진 프 

표했다. 

목된 건 ‘신체활동 부족’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성별을 나누어 살펴봐 

로그램에도 잘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 

이에 따르면 위암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주당 

도 같았다. 단 두 번째부터는 남성이 흡연 

다”며 “위험 발병률을 낮추고, 조기 진단 

6가지(흡연·음주·신체활동 부족·비만·붉 

최소 75분 동안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 

(52.2%), 여성이 짠 음식 섭취(28.5%)로 

을 위한 치료율을 높이려면 개인이 경각 

은 고기 및 가공육 섭취·염분 과다 섭취) 

을 하지 않는 경우’로 정의되는데, 조사대 

나뉘었다. 또 상당수는 위험 요인 여러 개 

심을 갖고 검진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중, 한국인에게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지 

상자 중 무려 61.5%가 해당했다. 

를 한꺼번에 갖고 있었다. 

고 했다. 

“모닝 알람 재활성화 기능 애용해도 

피로도나 수면 질 영향 없다” 

아침잠을 깨우는 알람은 모든 이의 고 

충이지만, 알람을 멈추더라도 일정 시간 

후 다시 울려주는 ‘스누즈(Snooze)’ 기능 

이 있어 현대인들의 피곤을 조금이나마 달 

래준다. 그러나 이런 스누즈 기능을 이용 

한 조각잠은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라는 통념이 많았다. 최근 

이런 통념을 깨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을 받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티나 순델린 박 

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수면연구저널 

(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스누즈 기 

능을 활용한 수면습관이 별다른 문제가 되 

지 않거나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 

구 결과를 게재했다. 

연구진은 1천732명의 수면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참가자의 69%가 

습관적으로 스누즈 기능을 사용하거나 여 

러 개의 알람을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스누즈 기능으로 기상을 미루는 시간 

은 1분에서 180분까지 다양했으며 평균 

시간은 22분이었다. 

연구진은 습관적으로 스누즈 기능을 사 

용한다고 답한 이 중 31명을 대상으로 추 

가 실험을 진행했다. 

스누즈 기능을 10분마다 활용해 최대 30 

분까지 더 누워 있던 날과 알람이 울리자 

마자 일어난 날을 나눠 기상 직후 수학 문 

제와 기억 및 집중력 테스트를 한 것이다. 

그 결과, 두 가지 상황 모두 졸린 느낌이 

드는 건 비슷했지만, 전반적으로 30분 동 

안 스누즈 기능을 사용했던 날 성적이 약 

간 더 높거나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났다. 

스누즈 기능을 사용한 날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나빠지지도 않았다. 

순델린 박사는 “아침잠을 즐긴다면 적어 

도 30분 정도는 더 잠을 자지 말아야 할 이 

유가 없다”며 “(스누즈 기능은) 잠에서 깨 

기가 더 쉬워지고, 수면관성(잠에서 깨어 

나고 비몽사몽 한 상태)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제대로 익히지 않은 표고버섯을 먹은 후 마치 채찍으로 맞은 자국처럼 생긴 

피부 발진이 일어난 사례가 스위스에서 보고됐다. 

지난 17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에서 72세 남성 A씨는 덜 익 

힌 표고버섯을 먹고 피부에 이상 반응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사례는 의 

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도 소개됐다. 

평소 버섯을 좋아하는 A씨는 당시 표고버섯이 들어간 요리를 먹었다. 그로부 

터 이틀 뒤 그의 등과 엉덩이 부위에는 피부 발진이 일어났다. 이 발진은 가려 

움과 함께 채찍 자국 같은 붉은 가로세로 줄무늬 양상으로 나타났다. A씨는 “증 

상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잠을 잘 수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A씨는 표고버섯피부염(shiitake dermatitis)을 진단받았 

다. 그는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받아 치료한 것으로 전해졌 

다. 표고버섯피부염은 1977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됐다. 

이는 표고버섯을 생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을 그은 듯 선형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가려움과 부종·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버섯을 먹고 2~3일 후에 이같은 증상이 나타 

난다. 

“채찍에 맞은 듯한 발진이” 

표고버섯 잘 익혀 먹어야 하는 이유 

표고버섯피부염은 표고버섯 속 렌티난(Lentinan)이라는 성분 때문에 발생한 

다. 렌티난은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이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선 민감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렌티난이 백혈구에 

서 분비되는 단백질 활성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로 전환 

하며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것이다. 

표고버섯피부염은 표고버섯을 조리 시 충분히 열을 가하면 막을 수 있다. 스 

위스 제네바 대학 병원의 전문가에 따르면 섭씨 145도가 넘는 온도에서 표고버 

섯을 익히면 렌티난이 파괴돼 표고버섯피부염이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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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할로윈 호박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7가지 방법 

할로윈이 끝난 후, 남은 호박을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결국, 지속 가능성을 이용하고, 버려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핵 

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채소 및 과일들이 장식에 사용되는 것은 가을 시즌에 더욱 자주 있는 일로, 쉽고 간편하게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하지만 보는 재미가 끝난 후에 사용됐던 과일 장식들은 모두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야만 할까? 

우리는 할로윈 장식으로 주로 사용되는 호박이 실제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곤 한다. 음식 자선단체 허브버브(Hubbub)에 따르면 할로 

윈 시즌에 버려지는 호박의 수는 약 1,450만 개이며, 음식 쓰레기를 더욱 가중시킨다. 자연환경을 지키고, 낭비되는 호박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좋은 아이디어들이 있다. 새들의 사료로 사용하는 방법부터 거름을 위한 재료 등 호박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아 

래에 소개된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1. 새 먹이통 만들기 

호박을 사용해 새 먹이 그릇을 만드는 것은 정원 

에 재미를 더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호박의 조각된 부분을 잘라내고, 

남은 아랫부분을 그릇 모양으로 만들라. 이후 칼을 

사용해 호박 양쪽 부분에 나뭇가지나 젓가락을 꽂 

을 수 있는 구멍을 만들라. 

마지막으로 나무에 호박을 잘 걸 수 있도록 만든 

구멍과 막대기 연결 부분을 단단하게 고정하고, 호 

박 안에 새들이 먹을 씨앗을 채우라. 완성된 호박 

그릇은 나무에 잘 연결하라. 이 방법은 야생동물들 

을 살리고, 정원의 다채로움을 더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 

2. 맛있는 간식을 위해 호박씨 굽기 

호박 조각을 할 때, 호박씨를 버리지 말고 모아 

두도록 하라. 구운 호박씨는 맛은 물론 높은 영양 

가를 자랑하며, 만들기도 쉽다. 호박씨에 붙어 있 

는 살 부분을 깨끗하게 씻고, 키친타월을 사용해 

잘 말리라. 이후, 오븐 쟁반 위에 기름을 살짝 두르 

고, 말린 호박씨를 놓은 후에 화씨 338도에서 구 

워주면 된다. 맛을 더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를 더 

하거나, 고춧가루 또는 펜넬 씨(fennel seed)를 추 

가해도 좋다. 

오븐에서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조리하고 나면 

호박씨는 금빛을 띄게 되고, 바삭한 식감을 갖게 된 

다. 구운 호박씨는 아침 오트밀이나, 제빵, 또는 건 

강 간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3. 내년 재배를 위해 호박 심기 

호박씨를 간식으로 먹는 것이 당신의 취향이 아 

니라면, 내년에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 보 

라. 프림로즈(Primrose) 연구팀은 “당신만의 잭- 

오-랜턴을 만들 수 있는 호박을 직접 키워보는 것 

을 추천한다”고 말한다. 

흐르는 물에 호박씨를 씻고, 붙어 있는 살을 제 

거하라. 씨 중에서도 싹이 날 가능성이 높은 큰 호 

박씨를 고르라. 연구팀은 “호박씨들을 일주일간 서 

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둔 후에 냉장 보관하라”며 

“4월 정도에 준비한 호박씨를 심으면 10월에 재배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한다. 

4. 간식 만들기에 사용하기 

이미 조각됐거나 장식으로 사용됐던 호박은 먹 

지 말아야 한다. 단, 호박을 조각하는 동안, 요리를 

위해 호박 안에 있는 살 부분을 따로 보관하는 것 

은 분명 좋은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또는 올해 할로

OCT 27 2023• KOREA TOWN NEWS HOME & LIVING | 33 

윈은 자연스러움을 테마로 호박 그 자체를 장식품으로 

활용했을 수도 있다. 깨끗하고, 곰팡이가 피지 않았다면 

할로윈이 끝난 후에 사용됐던 호박은 맛있는 요리로 재 

탄생할 수 있다. 

재생 에너지 소매업체 에코바이브(Ecovibe)의 스테 

이시 스키드모어(Stacey Skidmore) 감독은 “많은 사람 

들이 할로윈에 사용됐던 호박을 버리기는 하지만, 다양 

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며 “호박을 조 

각할 때, 살과 씨앗을 따로 보관해 수많은 요리법에 활 

용하라”고 말한다. 또한 스키드모어 감독은 “호박씨 페 

스토, 머핀, 시나몬 롤은 인기 있는 가을 음식이며, 버려 

지는 호박으로 이와 같은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보라” 

고 전한다. 

5. 야생동물의 음식으로 남겨 두기 

스키드모어 감독은 “호박 겉면에 있는 방부제 왁스를 

닦아내고, 야생동물이 먹을 수 있도록 바깥에 호박을 

놓을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어 “특히 겨울은 동물들이 충분한 음식을 구하기 

에 어려운 시기란 점에서 이 방법은 동물들에게 영양 

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스키드 

모어 감독은 전한다. 하지만 불에 닿아 탄 호박은 동물 

들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퇴비로 만드는 

것이 좋다. 

프림로즈 연구팀은 “다람쥐와 여우, 오소리 등 대부분 

의 동물들이 호박을 좋아한다”며 “호박 안에 있는 살을 

발라내고, 동물들이 먹을 수 있도록 접시 위에 놓아두 

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6. 호박을 화분으로 사용하기 

사용했던 호박이 여전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면, 계절 식물을 장식할 수 있는 화분으로 재탄생 시키 

는 것은 어떨까? 호박 안에 좋아하는 꽃을 넣고, 흙으 

로 채우라. 이는 트렌디하고,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 

낄 수 있는 장식품으로 활용될 것이다. 호박 화분으로 

장식된 꽃을 현관 앞에 배치하면 가을과 더불어 환영하 

는 분위기를 더하게 될 것이다. 

7. 거름 보관함에 넣기 

호박은 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프림로즈 연구팀은 “호박이 거름 만들기를 위한 

최적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집에서 만드는 거 

름은 정원에 활기를 불어넣는 놀라운 역할을 할 수 있 

다. 우선, 호박을 잘게 부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붙어 있 

는 씨앗을 제거하라. 이후 자른 호박들을 거름 보관함 

에 넣고 퇴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모든 것은 자 

연의 힘이 할 것이다. 

남은 호박은 얼려도 되는가? 

호박이 너무 많이 남았는가? 걱정하지 말라. 냉동실 

이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대부분의 호박 요리법은 호박 퓌레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호박 퓌레를 미리 만들어 냉동 보관하는 것 

은 어떨까? 

호박을 찌기 전에 덩어리로 잘라 준비하라. 자른 호 

박은 찐 후에 으깨고, 식혀 두라. 식은 호박을 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에 꺼내 쓸 수 있도 

록 준비하라. 이렇게 만든 퓌레는 호박 파이를 만들 때 

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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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개냄새? 이렇게 해결해 보자! 

4. 귀 청소하기 

눈꼽이 말라붙은 경우에는 물로 적시거나 

물티슈로 촉촉하게 만들어준 뒤, 눈꼽 빗 

으로 빗으면 쉽게 눈꼽을 떼어낼 수 있다. 

반려견 냄새에는 입 냄새, 눈물 냄새, 귀 

6. 발바닥 관리 

냄새, 배변 냄새, 몸 냄새가 원인인데, 몸 냄 

발바닥도 반려견 냄새의 주범이 될 수 

새의 경우 반려견 몸에서 나오는 유분성 물 

질 때문이다. 미생물이 이 분비물을 분해하 

입 냄새의 원인으로는 반려견의 구강 내 

면서 강한 냄새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날이 

염증 때문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구 

반려견들의 귀 청소를 하지 않으면 염 

더워지고 습해질수록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 

강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증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코카스파니엘, 

해지면서 반려견의 체취는 더 심해진다. 

스케일링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매일 

푸들, 닥스훈트 같이 귀가 늘어지거나 덮 

매일 양치질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여 있는 견종은 통풍이 잘 안돼서 간혹 짓 

반려견 냄새 해결 방법은? 

