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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3 통권 <strong>51호</strong> | 창간일 APR 8, 2022<br />
신비로운 우리 아이<br />
‘언어의 세계’<br />
[관련기사 <strong>TCN</strong> 리빙 & 뉴스 14, 1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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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News<br />
MAR 24 2023<br />
‘더 나눔’ 메디컬 헬프 접수 마감 임박<br />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br />
려웠던 한인 동포들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br />
있는 ‘더 나눔’ 메디컬 헬프에 대한 한인 사회<br />
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접수 마감<br />
이 임박했다.<br />
오는 4월 15일(토)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br />
DK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비탈리헬스 패밀<br />
리 센터(VitaleHealth Family Center, 원장 김<br />
혜영, 조셉 김)와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br />
회장 서순례)가 후원한다.<br />
심혈관 질환, 소화기 질환, 당뇨, 만성 두통,<br />
만성 기침, 만성 염증 등 질병으로 고생하고<br />
있는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br />
로 하며,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소지자는 제<br />
외된다.<br />
참가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달코라닷컴<br />
(Dalkora.com) 홈페이지 ‘더 나눔 메디컬 헬<br />
프’ 배너를 통해 접수 중이며, 홈페이지 신청<br />
이 어려운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 972-<br />
620-6296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자격 요건을<br />
충족하는 총 50명에 한 해 무료 진료의 기회<br />
가 제공된다.<br />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비탈리헬스 패밀<br />
리 센터 캐롤튼점에서 4월 8일(토)에 피검사<br />
진행 후, 4월 15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br />
까지 사전 확정된 예약 시간에 무료 진료를 받<br />
을 수 있다.<br />
개별 진료 후 증상에 따라 필요시 처방전 발<br />
급이 가능하며, 처방약은 ‘더 나눔’ 메디컬 헬<br />
프 협력 기관인 캐롤튼 소재 해피약국(약사<br />
조앤 황)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 가능하다.<br />
김여진 기자 c<strong>TCN</strong><br />
달라스 경찰국<br />
“시민경찰학교 51번째 수업 열어”<br />
달라스 체육회,<br />
건강걷기대회 개최 예고<br />
달라스 경찰국이 시민경찰학교의 51번째 수업을 달라스 폴리스 베<br />
이직 아카데미(Dallas Police Basic Academy)에서 개최한다.<br />
해당 학교의 수료자들을 위한 졸업식은 오는 6월 17일 진행된다.<br />
실제적인 경찰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시민경찰학교의 수업은 4<br />
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5310 Red Bird Center Dr,<br />
Dallas, TX 75237에서 실시된다.<br />
dallaspolice.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해당 수업에 대한 궁금증은<br />
로버트 세라노(Robert Serrano) 사무관 또는 지역사회 봉사 대표 데<br />
니스 모레노(Denise Moreno) 코디네이터에게 전화(214-671-3095)<br />
로 문의하면 된다.<br />
한국어 문의는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 김은섭 홍보관에게 전화<br />
(214-671-4051)하면 된다.<br />
김진영 기자 c<strong>TCN</strong><br />
달라스 체육회(회장 김성한)가 주<br />
터 오후 12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br />
최하는 ‘2023 새봄 새 출발 건강걷<br />
능하다.<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기대회’가 열린다.<br />
장소는 어빙에 위치한 샘 휴스턴<br />
트레일 공원(Sam Houston Trail<br />
Park)이며 오는 4월 1일(토) 오후 3<br />
시이다.<br />
해당 행사는 평소 ‘생활 체육’의<br />
중요성을 강조해 온 달라스 체육회<br />
에서 한인 동포들이 함께 운동하며<br />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동포 사회가<br />
되었으면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br />
달라스 포트워스 인근에 거주하<br />
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br />
며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지<br />
만 걷기 대회 당일인 오전 10시부<br />
단, 장애인 및 노인, 유아는 반드<br />
시 보호자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br />
달라스 체육회 측은 참가자 중 선<br />
착순 200명에게 티셔츠를 제공하<br />
며, 완주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생<br />
활필수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br />
행사 당일에는 페이스 페인팅과 경<br />
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br />
된다.<br />
본 행사에 관한 참가 신청 및 문<br />
의는 달라스 체육회 우성철 부회장<br />
(214-218-2246) 또는 박수현 사무<br />
국장(945-300-9999)에게 연락하<br />
면 된다.<br />
김여진 기자 c<strong>TCN</strong><br />
시민경찰학교
MAR 24 2023 | Living & News DFW Town New | 9<br />
제3회 NAKS 한국어 능력 평가(NKT) 오리엔테이션 실시<br />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추성희 이하 NAKS) 가 지난 11일<br />
(토)에 오는 <strong>3월</strong> <strong>24일</strong>~26일에 치러질 제3회 “NAKS 한국어 능력<br />
평가(NKT)”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줌으로 실시했다.<br />
NKT는 낙스의 한국어 모범수업 자료 개발의 영역별 표준 평가<br />
표의 지침에 따라 외국어로서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는 ACTFL<br />
의 규정, 그리고 고등학생이 졸업시에 받을 수 있는 Global/Seal<br />
of Biliteracy자격을 얻기 위한 초석으로 ACTFL PROFICIENCY<br />
GUIDELINES의 Novice High에서 Intermediate High 내의 숙련<br />
도를 측정하기 위해 문제를 제시한 시간이었다.<br />
올해의 시험 응시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94 개의 한국/한글학<br />
교에서 15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 <strong>3월</strong>11일에는 170<br />
여명의 낙스 소속 지역협의회 회장, 교장, 교사들이 비대면으로 모<br />
여 많은 공감대를 얻었다.<br />
기사제공=재미한국학교협의회<br />
재미과기협, 수학 경시 대회 및 미술 대회 개최한다<br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오 링크를 선택한 다음, 신청서를 작성하고<br />
는 4월 15일(토)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br />
성을 목표로 전국 수학 경시대회를 개<br />
최한다.<br />
KESA 북텍사스 지부 경시 대회는 UNT<br />
비즈니스리더십 빌딩(1307 W. Highland<br />
St. Denton, TX 76201)에서 열린다.<br />
참가자 등록의 경우, 온라인 사전 등록<br />
시 25달러이다.<br />
학생의 보호자가 KSEA 회원인 경우<br />
할인이 적용되며 형제자매를 위한 할인<br />
도 있다. 할인을 받으려면 등록하기 전에<br />
ksea.north.texas@gmail.com 으로 연락<br />
해 할인 코드를 받으면 된다.<br />
신용카드로 등록비를 지불하면 된다.<br />
경시대회는 KSEA 지부 소재 37개 미주<br />
지역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경시대회 문<br />
제는 경시대회 위원회에서 출제해 동일<br />
하게 배포된다.<br />
수학 경시대회 응시대상은 4학년-11<br />
학년이며, 수학 경시대회는 시험 형식이<br />
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KSEA 웹사이트<br />
(https://nmsc.ksea.org/)에서 안내하고<br />
있다. 온라인 등록은 <strong>3월</strong> 31일까지이다.<br />
한편 KSEA는 전국 과학 그림 그리기<br />
대회도 개최한다.<br />
주제는 50년 후로 사전 등록은 <strong>3월</strong> 31<br />
온라인 등록은 웹사이트에서 일까지 http://art.ksea.org에서 하면된<br />
‘Registration’ 페이지에 들어가서 다. 제출 마감은 4월 30일이다.<br />
‘Chapters’ 표에서 시험장소 ‘North TX’<br />
박은영 기자 c<strong>TCN</strong><br />
DFW Town News<br />
T<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10<br />
Living & News<br />
MAR 24 2023<br />
“혼잡 시간 외에 모든 차량 이용 가능”, 3년 계획 예정<br />
TxDOT, U.S. 75번 HOV 이용 방침 변경 예고<br />
달라스와 콜린 카운티 사이의 노스<br />
쪽 방향으로,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br />
센트럴 익스프레스의(North Central<br />
에 북쪽 방향으로 HOV 전용 및 저공<br />
Expressway, U.S. 75)의 HOV 차선<br />
해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br />
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br />
HOV 제한은 아침과 저녁 러시아<br />
텍사스 교통국(TxDOT)은 달라<br />
워에 시행되며 나머지 시간에는 모<br />
스 카운티의 I-635와 콜린 카운티<br />
든 운전자가 차선을 드나들 수 있도<br />
의 샘 레이번 톨웨이(Sam Rayburn<br />
록 하는 것이다.<br />
Tollway)사이의 U.S. 75 HOV 차선<br />
이를 위해 TxDOT은 기존 도로에<br />
을 더 많은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br />
설치된 플라스틱 분리대를 제거하고<br />
도록 "테크날러지 래인(technology<br />
두꺼운 흰색 선으로 대체할 계획이다.<br />
lanes)"으로 전환할 계획이다.<br />
또한 HOV 이용 가능 정보는 운전<br />
TxDOT 관계자는 “하루 중 22시간<br />
자가 언제 차선을 사용할 수 있고 사<br />
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br />
관련 공사는 올해 말에 시작돼 향<br />
동안 HOV 차선을 모든 차량이 사용<br />
용할 수 없는지 알 수 있도록 도로 위<br />
대부분은 TxDOT의 지역 및 연방 파<br />
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br />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출퇴근 피크 시<br />
표지판에 알려진다.<br />
트너가 활용도가 낮은 차선을 용도<br />
정이다.<br />
간대인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남<br />
해당 프로젝트에는 약 6천 만 달러<br />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금을 지원한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당뇨 환자에 희소식<br />
‘인슐린 가격 70% 이상 파격 인하’<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DFW 주거임대료, 2019년 이후<br />
크게 상승 ... 생활비 부담 가중<br />
DFW의 주거 임대료가 2019년 이후 크게 상승했다.<br />
아파트먼트닷컴(Apartments.co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이후<br />
포트워스에서는 주거 임대료가 230달러, 달라스에서는 250달러, 플레이노<br />
에서는 무려 400 달러나 인상됐다.<br />
달라스의 비영리 단체인 텍사스 테넌트 유니온(Texas Tenants' Union)<br />
은 이같은 주거 임대료의 급격한 상승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br />
에 고통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곳의 샌디 롤린스(Sandy Rollins) 전무<br />
이사는 "달라스의 평균 임대료인 1,535달러를 지불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br />
사람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전화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br />
이같은 달라스의 임대료는 평균 사회보장 혜택 금액인 월 1,827달러에<br />
근접한 것이다.<br />
롤린스 전무 의사는 “팬데믹 이전부터 이미 저렴한 주택이 부족했고, 팬<br />
데믹 기간 동안 확실히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br />
그는 “저임금 노동자와 고정 소득자, 퇴직자, 장애인 등 많은 이들이 힘든<br />
상황”이라고 덧붙였다.<br />
한편 이같은 주거 임대료 부담에 주 정부가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지만<br />
지난 16일 조기 마감됐다.<br />
텍사스 렌트 릴리프(Texas Rent Relief)가 지난 14일(화) 신청 접수를<br />
시작했지만 첫 24시간 동안 무려 7만건의 신청이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과거 2021년 해당 온라인 신청 포털이 처음 열렸을 때 가장 바쁜 날에도<br />
신청은 2만개 미만이었다. 이같은 수치는 텍사스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br />
날로 가중되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지적이다. 정리=김진영 기자<br />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br />
지난 16일(목)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미국내 인슐린 가격을 최<br />
대 78% 인하하기로 했다.<br />
사노피는 성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br />
되는 인슐린 제품인 '란투스' 가격을 78%, '아피드라' 가격을 70% 각<br />
각 내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br />
상한을 월 35달러로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앞서 사노피와 함께 세계 3대 인슐린 공급업체인 일라이릴리와<br />
노보노디스크도 인슐린 가격 인하 방침을 발표했다.<br />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14일 “내년 1월부터 5팩<br />
짜리 인슐린 주사 제품인 '노보로그'의 가격을 75% 인하할 계획”이<br />
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인슐린 제품인 '노보린'과 '레베미어' 가<br />
격도 65% 낮추고 브랜드명 없이 판매하는 인슐린의 가격도 내릴 예<br />
정”이라고 설명했다.<br />
일라이릴리도 이달 초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인슐린 제품인 “'휴<br />
마로그'와 '휴물린' 가격을 오는 4분기부터 70% 인하한다”라고 발표<br />
했다. 대형 제약사의 잇따른 가격 인하는 인슐린 가격을 낮추라는 바<br />
이든 행정부의 압박에 따른 것이다.<br />
노보노디스크와 릴리 등 주요 제약사들은 2010년대 들어 인슐린<br />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이 없거나 본인 부담금<br />
비율이 높은 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br />
정치권이 인슐린 가격 인하를 압박했다. 미국 내 당뇨병 환자는 3천<br />
700만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정리=김여진 기자
MAR 24 2023 | Living & News DFW Local News | 11<br />
우버 잇츠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45년형을 선고받은 자카리야 마샬<br />
무고한 여성 우버 기사 살해한 10대 중형 언도<br />
지난해 할톰 시티에서 무고한 여성 우 마샬의 형량이 발표된 후 피해자 그<br />
버 잇츠 운전기사를 살해한 10대 소년이 레이엄의 친척인 도나 먼시(Donna<br />
지난 16일(목) 중형을 언도받았다. Munsie)는 “라이언은 어린 세 자녀가 자<br />
그는 죄를 인정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라는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다”며 그에<br />
사과했지만, 유가족들은 그를 용서하지 게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길 바란다”고<br />
않았다.<br />
말했다. 도나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은<br />
세 아이의 엄마였던 라이언 먼시 그 불과 5세, 10세, 11세였다”고 전했다.<br />
레이엄(Ryan Munsie Graham)은 노 이날 마샬은 눈물을 흘리며 유가족들<br />
던 크로스 블로바드(Northern Cross 에게 자신의 이유 없는 분노에 라이언이<br />
Boulevard)의 한 아파트 단지에 음식을 죽었다며 사과를 전했다.<br />
배달하던 중 10대 두 명에게 칼에 찔려 하지만 라이언의 어머니인 수잔 먼시<br />
사망했다.<br />
(Suzanne Munsie)는 “변명은 듣고 싶지<br />
그레이엄을 살해할 당시 14세였던 이 않다”라며 재판부에 “모든 것을 파괴한<br />
들은 특수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마샬에게 높은 형량을 선고해줘서 기쁘<br />
이들 중 한 명인 자카리야 마샬(Zakariya 다”라고 말했다.<br />
Marshall)은 현재 17세가 됐으며 이날 한편 또 다른 공범 소년 역시 지난해<br />
법정에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유죄를 인정했으며 텍사스 청소년 사법<br />
마샬은 이날 22년 후 가석방 자격이 주 부에서 7년 형을 선고받았다.<br />
어지는 45년 형을 선고받았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리차드슨에 새 대규모<br />
아파트 단지 건설 ... 2025년 입주 예정<br />
리차드슨에서 오랫동안 비어 있던 오피스 부지에 아파트 단<br />
지가 건설된다.<br />
헌트 컴퍼니(Hunt Companies Inc.)는 1735 노스 그린빌<br />
애비뉴(North Greenville Ave)에 38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br />
아파트 단지를 개발한다.<br />
해당 아파트 단지 이름은 ‘더 캐롤라인 이스트사이드’(The<br />
Caroline Eastside)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이 아파트 단지의 사전 임대는 <strong>2023년</strong> 말에 시작되며, 첫<br />
입주는 2025년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과거 오피<br />
스 파크로 사용됐으며, 아파트 건설을 위해 지난해 11월 7개<br />
건물이 철거됐다.<br />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는 1~ 3 베드룸 아파트와 스튜디오형<br />
아파트로 구성되며, 오피스와 클럽하우스, 피트니스룸, 반려<br />
견 공원, 라운지, 스파 수영장, 게임룸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br />
이다. 임대료는 1천400달러~2천9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br />
상된다.<br />
리처드슨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DFW Local News T<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12 | DFW Local News<br />
Living & News | MAR 24 2023<br />
DFW Local News<br />
DFW 교외 도시들의 성별 임금 격차 크다 ... 그 중 프리스코 가장 커<br />
프리스코와 맥키니, 어빙 등 DFW<br />
교외 도시들의 성별 임금 격차가 전<br />
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br />
조사에 따르면 프리스코에서는 남<br />
성이 여성보다 약 4만 달러 정도 더<br />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특히 학사 학위를 소지한 25세 이<br />
상의 경우 성별 임금 격차는 더 커져<br />
여성은 남성에 비해 6만 6천 달러나<br />
적게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br />
프리스코에 거주하며 대학 교육을<br />
받고 25세 이상인 남성의 중간 소득<br />
은 약 12만 4천 달러였지만 같은 기<br />
준의 프리스코 여성은 5만 7천 389달<br />
러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이로써 프리스코는 전국에서 남녀<br />
간 임금 격차가 가장 심한 도시로 꼽<br />
혔다.<br />
그 외에도 기본 교육 수준을 고려할<br />
때 북텍사스의 10개 도시의 성별 임<br />
금 격차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br />
특히 맥키니, 포트워스, 어빙 등 성<br />
별 임금 격차는 2만 5천 달러 이상<br />
이었으며 4년제 학위 이상을 가진 풀<br />
타임 근로자 사이의 성별 임금 격차<br />
가 더 컸다. 국립여성법센터(National<br />
Women's Law Center) 연구 책임자<br />
인 재스민 터커(Jasmine Tucker)는<br />
“최고 교육 수준이 고등학교 졸업장<br />
인 근로자의 경우 급여 범위만큼 임<br />
금 격차가 더 작은 경향이 있으며 고<br />
급 학위로 갈수록 성별 임금 격차가<br />
크다”고 밝혔다.<br />
한편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br />
전국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18% 적<br />
게 벌고 있다.<br />
풀타임 기준 남성은 6만 428달러,<br />
여성은 4만 9천263달러였는데, 같은<br />
업종과 같은 연령대의 남성이 1달러<br />
를 받을 때 여성은 92센트를 받는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달라스 경찰, 총격 희생자<br />
추모 집회 중 발생한 총격 사건 조사<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달라스 경찰국이 지난 18일(토) 밤 사우스 웨스트모어랜드 로드의 한 상<br />
점 밖에서 열린 철야 집회 중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br />
이날 열린 철야 집회는 전날 이곳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에 대한 추모<br />
목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달라스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20분경 사우스 웨스트모어랜드 로드(South<br />
Westmoreland road)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br />
경찰에 따르면 추모 집회 중인 군중을 향해 누군가가 달리는 차량에서 총<br />
을 쐈다 이에 4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부상자들<br />
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경찰은 용의 차량에 대한 유일한 정보가 흰색 크라이슬러라고 전했다.<br />
한편 수사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이 전날(17일) 발생한 살인 사건과 연관<br />
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앞서 17일 해당 상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의<br />
남성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br />
중상을 입은 사람은 23세의 재코리 심슨으로, 그는 이날 상점 밖에서 20<br />
세의 타콴 쿡스(Taquan Cooks)라는 사람과 말다툼을 벌였는데, 쿡스가 심<br />
슨을 총으로 쏜 것으로 전해졌다.<br />
쿡스는 체포돼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심스도 쿡스를 피해 상<br />
점 안으로 도망을 쳤고, 그곳에 있던 19세의 도노반 존슨이라는 남성을 총<br />
으로 쐈다.<br />
총상을 입은 도노반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18일 사망했다.<br />
경찰은 “심슨이 입원 중이지만 그 역시 살인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기<br />
소될 것”이라고 밝혔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18일 저녁 총격 사건이 발생한 현장<br />
개발지연돼온 Valley View Mall 철거 시작<br />
개발지연돼온<br />
Valley View Mall 철거 시작<br />
오랫동안 개발이 지연돼온 달라스 밸리 뷰 몰(Valley View Mall)<br />
의 철거가 시작됐다.<br />
밸리 뷰 몰은 I- 635와 프레스톤 로드(Preston Road)가 만나는<br />
곳에 있으며, 달라스 미드타운의 핵심 몰이었다.<br />
하지만 10년 이상 개발자와 달라스 시의회 사이에 계속되는 불<br />
화 등 여러 원인으로 개발이 지연돼 왔다.<br />
특히 장기간 건물이 비어지면서 주변 지역이 슬럼화돼 최근 이곳<br />
에서 두 차례의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그로 인해 두 명의 소방<br />
관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br />
이곳의 소유주인 벡 벤쳐스(Beck Ventures)사는 “해당 지역에<br />
필요한 위생 하수도 라인을 시정부가 건설하기를 기다리는 데 지<br />
쳤기 때문에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700만 달러의 비용을 부담했<br />
다”라고 밝혔다.<br />
벡 벤쳐스는 “지난 16일(목) 개발을 위한 최종 철거 승인을 받았<br />
다”라고 덧붙였다.<br />
한편 밸리 뷰 몰은 오피스 타워와 고급 호텔, 콘도, 영화관, 쇼핑<br />
및 녹지 공간을 갖춘 복합 용도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며, 개발 규<br />
모는 4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정리=김여진 기자
MAR 24 2023 | Living & News DFW Local News | 13<br />
포트워스-알링턴 지역이 전체 주<br />
한편 DFW 지역에서 주택을 판매<br />
존 번스 부동산 컨설팅,<br />
“DFW 주택 4채 중 1채는 투자자들이 매입했다”<br />
지난해 DFW 지역의 주택 4채 중 1 투자자들은 지난해 DFW지역의 전<br />
채는 개인이 아닌 투자자들이 매입한 체 단독주택 중 약 30%를 매입했다.<br />
것으로 나타났다.<br />
이들은 도시 지역의 신규 및 재판매<br />
전국 주택 분석 업체인 존 번스 주택 구매량 16만 9천 606건 중 5만<br />
부동산 컨설팅(John Burns Real 526건을 차지했다고 존 번스 부동산<br />
Estate Consulting) 조사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는 밝혔다.<br />
택 구매의 약 33%를 차지했으며, 달<br />
라스-플래이노-얼빙 메트로 지역은<br />
약 28%를 차지했다. 이들 투자자들<br />
은 개인 주택 소유자부터 달라스 기<br />
반의 인비테이션 홈스(Invitation<br />
Homes)와 라스베거스 기반 AMH와<br />
같은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존 번스 부동산 컨설팅의 달라스 지<br />
역 부사장인 브라이언 로렌스(Bryan<br />
Lawrence)는 “투자자들은 글로벌 금<br />
융 위기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둔 달라<br />
스와 같은 시장의 부동산을 소유하길<br />
원한다”고 말했다.<br />
가장 최근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br />
들은 달라스-플래이노-얼빙에서 전<br />
체 주택의 26%, 포트워스-알링턴에<br />
서 30%를 소유했으며, 전국적으로는<br />
25%를 소유했다.<br />
할 최적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br />
분석이 나왔다.<br />
리얼터닷컴(Realtor.com)의 새 보<br />
고서에 따르면 “올해 DFW에서 주택<br />
을 내놓기 가장 좋은 기간은 <strong>3월</strong> 26<br />
일 주간”이라고 밝혔다.<br />
이곳의 연구원들은 2020년이라는<br />
특수한 해를 제외하고 지난 5년 동안<br />
주간 주택 리스팅 데이터를 측정했는<br />
데, <strong>3월</strong> 마지막 주에 판매된 주택이<br />
평균 주택 조회수가 35.9% 더 많았<br />
고 가격 인하는 27.7% 적었다는 사실<br />
을 발견했다.<br />
또한 이 기간 주택은 평균보다 8일<br />
적게 시장 리스트에 올랐으며 주택 재<br />
고는 일반적으로 23.3% 더 낮았다.<br />
리얼터닷컴은 주택 판매가 가장 좋<br />
은 시기는 몇 주후인 4월 16일 주간이<br />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박은영 기자<br />
DFW Local News T<br />
법원 “경찰에 의해 발생한 피해,<br />
관할 시 당국이 배상금 지불해야”<br />
맥키니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하<br />
사건 당일 베이커가 알고 지내던<br />
는 과정에서 한 여성의 집에 수만<br />
건설업자이자 수리공인 웨슬리 리<br />
달러의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법원<br />
틀(Wesley Little)라는 남성이 15세<br />
이 맥키니 시가 주택 소유주에게 배<br />
소녀를 납치한 뒤 베이커의 집에 숨<br />
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br />
어들었다.<br />
제5순회항소법원은 “맥키니 시<br />
베이커의 딸은 무장한 리틀을 피<br />
당국이 경찰에 의해 재산이 손상되<br />
해 집에서 탈출해 911에 신고했다.<br />
거나 파괴된 무고한 부동산 소유주<br />
이에 출동한 맥키니 경찰은 신속<br />
에게 배상금 약 6만달러를 지급해<br />
하게 집을 포위하고 리틀과 협상<br />
야 한다”고 밝혔다.<br />
했지만 그는 끝까지 항복하지 않<br />
78세의 비키 베이커(Vicki<br />
Baker)는 현재 몬타나에 거주하고<br />
았다.<br />
결국 리틀은 출동한 경찰 특공대<br />
텍사스 디그롬, 시범경기서 시속 161km 무실점 위력투<br />
있다.<br />
하지만 문제의 사건이 발생했던<br />
2020년 7월 25일 기준으로 비스타<br />
베르데 트레일(Vista Verde Trail)<br />
(SWAT)에 의해 체포됐지만 그 과<br />
정에서 베이커의 집은 거의 초토화<br />
된 것으로 전해졌다.<br />
베이커는 “집의 피해는 광범위했<br />
텍사스 디그롬, 시범경기서<br />
시속 161km 무실점 위력투<br />
에 위치한 한 주택의 소유주였다.<br />
다”며 “경찰은 약 30개의 최루탄을<br />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금<br />
까지 막아내자 불펜에 마운드를 넘<br />
당시 베이커는 몬타나에 있었고<br />
사용하고, 차고 문은 작은 폭탄을<br />
자리를 옮긴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br />
겼다.<br />
사건이 발생한 집에는 딸이 거주했<br />
사용해 폭파했다”고 밝혔다.<br />
을 딛고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br />
디그롬은 자신의 투구를 두고 "<br />
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경찰 진입으로 인해 파손된 베이커의 집<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디그롬은 지난 18일(토) 애리조<br />
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br />
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br />
(MLB) 시범경기에서 등판해 3이<br />
닝 무실점 2피안타 4탈삼진으로<br />
틀어막았다. 이날 팀은 2-1로 승<br />
리했다.<br />
디그롬은 공 34개를 뿌려 스트<br />
라이크를 28개 잡았다. 두 차례 시<br />
속 161km 패스트볼을 던진 디그롬<br />
은 이날 시속 156~159km 수준의<br />
패스트볼을 투구했다.<br />
브루스 보치 텍사스 레인저스의<br />
감독은 디그롬이 적은 공으로 3회<br />
공을 잘 던진 것 같았다"고 평가했<br />
다. 이어 "봄이든 시즌 중이든, 목표<br />
는 평균자책점을 0에 가깝게 만드<br />
는 것"이라며 "그게 오늘 하려고 했<br />
던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디그롬은 뉴욕 메츠에서 9시즌<br />
동안 82승57패 평균자책점 2.52로<br />
활약했고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br />
영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br />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팔꿈치, 어<br />
깨 등을 부상하면서 26경기에서 나<br />
서 12승을 올리는 데 그쳐 아쉬움<br />
을 남겼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Living & News MAR 24 2023<br />
14<br />
Texas Christian News<br />
Education 교육<br />
옹알이 시작부터 언어 발달 형성된다!<br />
부모들이 알아야 할<br />
우리 아이<br />
‘언어의 세계’<br />
유아기 아이들의 발달과정 중 하나는 말하는<br />
능력을 배우는 것이다. 이 아이들이 의사 소통<br />
을 배우는 기간 동안 다양하고 복잡한 과정들이<br />
수반된다. 단어를 구성하는 소리를 익히는 것부<br />
터 시작해 한 페이지의 단어들이 무엇을 의미하<br />
는지 이해하는 것까지 이 모든 절차는 아이들의<br />
발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인 동시에 신나<br />
는 단계라 할 수 있다.<br />
1. 유아기는 명확한 문장 만드는<br />
연습을 하는 시기다.<br />
3살 아이들은 대부분 “On”, “In”, “Under”과<br />
같은 기본적인 전치사의 사용을 이해할 수 있<br />
고, “I”, “You”, “We”, “Them”과 같은 대명사<br />
를 사용할 수 있다. 발달이 진행될수록 아이들<br />
의 문장은 계속 복잡해지고, 모르는 단어가 나<br />
오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 말<br />
을 지어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브로콜리를 “<br />
타이니 트리(Tiny Trees)”로 부르거나 눈을 “<br />
플러피 레인(Fluffy Rain)”으로<br />
부르기도 한다.<br />
더불어 유치원 기간 동안 아<br />
이들은 사물을 분류하는 방법을<br />
배운다. 단어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소리들을<br />
모두 배우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br />
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br />
특히 “R”, “S”, “F”, “Th” 발음은 아이들에게<br />
쉽지 않다. 운동 능력 발달 과정 중에 있는 아이<br />
들에게는 더욱 힘들다. 아이들은 운동 능력 발<br />
달과 함께 소리 형성을 위해 필요한 혀의 움직<br />
임을 학습하기 때문이다.<br />
‘더 웡키 덩키(The Wonky Donkey)’에 나오<br />
는 것과 같이 우스꽝스러운 혀의 모양을 함께<br />
연습하는 것은 아이들이 소리를 익히고 연습하<br />
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녀의 언어 발달<br />
에 대해 고민이나 질문이 있다면 언어학 전문의<br />
를 만나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br />
떤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파악하<br />
는 것이 바람직하다.<br />
2. 유아기 아이들은 질문을 통해<br />
어휘력이 향상된다.<br />
이 나이의 아이들은 “왜?” 라는 질문을 많이<br />
한다. 부모가 하루에도 여러 번 이 질문을 듣게<br />
된다면 조금은 귀찮을 수 있으나, 이 질문을 통<br />
해 아이들은 주변 세상에 대해 배우고 언어 실<br />
력을 더욱 넓힐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br />
개구리가 왜 통나무 위에 앉아야 하는지 묻<br />
는 이야기인 책 ‘통나무 위의 개구리’ 등과 같은<br />
조금은 엉뚱해 보이는 책들을 활용해 아이들의<br />
호기심과 어휘력을 동시에 길러보는 것도 좋은<br />
방법이다. 또한 다양한 활동들과 흥미로운 내<br />
용들로 가득 찬 책 ‘아기돼지 삼형제와 나쁜 늑<br />
대(The Three Little Pigs and the Somewhat<br />
Bad Wolf)’는 아이들의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br />
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br />
추가적인 연습을 위해 보통의 가정용품 사진<br />
들과 단어의 이름이 적힌 유아용 플래시카드를<br />
뒤집어 아이들이 사물과 단어를 연결할 수 있도<br />
록 도와주는 것도 좋다. 이 방법은 집에서뿐만<br />
아니라 자동차 여행이나 비행기 안에서도 활용
MAR 24 2023 | Living & News Education | 15<br />
될 수 있다.<br />
또한 어떤 단어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이<br />
용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도 진단해 볼 수 있다. 예<br />
를 들어, “나는 둥글고 맛있는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다.<br />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시럽과 함께 먹는다.”와 같은 질문<br />
을 통해 아이들은 이것이 무엇인지 유추하는 연습을 하게<br />
된다. (정답은 팬케이크다)<br />
3. 소리와 함께 파닉스(Phonics) 배우기<br />
에 집중하자.<br />
아이들의 문학적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은 바로<br />
미취학 시기다. 대문자와 소문자를 학습하는 것에서부터<br />
단어에서 개별 글자 소리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까지, 이<br />
런 기술들은 아이들의 독해와 학업 능력의 기초가 된다.<br />
아이가 각 글자가 내는 소리를 이해하게 되면 음운 기<br />
술을 활용해 운을 맞추는 단어를 찾게 된다. 또한 같은 소<br />
리로 시작하는 단어를 파악하게 되며, 이런 소리들을 함<br />
께 조합해 단어를 만들 수 있게 된다.<br />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음운 인식 기술을 연습<br />
하는 방법들이다.<br />
▶ 밥 북스(BOB BOOKS) 읽기: 라이밍 워즈(Rhyming<br />
Words)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br />
자. 10권의 미니북과 30개의 플래시카드 퍼즐로 구성된<br />
이 모음집은 라임 패턴과 단어를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br />
도록 구성됐다.<br />
▶ 문자 전환: 소리가 전환될 때에 새로운 단어를 만들<br />
어 활용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예: ‘Cat’의 /c/를 /b/로<br />
전환 ‘Bat’)<br />
4. ABC를 파악하는 방법을 보여주자.<br />
미취학 아동들에게 알파벳과 친해지는 것은 언어를 배<br />
우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기억하기 쉬운 알파벳 노래를<br />
외우는 것 외에도 알파벳을 스스로 쓰는 법을 배우는 것<br />
도 중요하다.<br />
이를 위해서는 소근육 운동 기술이 필요하다. 아이들이<br />
알파벳을 쓰는 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재<br />
사용이 가능한 책 ‘Scholastic Early Learners: Write and<br />
Wipe ABC 123’ 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br />
이 책은 아이들이 대문자, 소문자 쓰기와 숫자 쓰기 연<br />
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더불어 이 책은 쓰고 지<br />
우는 것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br />
5. 독서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도와주자.<br />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가<br />
장 좋아하는 책을 외우고 읽을 수 있으며, 대사를 암송하<br />
기도 한다. 아이들이 모든 글자 소리를 알게 되면 스스로<br />
작은 2-3글자 단어를 소리내 말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br />
아이들의 독해력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독서의<br />
재미를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다. 뉴저지주 캠던에 위치한<br />
KIPP 휘티어 중학교(KIPP Whittier Middle School)의<br />
사서 감독이며 문해 전문가인 줄<br />
리안 바르토(Julianne Barto)<br />
교사는 단어를 한 번에서 두<br />
번 정도 정확하게 읽어준 후<br />
에 아이들이 스스로 읽도록<br />
도와주는 방법을 추천했다.<br />
그는 “독서는 나이에 상관없<br />
이 어린 아이들도 굉장히 즐<br />
거워하며, 아이들이 스스로<br />
자기 자신을 독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독서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문학적 발달을 증진시키기<br />
위해서는 PAW 패트롤 파닉스 세트(PAW Patrol Phonics<br />
Set)나 페파 더 피크 파닉스 박스 세트(the Peppa the<br />
Pig Phonics Box Set)와 같은 자녀들이 좋아하는 캐릭<br />
터가 있는 파닉스 리딩 세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br />
런 책들은 단어 소리를 배우는 것에 흥미를 갖도록 도와<br />
줄 것이며, 후에 아이들은 스스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br />
게 될 것이다.<br />
만약 자녀가 이미 어느 정도 이상의 독해 실력을 갖추<br />
고 있다면 피트 더 캣 리더스(Pete the Cat readers)나 부<br />
엉이 다이어리 시리즈(Owl Diaries series) 전집을 추천<br />
한다. 이 도서들은 간단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줄<br />
거리로 구성돼 어린 독자들에게 적합하다.<br />
그러나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독해 실력을 기르는 것<br />
은 긴 시간이 필요하고, 모든 아이들은 각각 다른 수준의<br />
기술과 학습 속도를 보인다는 점이다. 책을 올바른 방법<br />
으로 들고, 페이지를 넘기고,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br />
만들어내는 모든 과정은 성공적인 독서를 알리는 신호다.<br />
바르토는 “어린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지속적으로 책을<br />
읽도록 하게 하는 것은 책을 사<br />
랑하고, 책을 통해 세상을<br />
본다는 것을 깨우칠 때<br />
에 이뤄진다”고 조언<br />
했다. 정리=<strong>TCN</strong> 편집국
Living & News MAR 24 2023<br />
16<br />
Living<br />
Texas Christian News<br />
리빙<br />
서서히 늘어나는<br />
지긋지긋한 해충,<br />
천연 해충 박멸 프로젝트로<br />
쉽게 퇴치하자!<br />
해충은 정원 관리에 있어서 악몽 같은 존재다. 해충은 건강한 식물을<br />
단기간에 손상시키기 때문에 그동안 열심히 관리한 보람까지 없어지<br />
게 만든다. 해충은 많은 경우에, 이미 기존의 해충 퇴치약이나 방법에<br />
내성이 있기 때문에 유기농 해충 예방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정원<br />
에서 해충을 예방하는 것은 정원을 가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br />
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br />
해충 예방은 땅, 즉 흙에서 시작해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정원에<br />
서 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좋은 방법들을 살펴보자.<br />
게 되면 토양이 입었던 해충 피해가 몇 년 동안이라도 지속될 수 있다.<br />
만약 한번 피해를 입었다면, 같은 식물을 다시 심지 말자.<br />
식물을 돌아가며 심으면 해충을 혼동시키고 토양의 비옥도를 관리<br />
할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 해충이 몰려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br />
1. 토양 상태를 확인하라<br />
해충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토양의 상태가 건강한지 확<br />
인하는 것이다. 건강한 토양은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싸워 이길 수 있는<br />
튼튼한 면역체계를 갖춘 건강한 식물로 자라게 한다. 건강한 토양에는<br />
유익한 미생물과 유기체와 지렁이와 같은 유익한 곤충이 산다.<br />
2. 내성이 있는 품종을 키워라<br />
해충 예방을 쉽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내성이 있는 식물을<br />
키우는 것이다. 이러한 식물은 대부분 자라는 지역에 흔히 많은 해충에<br />
대해 자연적으로 내성이 있다. 식물을 심으려고 하는 해당 지역의 해충<br />
에 내성이 있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정보를 찾<br />
아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지역에 모든 해충이 다 있는 것은 아<br />
니기 때문에, 같은 지역에서 정원을 가꾸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br />
눠보고 정보를 찾아서 어떤 곤충이 사는지 알아두도록 한다.<br />
3. 윤작으로 정원을 가꿔라<br />
해충 예방을 위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를 꼽으<br />
라면, 이는 여지없이 윤작을 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대부분의 사람들<br />
은 윤작이 넓은 밭에 농사를 짓고 밭을 쉬게 하는 농부만을 위한 것이<br />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br />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은 해충을 피하기<br />
위해 윤작의 장점을 잘 이용해야 한다.<br />
식물을 돌아가며 심는 것이 왜 이렇게 중요할까?<br />
일부 해충은 겨울에도 토양에서 살아남는다. 해가 지나서 같은 장소<br />
에 식물을 심는다면 굶주렸던 해충은 다시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그렇<br />
4. 적절한 햇빛이 드는지 확인하라<br />
항상 식물이 충분한 양의 햇빛을 잘 받고 있는지 확인해야<br />
한다. 적정량의 햇빛은 식물을 건강하게 하며, 건강한 식물은 해충을<br />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바이다. 식물은 이상적인 조건이<br />
아닐 때에도 견뎌낼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고<br />
상태가 약화된다. 이렇게 되면 식물이 해충에 쉽게 피해를 입게 된다.<br />
5. 식물이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주어라<br />
식물이 밀집된 상태로 자라게 하는 것은 절대로 안되는 일<br />
이다. 정원에 가능한 한 많은 식물과 야채를 심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br />
은데, 이렇게 하면 식물에게 득이 되는게 없다.<br />
여유 공간이 없이 빽빽하게 심겨진 식물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br />
할 수 있다. 첫번째로, 밀집된 식물은 곰팡이의 발생지가 될 수도 있다.<br />
곰팡이는 수분이 많고,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한다. 두번째로, 식<br />
물이 빽빽하게 심긴 곳은 곤충에게는 동물의 눈을 피해 잡아 먹힐 걱<br />
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쉴 곳이자 따뜻한 곳이다. 그렇게 되면, 해충은<br />
정원에 있는 식물에 알을 낳을 것이고 사람들은 이것을 쉽게 발견하지<br />
못하고 방치하게 된다.