다. 이를 통해 치아 건강과 입 냄새 두 가 

지를 다 잡을 수 있다. 양치질을 싫어하는 

무르기도 한다. 정기적인 귀 청소는 외이 

염 예방에도 좋기 때문에 귀 청소 습관도 

있다. 발바닥은 반려견이 활동하면서 가 

1. 목욕하기 

반려견들을 위해 치석 제거 껌이나 덴탈 

갖도록 하자. 

장 많이 더러워지는 부분이다. 특히 발바 

반려견 몸에서 나는 냄새를 잡기 위해 

케어 껌을 줄 수도 있지만, 서서히 양치질 

닥 털이 긴 경우에는 이물질이나 먼지가 

1순위로는 당연히 목욕을 추천한다. 그러 

과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양 

5. 눈물, 눈꼽 관리 

쉽게 붙기 때문에 발바닥 털을 자주 깎아 

나 반려견은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10일 

치 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에 한 번 정도만 목욕을 해도 충분하다. 

오히려 자주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병이 

3. 항문낭 짜기 

7. 간식 조절하기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털이 젖어 

반려견의 항문 좌우에는 항문낭이라는 

반려견이 먹는 음식이나 간식에 따라 체 

있으면 세균이 더욱 잘 번식하게 되기 때 

샘이 있다. 이 항문낭에 불순물과 찌꺼기 

취나 변의 냄새가 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문에 샴푸질이 끝난 후에는 꼭 수건으로 

가 많이 쌓일수록 악취가 많이 나게 되는 

명심하자. 간식에 지방 함유율이 높다면 

물기를 털어주고, 털 안쪽까지 드라이기 

것이다. 항문낭이 가득 찬 반려견은 바닥 

냄새가 강해지기도 한다. 가격에 따라 좋 

로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에 엉덩이를 끌면서 냄새를 묻히기도 하 

고 나쁨을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간식이 

기 때문에 냄새를 퍼뜨리게 된다. 이럴 때 

눈물에서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눈물 자 

나 사료 구매 시에는 성분을 잘 확인하는 

2. 양치하기 

는 보호자가 직접 항문낭을 짜 줘야 한다. 

국을 닦아주고, 눈꼽을 꼭 떼 줘야 한다. 

것이 중요하다. 

이서니 보험그룹과 함께하는 보험이야기 

올해 자동차 보험 가격이 왜 이렇게 오를까요? (3) 

지난 시간에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는 데는 인플레이션과 자동 

차 부품비가 오른 것, 그리고 수리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진 

것이 보험회사에 더 많은 경비를 쓰게 하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료 

가 올랐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보험이 오른 이유 한 가지를 더 알아보겠습니다. 

◈ 기후 변화 

기후 변화로 상황은 더 안 좋아졌습니다. 보험회사들은 보험료 

를 올리거나 아니면 보험을 그 지역에서 완전히 빼던가 하는 상 

황에 있습니다. 한 예로 한 대형 보험회사가 허리케인이 많이 와 

서 재정적인 손실을 많이 본 플로리다에서 보험을 빼서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CNN에서 보도를 하였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들불, 홍수, 그리고 다른 자연재해들을 더 악화 

시키고, 이런 이유들로 자동차 보험회사들은 수많은 여러가지 클 

레임에 배상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보험비가 더 오를 것이며, 그리고 더 많은 보 

험회사들이 클레임이 많은 지역에는 보험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 

라고 예견합니다. 

그리고 위험 요소가 많은 지역에 보험회사가 남는다면 더 높은 

보험료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만일에 자동차 보험회사들 간에 경쟁하는 회사들이 적다면 보 

험료는 계속적으로 비싼 가격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서니 대표 | 이서니 보험그룹 

Sunny Lee Insurance Group, Inc. 

TEL: 469 989 8018 

E-mail : sunnyleeinsurance 

@yahoo.com 

2560 Royal Ln Ste 220 Dallas, 

TX 75229 

다음 주에는 또 다른 주제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늘 건강하 

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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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모든 물을 

샘솟는 생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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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3 • KOREA TOWN NEWS COLUMN | 43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 

‘설탕’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흔히 구매 

를 하고 쓰고 있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잘 모르 

겠을만한 설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설탕은 의외로 역사가 짧습니다. 전세계인이 

본격적으로 설탕을 먹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0 

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꿀 같은 자연에서 직접 얻을 수 있는 

당원을 통해 인류는 단 맛을 얻었다고 합니다. 

세포액 속에 약 15% 정도 설탕을 포함하고 있는 

사탕수수라는 식물은 남태평양의 뉴기니가 원산 

지라고 합니다. 

이후 선사시대에 아시아로 이주한 사람들에 

의해 아시아로 전파됐고, 남아시아 이곳 저곳에 

서 재배됐지만 이를 결정화하는 기술은 BC500 

년 경 인도 사람들에 의해 개발됐다고 합니다. 

당시 인도 사람들은 사탕수수 즙을 압착해 졸여 

khanda라고 불리는 정제가 덜 된 원당을 만드는 

법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이후 khanda는 현대 영어 candy의 어원이 된 

것입니다. 설탕은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 구분됩 

니다. 설탕 입자의 크기나 성형방법 또는 설탕의 

색이나 정제된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구 

분이 가능합니다. 그중 가장 흔한 방법은 색깔입 

니다.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등 설탕의 색에 따 

라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가장 흔한 백설탕은 여러 단계의 정제를 

통해 자당을 99% 이상으로 정제한 설탕입니다. 

이렇게 높은 수준의 정제도가 필요한 이유는 설 

탕의 정제도가 설탕에 들어 있는 극히 미량의 불 

순물이라도 설탕의 품질과 맛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래서 정제 기술이 약간 떨어진 설탕은 녹였을 

때 투명한 흰색이 아니라 조금 탁한 노란색이나 

다른색을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흰색이 아 

닌 다른 색이 나는 경우는 자당 사이에 남은 여 

러 가지 불순물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설탕의 품질에 지극히 민감한 제과나 제빵의 

결과물을 망칠 수도 있기에 정제 기술이 중요하 

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황설탕입니다. 원래 황설탕은 사 

탕수수 즙을 설탕으로 가공 처리하는 과정 중간 

에 미정제 상태에서 제조되던 것이었습니다. 따 

라서, 사탕수수 본래의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입되는 일부 갈색 설탕은 이런 방식으 

로 만들어져 독특한 향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마트에서 판매하는 황설탕은 사 

실 영양학적으로 백설탕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 

니다. 정제당을 당밀 시럽 등에 녹인 후 재결정 

화 과정을 거쳐 당밀 시럽이 결정의 표면에 남게 

하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간혹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건강에 좋을 것이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으나 그렇지 

는 않습니다. 백설탕 대용 수준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황설탕은 정제당에 색소 조금 입힌 상품 

일 수 있고, 정제가 덜 된 사탕수수 즙으로 만든 

진짜 황설탕도 성분 측면에서는 백설탕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앞서 말씀 드린 독특한 풍미를 음식에서 

느끼시길 원한다면 황설탕을 쓰시길 추천드립니 

다. 다음으로 흑설탕이 있습니다. 원래 흑설탕은 

사탕수수 원액 자체를 졸여 만들었습니다. 그래 

서 설탕 치고는 미네랄이나 다른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Rock sugar라는 종 

류의 설탕도 있습니다. 돌멩이처럼 생긴 설탕이 

라 붙은 이름입니다. 정제된 백설탕에 비해 미 

네랄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서 노란색이 조금 섞 

여 있는 설탕이며, 음식에 윤기를 더 주고 풍미 

를 더해주기 위해 특히 중국 음식에 애용되는 설 

탕입니다. 

오늘은 간략히 설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마트에서 설탕을 고를때 위 내용 참고하시 

어 현명한 장보기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OCT 27 2023



OCT 27 2023

OCT 27 2023 COLUMN | 47 

아름다운 삶 (5) 

[장기기증의 개념] 

1) “장기”란? 사람의 내장 그 밖의 손상되거나 정지된 기 

능회복을 위하여 이식이 필요한 조직을 말한다. 

2) “장기기증”이란? 다른 사람의 장기의 기능회복을 위 

하여 대가 없이 자신의 장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3) “장기 이식이란? 말기 장기부전 환자의 장기를 정상 기 

능의 장기로 대체하여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치료를 말 

한다. 

[장기기증은 왜 해야 할까? ] 

1)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 가운데 장기를 이식 받으면 

소생 가능한 한 생명을 구한다. 

2) 인공장기에도 의존을 하지만 사람의 장기에 대체할 만 

큼 아직 발전하지 못 하고 있다. 

3) 인간은 죽지만 자신의 장기를 남에게 주어 새로운 생명 

을 탄생시키는 일 이야말로 의미있는 삶의 열매이며 “ 

사랑의 실천”이다. 

[장기 기증기관] 

1)장기 기증처 : (UNOS) 

1977년 설립 (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 

(804)782-4924 

2) 장기 이식처 : (OPTN) 

(Organ Procurement and Transplant Network) 

(888)894-6361, 

[장기 기증 등록방법] 

https://translate.googleusercontent.com/translate 

[장기기증과 시신기증의 차이점] 

건강한 삶을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장기 

를 필요한 환자에게 대가 없이 기증하는 것으로서 사망 6시 

간 이내에 가능하다. 

사후, 의학교육과 연구 

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진 전부를기증하 

는 것으로서 자연사(심장사) 인 경우에만 가 

능하다. 

[기증 이후 처리] 

가족의 동의가 있을 시 즉시 기증수술이 시작 

되고, 후술이 끝이나면 최대한 원상태로 시신을 복원하여 장 

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한다. 

필요한 대학병원에 기증 후 6개월~2년정도 사 

이에 연구용으로 쓰이며 이후 화장하여 유족에게 전달한다. 

 

[심장기증] 

1) 심장은 살아있는 상태에서만 추출이 가능하므로 주로 

교통사고 같은 뇌의 충격으로 인한 뇌사인 경우에 신속하게 

심장추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에 기제 확인만으로 

가족과 연락이 안되었을 경우 곧바로 수술이 가능 하도록 뇌 

사를 총체적인 육신의 사망으로 법에 제정되어있다. 

2) 한가지 숙제가 있다, 심장은 살아서 숨쉬고 있는데 뇌의 

기능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사랑하는 가족을 죽었다고 판단 

하여 심장을 꺼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3) 또 일반인의 자녀가 아닌 유명인의 자녀라면 운전면허 

증에 기제된 것으로만 뇌가 움직이지 안는다는 사유로 다 

른 모든 육신은 따뜻하게 살아있는데 심장을 도려낼 수 있 

을지 의문이다. 

4)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수년전 달라스에서 한 자매님이 뇌사 상태로 병원에서 가 

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가족들에게 안락사를 권 했었는데 가 

족중 동생의 반대로 경과를 더 두고 보며 치료하는 과정에 

서서히 회복의 기미가 보이다가 몇 년이 지난 지금 정상인 

으로 회복되었다. 

5) 운전면허증에 기재되 심장축출 싸인은 심사숙고하게 

본인과 가족의 확고한 의지에 의해 해야한다. 

[장기기증을 보는 관점] 

1) 긍정적인 관점은? 당연히 한 사람이 죽어 여러 사람들 

의 생명과 육신의 일부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 

이다. 이는 육신의 사후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살아남 

은 자들의 중심에서 오는 사회적 요구와 그에 맞는 흐 

름이라고 본다. 

2) 부정적인 관점이라기 보다는 고민해 보는 관점이라면? 

육신의 존엄성은 해손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에 본인과 유가족 그리 

고 의료진 모두가 적극적인 치료방법과 최소한의 육신 

의 존엄과 사회에 이바지 하는 차원을 고려해서 장기 

축출에만 목표를 둘게 아니라 유가족에게는 위로가 되 

도록 위에서 말한 두 가지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함께 노 

력해야할 것이다. 

3) 지난달 60대 건강한 여성이 불의의 교통사고들 당하여 

운명을 달리하였다. 병원에 도착한 자녀에게 엄마의 심 

장기증을 우선적으로 권하다가 거부하는 가족이 간호 

사에게 받은 싸늘한 태도에 더욱 마음이 아팟다한다.


OCT 27 2023


50 | HOME & LIVING KOREA TOWN NEWS • OCT 27 2023 

찬바람이 솔솔~ 뜨끈한 국물 요리 레시피 

찬바람이 솔솔 부는 계절이 시작됐다. 평년보다 텍사스의 기온이 높은 편이지만 늦가을에 접어드는 11월부터는 차츰 추워지겠다. 추운 계절이 시작되면 국물 요리가 가장 

먼저 생각나기 마련이다. 뜨끈한 국물을 먹는 순간 추위에 언 몸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고, 떨어진 체온도 올려준다. 온가족이 모이는 주말 저녁에 딱맞는 따뜻한 국물요리를 

즐겨보면 좋겠다. KTN 보도편집국 

소불고기 전골 

만두전골 

[재료] 

•소고기불고기 500g •설탕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대파 1/2대 

•액젓 4큰술 •참기름 1큰술 •표고버섯 2-3개 •팽이버섯 적당량 

•느타리버섯 적당량 •진간장 2큰술 

[만드는 방법] 

1. 불고기감 고기는 키친타올에 잠시 올려 핏물을 빼준다. 