MAR 24 2023 | Living & News Living | 17<br />
6. 유익한 곤충을 유인하라<br />
모든 곤충이 해로운 것은 아니다. 정원을 거처 삼아 사는 곤충들 중에는 유<br />
익한 곤충들도 있다. 일부러 유익한 곤충을 정원에 풀어놓는 방법도 있지만, 꽃가루,<br />
꽃꿀, 쉴 곳을 찾아오는 곤충의 습성을 이용하여 곤충을 유인하는 편이 훨씬 쉽다.<br />
유익한 곤충에는 무당벌레, 딱정벌레, 풀 잠자리, 해적 벌레, 기생 말벌 등이 있다.<br />
이러한 곤충들은 마치 작은 영웅처럼 해충들을 잡아먹는다.<br />
7. 낮은 덮개를 사용하라<br />
씨앗을 심은 곳에 해충이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낮은 덮개를 사용하<br />
는 방법이 있다. 해충을 차단하면서 물과 빛이 통할 수 있는 여름용 덮개를 사용해<br />
야 한다.<br />
덮개를 사용하면 식물이나 땅에 알을 놓고 가는 성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br />
예를 들어, 양배추 씨를 심은 곳에 덮개를 덮어두면 양배추 나방이나 벌레를 막아서<br />
식물에 알을 낳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br />
10. 화분에 식물을 심어라<br />
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또다른 방법은, 식물 자체를 해충으로부터 떼어놓는<br />
방법이다. 야채는 땅에서 최소 18인치 정도 띄워서 키우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낮게<br />
나는 해충과 흙에서 사는 해충에서 식물을 지킬 수 있다.<br />
화분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높이가 있는 레이즈드 베드(화단)를 사용해보자. 약<br />
12-18인치 정도 높이가 되는 레이즈드 베드에는 해충이 기어 올라오기가 어렵다.<br />
8. 혼작을 해보자<br />
혼작은 단일 식물이 심겨 있던 곳에 다른 종류의 야채, 허브, 꽃 등 을 심<br />
어서 해충에게 혼란을 주는 방법이다. 정원에 한 종류의 식물만 심는 것을 단일 재<br />
배라고 하는데, 이는 해충이 좋아하는 먹잇감을 쉽게 찾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br />
한 종류의 식물만 심는 방법보다는 야채가 심겨 있던 부분의 한 줄을 꽃이나 허<br />
브를 심어 유익한 곤충을 유인하고 특정 야채만 찾는 해충에게 혼란을 주도록 한다.<br />
9. 해충을 퇴치하는 꽃과 허브를 심어라<br />
향이 강한 꽃과 허브를 야채 근처에 심으면 해충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br />
는 효과가 있다. 이는 화학용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해충을 쉽게 퇴치할 수 있는 방법<br />
이다. 해충은 강한 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해충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데에 핵<br />
심은 강한 향이다. 향이 강한 꽃과 허브를 정원 구석에 심거나 화분에 심어서 정원<br />
곳곳에 놓을 수도 있고, 가장자리에 한 줄을 둘러 심을 수도 있다.<br />
11. 과일과 야채는 자주 재배하라<br />
과일이나 야채를 늦게 재배해도 괜찮지만, 땅에 떨어지는 경우<br />
문제가 된다. 이렇게 땅에 떨어진 과일 등은 배고픈 해충들에게 쉽게 찾<br />
을 수 있는 먹잇감이 된다.<br />
과일과 야채를 늦게 재배하면 식물이 약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br />
다. 약한 식물은 해충의 피해를 입기가 쉽다는 점을 유념하자.<br />
정리=<strong>TCN</strong> 편집국
Living & News MAR 24 2023<br />
나도 모르게 뼈가 ‘뚝’ … 당신도 혹시 골다공증?<br />
18<br />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br />
로 증상이 전혀 없는 질환이기 때문<br />
이 많아지면서 뼈가 쉽게 부러지거<br />
에 50대 이상 폐경기에 접어 든 경<br />
나 손상을 입기 쉬운 상태를 뜻한다.<br />
우라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br />
Health<br />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br />
질병으로 여기고 쉽게 넘기는 경우<br />
가 많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진행<br />
되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골절<br />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br />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뼈가 상대<br />
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br />
요하다"며 "골다공증이 이미 진행되<br />
어 뼈의 강도가 낮은 상태에는 가벼<br />
운 외력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br />
으므로 생활 속에서 골다공증 예방<br />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br />
Texas Christian News<br />
건강<br />
적으로 작고 폐경 후 에스트로겐 저<br />
하로 골 흡수가 급격히 증가해 급속<br />
도로 골밀도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br />
다. 하지만 노화나 호르몬 변화 외에<br />
도 뼈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물이나<br />
질환 등에 의해서도 골절이 발생할<br />
수 있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서진혁<br />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최근에는<br />
50대 이상 장년, 노년층뿐 아니라 무<br />
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분 부족<br />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을 겪기 쉽다.<br />
나 운동을 할 때 낙상으로 인해 골절<br />
이 발생하기 쉬워 넘어지지 않도록<br />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넘<br />
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땅에 손을<br />
짚게 되고 체중이 손목과 아래팔에<br />
실리면서 뼈가 쉽게 부러진다. 넘어<br />
질 때는 무릎을 구부리면서 그 자리<br />
에 주저앉거나 몸을 낮추고 무게 중<br />
중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하며 무<br />
릎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사고 예방<br />
에 도움을 준다.<br />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 장비를<br />
이용해 골밀도 수치를 평균값과 비<br />
교해 진단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br />
라 뼈의 흡수를 막아주는 약물이나<br />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약물 등을 통<br />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뼈를<br />
구성하는 칼슘이 풍부한 우유, 멸치,<br />
유제품 등을 섭취하도록 하며 골질<br />
을 결정하는 영양소인 비타민D 섭<br />
취를 위해 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것<br />
이 좋다. 비타민D는 우리가 평소에<br />
섭취하는 음식으로는 보충하기 어<br />
려우므로 햇볕을 많이 쬐지 못하는<br />
환경이라면 건강보조식품 등을 고<br />
려해야 한다. 또한 좋은 영양소를 섭<br />
으로 성인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도<br />
심을 앞에 둬야 골절을 예방할 수 있<br />
해 치료한다.<br />
취했더라도 뼈에 적절한 자극을 줘<br />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br />
다. 등산을 할 때는 지팡이나 스틱을<br />
서진혁 과장은 "골다공증은 조용<br />
야 골질이 유지되므로 하루 30분 정<br />
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 등산이<br />
이용해 중심을 잡아 비탈길에서 체<br />
한 뼈 도둑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br />
도 운동할 것을 권장한다.<br />
스트레스받으면<br />
왜 ‘입 냄새’ 심해질까?<br />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 냄새가 심해지는 걸 경험해본 사람이<br />
거북목 증후군보다 심각 …<br />
교정 시급한 OO 증후군<br />
휴대전화, PC 등을 자주 사용하는<br />
현대인에게 거북목 증후군은 익숙<br />
하다. 거북목 증후군은 이른 시일 내<br />
에 교정하지 않으면 목 디스크 발생<br />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br />
런데 거북목 증후군보다 목 디스크<br />
위험이 큰 증상이 있다. 바로 '버섯<br />
증후군'이다. 다소 낯선 이름의 버섯<br />
증후군은 무엇일까?<br />
◇목 뒤 두툼하고 튀어나왔다면 의심<br />
유독 목 뒤에 살이 붙고, 뒷목과<br />
척추 사이의 뼈가 돌출되어 있다면<br />
버섯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버섯<br />
증후군은 거북목 증후군이 더욱 악<br />
화한 것으로, 뒷목 아래 경추 7번 뼈(<br />
극돌기) 일부가 돌출되면서, 버섯이<br />
림, 근육통, 목·어깨 뻐근함, 두통 등<br />
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하면 목 디<br />
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어깨<br />
와 목이 굽어지면서 불필요한 살이<br />
쪄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다.<br />
◇버섯 증후군 예방하려면?<br />
버섯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br />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목을 앞으<br />
로 구부리고 오래 있는 자세를 피하<br />
고, 허리는 바르게 세우면서 목은 당<br />
긴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br />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책상<br />
앞에 있는 모니터 상단을 대략 눈높<br />
이에 맞는 정도로 올리고, 모니터와<br />
의 거리는 30~45cm 유지하는 것이<br />
좋다. 키보드 작업 시에는 팔꿈치 각<br />
있을 것이다.<br />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침 분비가 줄어드는 것이 원인이<br />
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장<br />
이 빨리 뛰고 근육이 긴장되는 등의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반<br />
면에 부교감신경 활동은 줄어들어 침 분비량이 줄어든다. 침은<br />
입속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데, 침이 줄면서 냄새를 유발<br />
하는 세균이 잘 자라게 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심<br />
한 이유도 자는 중 침 분비가 줄어드는 탓이다.<br />
그렇다면 자기 입 냄새를 가늠해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손<br />
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 그 냄새를 맡아보면 된<br />
다.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냄새를 맡거나, 혀의 가장<br />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혀의<br />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도 확인 가능하다.<br />
스트레스로 인한 입 냄새를 극복하려면 운동, 명상 등으로 스<br />
트레스의 원인을 없애는 것이 좋다. 또 입이 마르지 않도록 평<br />
소 적당량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양치할 때 이 사이사이를 깨<br />
끗이 닦고 혀까지 닦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도 입 냄새가 없어<br />
지지 않는다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뜻밖의 질환이 있는 건 아닌<br />
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소화기질환, 폐질환, 당뇨병도 입 냄<br />
새의 원인이 된다.<br />
나 혹처럼 불룩하게 보이는 상태다.<br />
버섯 증후군은 목을 앞으로 빼고<br />
숙인 채로 자세가 굳어지면서 목뼈<br />
가 변형된 것으로, 거북목 증후군처<br />
럼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다. 어깨결<br />
도가 약 110도가 되도록 한다.<br />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통해 목, 어<br />
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br />
도 버섯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br />
이 된다.
MAR 24 2023 | Living & News Health | 19<br />
‘이 고기’ 먹으면 심장병 위험 ‘뚝’<br />
몸에 좋은 기름 ‘3가지’… 종류별 활용법<br />
기름은 건강에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 ◈ 포도씨유는 ‘볶음 요리’에<br />
가 있는데,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포도씨유는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단일’<br />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건강 불포화지방산이 더 많고 산화를 막는 ‘카테<br />
에 좋다.<br />
킨’이 들어 있어 다른 기름보다 산패가 느리<br />
대표적으로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다는 장점이 있다. 포도씨유는 느끼한 맛이<br />
가 있다. 각 기름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볼 수 덜하고 향이 은은해 볶음요리나 구이요리에<br />
있는 활용법을 알아본다.<br />
제격이다.<br />
◈ 올리브유는 ‘샐러드 드레싱’으로<br />
◈ 카놀라유는 ‘튀김 요리’에<br />
올리브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동맥 카놀라유는 유채꽃씨를 압착해 뽑아낸 기<br />
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 름으로 다른 기름에 비해 포화지방이 적다.<br />
보낸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오페 또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특<br />
놀도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히 풍부해 혈관 노화·동맥경화 등 각종 질<br />
올리브유는 다른 기름보다 발연점이 낮아 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당뇨병 환자가 카놀<br />
튀김 요리보다는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적합 라유를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br />
하다. 올리브유를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연구 결과도 있다.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약<br />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250도로 높아 튀김 요리나 구이 요리에 사<br />
주의해야 한다.<br />
용하면 좋다.<br />
지중해식 식사와 함께 쇠고기ㆍ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적색육)를 적<br />
당량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적색육<br />
이 심장 건강을 해친다는 기존 건강 상식에 반하는 내용이어서 주목된다.<br />
건강 전문 저널인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는 '살코기를 곁들<br />
인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병 위험 요인을 낮춘다'란 제목의 14일자 기사에<br />
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미리<br />
혈액 시료를 채취한 59명의 참가자에게 네 가지 형태의 식단을 차례로 제<br />
공했다.<br />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에게 하루 섭취 열량의 41%를 지방, 42%를 탄수<br />
화물, 17%를 단백질에서 얻는 지중해식 식사를 제공했다. 첫 4주간 연구<br />
참여자는 미국식 식사를 했다. 적색육인 쇠고기를 별도 섭취하진 않았다.<br />
다음 4주마다 쇠고기를 각각 하루 14gㆍ71gㆍ156g씩 섭취했다. 지중해식<br />
식사와 쇠고기 섭취 후 참가자 모두의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미국<br />
식 식사를 했을 때보다 떨어졌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많이<br />
떨어진 시기는 하루 14g 또는 71g의 쇠고기를 섭취한 기간이었다. 이는 지<br />
중해식 식사에 적당량의 살코기를 포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br />
다는 것을 의미한다.<br />
연구팀은 기사에서 “적색육의 위험성이 적색육 자체 때문인지, 적색육<br />
섭취와 병행되는 식단ㆍ생활 습관 탓인지 불분명하다”며 “적색육에 관한<br />
연구 대다수는 신선한 고기와 가공육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 | 문화칼럼<br />
Living & News | MAR 24 2023<br />
[성서지리]<br />
김세권의 문화칼럼<br />
벧엘로 가다 (1):<br />
피스갓트 제에브 (Pisgat Zeev)<br />
김세권<br />
장로회 신학대학<br />
Hebrew Union College – Jewish Institute of Religion<br />
현재 조이풀 한인 교회 담임<br />
지금까지는 예루살렘에서 볼 때 남쪽에 있는<br />
곳을 돌아다닌 이야기를 썼다. 이제부턴 북쪽으<br />
로 올라갈 참이다. 지금부터 가는 길 끝에는 벧<br />
엘이 있다. 먼저 벧엘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장소<br />
한두 곳에 들린 이야기를 해야 한다. 예루살렘<br />
도심을 지나면서 막 족장로에 들어서니, ‘피스<br />
갓트 제에브’(Pisgat Zeev)라는 도로 표지판이<br />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관한 이야기는 앞서 했<br />
다. 반복되겠지만 무슨 상관이랴. ‘독서백편 의<br />
자현’이라 했다. 순서대로 하자니 또 말하는 것<br />
을 양해바란다.<br />
원래 ‘피스가’(비스가)는 우리가 잘 아는 단어<br />
다. 모세가 세상을 떠날 때 오른 산 이름이 ‘피스<br />
가’였다. 문제는 이게 느보산과 다른 또 다른 어<br />
떤 산의 이름으로 아는 경우가 있단 거다. 이건<br />
아니다. 실제로 ‘피스가’(비스가)는 ‘산꼭대기’<br />
또는 ‘정상’이라는 뜻을 지닌 일반 명사에 지나<br />
지 않는다. 이런 연유로, 모세가 마지막으로 등<br />
산했던 곳은 느보산의 꼭대기였다고 해야 옳다.<br />
‘피스갓트 제에브’는 직역하자면, ‘늑대의 언<br />
덕’ 또는 ‘산’이라는 뜻이다. 창세기 49장을 보<br />
면, 야곱이 후손을 축복하면서, 베냐민을 “물어<br />
뜯는 이리”로 표현한다. 그 후에 베냐민 지파의<br />
상징은 늑대가 되었다. 동네 이름이 이리 붙었<br />
단 건, 이곳이 왕년에 (아주 옛날에) 베냐민 지<br />
파가 살던 땅이란 의미다.<br />
실제로 베냐민 지파는 대단히 강했다. 숫자는<br />
얼마 되지 않았지만, 무력이나 기질이 장난 아<br />
니었다. 실례를 하나 들어보자. 사사기 20장을<br />
보면, 베냐민 지파가 살던 기브아에서 레위인<br />
하나가 봉변을 당했다. 불량배들이 그의 첩을<br />
강간했다. 결국 여자는 죽었고, 분개한 레위인<br />
이 이스라엘 온 지파에게 기별했다. 이른 바 필<br />
리스 트리블(Phyllis Trible)이 언급한 ‘공포의<br />
본문’(Text of Horror)에 해당하는 사건이 일어<br />
났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내전이 벌어졌는데,<br />
마지막에는 베냐민이 졌지만, 이전의 두 번의<br />
전투에서는 쪼그마한 베냐민이 11 지파와 싸워<br />
서 다 이겼다. 베냐민이 이렇게 강했단 뜻이다.<br />
베냐민 지파는 북쪽의 센 지파인 에브라임과<br />
남쪽의 강자 유다 사이에 끼었다. 어찌 보면, 두<br />
지파 사이에서 베냐민이 완충 역할을 했다. 어<br />
쩌면 베냐민은 당시에 정치적인 이유로 두 지<br />
파 사이에 놓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요<br />
한 건, 베냐민이 중재자의 역할을 잘 했다는 점<br />
이다. 중재니 뭐니 하는 것도 힘이 있어야 가능<br />
하다. 베냐민이 힘이 있었단 건, 그 지파에서 이<br />
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이 나왔다는 사실을 보<br />
면 안다. 정치적인 논리로만 보면, 두 지파가 서<br />
로 왕을 내겠다고 할 순 없었을 거다. 유다가 왕<br />
을 세우겠다고 하면 에브라임이 가만있지 않았<br />
을 거고, 반대 상황이라면 유다가 실력행사를<br />
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둘의 갈등을 피하기 위<br />
한 지혜가 필요했고, 중재하는 지파인 베냐민<br />
이 어부지리로 왕을 가져갔다. 물론 나중에 유<br />
다 지파가 왕 자리를 가져갔지만, 당시 작은 지<br />
파인 베냐민이 보여준 능력을 결코 가볍게 여겨<br />
선 안 된다.<br />
이걸 단순히 정치 상황으로만 해석한다면 그<br />
건 그냥 겉만 핥는 거다. 우리는 역사를 하나님<br />
이 움직이신다고 믿는다. 실제 상황에서 이런<br />
인간의 암투가 벌어진 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br />
은 그걸 요리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에<br />
깊숙이 개입(Divine intervention)하셨다. 사<br />
울이 잘했으면, 그냥 그대로 갔을지도 모르지<br />
만, 그는 실패했다. 아직 제대로 가나안에 정착<br />
하지 않은 이스라엘의 상황에서 왕의 실각은 여<br />
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다윗을<br />
세워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셨다. 이스<br />
라엘 역사에서 가장 큰 위협인 블레셋을 물리<br />
친 왕은 다윗이 거의 유일했다고 보면, 하나님<br />
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결국 모든 상황을 자<br />
로 잰 듯이 정확하게 들여다보시고, 다윗 왕조<br />
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은 정말 놀랍다.<br />
피스갓트 제에브를 지나면서, 하나님이 역사<br />
속에 쌓으신 벽돌을 본다. 그건 아주 단단했고,<br />
사람의 조브라운 지혜로 깨뜨리는 것이 불가능<br />
해 보인다. 하나님은 역사를 쌓으신다. 인간은<br />
켜켜이 쌓인 벽돌에 섞여서 숨 쉰다. 그걸 알아<br />
채지 못하면, 벽돌이 인간을 누른다. 그러니 힘<br />
든 사람도 많았다. 이런 역사를 빨리 알면 다윗<br />
처럼 왕도 되고 그런다. 물론 고생은 했지만 말<br />
이다. 혹시 누가 아는가? 사람의 모든 고생도 결<br />
국은 쌓인 벽돌의 한 부분 아니겠는가?