2. 핏물 제거한 소 불고기는 볼에 담아 설탕 4큰 술을 넣고 단맛이 고기에 잘 밸 수 있 

도록 조물조물해준다. 

3. 여기에 다진 마늘 2 큰 술과 송송 썰어둔 대파 1/2대, 액젓 4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채 썬 양파를 넣고 한 번 더 조물조물 잘 섞어준다. 

4.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주고 느타리버섯과 양파는 채 썰 

어준다. 

5. 다진 마늘 1 큰 술, 설탕 1 큰 술, 진간장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잘 섞어 전 

골 양념장을 만든다. 

6. 냄비에 재운 양념에 재운 소 불고기를 담고 그 위에 버섯과 양파, 전골 양념장을 부 

어준 후 물을 자작하게 붓는다. 

7. 소 불고기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적당히 끓인 후 마지막에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한다. 

[재료] 

•만두 8개 •소시지 1개 •대파 1대 •김치 1/4쪽 •양파 1/2개 •홍고추 1/2개 

•사골육수 350ml •물(멸치육수) 5컵 •고추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흙당(설탕) 1/2큰술 •후추 

[만드는 방법] 

1. 모든재료 송송썰어서 준비하고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고춧가루를 불려준다. 

2. 전골냄비에 김치를 가운데로놓고 주위로 만두와 양파 소시지를 골고루 담아주고 

사골곰탕과 물을 넣어준후 양념장과 대파한줌 홍고추도 살짝 올려준다. 

3. 이대로 쎈불로 보글보글 끓이다가 중약불로 낮춘 후 국물에 양념장을 잘 풀리도 

록 섞어준다. 

4. 보글보글 끓어 거의 다 익으면 마지막 대파한줌을 올려주고 소금간으로 맞춘다.


52 | COLUMN KOREA TOWN NEWS • OCT 27 2023 

경/제/칼/럼 

2023년을 지내면서 

공인회계사 박운서 

지난 10월 15일로 세금연장보고 마감 

긴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치를 중단했지만 그에 따른 향후 원유 공 

일도 막 지난 이 즈음에 IRS는 그동안 

이에 더불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 

급 증가 기대보다 당장 중동 분쟁이 공급 

고 지난주 베이징을 방문한 무스타파 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ERC(Employee 

로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주요 리스크가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드불리 이집트 총리에게 말했다고 중국 

Retention Credit) 관련해서 이전 신청자 

크게 높아졌음도 간과 할수 없어 보인다. 

지배하면서 국제유가(WTI)가 다시 배럴 

외교부가 발표하였다. 

들에게 신청을 취소하는 프로그램을 전격 

당 90달러로 올라섰다. 전문가들은 베네 

적으로 발표하였다. 이는 신청자들중에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가 올 1 

수엘라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선거 실시 

중국은 이번 충돌이 확대되거나 통제 

해당 지급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 추후에 

월이후 최저치로 감소함에 따라 노동시장 

를 약속으로 받아낸 미국 제재 중단 덕분 

불능 상태로 악화되고 또 심각한 인도주 

IRS로부터 감사 등의 불이익이 수반 되는 

이 여전히 양호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 

에 일일 산유량을 약 20만 배럴 정도 늘 

의적 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여 

다. 지난주 발표된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대략 

하려면 가능한 한 속히 휴전하는게 급선 

지니, 부디 잘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하여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10월 14일 마 

25% 증산에 해당하여서 베네수엘라 원유 

무라고 강조하고,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서 만반의 준비를 추천해본다. 

감 주간에 19만8000명에 그치며 대다수 

공급이 얼마나 빨리 시장을 도울 수 있을 

건설을 지지하는 두 국가 방안이 근본적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도는 상황이다.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해법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하였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통화정책이 작금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은 21만명이 

한편 이스라엘을 찾은 수낙 영국총리는 

의 경제를 뒤 흔드는 상황은 아니라고 하 

었으나 상당부분 줄어든것으로 발표되었 

하지만 베네수엘라산 원유가는 미봉책 

국제법에 따라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 

였다. 현재 주요 이슈는 여전히 높은 인 

다. 다만 연속적 수급 신청자는 10월 첫주 

에 불과 하다는것이 다른 일각의 의견이 

한다고 말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 

플레이션이며 만약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마감에 7월이후 최대를 경신해 실업자들 

다. 적지 않은수의 전문가는 베네수엘라 

엘 총리는 이번 사태는 긴 전쟁이 될것이 

있으면 금리를 또 다시 올릴 준비가 되어 

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더욱 어려움 

가 유의미한 수준까지 증산하기 어려울 

라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였다. 

있다고 말하였다. 경제적인 불확실성과 

을 겪고 있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그 

리스크를 감안하고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리고 무엇보다 중동지역에 이란과 팔레스 

이제 2023년도 두달 남직 남은 이때에 

멀리 왔는지를 고려해 연준은 금리정책을 

미국의 9월 기존주택 매매가 전월대비 

타인의 참전 확전 리스크가 미국을 비롯 

경제의 향방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가 어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 

2% 위축되어서 연간으로 3백96만 건으로 

한 서방세계가 적극적으로 원유 부족분이 

려운 상태이다. 더우기 중동에서 발발한 

러 새로 발표되는 지표, 변화하는 전망, 그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주택 

나 공급 차질을 우려할 가능성을 배제 할 

사태가 그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리고 리스크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판 

모기지 이자 금리가 수십년래 최고 수준 

수 없어 보이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 

지역까지 확산 된다면 현재 러시아와 우 

단해 추가 정책 강화 정도와 정책을 얼마 

인 8% 대를 오르내리면서 잠재적 주택 

무래도 현재 목격하고 있는 유가 진정은 

크라이나 사태까지 포함해서 그야 말로 

나 오랫동안 제약적으로 유지할지를 결정 

구매자가 압박을 받고 과거에 보다 낮은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 

극단적인 사태에까지 이를수 있다는 우려 

하겠다고 밝혔다. 

금리로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자들은 굳 

황이다. 

가 팽배하다. 부디 각각의 지도자들의 현 

이 다른 곳으로 이사 갈 이유가 없기 때문 

명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2023년 남은 두 

근래 장기 채권 금리 상승으로 빡빡해 

에 그 결과 거래절벽이 더욱 심해지고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스라엘과 하 

달을 경제와 정치 등을 우려하면서 지내 

진 금융 여건이 지속될 경우 통화정책 경 

택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상황으로 

마스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며 

야 할것으로 보인다. 

로에 영향을 줄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보여진다. 주택 매매가는 평균 39만4300 

이번 사태에 대해 첫 공개 발언을 내놓았 

결국 채권 금리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 필 

달러로 전년대비 2.8% 올랐다. 특별히 이 

다. 중국은 최대한 빨리 팔레스타인 문제 

요성을 줄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 

다. 채권 금리 상승은 주된 원인으로 기 

간 프리미엄 상승에 기인한 현상으로, 시 

장의 경제 판단과 재정적자 그리고 양적 

곳 북 텍사스는 전국 평균 수치를 한참 앞 

지르는 현상을 보인다고 한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일부 제재조 

에 대한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적인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서 대화의 중요성을 

들고 나왔다. 나아가 이집트를 비롯한 아 

랍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 

Email : swoonpak@yahoo.com 

2625 Old Denton Rd. #508 

Carrollton, TX 75007


[ 부동산 ]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캐나다 워런 버핏 브룩필드자산운용 

CEO Bruce Flatt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 

facebook.com/edwardchoiinvestments 

◈ 최고 물건을 사라, 평생 보유할 각오로 

플랫이 ‘캐나다의 워렌 버핏’으로 

60년을 내다본 것입니다.” 

브루스 플랫은 자신과 회사가 감당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남들과 

◈ 위기 때 자산 매입하는 게 브루스 

할 수 있는 최고 물건을 샀다고 했다. 

다른 역발상으로 장기투자에 나설 뿐 

플랫의 장점 

비쌀 수도 있지만, 가장 미래 가치가 

아니라 가격보다는 인내심과 복리수 

경기침체 여부를 떠나서 그가 제시 

높다고 생각하는 물건에 과감히 베팅 

입 확보 등의 투자 전략을 사용했기 

한 인프라 시장은 부동산보다 커질 잠 

했다는 것이다. 

때문이다. “자산의 품질만 높다면 더 

재력이 있었다. 게다가 플랫은 위기에 

단, 그는 “평생 이 물건을 보유할 수 

높은 가격을 지불한다. 

자산을 매입하는 자신의 장점을 다시 

도 있다는 각오로 샀다”며 “단순한 원 

시간이 지나면서 실물자산은 언제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차이점이 

칙이지만 이를 지키는 것이 제일 어렵 

나 우상향으로 가치가 올라가기 때 

있다면 규모가 이전보다 훨씬 커졌다 

다”고 했다. 예컨대 브룩필드는 1996 

문”이라고 플랫은 말했다. “3년간 

는 점뿐이었다. 가장 먼저 포착한 기 

년 뉴욕의 한 빌딩을 4억3200만달러 

25%를 버는 것보다 20년간 12~15% 

회는 호주의 건설 및 부동산 대기업 

Brookfield는 부동산, 인프라, 신재 

에 샀다. 

를 버는 걸 선호한다.” 

Multiplex였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 

생에너지, 사모 펀드, 보험 및 신용 시 

플랫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플랫이 토론토에 머무는 것도 버핏 

움 건설 비용의 예산 초과로 파산 직 

장 전반에 걸쳐 8,500억 달러 이상의 

비롯해 경기 하강 사이클을 4번 맞았 

과 비교되는 연결 고리를 강화해준다. 

전에 몰린 회사였다. 브룩필드는 멀티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리딩 대 

지만 매도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 

버핏은 소박한 집에 사는 걸로 유명 

플렉스를 38억 달러라는 헐값에 인수 

체자산운용사이다. 

며 “결국 이 빌딩을 2017년 22억달러 

하다. 그렇다면 플랫은? 그 또한 도보 

하며 글로벌 건설 사업뿐 아니라 66 

서울 여의도 랜드마크인 IFC서울( 

에 팔아 5배 차익을 봤다”고 말했다. 

와 거의 연결되다시피 한 2층짜리 벽 

억 달러 가치의 부동산과 호주에서의 

서울국제금융센터) 앞을 걸어가며 건 

확신을 갖고 베팅했고, 제때 팔았다는 

돌 주택에 산다. 사무실은? 버핏처럼 

운영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기 

물주가 누군지 상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검소하기 짝이 없는 밋밋한 회색 방이 

회는 2009년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 

것이다. 

그의 사무실이다. 

인프라 기업 Babcock & Brown의 파 

영국 런던의 금융 허브 카나리 워 

◈ 청개구리 투자를 하라 

세계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인 

산 신청이었다. 브룩필드는 11억 달러 

프, 독일 베를린 포츠담 광장, 뉴욕 맨 

2007년, New York Historical Soci- 

를 주고 뱁콕 & 브라운의 과반수 지분 

해튼 세계금융센터 등 글로벌 랜드마 

ety 박물관에서 하루 동안 개최된 금 

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영국 3위의 항 

크 빌딩과 장소를 들를 때도 마찬가지 

융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두려움에 휩 

만 운영사, 호주 퀸즐랜드의 세계 최 

다. 이곳은 모두 한 사람이 사들였다. 

싸인 투자자 수백 명이 몰려들었다. 

대 석탄수출 터미널 지분 50%를 얻으 

브루스 플랫 브룩필드 자산운용 CEO 

회의 주제는 세계경제의 취약성이었 

며 80억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자산 

이다 

다. 회의에서는 낙관적 분석으로 유명 

을 추가적으로 얻기도 했다. 

땅과 건물만이 아니다. 세계인이 무 

한 메릴린치 경제 전문가 데이비드 로 

심코 이용하는 전기와 도로, 철도, 항 

젠버그조차 심각한 경기침체가 임박 

그의 회사 경영진은 다른 사모투자 

만 일부도 브룩필드 소유다. 유럽과 

했다고 엄중한 경고를 했다. 헤지펀드 

사 파트너와 달리, 하루 아침에 돈 방 

미국의 항구 37곳, 콜롬비아 전력 생 

브루스 플랫은 브룩필드 본사와 전 

매니저 빌 애크먼은 월스트리트의 신 

석에 앉는 투자 방식을 지양한다. 그 

산 20%를 담당하는 수력발전소들, 프 

세계 지사에 걸어두는 그림이 있다고 

종 금융상품 CDO를 거세게 비난하며 

보다는 주가 상향을 통해 수익을 내 

랑스의 무선 통신망, 세계 곳곳의 철 

했다. 