MAR 24 2023 | Living & News 문화칼럼 | 21<br />
[ 문화칼럼 ]<br />
달라스의 추억: 웨스트 엔드(3)<br />
조재성 (제이슨 조)<br />
· 21세기 글로벌 도시연구센타(Global City R&D) 대표<br />
· 텍사스주 캐롤톤시 교통계획 자문위원, 도시여행작가<br />
· “100년 후 도시를 설계하라-<br />
달라스, 시카고 뉴욕 그리고 서울” 저자<br />
21세기 도시 만들기의 화두인 ‘지속 가능한 도<br />
시’는 생태환경 조성이나 테크놀로지의 제공과 함<br />
께 역사적인 요소의 보존과 재창조가 결합되어야<br />
가능하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걷고 싶은 도시, 살<br />
고 싶은 사람 중심의 도시가 될 수 있다.<br />
그런 면에서 시카고 스쿨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br />
들이 산재한 웨스트 엔드 역사지구를 보존해서 랜<br />
드마크로 재창조한 달라스는 시 정부와 주민, 그리<br />
고 도시건축 전문가의 협력적 도시계획으로 사람<br />
중심의 도시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만들어낸 성공<br />
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br />
달라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한 시카<br />
고에 인접했기 때문에 웨스트 엔드에는 시카고 스<br />
쿨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들이 세워졌다. 그러므로<br />
20세기 도시건축 문명의 변화를 이끈 루이스 설<br />
리번이 세운 건축물과 그 영향을 받아 현대적으로<br />
재창조된 건축물들이 독특한 가로 환경을 만들어<br />
내는 웨스트 엔드의 개성 있는 풍경을 즐기며 거<br />
리를 거니는 것도 도시 건축 답사의 즐거움 중 하<br />
나이다.<br />
웨스트 엔드 지구의 카페와 보행자 거리<br />
이 지구의 역사적인 분위기와 건축물들은 랜드<br />
마크 역할을 하며 그 이후에 세워진 호텔, 레스토<br />
랑, 콘도 등 현대적인 건축물들의 설계에 지침 구<br />
실을 했다. 세상이 아무리 빠른 속도로 변해도 흔<br />
들림 없이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 장소처럼 역사<br />
적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물이 설계되었고<br />
건축물의 높이도 무한정 올라가지 못하도록 제약<br />
을 받았다. 엘름 스트리트를 걷다 보면 오래된 창<br />
고 건물과 새로 세워지는 아파트의 건축양식이 서<br />
로 어울리도록 건물의 외관, 높이, 창문 등이 디자<br />
인됐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br />
웨스트 엔드는 도시가 과거를 빚어서 미래를 만<br />
웨스트 엔드 지구.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서성거려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그런 곳이다.<br />
들어 나간다는 명제를 우리 가까이에서 착실히 보 질 수 없다는 20세기 현대 도시의 경험을 새삼 확<br />
여주는 좋은 예이다. 역사적 건축물은 물로, 과거 인하게 된다. 랜드마크의 보존을 위해 건물주는 재<br />
의 보행로임을 실감 나게 하는 보도, 과거 그대로 산권 행사의 제약을 감수하는 노력을 보여줬다. 이<br />
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벤치와 가로등, 이와 같은 러한 각계 각 분야의 노력이 황홀하게 빛나는 웨스<br />
거리 시설물들이 현재의 도시 건축물 설계에도 반 트 엔드 역사지구를 만든 뒷심이었다는 것을 잊어<br />
영됐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함으로써 시민들의 삶 서는 안 된다.<br />
이 낯선 도시 공간에 뿌리 없는 이방인처럼 내팽개<br />
쳐지거나, 거리의 시민들이 서로 모르는 타인처럼<br />
무관심하게 거리를 바삐 스쳐 지나가지 않고 서로<br />
의 삶을 돌아보게 해 준다. 지나간 시간으로부터<br />
이어져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살아온 삶의 채취가<br />
친숙한 가로 풍경과 이미지에 담겨 축복받은 진정<br />
한 도시의 삶을 누리게 해준다.<br />
웨스트 엔드와 같은 지구에서는 하루 종일 돌아<br />
다니고, 서성거려도 시간을 낭비한 것 같다는 생각<br />
이 들지 않는다. 아무도 경계의 눈빛으로 쳐다보지<br />
않는 곳, 밤늦게 돌아다니는 낯선 여행객에게도 친<br />
절을 베푸는 곳이기 때문이다. 매력적이고, 건강하<br />
고, 다양성이 넘치는 도시 환경이 만들어져 살고<br />
싶은 도시, 일상의 삶에서도 아름다운 인연을 맺는<br />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는 것이다.<br />
마지막으로 시의 랜드마크로서 웨스트 엔드의<br />
역사적 분위기를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달라스 시<br />
의 노력이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br />
싶다. 시에서는 건물 소유주에게 세제 혜택이라는<br />
인센티브를 주었고, 역사 지구 보존 프로그램을 통<br />
해 보행자에게 걷기 좋은 거리가 되도록 특색 있는<br />
보도를 만들었으며, 가로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기<br />
반시설 정비를 우선했다.<br />
무엇보다 빛나는 시민들의 노력도 더해졌다. 시<br />
민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인간적인 도시가 만들어
22<br />
Living & News<br />
MAR 24 2023<br />
‘아마존 9천명 추가 해고’<br />
빅테크, 2차 구조조정 본격화<br />
지난 1월 1만8천명 감축 이어 … “올해 목표는 날씬해지는 것”<br />
아마존 로고<br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br />
앞선 1차 구조조정에서는 리테일 부문과<br />
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br />
기기, 채용, 인사 파트에서 주로 감원이 이<br />
존도 추가 해고에 나섰다. 빅테크(거대 정<br />
뤄진 것으로 알려졌다.<br />
보기술) 기업들의 2차 구조조정이 본격화<br />
아마존은 코로나19 기간 큰 수익을 벌어<br />
하는 모습이다.<br />
들이면서 전 세계 인력도 2019년 말 79만<br />
20일(월)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 매체<br />
8천명에서 2021년 말에는 160만명을 넘었<br />
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br />
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경기 침체 우려 등<br />
(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메모를 보내 앞<br />
으로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대규모 구조조<br />
으로 몇 주 안에 9천명을 더 해고할 것이<br />
정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br />
라고 밝혔다.<br />
이달 초에는 버지니아주에 추진한 제2<br />
지난 1월 1만8천명을 감축한 데 이어 2<br />
본사의 2단계 사업을 무기한 연기했으며,<br />
차 구조조정이다.<br />
시애틀과 뉴욕 등에서 운영해 온 무인 편<br />
재시 CEO는 “경제 상황과 조만간 있을<br />
의점 ‘아마존 고’도 8곳의 운영을 중단하기<br />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올해 최<br />
로 했다.<br />
우선 원칙은 핵심 사업 부문에 강력하게<br />
투자할 수 있도록 더 날씬해지는 것”이라<br />
아마존의 이번 해고 발표는 14일 메타에<br />
이어 빅테크 기업으로서는 두 번째다.<br />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br />
고 언급했다.<br />
메타는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에<br />
리오도 작년 9월 전체 직원의 11%를 줄인<br />
능성이 제기된다.<br />
또 이번 구조조정은 주로 클라우드 컴퓨<br />
해당하는 1만1천 명 해고를 발표한 지 불과<br />
데 이어 지난달에도 17%를 추가로 감원하<br />
알파벳 투자자인 헤지펀드 TCI는 지난 1<br />
팅과 인사, 광고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br />
넉 달 만에 거의 비슷한 규모의 감원 계획<br />
기로 했다.<br />
월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에게 서한<br />
스 트위치(Twitch)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br />
을 발표한 바 있다.<br />
올해 1월 전체 직원의 6%인 1만2천 명을<br />
을 보내 직원과 지출을 더 줄일 것을 촉<br />
고 그는 설명했다.<br />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트윌<br />
해고한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추가 감원 가<br />
구했다.<br />
바이든, 첫 거부권 … 野 주도 ‘연기금 투자 때 ESG 고려금지’ 제동<br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의회<br />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br />
바이든 대통령은 20일(월) 미 의회가 통과시킨 연기<br />
금 투자 때 투자 대상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br />
배구조 개선)를 고려하지 못하도록 한 결의안에 거부<br />
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br />
이 결의안은 지난해 11월 미 노동부가 도널드 트럼<br />
프 전 행정부 때 연기금의 투자 결정 시 재무적인 면만<br />
을 고려하도록 규정한 규칙을 개정해 미 근로자의 저<br />
축연금으로 투자할 때 ESG에 대해서도 고려하도록 한<br />
규정을 뒤집는 내용이었다.<br />
작년 11월 중간선거로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주<br />
도한 것으로, 지난달 말 하원에 이어 상원도 지난 1일<br />
결의안을 처리했다.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지만 조<br />
맨친, 존 테스터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며 정부 방침에<br />
반기를 들었다.<br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거부권<br />
행사 사실을 알리면서 “이 결의안은 마가(MAGA·’미<br />
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슬로<br />
건) 공화당 의원들이 싫어하는 위험 요소를 고려하는<br />
것을 불법으로 만들어 은퇴저축을 위험에 빠뜨릴 것”<br />
이라며 “힘들게 번 돈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그 이유<br />
를 밝혔다.<br />
그는 하원에도 서한을 보내 “노동부 규정은 수천만<br />
명의 노동자와 은퇴자가 힘들게 번 저축과 연금을 보<br />
호한다”며 “이는 은퇴자금 수탁자가 향후 투자에 영향<br />
을 미칠 모든 관련 요소를 고려함으로써 완전한 정보<br />
에 입각한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주며, 은퇴자의<br />
재정적 수익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ESG 요소는 시장과 산업에 중대 영향을<br />
줄 수 있다는 광범위한 증거에도 공화당 주도 결의안<br />
은 자유시장 원칙을 무시하고 저축을 위태롭게 하는<br />
위험 요소를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투자에는 모든 요<br />
소가 고려되어야 하며 이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상식”<br />
이라고 덧붙였다.<br />
공화당은 노동부의 개정 규정이 연기금 펀드매니저<br />
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진보적 대의를 추종하도록 함<br />
으로써 투자를 정치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앞서 백악관은 의회 결의안이 통과되자 수탁자들<br />
의 저축과 연금을 보호할 모든 수단을 보장해 노동<br />
자를 보호하겠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을 예고<br />
했다.
MAR 24 2023 | Living & News USA News | 23<br />
퍼스트 리퍼블릭서 700억 달러 인출 … “JP모건 CEO가 추가대책 주도”<br />
‘위기설’에 휩싸인 미국 퍼스<br />
이어서 ‘제2의 SVB’가 되는 게 아<br />
트 리퍼블릭 은행에서 고객 예금<br />
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였다.<br />
의 거의 절반이 빠져나간 것으로<br />
지난 16일 JP모건을 포함한 미<br />
드러났다.<br />
국의 대형 은행 11곳이 퍼스트<br />
대형 은행들이 보낸 도움의 손<br />
리퍼블릭 은행에 총 300억달러<br />
길에도 좀처럼 불안감이 가라앉<br />
를 예치한다고 발표했음에도 국<br />
지 않자 ‘월가의 왕’으로 불리는<br />
제 신용평가사들의 잇단 신용등<br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br />
급 강등 조치로 고객과 투자자들<br />
경영자(CEO)가 다시 한번 지원 대<br />
의 불안 심리가 진정되지 않는 것<br />
책 마련을 주도하고 있다고 월스<br />
으로 보인다.<br />
트리트저널(WSJ)이 20일(월) 보<br />
퍼스트리 퍼블릭 은행 안정화<br />
도했다.<br />
를 위한 다이먼과 다른 대형 은행<br />
WSJ와 뉴욕타임스(NYT)에 따<br />
CEO들의 추가 대책 논의는 아직<br />
르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고<br />
초기 단계로, 퍼스트 리퍼블릭 은<br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CEO<br />
객들은 지난 10일 시작된 실리콘<br />
행의 자본을 늘리기 위한 투자 방<br />
라고 한다.<br />
행들의 신속한 구제 조치가 오히<br />
릭 은행에 대한 300억달러 예치<br />
밸리은행(SVB) 붕괴 사태 후 모<br />
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이 사<br />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매각<br />
려 대중의 ‘금융 패닉’을 부추겨<br />
대책을 주도했다.<br />
두 700억달러(약 91조6천억원)<br />
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이 WSJ에<br />
하거나 외부 자본을 유치하는 방<br />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br />
JP모건은 역시 다이먼 CEO가<br />
를 인출했다. 이는 작년 말 기준<br />
밝혔다. 그중 이들 은행이 퍼스트<br />
안도 논의 중이라고 소식통들은<br />
이날도 47% 폭락하는 등 부작용<br />
이끌던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베<br />
으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예<br />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직접 투자<br />
밝혔다. NYT도 퍼스트 리퍼블릭<br />
도 낳는다고 신문은 분석했다.<br />
어스턴스와 워싱턴뮤추얼을 인수<br />
치된 총 예금액의 절반에 육박하<br />
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고 이들 소<br />
은행이 단기 채권 발행이나 기업<br />
앞서 다이먼은 조 바이든 미국<br />
하는 등 위기 때마다 ‘소방수’로<br />
는 수준이다.<br />
식통은 전했다.<br />
매각 등의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br />
행정부와 조율해 퍼스트 리퍼블<br />
등판한 바 있다.<br />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br />
지난주 11대 은행이 퍼스트 리<br />
지만, 잠재적 인수자로 꼽혔던 한<br />
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기업 고객<br />
등 미 연방 당국의 예금보험 한도<br />
를 초과하는 예금 비중이 높은 편<br />
퍼블릭 은행에 예치한 300억달러<br />
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자본투입으<br />
로 전환하는 계획도 고려 대상이<br />
대형 은행이 정밀 실사 후 인수를<br />
포기했다고 보도했다.<br />
하지만 바이든 정부와 대형 은<br />
마이애미해변에 비상사태 …<br />
잇단 총격사건에 심야 통금령<br />
美 중소은행 불안에 정치권서<br />
‘예금 보호한도 상향 필요성’ 제기<br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br />
가 다른 중소 은행으로 확산하는<br />
조짐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br />
치권에서 예금 보호 한도를 상향<br />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br />
현재 25만달러(약 3억2천700만<br />
원)인 한도를 올리는 적극적인 예<br />
금 보호 조치를 통해 대규모 예<br />
금 인출을 막아야 추가적인 위기<br />
발생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이유에<br />
서다.<br />
상원 은행위 소속인 엘리자베<br />
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br />
츠)은 19일(일) CBS 방송에 출연<br />
해 예금 보호 한도와 관련, “연방<br />
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호 한도<br />
를 올리는 것은 좋은 조치라고 생<br />
각한다”라면서 “이것은 우리가 해<br />
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br />
이어 “문제는 어느 정도 올리는<br />
것이 좋으냐는 것이다. 새 한도를<br />
200만 달러나, 500만 달러, 아니<br />
면 1천만 달러로 해야 하느냐”고<br />
말한 뒤 “소규모 사업체들도 월급<br />
을 주거나 공과금 납부를 위해 자<br />
신들의 돈을 (필요할 때) 찾을 수<br />
있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br />
했다.<br />
그는 바이든 정부와 이 사안에<br />
대해 논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br />
대해 “사적 대화는 언급하고 싶<br />
지 않다”면서 “이것은 현재 테이<br />
블 위에 놓인 선택지 가운데 하나<br />
여야 한다”고 밝혔다.<br />
상원 은행위 소속인 마이크 라<br />
운드(공화·사우스다코타)도 NBC<br />
방송에 나와 현재 예금 보호 한<br />
도에 대해 “충분치 않다”고 말했<br />
다. 그는 또 “소비자들이 지역 및<br />
소규모 은행이 안정적이라고 인식<br />
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br />
라고 밝혔다.<br />
하원 금융위 위원장인 패트릭<br />
맥헨리(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br />
'위기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점<br />
원의원도 CBS에 나와 예금 보호<br />
수준의 적절성 문제에 관련, “입법<br />
적으로, 그리고 (정부) 감독 차원<br />
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FDIC의<br />
예치금 수준에 대응할 필요가 있<br />
는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br />
그는 이런 차원에서 예금 보호<br />
한도를 상향할 경우 은행의 도덕<br />
적 해이나 중소 은행에 미칠 영향<br />
등에 대해 조사하길 희망한다고<br />
밝혔다.<br />
앞서 미국 정부는 SVB가 급속<br />
하게 파산하자 예금 전액 보호 조<br />
치를 발표하면서 파장 차단을 시<br />
도했다. 그러나 퍼스트리퍼블릭<br />
은행이 위기를 겪는 등 불안정한<br />
금융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br />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 시 당국이 최근 봄 방학을 맞아<br />
총격 사건이 잇따르자 19일(일) 자정부터 20일 새벽 6시 사이<br />
에 통행금지 명령을 발동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br />
시 당국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도 추가로<br />
통금을 발령할 계획이다.<br />
통금은 봄 방학 기간 파티 장소로 인기가 있는 사우스비치<br />
지역을 중심으로 적용된다.<br />
통금 시간 해당 지역 식당 등의 접객은 금지되며 일부 도로<br />
는 봉쇄될 예정이다. 주민 이외 외부인은 호텔 예약증 제시를<br />
요구받을 수도 있다.<br />
이번 통금령은 17일 밤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br />
중상을 입은 데 이어 19일 새벽 또 다른 총격 사건이 발생해 1<br />
명이 사망한 가운데 발동됐다.<br />
댄 겔버 마이애미비치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군중과<br />
총기류가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통<br />
금 발령 배경을 설명했다.<br />
시 당국은 20일 회의를 열어 다음주 이후 추가 규제 여부를<br />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br />
앞서 마이애미비치 시는 지난해에도 두건의 총격 사건 이<br />
후 심야 시간 통금을 발령했고 2년 전에는 봄 방학 기간 약 1<br />
천명을 체포하고 수십 정의 총기를 압수한 바 있다고 AP통신<br />
은 전했다.<br />
범죄 단속에 나선 마이애미비치 지역 경찰
24 | USA News<br />
Living & News | MAR 24 2023<br />
“ 美 부모들, 코로나19 끝나도 비싼 보육비에 일자리 복귀 못 해”<br />
25∼54세 미국인 중 팬데믹 이전에 회사를<br />
내놓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보<br />
그만둔 뒤 아직 복직하지 못한 경우가 38만<br />
육 서비스 부족이 노동 참여를 가로막는다<br />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고 평가했다.<br />
BoA는 저렴한 양질의 보육 서비스 부족<br />
미 인구조사국의 지난달 설문에서는 지<br />
이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br />
난해와 같은 수준인 490만명이 보육 기관<br />
했다.<br />
을 다니지 않는 자녀 때문에 결근한 것으로<br />
은행 계좌와 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br />
조사돼 팬데믹이 사라진 이후에도 보육의<br />
일자리 수는 팬데믹 시작 당시인 2020년 2<br />
어려움이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월 이후 최근까지 약 2% 늘었으나, 작년 말<br />
이 같은 보육 서비스 부족과 조기 퇴직,<br />
기준 보육비를 결제한 고객 수는 2020년<br />
질병에 대한 우려 등으로 구직활동이 위축<br />
초에 비해 7% 감소했다.<br />
돼 지난 1월 실업률이 53년 만에 최저인<br />
또 2019년 최소 6개월간 급여를 받았으<br />
3.4%를 기록했다고 WSJ은 지적했다.<br />
역대 최저 실업률의 주요 원인 '보육비 부담'<br />
나 지난해 마지막 분기 급여를 수령하지 못<br />
BoA 인스티튜트의 애나 저우 이코노미<br />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되면서<br />
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br />
한 핵심 경제활동 연령층 노동자 가운데<br />
스트는 “보육 서비스 비용을 감당할 수 있<br />
직장을 잃은 미국 저소득층 상당수가 보육<br />
일(일) 보도했다.<br />
74%가 소득 분포상 하위 2분위에 속했으<br />
느냐가 큰 이슈”라며 “비싼 보육비가 저소<br />
비 부담에 아직 일자리에 복귀하지 못하면<br />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연구 결과에<br />
며 고소득자는 6%에 불과했다.<br />
득층 노동자를 집에 붙잡아 놓고 있다”고<br />
서 역대 최저 실업률의 주요 원인 중 하나<br />
따르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인<br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지난달<br />
말했다.<br />
치과의사, 아내 독살살인 혐의로 체포돼 … 경찰 “계산된 범행”<br />
콜로라도주에서 40대 치과의사가 아내를 독살한 혐<br />
의로 체포됐다.<br />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경찰국은 지난 19일(일) 치과의<br />
사 제임스 톨리버 크레이그(45)를 1급 살인 혐의로 체<br />
포해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br />
경찰 발표에 따르면 크레이그는 지난 15일 저녁 그의<br />
아내(43)가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자 차에 태<br />
워 집 근처 병원으로 직접 데려왔다.<br />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크레이그 부인의 상태는 급속<br />
히 악화했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에 의존하<br />
다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숨졌다.<br />
병원 측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의 의심<br />
스러운 사망 원인에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br />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독극물에 중독된 상태였던 것<br />
으로 밝혀졌다.<br />
경찰은 여성의 사망 판정이 공식적으로 내려진 직후<br />
남편인 크레이그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br />
경찰은 의사인 크레이그가 아내에게 독성 약물을 먹<br />
여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br />
살해 과정이나 증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br />
오로라시 경찰국의 주요 범죄 부서장인 마크 힐데브<br />
런드는 “피해자의 갑작스러운 질환과 사망 뒤에 있는<br />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살인사건 담당팀이 며칠 동안 강도<br />
높은 수사를 벌였다”며 “그 결과 이 사건이 사실은 가<br />
증스럽고 복잡하게 계산된 살인이라는 것이 신속하게<br />
밝혀졌다”고 말했다.<br />
경찰은 이 사건의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며 관련<br />
정보가 있으면 제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25<br />
Living & News<br />
MAR 24 2023<br />
외통위 한일정상회담 충돌<br />
“대통령 탄핵사유”<br />
VS.<br />
“DJ정신 실천”<br />
野 “친일적 결단·외교 대참사” … 與 “누군가는 처리해야 할 폭탄<br />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왼쪽),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br />
여야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br />
부 등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br />
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16일 열린 한일 정<br />
그렇다면 기시다 총리의 (일방적인) 언급은<br />
상회담 결과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br />
있었나”라고 묻자 박 장관은 “구체적으로<br />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회의 시작 직후<br />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br />
부터 이번 정상회담을 “친일적 결단”, “외교<br />
했다.<br />
대참사”로 규정하며 맹폭했고, ‘대통령 탄<br />
무소속 김홍걸 의원은 정상회담 관련 논<br />
핵 사유’라는 주장까지 펼쳤다.<br />
란을 집중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며 국정조<br />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br />
사 또는 청문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br />
매번 해외 순방을 갈 때마다 사고를 쳐 왔<br />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 비판에 반<br />
는데 이번엔 해도 해도 너무했다”며 “윤 대<br />
박하며 정부를 두둔하는 동시에 문제의 책<br />
통령의 방일은 대승적 결단이 아니라 국격<br />
임을 전임 정부로 돌렸다.<br />
을 무너뜨린 친일적 결단이자 외교 대참사”<br />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야당이) 비판<br />
라고 주장했다.<br />
김상희 의원은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br />
할 수는 있지만 ‘굴욕외교’의 실체가 무엇이<br />
고, ‘제2의 이완용’은 무엇인가”라며 “이 자<br />
의사진행 발언하는 태영호 최고위원<br />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과 관련, “대통<br />
체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내 갈등을 야기<br />
령께서 피해자들이 전혀 동의하지 않고 대<br />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법원판결을 뒤엎는 해법을 가지고 일본에<br />
태영호 의원은 “야당은 윤 대통령의 방일<br />
갔다”며 “무슨 배짱으로 갔는지 모르겠다.<br />
을 계속 비판하고 있지만, 사실이 이 문제<br />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는가”라고 따졌다.<br />
는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가 그대로 방치<br />
김경협 의원은 이날 회의장에서 역술인 ‘<br />
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 이른 것”이라<br />
천공’이 ‘일본에 고마운, 미안한 마음이 들<br />
고 주장했다.<br />
어야 한다’고 발언한 영상을 틀고, “친일 대<br />
정진석 의원도 “한일관계를 비정상적으<br />
일외교 기조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천공의<br />
로 장기간 방치해서는 안 된다. 궁극적으<br />
지침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이는 최순실<br />
로 국익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이 폭탄<br />
에서 천공으로 바통 터치된 ‘제2의 국정농<br />
을 누군가는 처리해야 한다”며 정부의 결정<br />
단’”이라고 주장했다.<br />
을 두둔했다.<br />
김 의원은 이어 “한일관계의 미래를 위<br />
한 결단이라는 주장은 을사5적들이 똑같<br />
윤상현 의원은 박 장관에게 “(민주당의<br />
비판이)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 또는<br />
외통위 국민의힘 위원들 노트북에 붙은 태극기<br />
이 주장한 것”이라며 “대통령과 장관의 행<br />
사법리스크에 대한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br />
후 3시께 한차례 정회됐고, 오후 8시 40분<br />
경협 의원도 과거 SNS 발언을 문제삼으며<br />
위는 헌법이 정한 명백한 탄핵 사유에 해당<br />
위한 것이라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어떻게<br />
에는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준비한 역술가<br />
“정치할 생각있나? 총선 출마 생각이 있냐”<br />
한다”고 발언했다.<br />
생각하냐”고 질문하며 민주당을 우회적으<br />
‘천공’ 영상 송출 문제를 놓고 여야가 서로<br />
고 질문했다.<br />
이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정부의<br />
로 비판했다.<br />
고성을 주고받은 끝에 정회했다.<br />
석 사무처장은 이에 대해 “현재 맡고 있<br />
정책 판단은 탄핵 사유가 아니다”라며 “심<br />
박 장관은 “정치적 문제에 대해선 발언을<br />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민주<br />
는 공직에 충실할 것이고, 다른 것은 생각<br />
각한 인신공격이고 명예훼손”이라고 맞받<br />
자제하겠다”고 답했다.<br />
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석동현 사무<br />
하지 않고 있다”고만 답했다.<br />
아쳤다.<br />
이날 외통위 회의는 여야 간 강한 충돌로<br />
처장의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민주<br />
한편, 이날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br />
야당 의원들은 한일 정상 간에 독도, 위<br />
회의 도중 두차례 정회됐다.<br />
당 의원들의 질의도 있었다.<br />
자리 위에 놓인 노트북 겉면에 태극기 종이<br />
안부 문제가 거론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br />
지난 13일 민주당이 단독으로 개의한 직<br />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최근 발언이나 행<br />
를 붙여둔 것도 눈에 띄었다. 다만, 여야 간<br />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br />
전 전체회의를 공식 회의로 인정할지를 두<br />
위를 보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br />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태극기 아래<br />
이상민 의원은 “정상 간에 독도와 위안<br />
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개의 20분 만인 오<br />
지 의심스럽다”며 출마 계획을 물었고, 김<br />
별도의 정치적 문구는 적지 않았다.
26 |KOREA News<br />
Living & News | MAR 24 2023<br />
지난달 11일 '학대로 멍투성이' 12살 초등생 발인<br />
학대로 숨진 12살 아들과 마지막 인사하는 친엄마<br />
학대사망 초등생, 다리 상처만 232개 … CCTV 감시·상습 폭행<br />
친부와 계모의 학대로 온몸에 멍이 든 채<br />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친모가 아들의 부<br />
검감정서를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br />
했다.<br />
20일 친모 A씨가 공개한 국립과학수사<br />
연구원 부검 감정서에 따르면 지난달 7일<br />
숨진 초등생 B(12)군의 양쪽 다리에서는<br />
232개의 상처와 흉터, 딱지 등이 발견됐다.<br />
아울러 다른 신체 부위에도 사망 이전부<br />
터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둔력이 작<br />
용하면서 손상이 축적되는 등 신체적 학대<br />
정황이 확인됐다.<br />
지난해 2월 건강해 보이던 B군은 10월<br />
께 얼굴이 야위어갔고 사망하기 한 달 전<br />
인 지난 1월에는 얼굴 근육이 처진 모습을<br />
보였다.<br />
친모 A씨는 부검감정서에 포함된 디지털<br />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B군의 친부와 계모<br />
는 아이를 기아 수준으로 굶기고 4∼16시<br />
간씩 의자에 묶어뒀다”며 “상습적인 폭행<br />
과 함께 새벽에도 잠을 재우지 않고 폐쇄<br />
회로(CC)TV 스피커로 성경을 쓰게 지시했<br />
다”고 주장했다.<br />
그러면서 “무릎을 꿇고 있는 중 유아용<br />
밥그릇에 알 수 없는 음식물과 숟가락이 꽂<br />
혀있었다”고 전했다.<br />
A씨는 또 “B군만 방에 감금하고 며칠간<br />
여행을 가거나, 아이가 도망가지 못하게 집<br />
내·외부에 CCTV를 설치했다”며 “친부도<br />
아이에게 폭언과 체벌을 하고 발로 찼다”<br />
고 덧붙였다.<br />
그는 “6학년 초등생이 새 학기도 시작해<br />
보지 못한 채 지속된 학대 속에 한 줌의 재<br />
가 됐다”면서 “굶주림과 아픔을 모두 인지<br />
할 수 있는 나이기에 그 고통을 가늠조차<br />
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br />
A씨는 이날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br />
에도 글을 올려 계모처럼 친부에게도 아동<br />
학대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호소했다.<br />
그는 “친부는 아이의 사망 시점에 현장에<br />
있지 않았고 증거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학<br />
대 사실을 계모한테 떠넘기고 있다”면서 “’<br />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며 무죄를 주장하<br />
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이어 “친부도 지속적인 폭행으로 B군을<br />
野 , 국회 교육위서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단독 의결 추진<br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br />
21일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br />
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에<br />
관한 청문회 안건 의결을 추진한다.<br />
교육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정<br />
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br />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br />
의 건을 다룬다.<br />
전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여<br />
야 합의 없이 청문회를 강행하려 한다며<br />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는데, 야<br />
당은 여당 불참 속에 안건조정위를 열어<br />
청문회 실시의 건을 통과시켰다.<br />
안건조정위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br />
있는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되는데,<br />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법<br />
안을 의결할 수 있다.<br />
민주당 3인(김영호·박광온·서동용 의<br />
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 국민의힘 2인<br />
(김병욱·이태규 의원)으로 구성된 만큼<br />
야당 단독 의결이 가능한 구조였다.<br />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이날 오<br />
전 단독으로라도 청문회 실시의 건을 처<br />
리할 방침이다.<br />
정 변호사와 서울대학교, 민족사관고<br />
등학교, 서울반포고등학교 관계자들을<br />
증인으로 채택한다는 것이 야당의 계획<br />
이다.<br />
안건이 통과되면 청문회는 이달 31일<br />
열린다.<br />
사망에 이르게 한 공범인 만큼 아동학대살<br />
해죄를 적용해 이 사회에서 더 큰 범죄가<br />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br />
앞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br />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B<br />
군의 계모 C(43)씨를, 아동복지법상 상습<br />
아동학대 등 혐의로 친부 D(40)씨를 각각<br />
구속 기소했다.<br />
C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7일까지 9<br />
개월 동안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B<br />
군을 반복해서 때리는 등 학대해 살해한 혐<br />
의를 받고 있다.<br />
D씨도 지난해 1년 동안 손과 발로 아들<br />
B군을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br />
의를 받는다.<br />
검찰은 지난달 16일 경찰로부터 사건을<br />
송치받고 C씨 부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br />
는 등 보완 수사를 했다.<br />
이 과정에서 C씨가 연필로 의붓아들 B군<br />
의 허벅지를 찌르거나 눈을 가린 채 커튼<br />
끈으로 의자에 묶어두는 등 22차례 학대한<br />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br />
경찰 수사 단계에서 먼저 확인된 C씨의<br />
학대 행위까지 더하면 모두 40여차례다.<br />
계모로부터 장기간 학대를 당한 B군은<br />
성장기인데도 1년 사이에 몸무게가 8kg이<br />
나 줄었다.<br />
온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B군의 사망<br />
당시 몸무게는 29.5kg으로 초등학교 5학년<br />
인 또래 평균보다 15kg 넘게 적었다.
MAR 24 2023 | Living & News KOREA News | 27<br />
손자 잃은 ‘급발진 의심 사고’ 할머니 조사 … “부실 조사로 누명”<br />
변호인 “소프트웨어 빼고 하드웨어만 검사 … 사실·기록 간 모순”<br />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br />
해 가속 명령을 내리게 되면 하부에 연결<br />
사고로 12살 손자를 잃고, 교통사고처리 특<br />
된 EDR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br />
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된 60대 할머니가<br />
음에도 ‘전혀 밟지 않은 것’으로 잘못 기록<br />
첫 경찰조사를 받았다.<br />
하게 된다는 주장이다.<br />
할머니 A(68)씨와 그의 아들, A씨의 변<br />
하 변호사는 사고 5초 전 차량의 속도가<br />
호와 급발진 사고 민사소송 대리를 맡은 법<br />
110km인 상태에서 분당 회전수(RPM)가 5<br />
률사무소 나루 하종선 변호사는 사고 이후<br />
천500까지 올랐으나 속도가 거의 증가하지<br />
세 달여 만인 20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기<br />
않은 사실과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국과<br />
위해 강릉경찰서를 찾았다.<br />
수의 EDR 검사 결과가 모순되는 점을 들어<br />
경찰 조사에 들어가기 전 하 변호사는<br />
급발진이 맞다고 주장했다.<br />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반드시 해<br />
또 정상적인 급가속과 급발진의 엔진 소<br />
야 할 소프트웨어 결함은 분석하지 않고 하<br />
리가 다르다는 자동차 학계의 논문, 미국<br />
드웨어만 검사하는 부실 조사를 통해서 할<br />
에서 실시한 인체 공학적 분석 결과에 의<br />
경찰서 나서는 급발진 의심 사고 할머니<br />
머니에게 누명을 씌우고, 자동차 제조사에<br />
하면 가속 페달을 잘못 밟는 ‘페달 오조작’<br />
어머니가 다시 기억해내야 할 끔찍한 아픔<br />
관련법이 꼭 개정됐으면 한다”고 바랐다.<br />
는 면죄부를 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br />
사례는 7천여 회 중에 단 2회밖에 되지 않<br />
과 기억, 고통의 아픔이 이번 조사 한 번으<br />
지난해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에서 A씨<br />
이어 “급발진 사고는 자동차의 주 컴퓨<br />
는다는 점도 변호인 의견서에 포함했다고<br />
로 끝났으면 좋겠다”며 “전국에서 보내온<br />
가 손자를 태우고 운전한 SUV 급발진 의심<br />
터인,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자제어장<br />
강조했다.<br />
처벌불원 탄원서 7천296부를 경찰에 제출<br />
사고가 발생해 12살 손자가 숨졌다.<br />
치(ECU) 소프트웨어의 결함에 의해서 발<br />
하 변호사는 이번 사건의 특이점으로 사<br />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br />
A씨가 크게 다쳤음에도 형사 입건되고<br />
생하는데 국과수에서는 이를 전혀 분석하<br />
고 전 ‘전방 추돌 경고’가 울렸음에도 자동<br />
고가 기존의 사례들처럼 운전자 과실로 끝<br />
급발진이 의심된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br />
지 않고, 사고기록장치(EDR)만 분석했다”<br />
긴급 제동장치(AEB)가 작동하지 않은 점<br />
날지 아닐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br />
알려졌고, A씨 가족이 국회 국민동의 청원<br />
며 “다시 소프트웨어를 분석해야 한다”고<br />
을 꼽으며 이를 검사하지 않은 국과수의 검<br />
한 건 어머니는 죄가 없다는 것”이라며 “급<br />
에 올린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결함 원<br />
촉구했다.<br />
사 결과를 부정했다.<br />
발진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끊임없이 제조<br />
인 입증 책임 전환 청원’ 글은 일주일도 되<br />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ECU가 오작동<br />
A씨의 아들이자 숨진 아동의 아버지는 “<br />
사와 싸우는 힘 없는 소비자들을 대변해서<br />
지 않아 5만 명이 동의했다.<br />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 …<br />
간편결제·스마트폰 생태계 흔들까<br />
서울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br />
경찰, 이태원참사 사상자 450명<br />
카드 사용 내역 조회<br />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책임 가리기 위해 조사”<br />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br />
서비스 ‘애플페이’가 마침내 한국에 상<br />
륙했다.<br />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br />
플과 현대카드는 21일 오전부터 애플페<br />
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과<br />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br />
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br />
이 휴대전화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br />
있게 됐다.<br />
당초 양사는 이달 초를 서비스 개시<br />
목표일로 삼았으나 호환 단말기 보급<br />
관련 약관 심사를 마쳤으나, 현대카드<br />
가 제출한 NFC 단말기 보급 지원계획<br />
을 둘러싸고 부당 보조금 논란이 제기<br />
되면서 출시가 두 달 가까이 지연됐다.<br />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배타적 사용<br />
권을 포기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됐고,<br />
금융당국은 지난달 3일 “국내 신용카<br />
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br />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br />
다”고 확인했다.<br />
일각에서는 애플페이 출시로 지금까<br />
지 국내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유일한<br />
경찰이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면서 사상<br />
자의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드<br />
러났다.<br />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특별수사본부<br />
(특수본)는 지난 1월 금융정보 영장을 발<br />
부받아 참사 희생자 158명과 생존자 292<br />
명 등 총 450명의 교통카드 사용 내용을<br />
확보했다.<br />
경찰은 검찰이 참사 당일 송은영 이태원<br />
역장이 지하철 무정차 통과 요청에 응했는<br />
다는 것이다.<br />
최근 은행에서 금융거래 정보제공 사<br />
실 통지서를 받고 이를 알게 된 유족과<br />
부상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반<br />
발했다.<br />
수사기관이 수사상 필요로 개인의 금융<br />
거래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서 영장을 발부<br />
받을 때 당사자가 사전 동의해야 하는 것<br />
은 아니다.<br />
일부는 교통카드 내용뿐만 아니라 입출<br />
이슈 등을 이유로 일정이 뒤로 밀린 것<br />
으로 파악됐다.<br />
현재 전국 편의점과 신세계백화점,<br />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파리바게뜨,<br />
롯데하이마트, 이케아 등이 근거리무<br />
선통신 단말기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br />
졌다. 앞서 애플과 현대카드는 지난달<br />
8일 애플페이 국내 출시계획을 공식적<br />
으로 밝혔다.<br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애플페이<br />
스마트폰이었던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br />
즈가 애플 아이폰에 점유율을 일정 부<br />
분 내줄 가능성도 점쳐진다.<br />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국내<br />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63%로 애플<br />
을 비롯한 다른 브랜드를 압도하고 있<br />
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아이폰에 간편<br />
결제 기능이 도입되면 20∼30대 사용<br />
층이 두꺼운 아이폰 점유율이 더 올라<br />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 />
지를 파악하는 단계에서 보완 수사를 요청,<br />
금 내용까지 조회됐다고 주장했다.<br />
영장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br />
경찰은 이에 대해 “일부 피해자의 교통<br />
무정차 통과하지 않은 사실과 인명피해<br />
카드가 일반카드와 겸용인 경우가 있어 카<br />
의 인과를 밝히고 이에 송 역장이 업무상<br />
드사에서 입출금 내용까지 보낸 것”이라며<br />
책임이 있는지 가려내려면 사상자가 실제<br />
“수사에는 이를 전혀 활용하지 않았다”고<br />
로 이태원역을 이용했는지를 확인해야 했<br />
해명했다.<br />
애플페이
28<br />
Living & News<br />
MAR 24 2023<br />
마침내 연금개혁 이뤄낸 마크롱,<br />
반발 못 달래 ‘상처뿐인 승리’<br />
불리한 여론 속 하원 입법절차까지 건너뛰며 비판 목소리 커져<br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토<br />
록 염원하던 연금 개혁에 한 걸음 다가섰다.<br />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엘리자베트 보른<br />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부결하면서 의회<br />