이들이 곧 자폭할 거라고 예견했다. 

는, 느리지만 확실한 전략으로 투자를 

도 1만km도 갖고 있다. 

양떼가 절벽을 향해 달려가다가 떨 

그러나 캐나다 브룩필드 애셋 매니 

결정한다. 이런 모델을 가지고 있기 

브루스 플랫 CEO는 ‘캐나다의 워런 

어지는데, 딱 한 마리만 그 반대로 헤 

지먼트의 젊은 CEO는 연단에 나가 주 

때문에 플랫과 그의 팀은 다른 많은 

버핏’이라 불린다. 주식 투자 귀재로 

쳐나가는 그림이다. 그는 “군중과 자 

제를 인프라로 바꾸었다. 그리고 눈 

펀드와 달리 투자자 이익을 도모하며 

미국인 워런 버핏을 떠올리듯이, 캐나 

본이 몰려드는 곳에 투자하는 것은 절 

앞에 35조 달러의 기회가 펼쳐져 있 

회사 수익을 내는 운영을 할 수 있다. 

다엔 부동산 업계 최고 거물 브루스 

벽으로 달려가는 것”이라며 “특정 시 

는데 아무도 그걸 알아보지 못한다고 

진행 중인 투자 건수에 대해 확실하 

플랫이 있다는 뜻이다. 

장에 투자가 뜸하거나 자본이 부족할 

말했다. 경기침체는 잊어라, 파이프라 

게 20년(혹은 버핏을 계속 닮고 싶다 

플랫은 회계사로 시작, 1990년 브 

때, 그때가 투자의 적기”라고 말했다. 

인과 무선 전신탑, 발전소, 항만, 유료 

면 이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의 투자 기 

룩필드에 입사했다. 37세이던 2002년 

그는 2016년 미국 철강 소재 회사 그 

도로 등 글로벌 경제의 근간을 이루 

간을 확보하고 이를 기다릴 수 있는 

CEO가 됐다. 

라프텍을 인수한 사례를 들었다. 플랫 

는 이들 인프라가 연기금과 은행 예금 

인내심을 투자 원칙으로 내세우기 때 

굵직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해 능력 

은 “회사가 매물로 나왔지만 침체된 

에 묵혀둔 수조 달러를 투자할 수 있 

문에 불안해 하지 않는다. 

을 인정받아 리더가 됐다. 그가 회사 

철강산업에 누구도 투자하려 들지 않 

는 ‘성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를 이끈 21년간 브룩필드는 100년 전 

았다”며 “이때다 싶어서 샀고, 우리는 

“데이비드 로젠버그의 발표는 앞으로 

브라질에서 건설·발전 사업을 주로 

그라프텍 상장으로 8배 차익을 냈다” 

6개월을 내다본 주장”이라고 플랫은 

했던 변방 회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회사로 변신했다. 

고 말했다. 시장 침체가 곧 매수 기회 

였다는 것이다. 

시장 침체에 집착하던 청중에게 말했 

다. “그러나 제 발표는 향후 25년에서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 

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 

님을 밝힙니다.


OCT 27 2023


바다를 꿈꾸다. 

백경혜 

수필가 

내일 아침에 히터를 점검하는 기사가 

오기로 했다. 

영어로 대화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마음 

이 답답하다. 이놈의 영어 울렁증을 언제 

나 벗어날까. 요새는 달라스 지역에 한국 

음식점이 다양하게 들어서고 한인 커뮤니 

티도 많이 생겨 생활이 편리해졌지만, 영 

어 쓸 일이 더 없어지니 실력이 영 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은 엄연히 미국 땅이 

니 피하려 해도 이처럼 영어와 맞닥뜨리 

는 순간이 온다. 역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나 보다. 

17년 전에 미국 텍사스로 이주했다. 처 

음 몇 달은 적응하느라 몰랐지만, 시간이 

갈수록 낭패감이 들었다. 어린아이들을 데 

리고 왔으니 해야 할 일도 많았는데, 말하 

는 것은 둘째 치고 우선 발음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눈치로 어림잡아 대화한다 해도 아이들 

선생님을 마주하거나 관공서에서 일을 볼 

때 엉터리 대답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 

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졸업 후 다녔 

던 회사에서도 영어를 했지만, 현지인과 

대화하기엔 아주 부족했다. 틀리더라도 자 

꾸 해야 하는데,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문법이 틀리면 상대는 기다려 주는데도 스 

스로 주눅이 들어 말이 엉켜 버렸다. 그런 

일을 몇 번 겪으면서 말하는 것을 점점 더 

꺼리게 되었다. 

아이들 농구팀이 연습할 때나 학교 오케 

스트라 학부모 모임에 가면 미국 부모들 

이 말을 시킬까 봐 멀찍이 떨어져 앉았다. 

말 하나는 막힘없이 하며 사람들과 유 

쾌하게 지내왔기에 여기서도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대화 도중에 실수하여 어색해지 

는 것을 피하려다 보니 점점 말수가 적어 

졌다. 

말하지 못하면 소통에 한계가 생기고, 

소통이 되지 않으면 관계가 깊어지기 힘들 

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미국 사회로 뻗어 나가지 못하고 

한인 사회에만 머물게 되었다. ‘정중지와 

부지대해 ( 井中之蛙不知大海 ),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 바다를 말해도 알지 못한다.’ 

라는 장자의 말처럼 스스로 땅을 파고 돌 

을 쌓아 만든 우물에 갇혀서 그 작은 세상 

에 만족하며 살았다. 

너른 땅 미국에서 살았지만, 실상은 미 

국도 한국도 아닌 내가 만든 우물 안에서 

맴돌았다. 많은 인연과 기회가 넘실대는 

바다가 문밖에 펼쳐져 있음을 아는데도 나 

갈 엄두를 내지 않았다. 영어는 그 바다를 

헤쳐 나갈 돛단배였는데, 내 배는 너무 부 

실했다. 

말을 막힘없이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좋 

은 것인지 절실히 느낀 적이 있다. 몇 해 전 

한국 방문 때의 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어서 2주간의 

격리를 해야 했다. 공항 근처에 원룸을 얻 

었는데, 작은 방에 욕실과 주방이 딸린 구 

조였다. 

그립던 한국 땅에 도착했지만,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가족들도 만나지 못하니 감옥 

이 따로 없었다. 

밥을 지어 먹고 설거지를 한 후 얼마 안 

되는 빨랫감을 세탁기에 넣어 돌렸다. 바 

닥을 닦고 소꿉장난 같은 집안일을 다 마 

쳐도 시간은 남아돌았다. 졸리면 자고 배 

고프면 먹었다. 밤인지 낮인지도 모른 채 

시간이 흘러갔다. 

며칠이 지났을까. 갑갑한 마음에 창문을 

활짝 열어 2월의 서늘한 공기를 방 안에 

들여놓았다. 

창밖엔 겨우내 마른 풀이 군데군데 버티 

고 있는 널따란 노지가 있었고 그 너머로 

3, 4층 높이의 또 다른 원룸 건물들이 줄 

지어 있었다. 

몇몇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00 세탁소, 

00 마트, 00 칼국수… 청량한 바람 한 줄기 

가 가슴 속을 훑고 지나갔다. 심장이 두근 

거렸다. 커튼을 날리며 불어 드는 찬 바람 

때문만은 아니었다. 바깥세상에 한글이 넘 

쳐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곳에선 내 문제를 내가 해결할 수 있 

었다. 마주치는 누구와도 예의를 갖추어 

대화할 수 있었다. 그들이 내게 호의를 가 

지는지 혹은 언짢아하는지 민감하게 느끼 

고 대처할 수 있었다. 적어도 말 못 해서 생 

기는 오해는 없었다. 단절도 열등감도 없 

었다. 

국가의 3대 요소는 영토, 국민, 주권이지 

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 

는 말처럼 그 전체를 완성해 주는 것은 역 

시 언어가 아닐까, 생각했다. 

때로는 우물 안에 갇혀야 보이는 게 있 

나 보다. 창 너머 한글 간판을 보는 것만으 

로 바깥엔 소통의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내게 한글과 한국말은 언어를 넘 

어 관계이며 조국이었음을 깨달았다. 격리 

가 끝나 숙소를 나가던 날, 입구에서 기다 

리던 언니와 형부를 만나 유창한 한국어로 

한을 풀었다. 

어디를 가나 들리는 우리말이 나를 충전 

해 주었다. 나에게 모국어와 조국이 있다 

는 게 너무 감사했다. 

그렇게 받은 에너지로 미국에서 살고 있 

다. 여전히 우물 안에서 살고 있지만, 이제 

는 그것을 자각하고 있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 사랑하는 이 땅, 미국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보고 싶다. 내일은 되든 

안 되든 마음 먹고 영어를 해볼 참이다. 조 

금만 용기를 내봐야겠다. 한 걸음씩 내딛 

다 보면 언젠가 든든한 배를 띄울 날이 오 

지 않을까. 

먼바다, 깊은 세계로 나가게 되기를 꿈 

꾼다.

56 | COLUMN KOREA TOWN NEWS • OCT 27 2023 

‘앤디의 머그잔 이야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떠나는 여행 

멋진 10월의 마지막을 목전에 둔 

계속 달려 오클라호마를 지나 다시 알 

가을 오후입니다. 창 밖을 통해 바 

칸소가 나오고 출구35번, 도로23번으로 

라보는 가을의 풍경은 달라스에도 

빠져나와서 오른쪽으로 턴하면 오자크 

서서히 가을의 풍경이 한없이 높은 

(Ozark)시가 나옵니다. 

하늘의 풍경보다 더 높고 먼 곳에 

23번 도로를 따라 오자크 시를 지나고 

의 내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오종찬 

·작곡가 

·KCCD원장 

서 이곳으로 내려오나 보다.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이기에 어떤 이는 가을 

은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사랑을 담는 듯하다 

알칸소 강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22번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파리(Paris) 

특히 새벽의 동트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 

라면 작지만 우리만의 보물인 소박한 소망을 

위해 달려가는 인생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 

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시를 만나게 되는 다운타운에서 309번 도로 

집니다. 삶이라는 단어를 차곡차곡 채워가게 

세상의 모든 표현어구를 쓰더라도 감히 표현 

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다시 우회전 하여 

만드는 인생이라는 아름다운 단어가 사랑하 

하기 힘든 이 계절의 아름다움에 잠시 우리의 

309번 도로를 따라 계속 남쪽으로 가면 산세가 

는 이와 함께 멋진 사랑을 담을 수 있는 그런 

발길을 멈춰 보시기 바랍니다. 

점점 험해 지면서 알칸소 지방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가을의 너무 아름다운 곡 ‘10월의 어느 멋진 

2753피트의 산 마운트 메가진(Mount Maga- 

날’의 가사처럼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zine)을 만나게 됩니다. 

발 밑에 걸린 구름 사이로 옹기종기 머리를 

모두가 당신이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 

내민 이름을 알 수 없는 크고 작은 산들……. 호 

는 동안 더 좋은 것을 없을 거야 라는 가을의 멋 

산 정상에 이르고 비지터 센터(vaster Cen- 

텔에서 잠시 옆으로 벗어나니 절벽을 끼고 서 

진 내용을 담은 곡을 들으며 사랑을 담는 계절 

ter) 앞에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5분 정도 

로 오붓하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이 되어 보길 바랍니다. 

만 운전을 하면 지은 지 얼마되지 않은 깨끗하 

곳곳에 있습니다. 

고 멋진 호텔과 그 옆에 캐빈이 산 아래 저 멀리 

조용히 찾아오는 일출과 일몰의 광경은 알칸 

한국의 명 바리톤 가수 김동규씨의 구수한 목 

보이는 10월 마지막의 멋진 날을 장식한 아름다 

소 여행의 절정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합니 

소리로 부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 

운 대지의 장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 그리고 산 정상 곳곳에 산재한 절벽을 낀 산 

을 들으며 나의 사랑하는 10년 된 애마를 타 

이 장관을 앞에 두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새의 멋진 장관을 바라보는 등산, 절벽타기, 그 

고 75번 하이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한없이 달 

있는 멋진 레스토랑, 통나무와 콘크리트가 잘 

리고 산을 새처럼 날 수 있는 행글라이딩 등 다 

렸습니다. 

조화를 이룬 이곳은 따뜻한 물을 채워 겨울에 

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여행은 먼 장거리 여행이기에 잠시 쉬 

도 수영을 할 수 있는 풀장과 컨벤션 센터, 그리 

시설, 그리고 무엇보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어가는 시간조차 아까워 계속 악셀을 밟았다. 3 

고 미 대륙의 멋진 장관을 포옹하며 블루 마운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의 멋이 

시간 이상을 달리니 40번 하이웨이가 나옵니다. 

틴 호수와 어우러지는 멋진 장관을 가슴에 담을 

이곳에 가득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 나로 하여금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턴하여 다시 동쪽으로 

수 있는 멋진 객실이 산 정상에 있는 멋진 호텔 

이곳을 찾게 하는 것입니다.



58 

OCT 27 2023 


가볍게 세게 조용히 … 드라이어의 진화 

영국 가전제품 회사 다이슨은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출시 

한국 업체들도 앞다퉈 프리미 

매 성장률 84%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면서 

엄 제품을 내놓고 있다. 유닉스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JMW는 

직모로 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가 지난해 내놓은 37만9000원 상 

LED 두피 케어 모드까지 탑재한 

헤어드라이어 

‘에어스트레이트 

당의 ‘에어샷 듀얼모션’이 대표적 

‘루미에어’를 내놨다.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했다. 

이다. 

드라이어의 개념을 확장한 제 

보통은 헤어드라이어로 머리카 

다양한 모양의 노즐을 갈아 끼 

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락을 말린 뒤 열판을 이용한 고데 

워가며 일반 드라이어로 웨이브 

최근에는 집들이 선물로 인기 

기로 펴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와 볼륨을 넣을 수 있는 스타일 

를 끄는 보디 드라이어가 대표적 

이 제품은 바람을 이용해 젖은 머 

러로도 쓸 수 있다. 유닉스 관계 

이다. 샤워 후 수건으로 간단하게 

리를 말리면서 스타일링까지 가 

자는 “정전기를 줄이는 ‘플라스마 

물을 닦아내고 올라서기만 하면 

능하게 했다. 다이슨 측은 “약 5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이 차별 

몸에 남아있는 물기를 말려주는 

년에 걸쳐 개발한 신기술을 제품 

화 포인트”라며 “조금 비싸더라 

제품이다. 

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드라이어, 펫 드라이어 등 제품군 

이 나왔지만 폭발적인 호응을 얻 

도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제품에 

반려동물이 늘면서 강아지와 

프리미엄 드라이어 시장이 한 

도 확대되고 있다. 

으며 시장의 기준을 바꿔놨다. 지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회사 

고양이 전용 드라이룸도 나왔다. 

층 진화하고 있다. 

다이슨은 헤어드라이어의 핵 

난 2018년 출시한 ‘에어랩 멀티 

도 적극적으로 고급 제품을 개발 

목욕시킨 뒤 드라이룸에 넣으면 

수년 전만 해도 한 가정에 5만 

심인 무게와 풍량, 그리고 소음을 

스타일러’는 일반 제품의 10배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체 바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원 안팎의 헤어드라이어 제품을 

잡았다는 점을 내세워 프리미엄 

넘는 74만9000원이라는 고가에 

쿠쿠홈시스는 299g 초경량 

건조해 주는 제품이다. 

두고 쓰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점 

시장을 개척했다. 

도 불구하고 ‘미용실 최대의 적 

을 강조한 제품 ‘제트블로우S’ 

업계 관계자는 “드라이어에 돈 

차 많은 기능이 추가되면서 고 

날개 없는 선풍기에 쓴 기술을 

은 다이슨’이라는 말까지 낳았다. 

를 선보였다. 풍량을 늘리기 위 

을 쓰는 고객이 늘자 기술을 활용 

급화되는 것이다. 일반 제품의 

적용하고 모터 회전속도를 최대 

직장인 이모(33)씨는 “고온인 

해 BLDC 모터를 탑재했다. 쿠쿠 

해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이 확장 

5~10배에 달하는 가격에도 매일 

8배까지 끌어올리면서 소음은 낮 

데도 뜨겁지 않고 풍량이 강해 긴 

관계자는 “출시 1년간 월평균 판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쓰는 제품인 만큼 ‘나를 위한 가 

춘 ‘슈퍼소닉’을 지난 2016년 출 

머리를 빠르게 말려줘 출근 시간 

치 있는 소비를 하겠다’는 젊은 

시했다. 

을 10분은 단축해 준다”며 “해외 

세대 특성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 머리카락에서 나아가 보디 

가격이 54만9000원에 달해 성 

공하기 힘들 것이라는 초기 전망 

출장을 갈 때도 빼먹지 않고 꼭 

챙겨 간다”고 했다. 

딥페이크 판치는 소셜미디어 

음란물도 날로 증가 

아이폰15 프로, 역대 프로모델 중 ‘최하위 점수’ 

초기 발열 탓 줄어든 ‘만점 리뷰’ 

인공지능(AI)으로 이미지나 영상, 음성을 합성하는 ‘딥페이 

크’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빠른 속도로 유포되며 심각 

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조악한 수준의 결과물이 많았지만, AI 기술이 발 

애플의 아이폰15 프로가 최근 

지난 26일 IT전문매체 폰아레 

폰13 프로 84%, 아이폰14 프로 

전하며 원본과 구분이 어려운 거짓 콘텐츠가 빠른 속도로 생 

5년 간 출시된 역대 아이폰 프로 

나 등에 따르면 제품 리뷰 사이트 

76% 등이었다. 

성되고 있다. 최근 틱톡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음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평가를 받 

퍼펙트렉은 69만건 이상의 사용 

아이폰15 프로가 프로 모델 중 

성이 퍼졌다. 자신의 전 요리사가 사망한 것에 본인이 연루됐 

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 리뷰를 기반으로 아이폰15 프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면, 기 

다는 음모론을 “의심의 근거를 이해할 수 없다”며 변호하는 내 

애플이 빠른 OS(운영체제) 업 

로가 별점 5점 만점을 받은 비중 

본 모델은 전작보다 좋은 평가 

용이다. 하지만 이는 실제 오바마의 음성이 아니라 AI로 합성 

데이트로 해결에 나서긴 했으나 

이 73%였다고 전했다. 

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 

된 딥페이크다. 미국의 가짜 뉴스 모니터링 단체 ‘뉴스가드’에 

출시 초기 발열 문제가 악영향 

프로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최 

15는 만점 비중이 78%로 아이폰 

따르면, 지난 9월 틱톡에서 이 같은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프 

근 5년 간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14(76%)보다 2%포인트 올랐다. 

딥페이크를 생성하는 17개 계정은 3억3600만회 조회 수와 약 

로 라인업이 아닌 아이폰15 일 

만점 비중이 낮았다. 전작의 만점 

퍼펙트렉 조사를 살펴보면 

1450만개 ‘좋아요’를 얻었다. 

반 모델은 전작보다 호평을 받 

비중을 살펴보면 아이폰11 프로 

2010년 아이폰4 이후 만점 비중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음란물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유 

았다. 

81%, 아이폰12 프로 80%, 아이 

이 가장 높은 아이폰 기본 모델은 

명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의 영상·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해 

재작년 출시된 아이폰13(80%) 

판매하는 식이다. 

이었다. 이번 아이폰15가 아이폰 

14 대비 평가가 오른 이유는 전 

체 모델에 적용된 다이내믹 아일 

랜드,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USB-C 충전단자, A16 바이오닉 

칩 등으로 보인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아 

직 만점 비중이 알려지지 않았다. 

전작의 경우 아이폰11 프로 맥스 

84%, 아이폰12 프로 맥스 82%, 

아이폰13 프로 맥스 86%, 아이폰 

14 프로 맥스 80% 등이었다. 

지난 3월 유포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갑차고 경찰에 연행되는 가짜사진



60 

OCT 27 2023 


새삶교회, 엄지민·강성희 찬양사역자 초청 예배드려 

게 와 편히 쉬어라’를 노래했다. 

달란트 받은 자는 방치했다고 설 

강성희 찬양사역자는 “살아가 

명한 최 목사는 “하나님이 나에게 

면서 행복이 가까이 있고 감사할 

주신 것들을 성실히 활용해 하나 

제목이 많지만 눈앞에 보이는 상 

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고 당부 

황과 현실 때문에 보지 못한다. 

했다. 

우리의 진정한 소망과 행복은 하 

이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것 

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라 

은 시간, 건강, 믿음, 각 사람에게 

며 “하나님의 큰 선물을 잊지 않 

주신 달란트” 등이라면서 “이것 

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 

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성실하게 

한다”고 전한 데 이어 ‘행복’을 찬 

쓰임 받는 것, 착한 것, 순종”이라 

양했다. 

고 했다. 반면 주신 것을 활용하 

이날 회중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 않고 성실하게 살지 않는 게으 

이름을 기억하면서 ‘슬픈 마음 있 

름과 순종하지 않은 교만을 죄라 

는 사람’을 박수하며 함께 노래했 

고 한 최 목사는 “한 달란트 받은 

새삶교회가 엄지민·강성희 찬양사역자 초청 예배를 드렸다. 

다. 

종은 그 한 달란트를 잃지 않았다 

코펠에 위치한 새삶교회(담임 

성서학 석사(Th.M)를 공부하 

△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찬양에 이어 설교를 전한 최현 

고 하더라도 방치하는 게으름이 

목사 공병영)가 지난 22일 엄지 

고 있다. 

△ ‘너는 내게 와 편히 쉬어라’ △ 

구 목사(새삶교회 부목사)는 마 

있었고 주인의 말을 듣지 않은 교 

민·강성희 찬양사역자 초청 예배 

강성희 간사 역시 감리교신학 

‘행복’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태복음 25장 20절~26절을 기반 

만이 다”고 덧붙였다. 

를 드렸다.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등을 찬양했다. 

한 ‘다섯 달란트 받은 자가 됩시 

최 목사는 “말씀대로 사는 순 

엄지민 전도사는 국립오페라단 

과정에 있으며 극동방송 가스펠 

엄지민 찬양사역자는 “모든 짐 

다’란 제목의 말씀에서 게으름과 

종의 삶을 살고 다섯 달란트 받 

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울예술단 

싱어에서 가스펠그룹 헤노테스 

을, 마음의 상처를, 힘든 부분들을 

교만의 죄를 짓지 말고 성실한 크 

은 자처럼 살아 칭찬받는 성도들 

의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 

(HENOTES)로 참여해 은상과 인 

맡기고 참 위로와 진정한 쉼을 주 

리스천으로 살 것을 권면했다. 

이 되길 소망한다”고 축복의 말을 

청 이야기’ 등에 출연한 바 있 

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주님의 따뜻함을 경험하는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이 

전했다. 

고 현재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엄지민·강성희 찬양사역자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너는 네 

맡긴 것을 성실히 활용했지만 한 

김진영 기자 © KTN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아시아부 박성진 학장, 생명샘교회서 말씀 전해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아시아 

부 박성진 학장이 지난 22일 생명샘교 

회(담임목사 안광문)에서 말씀을 전했 

다. 

박성진 학장은 창세기 21장 31절~22 

장 2절을 기반으로 ‘영존하시는 하나님 

의 우물’이란 제목의 말씀을 나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외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셨고 그는 말없 

이 순종했다. 

이에 대해 박 학장은 히브리서 11장 

17절~19절을 근거로 아브라함이 부활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이삭을 바칠 수 

있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이 부활 신앙을 소 

유할 수 있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 학장은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 

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하 

실 것을 약속하셨다. 큰 민족을 이루려 

면 자손과 땅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자손과 관련된 첫 번째 사건은 창세 

기 20장 1절~2절의 아브라함이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하며 아내 사라를 누이라 

고 속인 것으로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지 않는 곳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라 

고 박 학장은 설명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비멜렉이 사라를 

돌려주게 하시며 은 천냥도 함께 받게 

하신다. 또 에비멜렉의 아내와 여종의 

태를 여는 은혜를 베푸신다. 

창세기 21장 1절~2절에서 사라는 약 

속의 아들 이삭을 낳는다. 

박 학장은 “이 두 개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깨닫 

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땅과 관련된 사건으로 창세기 

21장 13절~19절의 하갈과 이스마엘의 

우물 사건과 또 브엘세바의 우물 사건 

을 예로 들었다. 

박 학장은 “브엘세바는 맹세의 우물 

7개의 우물이란 뜻을 갖고 있다. 이곳에 

서 아브라함은 에셀나무를 심고 영생하 

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고 했다. 

에셀나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 그 

는 “에셀나무는 땅을 정결케 하는 나무 

다. 신성한 장소를 지을 때 주변의 부정 

한 것들을 제거하고 경건하게 하기 위 

해 이 나무를 심었다. 에셀나무는 사막 

박성진 학장이 지난 22일 생명샘교회에서 주일설교를 전하고 있다. 

에서도 자랄 수 있는 생명력과 번식력 운 나라를 이루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 

이 있는 나무로 풍요와 번성의 상징이 이 있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었다. 이 나무를 심은 곳마다 숲을 이루 우물은 땅을 풍요롭게 하는 생명과 

고 사람들에게 모임의 장소를 제공하게 같은 존재라고 한 박 학장은 “하나님은 

된다”고 말했다. 