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마침표를 찍었다.<br />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은 마<br />
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재선에 도전하<br />
면서 내건 간판 공약이었다.<br />
마크롱 대통령은 이로써 자신이 했던 약<br />
속은 지킬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입은<br />
정치적 내상이 가볍지 않아 보인다.<br />
우선 야당 지지 없이는 입법이 어려운 하<br />
원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우파 공화당(LR)<br />
을 제외한 다른 야당들과 척을 졌다는 평<br />
가가 나온다.<br />
앞으로 남은 임기 4년 동안 의회 동의가<br />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이번처럼 많<br />
은 시간과 정치적, 사회적 비용을 치르는 일<br />
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br />
좌도, 우도 아닌 중도를 지향하겠다며 정<br />
치판에 혜성처럼 등장한 마크롱 대통령은<br />
앞으로 다수의 야권 정당들 가운데 공화<br />
당에만 의지해야 할 처지가 될 수도 있다.<br />
좌파 진영에서는 일찍이 마크롱 대통령<br />
을 우파 정치인으로 인식해왔고, 이는 지난<br />
해 총선에서 분열을 거듭하던 좌파를 결집<br />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br />
프랑스 대통령은 연임이 한 번만 가능하<br />
기 때문에 마크롱 대통령은 마지막 임기에<br />
배수의 진을 치고 신념을 밀어붙일 수 있었<br />
다는 해석도 나온다.<br />
첫 번째 임기에서 복잡한 국가 연금 제도<br />
를 단일화하려다 포기한 마크롱 대통령은<br />
재선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버전의 연금 개<br />
혁안을 들고나왔다.<br />
마크롱 대통령의 애초 공약은 정년을 62<br />
세에서 65세로 올리는 것이었는데, 선거를<br />
앞두고 반응이 좋지 않자 64세로 하향 조정<br />
하면서 한발 물러섰다.<br />
하지만 직업을 갖기 전부터 은퇴 후 삶을<br />
계획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워라밸’을<br />
중시하는 프랑스인들은 64세 연장안에도<br />
거부반응을 보였다.<br />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은 정년 연장<br />
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고 12년 만에<br />
연합 전선을 구축해 8번의 전국 단위 시위<br />
를 개최했다.<br />
이와 동시에 파업도 진행했는데, 이달 7<br />
일부터는 교통, 에너지, 정유, 환경 미화 부<br />
문 등에서 일부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br />
어갔다.<br />
기차, 비행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br />
이용이 제한되고, 파리 등에서는 길거리에<br />
쓰레기가 쌓여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치<br />
고 있다.<br />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이에 따른 일상생<br />
활의 불편이 커지는데도 여전히 여론 조사<br />
를 해보면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 개혁에 반<br />
대하고, 파업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br />
오고 있다.<br />
연금 개혁에 대한 불만은 마크롱 대통령<br />
이 헌법 제49조3항을 하원에서 표결을 생<br />
략하고 연금 개혁을 강행하겠다고 하면서<br />
폭발했다.<br />
헌법이 보장하는 정부의 권리를 행사한<br />
것이지만, 투표를 목전에 두고 정면 대결을<br />
피한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집권<br />
당에서도 제기됐다.<br />
의회뿐만 아니라 프랑스 국민 다수도 연<br />
금 개혁을 추진하면서 하원 투표를 생략한<br />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으로 여겨진<br />
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br />
여론조사기관 엘라브는 지난 18∼19일<br />
BFM 방송 의뢰로 18세 이상 프랑스인 1천<br />
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9%가<br />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br />
특히 지난해 대선 1차 투표에서 마크롱<br />
대통령을 뽑은 유권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br />
45%도 헌법 49조3항 사용에 불만을 품고<br />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의 미래를 걱정<br />
하며 추진한 연금 개혁을 두고 일각에서는<br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br />
총리 불신임안 표결을 앞두고 토의하는 프랑스 하원<br />
프랑스 하원 앞에서 지난 16일 열린 연금개혁 규탄시위<br />
실익보다 손해가 큰 ‘피로스의 승리’가 될 시위를 떠오르게 한다.<br />
수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br />
그 여파로 한때 지지율이 23%까지 떨어<br />
고대 그리스 왕 피로스는 잦은 전투를 벌 졌던 마크롱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br />
여 승전고를 울렸지만, 너무 많은 자원을 투 접 듣겠다며 사회적 대토론에 나섰고, 민심<br />
입한 나머지 손실이 더 커 이겨도 득이 되 달래기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br />
지 않는 승리의 상징이 됐다.<br />
연금 개혁 강행으로 노란 조끼 시위 이후<br />
마크롱 대통령이 직면한 위기는 지난 역대 두 번째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마크롱<br />
2018년 11월 유류세를 인상하려다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에도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br />
전역에서 이듬해 봄까지 이어진 ‘노란 조끼’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AR 24 2023 | Living & News WORLD News | 29<br />
JP 모건 “연간 세 자릿수 물가상승 아르헨, 1년 후엔 138% ↑”<br />
미국 투자은행 JP 모건이 아르<br />
2024년은 -2%를 기록할 것으로<br />
헨티나 향후 12개월 물가상승률<br />
예측했다. 보고서대로 될 경우 아<br />
이 138%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서<br />
르헨티나는 2011년부터 13년간의<br />
를 발표했다고 현지 경제전문 매<br />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br />
체 암비토가 20일(현지시간) 보도<br />
상승)을 겪는 것을 의미한다.<br />
했다.<br />
로베르토 헤레토 펀드코르프<br />
JP 모건은 아르헨티나 경제보<br />
사의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br />
고서에서 2월 세 자릿수 물가상<br />
의 기준금리 연 78%는 물가 상승<br />
승률과 중앙은행의 3% 포인트 기<br />
이나 급등하는 금융달러 환율 시<br />
준금리 인상 발표 이후 보고서를<br />
세 억제에 제한적이며, 근본적인<br />
수정해 이같이 전망했다고 이 매<br />
재정적자 해소, 상대가격 수정 및<br />
체는 설명했다.<br />
달러 구입 제한 철회 등의 조치 없<br />
불과 2주 전만 해도 JP 모건은<br />
이 고공하는 물가를 잡기 어려울<br />
연말까지 115%의 물가상승률과<br />
아르헨티나 대형마트<br />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공식 환율은 큰 변동이 없을 것<br />
효이자율 113%를 뛰어넘는 수치<br />
균 7%의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br />
은 물가상승률이 138%에 달할 것<br />
한편, 다수의 현지매체는 전문<br />
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번 보고서<br />
이다.<br />
하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것이<br />
이며 올해 12월 새 정부 출범에<br />
가들을 인용, 아르헨티나의 월 물<br />
에선 이전과 다르게 공식 환율 변<br />
보고서는 “우리의 예측은 <strong>3월</strong>에<br />
다”라고 밝혔다.<br />
맞춰 공식 환율은 큰 폭으로 오를<br />
가상승률 6% 이하 목표는 달성하<br />
동에 무게를 뒀다.<br />
서 6월 사이 소비자 물가상승률<br />
이러한 시나리오는 <strong>2023년</strong> 연<br />
수 있다고 내다봤다.<br />
기 어려울 것이며 <strong>3월</strong> 수치는 7%<br />
JP 모건의 향후 12개월의 물가<br />
평균 6.2%, 그리고 하반기에는 인<br />
물가상승률 115%와 일관된다며<br />
JP 모건은 또한, 올해 아르헨<br />
에 가까울 것이라고 예상했다고<br />
상승률 138%는 아르헨티나 연실<br />
플레가 가속화되어 6개월간 월평<br />
JP 모건은 지금부터 향후 12개월<br />
티나 국내경제생산량은 -1.7%,<br />
보도됐다.<br />
나미비아 동성애 부부 아들<br />
대법원 판결로 국적 상실<br />
나미비아 동성애 부부의 아들이 대법원의 판결로 국적을 상<br />
실하게 됐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나미비아 대법원은 이날 대리모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br />
에서 태어난 동성애 부부의 아들에게 국적을 부여하라는 하<br />
유럽연합(EU)을 포함한 국제사<br />
회가 대지진 참사를 겪은 튀르키<br />
예 및 시리아에 10조원에 달하는<br />
재건 지원금을 전달하겠다고 천<br />
명했다.<br />
EU 집행위원회는 20일(현지시<br />
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br />
기부자<br />
콘퍼런스’(International<br />
Donors’ Conference) 결과 참석<br />
한 국가 및 국제기구 등이 총 70<br />
억 유로(약 9조 9천억원)의 지원<br />
을 약속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br />
밝혔다.<br />
여기에는 EU가 튀르키예와 시<br />
리아에 각각 지원하기로 한 10억<br />
유로, 1억800만 유로를 비롯해 유<br />
럽투자은행(EIB) 5억 유로 등이<br />
포함됐다.<br />
지원금 70억 유로 가운데 86.4%<br />
에 해당하는 60억5천만 유로가량<br />
은 튀르키예에 공여 및 대출 형태<br />
로 지원될 예정이다. 나머지 9억5<br />
천만 유로는 시리아의 인도적 지<br />
원에 사용된다.<br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br />
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콘퍼런스<br />
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경제 발<br />
전 수준과 상관없이 어떤 국가도<br />
이런 재난에 맞설 수 없다”며 재<br />
건에만 1천40억 유로(약 145조<br />
8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br />
했다.<br />
또 지진 여파로 11개주( 州 )에<br />
걸쳐 건물 29만8천채가량이 완전<br />
파괴됐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태<br />
라고 피해를 설명했다.<br />
한편, 이날 참가국 및 기구들이<br />
약속한 지원금 대부분이 튀르키<br />
예에 집중된 건 시리아가 장기간<br />
내전 중인 데다 정권이 EU 및 국<br />
'국제 기부자 콘퍼런스'에서 발언하는 EU 집행위원장<br />
국제사회, 튀르키예·시리아에<br />
9조8천억원 지원 약속<br />
EU 주최 ‘기부자 콘퍼런스’서 각국 천명 … 86.4%는 튀르키예로<br />
제사회 제재 대상이어서다.<br />
집행위도 시리아에 대한 지원의<br />
경우 직접 지원이 아닌 국제 구호<br />
기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인<br />
도적 지원과 가장 시급히 필요한<br />
재건 분야에 국한될 예정이라고<br />
설명했다.<br />
아울러 오는 6월 14일 시리아<br />
인들을 위한 별도의 기부자 콘퍼<br />
런스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라고<br />
말했다.<br />
이날 콘퍼런스는 국제사회의 튀<br />
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br />
와 재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EU<br />
집행위와 스웨덴 정부 공동 주최<br />
로 개최됐다.<br />
인접국을 비롯해 주요 20개국<br />
(G20), 유엔 회원국, 국제 금융기<br />
관, 비정부기구(NGO) 등이 참석<br />
했다.<br />
급심 결정을 뒤집었다.<br />
나미비아 고등법원은 2021년 이 부부 아들에게 국적 부여를<br />
거부한 내무부의 결정이 잘못됐다며 국적을 부여했다.<br />
현재 4세인 ‘요나’라는 이름의 이 아이는 나미비아인 필립 루<br />
엘과 멕시코인 기예르모 델가도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남아공<br />
의 출생증명서를 가지고 있다.<br />
당시 내무부는 이 부부가 요나의 출생 이후 1년 이내에 나미<br />
비아 당국에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br />
다며 국적을 부여하지 않았다.<br />
이 부부는 요나의 부모 중 한 명이 나미비아인이라는 것을<br />
증명하기 위해 내무부가 요구한 유전자 검사도 거부했다. 그런<br />
데도 고등법원은 남아공에서 발급된 출생증명서를 그대로 인<br />
정해 요나에게 나미비아 국적을 부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br />
대법원은 “국적법상의 출생신고 요건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br />
에 내무장관이 미성년 자녀에 국적을 부여하지 않는 게 맞는<br />
다”며 “고등법원이 피청구인에게 구제를 허가할 권한이 없었<br />
다”고 설명했다.<br />
이날 대법원의 판결에 루엘과 델가도 부부는 실망감을 감추<br />
지 않았다. 루엘은 “평등하게 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약자를<br />
관료적 절차를 문제 삼아 좌절시킨 판결”이라며 “매우 불행한<br />
일”이라고 말했다.<br />
이 부부는 앞서 성명에서 “법원은 아이들의 최상위 보호자<br />
로서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br />
를 괴롭히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br />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2006년 동성애 결혼을 합<br />
법화했으나 나미비아에서는 아직 동성애가 불법이라고 통신<br />
은 덧붙였다.
30 | WORLD News<br />
Living & News | MAR 24 2023<br />
‘워라벨’ 꿈꾸며 낙향했던 중국 젊은이들 다시 4대 도시로<br />
“단조롭고 급여 적어 적응 못 해 … 4대 도시가 기회 많아”<br />
2021년 한 해 상주인구가 가장<br />
도시로 이주했던 젊은이들은 현<br />
많이 증가한 곳은 신일선도시인<br />
지에 적응하며 뿌리를 내리기가<br />
청두와 항저우로 각각 24만5천명,<br />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br />
23만9천명이 늘었다.<br />
베이징의 술집을 운영하던 우쿵<br />
신일선도시는 최근 인구와 경제<br />
(35)씨는 3년 전 발생한 코로나19<br />
가 성장한 청두, 항저우, 충칭, 시<br />
직격탄을 맞아 폐업한 뒤 베이징<br />
안, 톈진 등 15개 신흥 발전 도시<br />
을 떠났다 최근 베이징으로 돌아<br />
를 일컫는다.<br />
와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br />
반면 베이징은 4천명이 줄었고,<br />
그는 “남방의 3선 도시인 고향<br />
상하이와 광저우는 각각 1만700<br />
에 돌아가면 마음이 편하고 여유<br />
명, 7만3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br />
있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br />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국 젊은이<br />
21세기 경제연구원이 작년 4<br />
만,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고 급<br />
‘워라벨’을 꿈꾸며 4대 일선( 一<br />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안락<br />
에 다시 일선도시로 돌아온 것으<br />
월 발표한 ‘신일선도시 Z세대 청<br />
여도 턱 없이 적었다”며 “무엇보<br />
線 )도시를 떠났던 중국의 젊은이<br />
한 삶을 위해 베이징·상하이·선<br />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br />
년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br />
다 옛 친구들과 말이 안 통해 답<br />
들이 복귀하고 있다고 신랑재경<br />
전·광저우 등 4대 일선도시를 떠<br />
2021년 왕훙( 網 紅 ·중국의 인플<br />
70% 이상 젊은이들이 “삶이 여유<br />
답했고, 낯설었다”고 말했다.<br />
등 현지 매체가 20일 보도했다.<br />
났으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지<br />
루언서)인 장쉐펑이 “베이징을 떠<br />
롭고 지역사회 소속감이 강하다”<br />
소도시의 단조로운 일상과 대<br />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소<br />
못해 다시 대도시로 돌아왔다는<br />
나 쑤저우에 온 뒤 일과 삶의 균<br />
고 답해 4대 도시보다 신일선도<br />
도시에서 만끽하던 풍요롭고 다<br />
셜미디어(SNS)에는 “나는 다시<br />
것이다.<br />
형, 소속감을 찾았다”며 “이곳이<br />
시의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br />
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없는 것<br />
표류 생활로 돌아왔다”는 글들이<br />
한 인터넷 채용 사이트의 창멍<br />
야말로 나의 도시”라는 글을 올린<br />
타났다.<br />
도 낙향했던 젊은이들을 대도시<br />
잇따르고 있다.<br />
쩡 원장은 “데이터 분석 결과 일<br />
것이 화제가 되면서 젊은이들 사<br />
그러나 팍팍한 도시 생활을 청<br />
로 다시 불러들이는 요인으로 꼽<br />
비싼 집세 등 고물가와 과도한<br />
선도시를 떠난 23%가 15개월 만<br />
이에 4대 도시 탈출 붐이 일었다.<br />
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소<br />
혔다.<br />
‘가짜 대입 서류’ 인도인 150여명,<br />
캐나다서 추방 위기<br />
캐나다에 체류 중인 인도인 150여명이 가짜 대학 입학 허가<br />
서류로 비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추방 위기에 몰렸다고 BBC뉴<br />
스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이들 인도인은 최근 캐나다국경보안국<br />
(CBSA)으로부터 출국 명령을 받았다.<br />
당국의 조치에 당황한 이들은 서류가 가짜라는 사실을 몰<br />
랐으며 자신들도 인도의 이민 컨설팅업체에 속았다고 주장하<br />
고 있다.<br />
인도에서 대학원을 마친 후 2017년부터 캐나다에서 학생<br />
비자로 체류한 딤플 K는 “해당 컨설팅업체는 한 대학이 내<br />
가 신청한 서류를 받아줬고 입학 허가서를 내줬다고 말했다”<br />
고 밝혔다.<br />
딤플 K는 이 과정에서 업체에 120만 루피(약 1천900만원)<br />
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br />
그는 캐나다에 도착한 직후 업체로부터 애초 진학하려 한<br />
학교에 파업이 발생했다며 다른 학교로 지원하라는 조언을 받<br />
았다. 이에 그는 2019년 다른 학교에서 과정을 마쳤고 취업 허<br />
가도 받았다.<br />
이후 딤플 K는 작년 5월 영주권을 신청했는데 이에 대한 심<br />
사 과정에서 과거 제출한 대입 서류가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br />
났고 출국과 함께 5년 이상 재입국할 수 없다는 명령을 받았<br />
다. 이와 관련해 딤플 K는 현재 캐나다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br />
기한 상태다.<br />
딤플 K처럼 이번에 문제가 된 가짜 서류는 대부분 영주권<br />
신청 심사 과정에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br />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도 당국이 학생들을 속이는 컨설팅<br />
업체를 적극적으로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br />
전문가들은 학생들도 당국에 등록된 컨설팅업체를 찾아가<br />
야 한다고 조언했다.<br />
“소말리아 가뭄에 작년 4만3천명 숨져 …<br />
절반이 어린이”<br />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에서<br />
작년 한 해 가뭄으로 숨진 사람이<br />
4만3천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br />
반이 어린이로 추정된다는 조사<br />
결과가 나왔다.<br />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br />
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20<br />
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br />
“현재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br />
다”며 이같이 밝혔다.<br />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1∼6월)<br />
에만 가뭄에 따른 식량 부족 등<br />
으로 최소 1만8천명이 숨질 것으<br />
로 예상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br />
소말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의<br />
뿔(대륙 동북부) 지역이 40년 만<br />
의 최악의 가뭄을 겪는 가운데 사<br />
망자 수치가 공식 발표된 것은 이<br />
번이 처음이다.<br />
WHO·유니세프 보고서 … 올 상반기 최소 1만8천명 사망 예상<br />
유엔과 협력 기관들은 앞서 올<br />
해 초 소말리아에 대한 공식적인<br />
‘기근’ 선포가 당분간 없을 것으<br />
로 예상하면서도 소말리아에서만<br />
600만 명 이상이 굶주리고 있는<br />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br />
적한 바 있다.<br />
공식적인 기근 선포는 전체 가<br />
구의 5분의 1 이상이 극심한 식량<br />
부족을 겪고 있고, 어린이의 30%<br />
이상이 급성 영양실조 상태이며,<br />
1만 명 중 2명 이상이 매일 사망<br />
할 때 이뤄진다.<br />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추세<br />
가 소말리아에서 25만 명이 숨진<br />
2011년 기근 때보다 더 나쁘다는<br />
경고가 나온다.<br />
국제이주기구는 지속하는 가뭄<br />
과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br />
공세 등으로 소말리아에서 역대<br />
최대 규모인 380만 명의 이재민이<br />
발생했다고 최근 밝혔다.<br />
지난달에는 올해 소말리아에서<br />
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br />
양실조를 겪을 수 있다는 식량 안<br />
보 평가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br />
그런데도 국제사회가 소말리아<br />
보다 다른 분쟁 지역에 주목하고<br />
있다는 게 많은 인도주의 단체 관<br />
계자들의 지적이라고 통신은 전<br />
했다.<br />
아담 압델물라 소말리아 주재<br />
유엔 조정관은 지난 1월 수도 모<br />
가디슈를 방문한린다 토마스-그<br />
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에게 “전<br />
통적인 기부자 중 다수가 소말리<br />
아에서 손을 떼고 우크라이나에<br />
집중했다”고 말했다.<br />
소말리아 가뭄
MAR 24 2023 | 31
Living & News MAR 24 2023<br />
32<br />
라디오스타그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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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3<br />
공공기관<br />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 214-671-4051<br />
달라스 무역관 (KOTRA) 972-243-9300<br />
이민국 달라스 사무실 800-375-5283<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br />
713-961-0186<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br />
972-701-0180<br />
휴스턴 한국교육원 713-961-4104<br />
DFW 한인단체<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972-247-8424<br />