아브라함의 우물들을 지키고 보호하시 

그러면서 “에셀나무를 심은 아브라 며 약속을 지키셨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함은 하나님께서 장차 그의 미래의 후 우물가에 찾아오는 영생의 하나님을 느 

손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고 풍요롭게 끼고 경험해야 한다”면서 “미쁘시고 영 

할 것을 믿었던 것 같다. 이는 현재는 나 생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신 

그네로 살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사 다. 이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에게 소망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구별되고 풍요로 이 있다”고 설파했다. 김진영 기자 © KTN

OCT 27 2023 • KOREA TOWN NEWS GOSPEL | 61 

갤럽 보고서 "종교인이 비종교인보다 높은 수준의 웰빙 누려" 

최근 발표된 갤럽연구는 신앙 

으로 종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과 행복 사이의 심오한 연관성과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교가 전 세계 개인에게 미치는 

전통적인 종교 예배의 빈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고 영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영적 지형 

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 

이 진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했다. 

했다. 

'신앙과 건강: 영성과 웰빙의 

갤럽 여론조사 수석 편집자인 

전 세계적 연결'이라는 제목의 보 

제프 존스는 이러한 진화하는 관 

고서에 요약된 연구결과는 종교 

행 속에서 웰빙에 대한 종교와 영 

를 받아들이는 개인이 전반적으 

성의 영향을 측정하는 것이 복잡 

로 높은 수준의 웰빙을 누리는 경 

하다고 밝혔다. 

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 

보고서는 또한 종교와 비종교 

다. 

집단 사이의 양극화와 긴장 증가 

2012년부터 2022년 사이 실시 

망 등 응답자의 삶의 다양한 측면 

4. 낙관주의: 종교인은 49.4로 

는 전했다. 

등 종교 쇠퇴에 기여하는 사회적 

된 이 연구는 종교적 신념을 갖고 

을 조사했다. 

비종교계의 48.4를 약간 앞섰다. 

보고서는 지수 점수의 작은 변 

요인을 조명했다. 

있는 이들은 무종교인들에 비해 

데이터는 주요 영역에서 현저 

5. 시민 참여: 종교인은 35.8로 

화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성인에 

이는 사회에서 특정 종교 집단 

더 큰 긍정성을 경험하고, 사회적 

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비종교인의 31명에 비해 눈에 띄 

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히 

의 지배력이 적대감으로 이어질 

지원을 늘리며, 공동체에 더 깊이 

1. 사회생활: 종교인은 77.6점 

게 높았다. 

면서 사소한 차이가 전 세계적으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해당 집단 

참여하는 경향이 있음을 일관되 

으로 비종교인의 73.7점을 능가 

종교적인 개인은 부정적인 경 

로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외부인들의 복지에 영향을 미칠 

게 보여주었다. 

했다. 

험과 신체건강 지수에서 낮은 점 

강조했다.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러한 설득력 있는 통찰력은 

2. 긍정적인 경험: 신앙이 있는 

수를 보고했지만, 이러한 격차는 

예를 들어, 긍정적 경험 지수의 

종교 자유와 표현이 계속해서 

세계적인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 

응답자는 69점을 보고한 반면, 비 

종교성이 높은 국가에서 가장 두 

미세한 차이는 종교적 소속으로 

발전하면서 이러한 역학 관계를 

하는 데 있어 종교와 영성이 잠 

종교적인 응답자는 65점을 보고 

드러졌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경험하는 

이해하는 것은 전 세계 지역사회 

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조 

했다. 

중요하다. 

추가 성인 수가 상당히 많다는 것 

의 다양한 웰빙 요구 사항을 해결 

명한다. 

3. 공동체 기초: 종교인은 59.7 

이는 문화적 맥락이 이러한 결 

을 의미한다.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서 

이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경험, 

점을 얻었고, 비종교인은 55.6점 

과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이 보고서는 변화하는 영적 관 

는 밝혔다. 

사회생활, 시민 참여, 낙관적 전 

을 받았다.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보고서 

행과 환경을 반영하여 전 세계적 

기사제공=미주기독일보


OCT 27 2023

OCT 27 2023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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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3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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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OCT 27 2023 


DFW는 각종 공연과 콘서트, 행사 등 볼거리로 넘쳐난다. 문화도시인 DFW만의 특색있는 공연 문화를 즐겨보자. 

다가오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행사들을 모아봤다. 

해리포터: 금지된 숲 체험 

해리포터의 상징적인 숲이자 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의 배경 

이 되는 ‘해리포터: 금지된 숲 체험’은 마법 같은 야외 트레일에서 시작된다. 

관람객들은 금지된 숲속에서 신비한 순간들을 체험하게 되고, 히포그리프, 

유니콘, 니플리어와 같은 환상의 동물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일시: 10월 28일 - 2024년 1월 13일 (오후 5시 30분) ◈티켓 가격: $34-$103 

◈장소: 리틀 엘름 파크(Little Elm Park) 

10 

월 

넷 

째 

주 

캐롤튼 시의 “제 13회 연례 페스티벌 스위치야드” 

캐롤튼 시가 제 13회 연례 페스티벌 스위치야드를 개최한다.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티 공연, 무료 라이 

드와 게임,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 아트, 비어 가든 등 다양한 놀 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된다. 

◈일시: 11월 4일 오전 11시 

◈장소: 캐롤튼 스퀘어(Carrollton Square) 

클라이드 워렌 파크의 “재즈 언더 더 스타” 

재즈 언더 더 스타가 음악, 커뮤니티, 창의성이 가득한 아름다운 밤을 선물한다. 이 

번 행사에서는 뮤즈 패밀리 퍼포먼스 파빌리온(Muse Family Performance Pavilion)에서 

열리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버전의 재즈 음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달라스 아트 미술관의 재즈 분위기를 마음껏 느끼게 될 것이다. 

◈일시: 11월 4일 오후 7시 ◈티켓 가격: 무료 입장; VIP 티켓은 $50 

◈장소: 클라이드 워렌 파크(Klyde Warren Park) 

퀸 플러스 아담 램버트 콘서트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아담 램버트가 4년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랩소디 투 

어’로 달라스를 방문한다. 150분간 펼쳐지는 이번 투어 콘서트는 그동안 축적해온 

이들의 음악적 업적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위 윌 록 유”, “돈 스탑 미 나 

우”, “라디오 가 가”, “섬바디 투 러브”와 같은 클래식 빈티지 노래도 연주된다. 

◈일시: 11월 2일 - 11월 3일 (오후 8시) 

◈장소: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 

스캇 브래들리의 포스트모던 주크박스: 

라이브 인 더 페스트 레인 

시대는 변하고 유행은 돌고 돌지만, 1961년 재규어 XK-E와 같이 클래식한 소리 

들은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어진다. 포스트모던 주크박스의 “라이브 인 더 페스트 

레인 콘서트 투어(Life In The Past Lane Concert Tour)”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음 

악적 장르를 기념하고, 현대 시대의 유명한 히트곡들과 융합된 독특한 음악을 선 

보이며 “빈티지”와 “모던”을 함께 느끼게 해줄 공연이다. 

◈일시: 11월 5일 오후 8시 ◈티켓 가격: $35 이상 

◈장소: 더 팩토리 인 딥 엘름(The Factory in Deep Ellum)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벤게로프의 브람스 연주” 

불꽃같은 기술과 열정으로 청중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슈퍼스타 바이올리니스 

트 막심 벤게로프(Maxim Vengerov)가 브람스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공연으로 돌 

아왔다. 벤게로프는 브람스 작품과 더불어 핀란드의 분위기와 어두운 음악적 색 

채를 느낄 수 있는 시벨리우스 제1번 교향곡을 피날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11월 3일 -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 11월 5일 (오후 3시) 

◈장소: 모튼 H. 마이어슨 심포니 센터(Morton H. Meyerson Symphony Center)



OCT 27 2023 

Sports 

78 


최전성기에 최악 스캔들 … 이선균 연예계 퇴출되나 

배우 이선균(48)이 23일 마약 투약 혐의 

로 결국 형사 입건됐다. ‘톱스타 L씨 마약’ 

보도가 나온지 딱 나흘 만이다. 

이로써 이선균은 본격적인 경찰 조사를 

앞두게 됐다.. 업계는 경찰이 이선균을 피 

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면서 밝힌 혐의 내용 

을 본 뒤 활동 중단 정도가 아니라 연예계 

퇴출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고 본다. 

◇ “활동 중단 아니라 퇴출 걱정해야” 

경찰은 이선균을 입건하면서 이번 마 

약 사건에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여성 

A(29)씨가 연루돼 있다고 밝혔다.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A 자택에서 대마 

초 등 마약을 했다는 것이다. 이선균 측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놓으면서 사건 관계 

자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 사 

건 관계자가 바로 A다. 

이선균은 A에게 협박을 받아 3억50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이 

선균이 대마 외에도 여러 종류 마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런 혐의 내용이 나오자 연예계에선 당 

장 “유아인보다 이선균 상황이 더 심각하 

다”는 말이 나왔다. 

이선균이 유부남인데다가 아이가 둘이 서 퇴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나 있는데 이번 사건에 유흥업소 실장이 한편, 연예계에선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배우 이선균 지우기를 시작했다. 이선균이 

구속된 A와 함께 불구속 입건 된 같은 이번 의혹에 전혀 반박하지 못한데다다가 

업소의 20대 여성 종업원도 엮여 있을 가 본격적인 경찰 소환 조사 일정과 신체 압 

능성도 있다. 

수수색이 언급되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한 연예계관계자는 “이선균은 이와 달리 됐다고 보는 것이다. 이선균이 출연한 광 

이미지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대중이 받는 고부터 사라졌다. 

충격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선균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드 

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 

◇ 마약+유흥업소 “수습이 안 된다” ‘노 웨이 아웃’ 제작진은 23일 “이선 

이선균은 마약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만 균 배우 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해도 연기 경력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었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기간이 

다.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성공시킬 수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하차 

있는 몇 안 되는 배우 중 한 명이 바로 이선 의 뜻을 내비쳤다”며 “제작사는 매니지 

균이었다. 영화 쪽에선 그가 출연한 영화 ‘ 먼트와 합의 하에 배우의 입장을 수용했 

기생충’이 2019년 칸국제영화제와 2020년 다”고 밝혔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데 이어 올 문제는 영화다. 이선균은 두 작품의 

해는 그가 주연을 맡은 ‘잠’으로 칸영화제 영화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이고, 이선균 

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편집으로 해결할 

수 없다. 유아인 사례에서 보듯이 이선균 

◇ 사건 전까지 연기 인생 최전성기였는데 이 나온 영화·드라마도 사실상 사장될 가 

이처럼 이선균이 그간 쌓아온 이미지와 능성이 높다. 제작사 관계자는 “아무 잘못 

이번 사건 혐의 내용과 간극이 워낙 크다 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 

보니 일각에선 이선균이 사실상 연예계에 게 됐다”고 했다. 

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 … 

YG “소속 가수 아니어서 대응 어려워”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 찰에서 진행한 모발 검사에도 양성 반응을 

용·35)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보였지만 당시 지드래곤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일본의 한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준 담 

25일 지드래곤의 전 소속사 YG엔터테 배 한 대를 피운적이 있다”면서 “일반 담배 

인먼트(이하 YG) 측은 뉴스1에 지드래곤 와는 냄새가 달라 대마초라는 의심이 들었 

의 불구속 입건 건에 대해 “현재 당사 소 지만 조금 피운 것이 사실”이라고 진술했 

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이 어렵 다. 이에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고 흡 

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오랜 연량이 많지 않아 마약사범 처리기준에 못 

기간 몸담았던 YG와 전속계약이 이미 끝 미치는 양이 검출됐다는 점을 고려해 기소 

난 상황이다. 지난 6월 YG 관계자는 뉴스 유예 처분을 내렸다. 

1에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됐 한편 경찰은 현재 이선균도 마약류관리 

다”라고 전했다. 

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등 혐의로 불 

이날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구속 입건했다.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 경찰은 올 9월 첩보를 입수해 유흥업소 

했다. 경찰은 앞서 마약 혐의로 배우 이선 실장인 A씨(29·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 

균을 입건한 후 강제수사를 했고, 지드래 다. 이어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곤을 특정해 조사를 벌여 입건 뒤 수사를 확인해 영장을 신청해 지난 21일 구속했 

이어가고 있다. 

다. 이후 A씨를 통해 이선균의 대마 혐의 

경찰은 지드래곤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를 인지해 수사를 벌여 이선균과 유흥업소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 종사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런 가운데, 

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A씨가 마약 관련으로 공갈협박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해 3억5000여만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도 받은 바 있다. 검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여자로 밝혀진 남현희 예비남편 

“어떤 말도 안 하겠다”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씨 

의 예비남편인 전청조(27)씨가 자 

신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 

떤 해명도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공개된 전청조씨의 과 

거 판결문 등에 따르면 전씨는 적어 

도 2020년까지 공부( 公簿 )상 ‘여성’ 

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수의 

사기 전과가 있었다. 