달라스 아버지 학교 817-938-0477<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469-744-0091<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전현직회장단 협의회<br />
972-897-9830<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매스터 코랄 합창단 214-952-3703<br />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915-433-1878<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글로벌 어린이재단 달라스지부<br />
214-298-8848<br />
기독 의료 상조회 773-777-8889<br />
달라스 어머니 학교 469-360-5843<br />
달라스 한인 가정상담 센터 214-734-5742<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문화재단 972-241-2411<br />
달라스 한인 문학회 972-900-2751<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한인 연극협회 972-768-2103<br />
달라스 해병대 전우회 817-846-8800<br />
두란노 아버지 학교 469-877-0105<br />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달라스회<br />
469-222-6017<br />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214-448-9032<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214-449-8770<br />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469-554-3848<br />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 972-897-9830<br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달라스지회 (KOWIN)<br />
817-845-2691<br />
실버동우회 214-727-6576<br />
아시안 시민권자 협의회 972-241-6862<br />
은혜노인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br />
817-500-7885<br />
한미연합회 949-939-3908<br />
DFW 한인 세탁협회 631-335-1594<br />
KAPN 972-366-6491<br />
4.19 민주혁명 선양회 972-897-9830<br />
[ 향토 모임 ]<br />
북텍사스이북 도민회 214-762-6143<br />
달라스 충청도민회 972-897-6018<br />
달라스 호남 향우회 214-770-8070<br />
[ 체육단체 / 모임 ]<br />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214-316-0086<br />
달라스 장애인 체육협회 972-955-1848<br />
달라스 파워댄스 동호회 469-563-7169<br />
달라스 한인 농구 협회 214-991-8600<br />
달라스 한인 댄싱 협회 972-602-5270<br />
달라스 한인 배구 협회 972-849-4499<br />
달라스 한인 배드민튼 협회 469-432-9655<br />
달라스 한인 볼링 협회 469-358-7849<br />
달라스 한인 사격 협회 214-415-8562<br />
달라스 한인 소프트볼협회 214-641-6027<br />
달라스 한인 수영 협회 972-822-3545<br />
달라스 한인 아이스하키 협회 214-883-4458<br />
달라스 한인 야구 협회 469-688-9737<br />
달라스 한인 오토바이 동호회 214-718-1782<br />
달라스 한인 육상 협회 972-835-9309<br />
달라스 한인 족구협회 469-767-3210<br />
달라스 한인 체육회 469-734-7009<br />
달라스 한인 축구 협회 214-425-0082<br />
달라스 한인 탁구 협회 214-701-3169<br />
달라스 한인 태권도 협회 469-212-4758<br />
달라스 한인 테니스 협회 214-524-4624<br />
텍사스 주 태권도협회 817-401-8107<br />
텍사스 태권도 연합회 254-681-6063<br />
할렐루야 축구 선교회 214-425-0082<br />
DFW 한인 테니스클럽 214-422-6090<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972-834-3379<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972-598-1828<br />
중앙대 동문회 972-951-1269<br />
간판 · 네온사인<br />
대박간판 972-480-4061<br />
일오삼 Laser & Sandcarving Co.<br />
972-849-2323<br />
자이언트 간판 972-247-4404<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J 아트 사인 972-243-1155<br />
J&K 토탈 간판 214-350-5593<br />
Legacy Signs of Texas 817-431-5700<br />
SK Signs 214-366-0886<br />
TPS: Texas Pro Signs 214-956-7811<br />
감시장비 · 감시카메라<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 비디오 972-484-<br />
1999<br />
ARS 자동차바디 ( 블랙박스 ) 877-777-<br />
2666<br />
DABONDA ( 다본다 ) 469-372-1448<br />
CND Protection 972-280-9090<br />
D&R 시큐리티 214-421-0055<br />
Direct HD Store 972-855-0677<br />
ECA(Easy Comm & Alarm) 214-923-<br />
5940<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 214-263-4727<br />
건강관리<br />
IV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br />
건강용품 · 건강식품<br />
한아름건강마을 ( 길림성녹용 ) 972-406-<br />
4989<br />
Daiwa Massage Chair 682-521-3351<br />
Healing Touch Chairs 972-742-2500<br />
OTA Wolrd Massage Chair outlet<br />
건강 마사지 체어 888-848-2630<br />
루이스빌 (Zion Market) 469-744-6428<br />
플래이노 469-782-2268<br />
얼빙 254-394-0772<br />
칼리빌 682-344-2699<br />
그레이스 건강마을 972-820-1067<br />
노팔 선인장 엑기스 214-366-9000<br />
농협 풍기 인삼 ( 인삼마트 ) 469-739-4402<br />
듀베나 음이온 이불 214-923-9972<br />
로얄건강백화점 972-620-2900/214-<br />
280-4405<br />
백세건강 약초방 214-915-8820<br />
우메켄 캐를톤 지점 682-347-1051<br />
장리나 건강마을 972-280-9006<br />
정관장 ( 한국인삼공사 )<br />
시온 469-974-9669<br />
캐롤튼 214-483-3838<br />
플래이노 972-312-9398<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인의물 ( 알칼리 환원수기 )<br />
972-567-6511<br />
Better Living 메디칼 써플라이<br />
972-982-2228<br />
972-474-0985<br />
Green Wellness 469-569-5051<br />
Massage Chair Outlet 469-782-2268<br />
Relax The Back<br />
달라스 214-363-3746<br />
사우스레이크 817-410-2400<br />
플래이노 469-633-0070<br />
포트워스 817-732-6797<br />
건축<br />
노아 건축 214-228-6225<br />
아키 종합 건설 및 설계 214-207-3254<br />
카펫마켓 (Carpet Market) 972-406-1007<br />
포시즌 건축 832-275-6695<br />
현대 종합건설 214-352-3220<br />
Ever 종합설계 및 건설 972-484-3500<br />
Good Seed 건축 214-693-2573<br />
Saerom Construction 469-974-2211<br />
SM 건축 214-228-7444<br />
S&Q 종합건축 469-531-7899<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White Stone Construction<br />
214-837-5000<br />
YBK Roofing & Construction<br />
214-672-3339<br />
Y Lee 건축 972-302-1753<br />
공간 건축 972-979-3962<br />
공사포유 044U<br />
972-533-4377/972-567-7405<br />
닛시 건축 469-420-9898<br />
달라스 종합건설 469-235-7258<br />
동아 건축 214-893-5632<br />
디엘 (DL) 건축 설계 사무소 972-365-2644<br />
라이프 건축 214-710-6109<br />
매직터치 건설 214-862-2585<br />
세움건축<br />
214-971-5927/214-778- 9278<br />
아름다운 건축 / 정원 832-687-7676<br />
에 이 스 건 축 2 1 4 - 7 8 9 - 8 4 3 7<br />
엔젤 건축 972-406-1004<br />
월드 건축 972-754-7670<br />
유진 건축 469-288-3581<br />
융건축 770-497-0404/404-808-6253<br />
이취도 건축설계 972-342-3818<br />
짱짱 핸디맨 347-654-0784<br />
컨셉 디자인 홈<br />
214-205-3389/469-995-4414<br />
한국 건축 972-998-0337<br />
한미 건축 972-998-4411<br />
CUBIT 건축 214-625-9094<br />
Granite 파운데이션 리페어 214-392-2775<br />
Handy Man ( 핸디맨 ) 214-557-3404<br />
HD Builders 214-457-4320<br />
J&S 건축 214-812-9048<br />
JK 건축 214-529-0592<br />
JK Garage Door Repair 972-832-2440<br />
PIO Construction 469-258-8839<br />
SR 건축 214-205-3389<br />
UNI 건축 469-826-3671<br />
결혼 · 웨딩꽃<br />
플라워스토리 214-532-0127<br />
강애경 플라워 469-774-5523<br />
에덴한복 469-878-8265<br />
수아한복 214-801-8203<br />
유니스 방 메이크업 214-507-4266<br />
Celebration co. 972-243-2400<br />
골프<br />
[ 골프교실 / 연습장 / 골프용품 ]<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JJ Golf Academy) 972-245-2681<br />
Majesty Golf USA 682-521-7542<br />
루이 까스텔 972-300-0038<br />
필드 전문 레슨 469-288-6492<br />
혼마 골프 용품 972-620-2900<br />
Academy & Dallas Golf 214-223-4101<br />
HIO Indoor Golf 972-880-9426<br />
Prime 골프 아카데미 469-294-0088<br />
[ 골프장 ]<br />
Coyote Ridge Golf Club 972-395-0786<br />
Cascades of Texas 903-525-0005<br />
Shady Valley Country Club 817-275-3092<br />
Bear Creek Golf Club 972-456-3200<br />
Bridlewood Golf Club 972-355-4800<br />
Indian Creek Golf Club 972-466-9850<br />
Luna Vista Golf Club 214-670-6322<br />
Riverchase Golf Club 972-462-8281<br />
The Golf Club at Twin Creeks 972-390-8888<br />
Tour 18 817-430-2000<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 & 장 CPA 972-242-1177<br />
김주형 CPA 469-289-7475<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 임 CPA 214-257-0508<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한일환 CPA 972-243-2639<br />
박성철 CPA ( 찰리박 CPA) 972-983-9684<br />
이영애 CPA 972-418-1199<br />
장혜영 CPA 972-620-0080<br />
조슈아 박 CPA 469-305-0873<br />
황도기 CPA 214-351-1757<br />
냉동 · 에어컨 · 히팅<br />
에어컨<br />
베스트 1 에어컨 469-432-3839<br />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프로냉동 (Pro A/C) 214-316-3279<br />
OK 에어컨 214-796-3377<br />
UCBM HVAC 817-675-1031<br />
블루오션 214-422-7620<br />
비원 냉동 214-724-2670<br />
스마트 에어컨 469-877-9893<br />
시원냉동 (C1 Air) 972-922-1546<br />
어드밴스 에어컨 214-662-6221<br />
웨스턴 에어컨 214-270-6526<br />
정스 에어컨 469-682-1857<br />
퍼시픽 에어컨 214-718-7749<br />
코리아 에어컨 214-940-9902<br />
A1 냉동 214-923-0061<br />
A-S 에어컨 / 냉동 214-213-1777<br />
BK 에어컨 682-551-1828<br />
CIA 냉동 ( 얼빙 ) 214-587-0282<br />
Danny 냉동냉장 214-587-5143<br />
G & S 817-691-6432<br />
L&D 에어컨 / 히팅 214-727-8211<br />
PMS 에어컨 469-882-2138<br />
당구장 · 탁구장<br />
달라스 테이블테니스 214-701-3169<br />
로얄 당구장 469-358-7849<br />
뱅뱅 당구장 214-287-2255<br />
Yes Billiard 당구장 214-513-9842<br />
도넛장비<br />
Kimco 도넛 장비<br />
972-438-9660/469-939-4102<br />
에이스 도넛장비 469-912-1004<br />
Danny Food 도넛장비 214-587-5143<br />
디자인 · 인쇄<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Adpop( 애드팝 )<br />
1 호점 파머스브랜치 972-506-0173<br />
2 호점 캐롤튼 469-202-5050<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홀리배너<br />
Tel. 972.987.0316<br />
달팽이 디자인 214-295-7256<br />
아멘 애드 (Amen Ad) 214-488-8255<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파인 디자인 214-476-4402<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홀리배너 (Holy banner) 972-987-0316<br />
Design Speaks 972-310-8222<br />
PIN 디자인 214-770-5958<br />
YB7 디자인 469-855-3407<br />
떡집<br />
인천떡집 214-664-2463<br />
에스카페 떡집 (Escape) 972-245-2909<br />
고향떡집 214-606-1297<br />
뉴욕제과 972-484-7117<br />
리커스토어<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Danny’ s Liquor 972-556-0148<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Coam Beverage Inc 713-952-3880<br />
미용실 · 이발관<br />
벨라 헤어 살롱 972-800-1063<br />
블론드 헤어 (Blond Hair) 972-395-3632<br />
경은 미용실 972-513-1779<br />
다스 헤어 972-245-6051<br />
더 원 헤어 갤러리 972-466-0001<br />
도쿄 헤어살롱 972-247-4482<br />
리오 미용실 972-487-1114<br />
마라바 헤어살롱 469-620-6199<br />
맑음 미용실 972-693-6247<br />
뮤즈헤어 972-245-0630<br />
민스헤어 469-814-9637<br />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br />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972-241-1742<br />
박준 뷰티랩 972-242-3838<br />
쁘띠 헤어 972-323-2525<br />
삐까삐까 살롱 972-423-4212<br />
살롱 드 아르떼 972-704-5639<br />
살롱 부띠끄 972-862-8200<br />
살롱 D( 정나영 ) 214-529-8297<br />
살롱 H (Salon H) 972-481-9999<br />
써니 헤어 ( 썬샤인살롱 ) 469-465-6171<br />
썬 헤어케어 469-288-1482<br />
유니크 웨이브 469-631-8672<br />
여우머리 (Fox Hair) 972-820-6252<br />
올리브 헤어 (Olive Hair) 469-838-7210<br />
유미뷰티스쿨 214-308-8576<br />
이지수헤어원 469-403-3040<br />
일리헤어 (Illy Hair) 214-892-3636<br />
준오헤어 (JUNO) 972-323-4300<br />
진 미용실 972-790-8787<br />
타이밍 헤어 972-633-1321<br />
헤어 K (Hair-K) 972-492-0492<br />
헤어센스 972-312-9998<br />
헤어스토리 972-869-1001<br />
헤어월드 469-522-7373<br />
헤어포커스 972-459-7731<br />
Change 헤어 214-488-1122<br />
E&A 헤어아트 972-484-8989<br />
Expert Clip 469-626-0064<br />
JJ 헤어 817-676-6638<br />
JinaJina 헤어살롱 214-500-9179<br />
Juni 헤어살롱 214-991-7214<br />
LA Hair 972-820-6118<br />
You & I 헤어살롱 214-766-2044<br />
[ 이발관 ]<br />
동양이발관 972-243-1969<br />
미모이발관 972-242-4530<br />
서울이발관 972-243-1753<br />
한미이발관 469-464-7726<br />
방송<br />
DK Media Group<br />
DKnet 방송국 KKDA AM 730<br />
972-620-6296
MAR 24 2023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 35<br />
2023<br />
방어운전<br />
방어운전교육 469-939-5825<br />
번역 · 대서<br />
공인법정통역 214-770-9254<br />
달라스 번역 / 공증 214-542-4423<br />
한미 통역번역 서비스 214-299-0455<br />
변호사<br />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br />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972-620-7460<br />
박 & 전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CT Law 서이탁변호사 469-888-4028<br />
그레고리 펠 법률사무실 972-488-8177<br />
데니얼 문 변호사 972-421-2707<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로렌 권 변호사 972-242-2241<br />
마이클 파커 변호사 214-699-6100<br />
마크 제이콥스 이민변호사 972-233-7788<br />
브라이언 민 변호사 214-742-1100<br />
손 & 탠 합동 법률사무소 972-808-9888<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엘리스 힐리 법률사무소 214-545-3050<br />
윈콘 국제법률사무소 214-630-1221<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은혁 변호사 972-888-6070<br />
이지현 변호사 469-640-1715<br />
제이슨 최 변호사 (Choe Walker)<br />
214-675-7296<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찰리 김 변호사 214-563-0545<br />
한은주 변호사 214-956-860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황인호 변호사 972-670-6544<br />
병원<br />
[ 종합병원 ]<br />
감리교 메디컬 센터 214-947-8181<br />
달라스 메디컬 센터 972-888-7000<br />
메디칼 시티 달라스 병원 972-566-7000<br />
베일러 메디컬 센터 (Baylor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820-0111<br />
얼빙 972-990-8100<br />
플래이노 469-814-2000<br />
어린이 병원 (Children's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456-7000<br />
플래이노 469-303-7000<br />
장로교 병원 (Texas Health Presbyterian)<br />
달라스 214-345-6789<br />
플래이노 972-981-8000<br />
플라마운드 469-322-7000<br />
캐롤튼 리저널메디컬센터 972-492-1010<br />
텍사스 대학 메디컬 센터 214-648-3111<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 가정의학과 ]<br />
Family Center VitaleHEALTH<br />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프리스코 패밀리 헬스케어 클리닉<br />
(Frisco Family Healthcare Clinic)<br />
214-872-1232<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One 2 Wellness (Dr 스티브김 )<br />
972-292-0256<br />
T&R Clinic 817-831-0321<br />
[ 검안과 및 안과 ]<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달라스 (Park Forest Optical)<br />
프리미어 아이 케어 817-428-2020<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Lenscrafters Dallas Galleria<br />
972-458-7070<br />
[내과]<br />
켄박 내과 (Ken Park MD Clinic)<br />
972-449-7686<br />
우리들 내과병원 972-242-3361<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 (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 물리치료 ]<br />
하모니 물리치료 972-363-3970<br />
[ 발전문 병원 ]<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 산부인과 ]<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 성형외과 ]<br />
데이빗 강 성형외과 855-212-9901<br />
리차드 하 성형외과<br />
달라스 214-818-0935<br />
플래이노 214-818-0935<br />
어드밴스 성형외과 972-318-2578<br />
Texas Anti-Aging Center<br />
972-867-5888<br />
Lam Facial Plastics 972-312-8188<br />
[ 소아과 ]<br />
어린이 병원 (Children's Medical Center)<br />
달라스 214-456-7000<br />
플래이노 469-303-7000<br />
Children's Helth (Plano) 972-608-2688<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Fairway Pediatrics 972-492-8880<br />
[ 심리클리닉 ]<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 Heart 심리상담연구소<br />
469-907-5150<br />
[ 심장내과 ]<br />
Heart Rhythm Specialists<br />
972-372-4505<br />
[ 앨러지 ]<br />
노정자 앨러지 972-259-3511<br />
[ 이비인후과 ]<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 정형외과 ]<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뉴바이트 (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에버스마일 (Eversmile) 치과<br />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br />
캐롤튼 (K Village Dental) 972-242-0005<br />
플레이노 (Windhaven Deantal)<br />
972-473-8000<br />
정 치과 의원 469-460-2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하이큐 치과 (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5 스타 치과 972-636-4010<br />
구상모 치과 972-831-9600<br />
권 덴탈 214-350-8608<br />
권정희 치과 972-669-0409<br />
그레이스 치과 972-870-1200<br />
김광일 치과 972-727-8249<br />
김상택 치과 214-484-4688<br />
김필조 구강 외과 972-505-2255<br />
나보 덴탈 (Navo Dental )<br />
9 7 2 - 8 4 5 - 1 2 3 4<br />
노바 덴탈 (Nova Dental) 817-462-1022<br />
똑똑한 치과 (Brilliant dental)<br />
469-291-7023<br />
디아트 치과 (D’ Art Dental Clinic)<br />
972-424-8023<br />
럭키키즈덴탈 (Lucky Kids Dental)<br />
972-758-8777<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메이플트리 치과 972-624-7812<br />
베벌리 치과 (Beverly Dental)<br />
972-242-4505<br />
송영철 치과 972-945-7587<br />
서울 드림 치과 214-872-2875<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스마일 치과 972-247-8606<br />
스톤 레이크 치과 214-494-4246<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델바이스 치과 972-315-2345<br />
제네시스 덴탈 972-355-2424<br />
차호성 치과 972-620-2875<br />
캐를톤 치과 469-988-9699<br />
포레스트 덴탈 카페 214-469-1001<br />
포트워스 젠틀 치과 817-731-2179<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645-5769<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플레이노 탑 덴탈 469-362-8088<br />