전씨는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진 이 

날 한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통화에 

서 “저는 어떤 것도 얘기 안 할 거 

다”라며 “계속 해봐야 (믿지 않으 

니) 의미도 없고 저는 어떠한 것도 

얘기드릴 수 없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남현희씨는 인터뷰에서 전청조씨 

가 15세 연하의 사업가이자 재벌 3 

세라고 주장하며 지난 1월 비즈니 

스 업무와 관련해 펜싱을 배우고 싶 

다고 연락해 왔고, 펜싱 훈련을 함 

께하며 사랑에 빠져 결혼을 결심하 

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는 전청조씨가 실은 

여자라거나 전과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청조(왼쪽)씨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

OCT 27 2023 • KOREA TOWN NEWS ENTERTAINMENT | 79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최근 결별 … 연인서 다시 동료 

블랙핑크 지수(28), 배우 안보 

지난 8월 지수, 안보현은 열 

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 커플 대 

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현(35)이 결별했다. 

애를 공식화했다. 지수의 소속 

열에 합류했다. 특히 블랙핑크 내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한 연예 관계자는 24일 J한 매 

사 YG엔터테인트 측은 “좋은 

첫 열애 인정이라 당시에 더욱 화 

안보현은 12월 개봉하는 

체를 통해 “지수와 안보현이 바쁜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 

제를 모았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 

블랙핑크 지수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 

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 

그러나 아쉽게도 공개 열애 두 

다’에 출연하고 ‘2시 

원해져 최근 결별했다”라며 연인 

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 

달 만에 지수, 안보현의 연인 관 

의 데이트’ 개봉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 관계로 돌 

고 밝혔다. 안보현의 소속사 FN 

계는 마침표를 찍게 됐다. 

도 앞두고 있다. 

아갔다고 전했다.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열애 사실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다니엘 헤니, 14살 연하 연인과 결혼 발표 

5년전 열애설 상대 

배우 다니엘 헤니가 최근 결혼 

린 사진에 다니엘 헤니가 키우는 

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한 사실을 밝혔다. 상대는 앞서 

열애설이 난 적이 있는 일본계 배 

반려견이 담겨있어 팬들을 중심 

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2005년 드라 

안보현 

우 루 쿠마가이다. 

다. 당시 소속사는 “사적인 모임 

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한 

20일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 

에서 만난 배우 동료 사이일 뿐 

국 연예계에 데뷔해 인기 

글로벌그룹은 “다니엘 헤니가 평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 

를 얻었다. 이후 할리우드 

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인한 바 있다. 

에 진출해 ‘엑스맨 탄생: 울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 

이날 소속사는 “당시 친구였던 

버린’,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 

을 맺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 

두 사람이 열애설을 계기로 서서 

즈, ‘시간의 수레바퀴’ 등에 

혔다. 이어 “다니엘 헤니의 배우 

히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최근 

출연했다. 

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 

루 쿠마가이는 ‘9-1-1’,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라 

을 올렸다”고 전했다. 

‘온리 더 브레이브’, ‘굿 트 

며 “앞서 한 차례 열애설이 보도 

그러면서 “두 사람의 사생활인 

러블’, ‘라이언 핸슨 솔브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 

스 크라임 온 텔레비전’, ‘ 

앞서 2018년 두 사람의 SNS에 

길 정중히 요청한다”며 “배우이 

인트라퍼스널’, ‘사랑 없는 

는 비슷한 배경에서 찍힌 사진이 

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숲’ 등에 다수의 작품에 출 

올라왔다. 특히 루 쿠마가이가 올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 

연했다. 

다니엘 헤니 

배우 루 쿠마가 

“광고 다시 하고 싶다”던 이효리, 

한부모 여성에 3억원 기부 

가수 이효리가 한부모 여성을 위해 써달라며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가수 이효리가 지난 19일 긴 

급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여성을 위해 아름다 

운재단에 3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부금을 한부모여성의 긴급 지원금 

및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비, 사회적 관계망 형 

성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홀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여성은 육아와 경 

제활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다 보니 안정 

적인 양육과 경제적 자립이 쉽지 않다. 

재단은 “한부모 여성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적 

절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네트워크나 서비스 

도 많지 않다”고 했다. 

기부금은 재단의 ‘한부모여성 재기 지원사업’ 

에 쓰일 예정이다. 

이효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 

을 시작했다”며 “한부모 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 

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싶다”고 

재단에 기부 취지를 말했다고 한다. 

한편, 이효리는 2012년 환경운동, 채식, 유기 

견 보호 등의 활동을 하며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상업광고에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11년 만에 상업광고에 출연해 화 

제가 됐다. 

그는 상업 광고에 출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지 

난 9월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 

그램에 출연해 “비싼 작곡가도 부르고 싶고 뮤 

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억씩 쓰고 싶은데 (회사 

에) 요구하기가 미안했다”며 “나도 보여주고 싶 

고 팬들도 원하는 데 왜 이걸(상업 광고) 안 찍 

는다고 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많이 벌고, 쓰 

고, 기부도 많이 하면 됐는데”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OCT 27 2023 

New 2023 Toyota 

Corolla Cross LE SUV 


Camry SE Sedan 


Highlander XSE SUV 

Pre-Owned 2021 Toyota 

GR Supra 3.0 Coupe 


Tacoma SR5 V6 

Truck Access Cab 


RAV4 XLE SUV 


Venza Nightshade SUV 


Tundra Hybrid TRD 

Pro Truck CrewMax


82 | ENTERTAINMENT KOREA TOWN NEWS • OCT 27 2023 

BTS 정국 후보 오른 MTV 시상식 취소 

“애도의 시간”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가 취소됐다. 

MTV EMA 측은 1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사건들의 변동성을 고려 

해 ‘2023 MTV EMA’를 추진하지 않 

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 쇼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여행해 오는 수천 명의 직 

원과 아티스트, 팬들, 파트너들을 위 

해 매우 주의를 기울여 내린 결정” 

이라고 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 

을 보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축하 

행사를 열 때로 느껴지지 않는다” 

라며 “이미 수천 명의 목숨을 잃은 

가운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다만 주최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는 계속 진행 

하며, 부문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MTV EMA가 주는 상을 받게 된다 

고 밝혔다. 

‘2023 MTV EMA’는 오는 11월 

5일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BTS의 정국은 영어로 발표한 히트 

곡 ‘세븐’(Seven)으로 이 시상식의 ‘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등 3개 부문 후 

보에 올랐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로는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이다. 

한편, 이 날 무대에서 방탄소년단 

(BTS) 정국의 무대도 예고됐지만 

시상식이 취소되며 공연을 볼 수 없 

게 됐다. 

‘녹색 아버지회’ 차인표 “후세가 살 지구를 위한 프로그램”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 

기 위해 아빠 4인방이 나선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 

에서 열린 SBS 예능 ‘옆집 남편 

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에서 녹 

색 아버지회 회장을 맡은 차인표 

는 “섭외받았을 때 제가 정말 기 

다리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 

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정말 중요한 

일인데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아 

서 잊어버리기 쉽다”며 “이 프로 

그램을 통해 현재 기후가 어떻게 

변하고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담론을 만 

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재밌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 

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꼽 

았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지구를 지 

키러 가는 게 아니라고 말했어요. 

지구에는 인간이 없어도 문제없 

거든요. ‘아빠는 지구에서 살아갈 

너희들, 다음 세대를 지키기 위해 

가는 거야’라고 말했죠.” 

차인표를 비롯해 류수영, 정상 

훈, 제이쓴 등 녹색 아버지회 4인 

방은 환경공무원들과 함께 쓰레 

기를 수거하거나 산불 지역 복구 

현장, 스리랑카의 초대형 쓰레기 

장 등에 직접 찾아가는 등 환경을 

위해 직접 나선다. 

류수영은 “환경이 위험해지고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어느 정 

도 느끼고 있었지만, 피부로 와 

닿지는 않았다”며 “프로그램하 

면서 정말 많이 겁을 먹기 시작 

했고, 실제로 행동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페트병으로 사 먹는 게 꺼려지 

고, 대신 집에 가서 컵으로 마실 

까 고민해요. 모두가 이렇게 생각 

하기 시작하면 조금 더 나은 방향 

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고민을 같이 웃으면서 시작하고 

싶었어요.”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는 “환 

경이 좀 어려운 주제다 보니까 어 

떻게 하면 재미있고 교조적이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며 ‘녹색 아버지회’가 환경 문제 

를 이슈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 

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트리거’에 김남길·김영광 

배우 김남길과 김영광이 넷플 

릭스 새 시리즈에서 화려한 총기 

액션에 도전한다. 

넷플릭스는 김남길과 김영광이 

주연하는 시리즈 ‘트리거’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25일 밝혔다. 

‘트리거’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국내에서 유통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액션 재난 스 

릴러다. 

김남길은 연쇄 총기 사건을 막 

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도를 연 

기한다. 스나이퍼로 활동했던 전 

직 군인이자 정의감 넘치는 현직 

경찰이다. 사건의 중심에서 불법 

총기의 출처를 쫓는다.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인 

인물 문백은 김영광이 맡았다. 능 

청스러워 보이지만 치밀하게 세 

운 계획을 이어가는 캐릭터의 양 

면성을 묘사한다. 

구체적인 공개 일자는 아직 알 

려지지 않았다. 

中 톱스타 장쯔이·왕펑, 

이혼 공식 선언…8년 결혼생활 종지부 

두 사람은 이날 각자 웨이보( 微博 ·중국판 트위터) 발표 

문을 통해 “8년간의 결혼생활을 해온 우리는 신중하게 생 

각하고 상의한 끝에 결혼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두 사람 사이에는 옳고 그름에 대한 다툼이 없으 

며, 헤어지더라도 상대를 저버리거나 배신하지 않을 것”이 

라며 “가족으로서 계속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아이들이 가 

장 신뢰하는 부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이후에는 이 일과 

관련해 더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앞서 이날 오전 44만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중국의 유 

명 파파라치 ‘투이리쥔장샤오옌’( 推理君江小宴 )은 웨이보( 

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장쯔이·왕펑 부부가 이 

미 이혼했다”며 “딸은 왕펑이, 아들은 장쯔이가 각각 양육 

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후 중국 영화계 내부 소식에 정통한 한 블로거도 “방금 

확인했다”며 “장쯔이와 왕펑이 이혼한 것이 맞다. 믿어도 된 

다”는 글을 올렸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9월에도 불거졌다. 

당시 중국의 유명 배우 류이페이( 劉一飛 )는 “장쯔이가 왕 

펑의 불륜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미 이혼 절차를 완 

료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바 있다. 

그는 “이들 부부의 재산 35억 위안(약 6천500억원) 가운 

데 왕펑이 28억 위안(약 5천200억원), 장쯔이가 7억 위안( 

약 1천300억원)를 나눠 갖기로 합의했으나 자녀 양육권 문 

제는 매듭짓지 못했다”고 전했다.



OCT 27 2023



86 

OCT 27 2023 


‘첫 우승’ 정조준 TEX, 1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한 이유 … 

“시즌 중 4가지 변화가 있었다” 

“4가지 변화가 텍사스 레인저 

영입이다. 지난 7월 몽고메리는 

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텍 

도움이 됐다.” 

사스로 트레이드됐다. 텍사스의 

텍사스는 25일 미국 텍사스주 

약점이었던 선발 로테이션을 보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 

강하기 위해서였다. 

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3 메 

2017년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 

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던 몽고메리는 2022년 세인트루 

시리즈(ALCS) 7차전에서 11-4 

이스로 이적했다. 세인트루이스 

로 승리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적 후 11경기 6승 3패 평균자 

확정했다. 

책점 3.11을 올리며 팀을 와일드 

이날 텍사스 아돌리스 가르시 

카드시리즈로 견인했다. 

아가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 

올 시즌 7월 다시 텍사스로 트 

했고, 텍사스 브루스 보치 감독은 

에 오르자 팀 최고 유망주 카터 

활이다. 2021년 63경기 4승 3패 

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레이드 됐고, 텍사스 유니폼을 입 

스미스를 마무리 보직에서 해제 

를 콜업했다. 카터는 마이너리그 

9홀드 1세이브로 커리어 하이를 

견인했다. 마운드에선 조던 몽고 

은 몽고메리는 11경기 4승 2패 평 

시켰다. 

에서 타율 0.288 출루율 0.413 장 

찍은 스보츠는 지난 두 시즌 건강 

메리가 21일 5차전 선발 등판 이 

균자책점 2.79를 마크했다. 텍사 

그리고 보치 감독은 그 자리를 

타율 0.450을 기록했다. 

문제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지 

후 3일 만에 불펜 투수로 나와 호 

스를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호세 르클럭에게 맡겼다. 르클럭 

카터는 가르시아의 빈자리를 

난 시즌 19경기 1승 1홀드 평균자 

투를 펼쳤다. 

몽고메리는 단연 이번 포스트 

은 8월과 9월 팀의 뒷문을 맡았 

훌륭하게 메웠다. 빅리그 데뷔 첫 

책점 6.45, 올 시즌 44경기 6승 7 

텍사스는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시즌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고, 가을야구에서 빛을 발했다.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고, 세 번째 

패 14홀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로 

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자리에 

포스트시즌 5경기 중 4경기에 선 

르클럭은 첫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출전에서는 첫 홈런까지 터 

우 시즌을 보냈다. 

올랐다. 이제 텍사스는 월드시리 

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6 

클로저를 맡아 10경기 1패 1홀드 

트렸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거짓말 

즈로 향한다. 월드시리즈 우승까 

을 기록했다. ALCS 7차전에서 맥 

3세이브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정규시즌 23경기에 나서 타율 

처럼 살아났다. 스보츠는 포스트 

지 차지한다면 첫 월드시리즈 우 

스 슈어저가 부진하자 3회부터 

했다. 

0.306(62타수 19안타) 5호런 12 

시즌 8경기에 나서 4홀드 평균자 

승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마운드에 올라 승리 투수가 되기 

지난 21일 열린 5차전에서 9회 

타점 15득점 출루율 0.413 장타 

책점 1.04를 마크했다. 8⅔이닝 

미국 ‘CBS 스포츠’는 25일(이 

도 했다. 

초 스리런 홈런을 맞아 패전 투수 

율 0.645를 마크하며 성공적인 데 

동안 내준 실점은 단 1점이다. 기 

하 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 

◈두 번째는 윌 스미스의 강등 

가 됐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좋 

뷔를 가졌다. 

적과 같은 부활이라고 할 수 있 

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큰 

이다. 스미스는 7월까지 38이닝 

은 모습을 보여줬다. 4번의 세이 

올 시즌 가을야구 모든 경기에 

다. 

도움이 된 4가지 변화가 있었다” 

17세이브 평균자책점 2.84로 불 

브 기회에서 3번이나 팀의 승리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도약한 

4가지의 변화는 텍사스에 긍정 

고 전했다. 이어 “제이콥 디그롬, 

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를 지켜냈다. 

카터는 39타수 12안타 1홈런 5타 

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과연 이 

네이선 이발디를 영입한 것은 계 

그러나 지난 8월 스미스는 마 

◈세 번째는 이반 카터의 콜업 

점 8득점으로 팀의 신형 엔진으 

기세를 이어 텍사스가 첫 월드시 

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리 투수 자리에서 내려왔다. 8 

이다. 지난 9월 8일 텍사스는 아 

로 떠올랐다. 

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첫 번째는 조던 몽고메리의 

경기 6⅓이닝 12실점으로 부진 

돌리스 가르시아가 부상자 명단 

◈마지막으로 조쉬 스보츠의 부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적의 팀 vs 기적의 팀! 2023 WS는 ‘기적의 팀 맞대결’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이 

스트시즌 탈락 후보 1순위였다. 

트시즌 5번 시드를 받았다. 지구 

비전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3 

다이아몬드백스가 올 시즌 미국 

가을의 전설을 쓰면서 월드시리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포 

우승 가능성이 높았으나 정규시 

연승을 올리며 더 높은 무대를 점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즈 정상에 도전한다. 

스트시즌 진출 팀 가운데 전력이 

즌 최종전에서 패하며 와일드카 

령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접 

에서 만나게 됐다. 놀랍다. 가까스 

텍사스와 애리조나는 올해 포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 받았 

드시리즈로 미끄러졌다. 와일드 

전 끝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 

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6개 

카드시리즈에서 막강 전력의 탬 

승 3패로 제치고 22년 만에 월드 

팀 가운데 5번 시드, 애리조나는 

파베이 레이스에 2연승을 거뒀 

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열세 예 

내셔널리그 6개 팀 가운데 6번 시 

다.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아메리 

상을 계속 뒤집으며 정상 정복 기 

드를 받았다. 

칸리그 최고 승률 팀 볼티모어 

회를 잡았다. 설마 설마 하는 일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만날 

오리올스를 3연승으로 물리쳤다. 

이 현실이 됐다. 포스트시즌 하위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 

그리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지구 

시드 팀들이 월드시리즈에서 만 

다. 하지만 텍사스와 애리조나는 

우승을 빼앗아 간 휴스턴 애스토 

나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 

기적을 더하며 강팀들을 연이어 

로스를 제압하고 월드시리즈 티 

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투혼을 

격파했다. 

켓을 거머쥐었다. 

발휘하며 더 높은 곳을 점령한 텍 

와일드카드시리즈를 통과했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사스와 애리조나가 마지막 승부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 

막차를 탄 애리조나도 믿기 힘든 

를 앞두고 있다. 누가 이겨도 기 

까지 넘어서며 월드시리즈 무대 

기적을 연출하며 월드시리즈 무 

적이다. 기적의 팀들의 맞대결이 

를 밟게 됐다. 열세 예상을 뒤엎 

대를 밟았다. 

라 또 다른 관심을 모은다. 과연 

고 정상을 위한 전진을 계속 했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밀워키 

어떤 팀이 2023년 가을의 전설에 

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포스 

브루어스에 2연승을 거뒀고, 디 

서 최고의 기적을 쓸지 주목된다.

OCT 27 2023 • KOREA TOWN NEWS SPORTS | 87 

이민지, 부모의 나라에서 웃었다 … BMW 챔피언십 연장 끝에 우승 

호주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 

인연이 있다. 김세영과 김효주가 

이민지의 우승으로 이 대회에 

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 

LPGA 데뷔 동기다. 

선 지난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두 번이 

워낙 쟁쟁한 선수가 많아 신인 

고에 이어 2년 연속 교포 선수가 

나 괴롭혔던 연장 패배의 아픔도 

왕 경쟁에선 이민지 3위, 엘리슨 

우승했다. 

씻어냈다. 

리 5위로 첫 시즌을 보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한 리디아 

이민지는 22일 경기도 파주시 

앞서 아마추어로 활동하던 

고가 14언더파 274타로 단독 3위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2012년에는 US여자주니어챔피 

에 올랐고, 에인절 인(미국)이 단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 

언십 결승에서 만나 대결한 적 

독 4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 

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도 있다.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를 마쳤다. 

상금 220만달러) 마지막 날 4라 

대회에서 이민지가 1홀 차로 엘 

한국 선수 가운데선 프로 통산 

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 

리슨 리를 제치고 우승했다. 11 

65승에 도전한 신지애와 이정은 

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재미 

다연에게 져 준우승했다. 앞서 지 

에 붙였다. 엘리슨 리의 버디 퍼 

년 만에 다시 한국 땅에서 재대 

이 나란히 12언더파 276타를 쳐 

교포 엘리슨 리와 공동 1위로 경 

난 2021년에도 하나금융 챔피언 

트가 홀을 살짝 비켜갔고, 이민지 

결이 성사됐으나 이번에도 이민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함께 

기를 마쳤다. 

십에서 연장전까지 갔으나 송가 

는 버디 퍼트를 넣어 긴 승부의 

지가 웃었다. 

공동 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 

이후 연장전에서 버디 퍼트 

은에게 우승을 내줬다.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상금은 33 

엘리슨 리는 1995년 미국 캘리 

다. 

를 넣어 엘리슨 리를 누르고 우 

비록 KLPGA가 아닌 LPGA 투 

만 달러(약 4억4000만원)다. 

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중학교 3학년생 아마추어 박 

승했다. 

어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한국 

지난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 

아일랜드인 할아버지와 한국인 

서진이 10언더파 278타, 공동 

이날 우승으로 이민지는 한국 

에서 치른 두 번의 연장전에서 모 

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9승을 

할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어머 

13위로 올라 주목받았고, 최종 

에서 치른 연장전 연패의 아쉬움 

두 쓴맛을 봤던 이민지는 이번 대 

달성한 이민지는 약 6주 만에 우 

니는 한국인이다. 

일 6타를 줄인 박성현은 합계 9 

을 씻었다. 4주 전에는 인천 베어 

회에선 완벽한 경기로 기어코 우 

승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10승을 

6세 때 골프를 시작한 엘리슨 

언더파 279타로 공동 16위에 올 

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 

승을 만들어 냈다. 

달성했다. 

리는 아마추어 시절엔 2013년과 

라 지난해 6월 숍라이트 클래식 

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두 번째 샷이 절묘했다. 먼저 앨 

연장 승부를 펼친 이민지와 엘 

2014년 사이에 14주 동안 아마추 

공동 15위 이후 1년 4개월 만에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리슨 리가 홀 뒤쪽 약 3m 지점에 

리슨 리는 2014년 LPGA 퀄리파 

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며 두 

LPGA 투어 대회 ‘톱 20’을 기록 

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 

공을 떨어뜨리자 이민지는 1.5m 

잉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통과한 

각을 보였다. 

했다. 

돈치치가 보여준 ‘웰컴투 NBA’… 

달라스, 웸반야마 분전한 샌안토니오 격파 

루카 돈치치(24·슬로베니아) 

가 첫 경기부터 30득점 동반 

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달라스 매버릭스는 26일(한 

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 

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 

에서 열린 NBA 2023-23 

시즌 개막전에서 샌안토니 

오 스퍼스를 126-119로 이 

겼다. 

승리한 달라스는 돈치 

치가 33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어빙이 22득 

점 6어시스트, 하더웨이 

주니어가 17득점 6리바운 

드 4어시스트, 데릭 라이블 

리 2세가 16득점 10리바운드 

로 활약했다. 

패배한 샌안토니오에선 바셀 

이 23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 

트 2스틸, 웸반야마가 15득점 

5리바운드 2스틸, 존슨이 17득 

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 

전했다. 

원정팀 달라스는 카이리 어빙, 

루카 돈치치, 데릭 존스 주니어, 

그랜트 윌리엄스, 막시 클레버를 

선발로 투입했고 홈팀인 샌안토 

니오는 제레미 소헨, 데빈 바셀, 

켈든 존슨, 빅터 웸반야마, 잭 콜 

린스가 선발로 뛰었다. 

샌안토니오가 웸반야마까지 3 

점슛까지 터뜨리며 1쿼터 초반 

을 앞서갔다. 

윌리엄스의 공을 뺏은 존슨도 

연이어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16-7 스코어런을 질주했다. 

그러자 달라스는 야투 감각이 

좋지 않던 어빙을 하더웨이 주니 

어로 교체했고 그는 코트에 들어 

서자마자 연속 3점슛으로 기대 

에 부응했다. 

단, 바셀이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올리면서 43-36, 7점 차 

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앞서 절정의 슛감을 이어간 하 

더웨이 주니어는 2쿼터 초반 무 

빙 3점슛으로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자 돈치치도 직접 득점을 올 

려 추격전을 이어갔다.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달라스는 야투 감각을 되찾 

은 어빙의 활약까지 이어졌지만, 

말라키 브래넘과 바셀의 점퍼가 

연이어 나오면서 리드를 가져오 

지 못했다. 

결국, 샌안토니오는 68-64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SSG 랜더스 선수단이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 준플레이오프 3차 

전 패배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두산-삼성-SSG 없는’ KS 무려 24년 만에 확정 

1999년 롯데-한화 이후 처음 

SSG의 준플레이오프 탈락으로 올해 한국시리즈는 예년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지게 됐다. 바로 삼성, 두산, SSG가 없는 매치 

업이 확정된 것이다. LG 트윈스가 29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으 

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가운데 삼성은 8위(승률 0.427)로 정 

규시즌을 마감했고,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올라갔던 두산 

역시 NC에 패배하면서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제 LG의 한국시리즈 상대는 NC 아니면 2위 KT 위즈로 확 

정됐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동안 한국시리즈의 단골 손 

님이었던 세 팀은 올해 ‘가을잔치’에선 모습을 감추게 됐다.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열린 40번의 한국시리즈(1985년 미 

개최)에서 삼성과 두산, SSG는 도합 18번의 정상에 올랐다. 삼 

성이 2002년, 2005~2006년, 2011~2014년 우승컵을 차지했고, 

두산은 전신인 OB 시절 1982년과 1995년, 두산으로 이름이 바 

뀐 뒤 2001년과 2015~2016년, 2019년 우승을 달성했다. SSG 

는 전신이 SK 시절 2007~2008년, 2010년, 2018년, 그리고 SSG 

로는 2022년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2000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 삼성, SSG가 없는 한국시리즈 

는 한 번도 없었다. 이들이 올라오지 못한 한국시리즈는 1999년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이 마지막이다. 무려 24년 전이다.

697호 2023년 10월 27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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