Blu Dental( 구 텍사스 종합치과 )<br />
캐롤튼 972-416-2700<br />
어스틴 512-257-2828<br />
타일러 903-939-0566<br />
Kids & Grownups Dental 972-255-4164<br />
Park Dental Clinic 469-293-2530<br />
Pinnacle Dental<br />
프리스코 469-421-8161<br />
플래이노 972-801-2788<br />
Premier Dentistry 972-699-7778<br />
Spring Smile Dental( 김태희 치과 )<br />
달라스 214-321-7777<br />
리차드슨 972-238-5555<br />
United Dental Group( 유디치과 )<br />
469-567-3810<br />
[ 치기공 ]<br />
[ 카이로프랙틱 / 척추전문의 ]<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CHA Clinic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 차병원 ) 972-363-6600<br />
실로암 카이로프랙틱 972-315-6120<br />
(Siloam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김경선 척추 한방 병원 972-406-8844<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TK Chiropractic & Acupuncture)<br />
레이저 척추 정형 외과 972-445-9443<br />
( 원성근 척추 수술 전문의 )<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Semihan Chiropractic Clinic)<br />
이창열 자연과 건강 클리닉 972-907-8500<br />
약손 클리닉 469-277-8855<br />
(Park Clinic of Manual Medicine)<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장 카이로프랙틱 972-769-7345<br />
(Zhang Chiropractic TCM Clinic)<br />
정무열 클리닉 972-769-2225<br />
텍사스 건스테드 카이로프랙틱<br />
972-208-8877<br />
텍사스 건스테드 패밀리 카이로프랙틱<br />
972-906-9986<br />
Rejuvenate Health and Wellness<br />
Centers<br />
817-731-4848<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 통증의학과 ]<br />
아나파 (Anapa) 통증 클리닉<br />
972-837-9345<br />
[ 피부과 ]<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Betty J. Park. M. D 972-566-2600<br />
Dr. Kim Dermatology 469-922-3376<br />
( 닥터 킴블리 )<br />
[ 동물병원 ]<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태선 동물병원 972-423-1804<br />
밴필드 동물병원 972-458-7387<br />
파머스 브랜치 동물병원 972-247-2221<br />
Vet Savers 동물병원 972-939-0900<br />
[ 기타 - 복지센터 ]<br />
은혜 복지 건강 센터 972-506-0177<br />
캐롤톤 양로원 972-245-1573<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Bellagio Jewellery)<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New World Jewelry Inc.)<br />
한스 보석 (Han’ s Gold) 972-488-2588<br />
Luxor Jewelry (H 마트 내 ) 214-483-3030<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00-1250<br />
김경은 ( 뉴욕라이프 ) 972-589-1828<br />
최호경 ( 뉴욕라이프 ) 214-606-6749<br />
최현덕 ( 뉴욕라이프 ) 469-336-9694<br />
임태연 ( 뉴욕라이프 ) 469-742-3035<br />
김도준 ( 뉴욕라이프 ) 214-784-5165<br />
김은경 ( 뉴욕라이프 ) 682-429-0023<br />
김진연 ( 뉴욕라이프 ) 817-793-3896<br />
김상조 ( 뉴욕라이프 ) 469-360-1081<br />
최승현 ( 뉴욕라이프 ) 214-808-6975<br />
김성철 ( 뉴욕라이프 ) 469-381-2445<br />
김성근 ( 뉴욕라이프 ) 512-750-4680<br />
Yeong Kim ( 뉴욕라이프 ) 469-774-8640<br />
곽철호 ( 뉴욕라이프 ) 512-586-7523<br />
이재현 ( 뉴욕라이프 ) 469-879-3014<br />
이순선 ( 뉴욕라이프 ) 972-916-8931<br />
이윤호 ( 뉴욕라이프 ) 214-938-1287<br />
남연숙 ( 뉴욕라이프 ) 972-951-1277<br />
노지숙 ( 뉴욕라이프 ) 256-975-0659<br />
박희삼 ( 뉴욕라이프 ) 972-916-1999<br />
박선영 ( 뉴욕라이프 ) 501-310-6370<br />
우호선 ( 뉴욕라이프 ) 832-589-2549<br />
이선애 ( 뉴욕라이프 ) 469-460-1370<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사무엘 전 종합 보험 469-900-3010<br />
송낙규 종합 보험 214-395-5711<br />
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 ( 유니스 안 보험 ) 469-777-2856<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서니 보험그룹 832-633-2685<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972-677-7050<br />
해피 월드 보험 972-478-0039<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766-3637<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Prudential( 브라이언 김 ) 972-416-0416<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이애진 (UNI) 469-261-0203<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염스티브 (UNI) 201-561-3112<br />
Mass Mutual 972-242-6789<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부동산<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 그랜드 부동산 ]<br />
로라 박 ( 그랜드 ) 214-680-0606<br />
마이크 도 ( 그랜드 ) 214-228-5410<br />
스테파니최 ( 그랜드 ) 903-505-4602<br />
신디 황 ( 그랜드 ) 214-682-6663<br />
샘 리 ( 그랜드 ) 469-438-6959<br />
샐리 황 ( 그랜드 ) 214-717-3117<br />
에이미 전 ( 그랜드 ) 469-213-0049<br />
앤 킴 ( 그랜드 ) 972-345-1310<br />
자니 김 ( 그랜드 ) 972-979-1848<br />
제시카 킴 ( 그랜드 ) 972-689-7780<br />
최성일 ( 그랜드 ) 214-675-3075<br />
크리스틴 리 ( 그랜드 ) 972-632-0518<br />
켈리 킴 ( 그랜드 ) 817-896-3615<br />
캐라 방 ( 그랜드 ) 972-365-1559<br />
해나 오 ( 그랜드 ) 469-831-5546<br />
[KP 부동산 ]<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 ]<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 부동산 ]<br />
J 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 부동산 ) 972-897-6018<br />
김지나 (J 부동산 ) 469-600-8485<br />
남홍주 (J 부동산 ) 469-554-6893<br />
데이빗 손 (J 부동산 ) 972-689-4959<br />
박영준 (J 부동산 ) 214-763-1551<br />
제니 박 (J 부동산 ) 469-543-3020<br />
David Koh (J 부동산 ) 972-849-0750<br />
Eunah 김 (J 부동산 ) 940-442-4849<br />
Jin H 김 (J 부동산 ) 972-214-5467<br />
Kevin Cho (J 부동산 ) 214-597-5298<br />
Kay 진 (J 부동산 ) 972-898-8447<br />
Paul 신 (J 부동산 ) 469-691-0198<br />
[ 랜드마크부동산 ]<br />
쟌리 972-689-8949<br />
정은아 부동산 213-820-9375<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지나 부동산 469-600-8485<br />
김성재 부동산 817-757-9350<br />
뉴아크 (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데이빗 김 부동산 (Remax) 469-635-2468<br />
데이빗리 972-561-0756<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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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이지나 부동산 214-790-3190<br />
줄리 김 부동산 817-999-111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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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리 부동산 469-994-3808<br />
지니김 부동산 214-566-9729<br />
캐리 부동산 (Caery Lee) 214-600-2703<br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469-855-4430<br />
하나 부동산 682-234-894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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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마켓 & 푸드코드 972-243-0733<br />
코마트 214-256-9000<br />
수퍼 (super) 코마트 972-620-83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Central Plaza 214-699-1573<br />
Frankford Plaza Inc. 972-904-8808<br />
Fresh K Market 469-892-5782<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Lucky 7 Plaza 972-243-3485<br />
North Crest Villiage 469-855-4430<br />
H 마트<br />
캐롤톤 972-323-9700<br />
플래이노 972-881-0300<br />
서점<br />
북나라 (Book Nara) 972-245-2665<br />
세무<br />
김 & 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정규 텍스 서비스 972-829-1113<br />
김진구 공인세무사 214-554-3608<br />
박연선 세무사 972-620-7331<br />
서근원 세무사 214-606-2323<br />
장홍범교수 세무사시험 714-393-2238<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Kim David Finance co. 214-453-9696<br />
( 문두형세무사 )<br />
Find N Save 세무사 972-620-7331<br />
소방 · 설비<br />
한국소방설비 469-464-9010<br />
홍스소방 469-803-9277<br />
BB 소방 214-228-4749<br />
스킨케어 · 네일 · 속눈썹<br />
노던베이 우먼스 헬스 센터 214-909-5199<br />
디블랙 214-541-5809<br />
모던라인 (Modern Line) 469-206-0883<br />
스완뷰티 (Swan Beauty) 214-454-2914<br />
퀸 스킨케어 972-375-6388<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미샤 972-242-4242<br />
속눈썹공주 214-454-2914<br />
샤론 스킨 케어 214-228-1469<br />
아로마하우스 스킨케어 972-693-1816<br />
프리마디바 스킨클리닉 972-446-0555<br />
Derma Phi 더마파이 469-704-2537<br />
식당<br />
[ 한식당 ]<br />
고려갈비 214-272-7486<br />
국수 1( 플래이노 ) 972-517-7377<br />
국수 2( 캐롤튼 ) 972-492-1148<br />
다마시따 (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뚝배기 469-620-2390<br />
무대포 469-900-8073<br />
무봉리순대 (Moobongri) 972-446-8500<br />
맛 (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신선 설렁탕 972-245-1888<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 (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스낵바 & 분식 469-381-4522<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줌마 케더링 그룹 972-241-3742<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 (Omi) 972-245-35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이레맛집 214-200-3130<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찬마루 972-695-6242<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치바고 972-685-7309<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한식당 469-248-2356<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하뭉냉면 972-242-9242<br />
함평면옥 972-242-2445<br />
Kurobuta_ 쿠로부타 972-446-8282<br />
[ 일식당 ]<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Krazy Katsu 469-892-5978<br />
오사카 972-386-8899<br />
[ 중식당 ]<br />
동보성 ( 해리하인즈 ) 972-925-0328<br />
동보성 ( 프리스코 ) 972-292-9144<br />
동천홍 (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Fortune House 972-831-9888<br />
[반찬/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밥도둑 469-900-8060<br />
식당 장비 메인터넌스<br />
GoEco Grease Trap Service<br />
469-491-9451<br />
식당 장비<br />
M&R 써플라이 469-982-8825<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프로덕트 클리닝 469-744-3106<br />
식품도매<br />
Pacific Eagle 식품도매 214-519-4559<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닥터 피시<br />
972-488-3134/972-488-3137<br />
신문사<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strong>TCN</strong> 텍사스 크리스챤 뉴스 972-620-6296<br />
악기<br />
듀오뮤직 469-452-9765<br />
송혜영 피아노 스튜디오 214-930-7494<br />
피아노 아코디언 교실 214-205-4267<br />
현악기 수리 469-774-9286<br />
Collora Piano 214-725-6456<br />
JDR 바이올린 판매 및 대여 214-507-9980<br />
(JDR violin rental)<br />
Kelin Violin Shop 972-881-1765<br />
Kim’ s Piano 972-998-1978<br />
S&J 피아노 조율센터 972-793-3828<br />
Violin 하우스 469-268-5159<br />
Wagner Piano 972-306-9554<br />
안경<br />
안상원 안과 (Swiss Eyecare) 972-242-<br />
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Itali Eye Care) 972-241-5206<br />
정무창 검안과<br />
달라스 (Parkforest Opitcal) 214-902-<br />
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베스트 안경 by Eleven Optical<br />
캐롤튼 한국어 214-493-7777<br />
영어 469-491-9372<br />
아이 테일러 (Eye Taylor) 972-446-3600<br />
유럽 안경원 Eye Q 20/20 972-620-1234<br />
EYE Care for You 214-494-4589<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애완동물<br />
Furry Tails Resort & Spa 469-995-1002<br />
Petland 972-386-7387<br />
약국<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 약국 469-599-4242<br />
우리 약국 972-245-2828<br />
운전학교<br />
한인운전학원 469-939-5825<br />
(HanIn Driving School)<br />
여행사<br />
푸른 투어 469-615-6000<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World Travel & Tours) 800-839-0203<br />
글로리 여행사 972-242-7818<br />
나라 여행사 800-278-5868<br />
대한 관광 여행사 972-323-0000<br />
미래 여행사 214-973-5881<br />
베 스 트 여 행 사 2 1 4 - 5 2 9 - 4 7 5 8<br />
썬 여행사 972-406-0499<br />
스카이 여행사 972-484-7400<br />
에이스 여행사 (Ace Travel) 214-431-5102<br />
오렌지 여행사 214-666-8988<br />
오리건주 여행 972-207-1003<br />
온누리 여행사 469-277-6596<br />
조이 여행사 214-663-3592<br />
코리아나 여행사 972-241-2100<br />
한진 관광 (Han Jin Tour) 972-247-5477<br />
유리 · 틴팅<br />
베스트 유리 972-313-9191<br />
소호 윈도우 틴팅 469-777-0307<br />
에이스 윈도우 틴팅 972-979-5505<br />
AK Glass 214-907-4469<br />
Komfort Tint 214-995-4507<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융자<br />
Greenway Funding Group 888-356-5626<br />
김형배 (Danny Kim) 301-509-9999<br />
배준원 (Jun W Bae) 703-868-7147<br />
JSB Mortgage Corp. 888-484-8282<br />
Eugene K. Yoon 972-645-0016<br />
Legacy Credit Repair ( 구본국 ) 214-577-1028<br />
Loan Dera 972-458-8800<br />
김루비 817-771-4402<br />
엄기호 469-525-2105<br />
유한수 214-755-4245<br />
Daniel Rhee 469-678-9398<br />
Mortgage 4U ( 모기지포유 ) 214-973-<br />
0284<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김형섭 융자 (Prime Lending) 248-345-<br />
3243<br />
세계부동산 융자 은행 469-916-5272<br />
신한은행 텍사스 론센터 972-656-4782<br />
우리아메리카은행 ( 달라스대출사무소 )<br />
972-810-0166<br />
은혜상업융자 (Grace Invest & Loan)<br />
972-243-9888<br />
엄기호 융자 469-525-2105<br />
제네시스 홈론 ( 테드김 )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코너스톤 자산관리 214-774-4649<br />
퍼시픽 랜딩 그룹 972-497-2212<br />
한미은행 론센타 (Loan Center)<br />
972-336-2111<br />
BBVA 융자<br />
Hebron (Ruben Rangel) 972-705-6397<br />
Colleyville ( 이대니 ) 972-705-4667<br />
Bd Capital 844-684-7466<br />
Benchmark Capital 469-226-4808<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CNSK 상호융자 (Joe Kim) 469-360-1081<br />
CRA 융자 214-782-9477<br />
J-Finance 컨설팅 214-900-6857<br />
Fairway Asset (John Lee) 469-900-7073<br />
Ashley Kang 571-245-4221<br />
Lee Morrgage(Kevin Lee) 503-888-9264<br />
OMEGA Processing Solutions 469-238-9322<br />
Pacific City Bank 972-365-9838<br />
SBA 커머셜융자전문 Vivian Lee<br />
PIONEER Bank 972-437-2888<br />
PMG 융자 877-621-6446<br />
Prime Mortgage 201-937-8120<br />
Southwestern National Bank 972-301-5996<br />
(kevin Cho) 469-459-1151<br />
SBA 융자 972-322-7200<br />
Seattle Prime Capital<br />
855-712-0758/469-238-9322<br />
SH Finance<br />
김수현 469-967-2134<br />
박수현 214-449-0282<br />
QM advanve 972-895-7805<br />
Veritex Community Bank 972-870-9300<br />
은행<br />
신한은행 (Shinhan Bank) 972-406-3540<br />
우리아메리카은행<br />
달라스 시온 469-496-3860<br />
달라스 LPO 972-810-0166<br />
제일은행 (First IC Bank) 469-986-3100<br />
Bank of Hope<br />
달라스 972-919-9999<br />
포트워스 817-514-4600<br />
Commonwealth Business Bank (CBB<br />
Bank)<br />
달라스 214-377-1020<br />
캐롤튼 972-525-2200<br />
PCB Bank<br />
달라스 (Lois Kim) 214-550-7660<br />
캐를톤 (Samuel Kim) 469-557-8330<br />
메트로 시티은행 (Metro City Bank)<br />
그랜프레리 972-660-9600<br />
달라스 214-575-8316<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해리 하인즈 972-348-3433<br />
레가시 972-348-3466<br />
캐롤튼 972-428-5088<br />
플래이노 469-429-2422<br />
오픈뱅크 (Open Bank) 972-236-2000<br />
한미은행 (Hanmi Bank)<br />
달라스 972-620-1927<br />
플래이노 469-707-5000<br />
캐롤튼 469-702-7050<br />
BBVA Compass Bank<br />
Hebron Branch 972-705-6390<br />
Colleyville Branch 972-705-4667<br />
Cathay Bank 972-618-2000<br />
City Bank of Texas 972-491-1300<br />
East West Bank<br />
리차드슨 972-889-6688<br />
플래이노 972-309-8880<br />
해리하인즈 972-488-5610<br />
One World Bank 972-243-7775<br />
Open Bank 972-236-2000<br />
Southwestern National Bank<br />
달라스 972-246-1277<br />
플래이노 972-673-0188<br />
Veritex Community Bank<br />
어빙 972-870-9300<br />
플래이노 972-334-3882<br />
Wallis State Bank 214-716-4800<br />
이벤트 업체<br />
그랜드 럭스홀 817-845-7668<br />
이사 · 운송<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달라스 이삿짐 운송 972-740-9993<br />
범양해운 214-205-9916<br />
이사랜드 972-484-2424<br />
한미택배 달라스 지점 972-472-2036<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IJ 통관회사 972-220-9443<br />
Kim 통관회사 817-251-0808<br />
SM 자동차전문운송 214-557-0945<br />
자동차 렌트<br />
이지 렌트카 214-803-8281<br />
ECO Auto 렌트카 469-547-1178<br />
JE 렌터카 214-392-2107<br />
자동차 정비<br />
디스카운트 바디샵 469-577-7239<br />
썬 정비 469-522-0520<br />
카 바디샵 469-740-2568<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한국인 담당 : Jay Kim 214-422-265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n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달라스 오토 바디 972-243-4009<br />
동 오토 972-252-8577<br />
미스터 카 정비 972-272-4304<br />
벨트라인 바디 & 종합정비 972-790-8866<br />
시온 오토 214-803-8281<br />
신스 자동차 214-725-9724<br />
얼빙 시티 바디 972-986-2149<br />
에이스 트랜스 미션 972-434-8020
MAR 24 2023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 37<br />
2023<br />
오토라인 바디정비 972-620-020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제일 종합정비 & 바디 972-438-4969<br />
탑 종합정비 & 바디 972-272-3991<br />
A1 정비바디 자동차매매구입 469-697-6200<br />
Allied ( 엘라이드 자동차정비 ) 469-778-8891<br />
Best USA Auto 972-446-1110<br />
Complete Collision 972-484-1898<br />
ECO Auto Service ( 구 7AM) 469-547-1178<br />
HK 한국바디 972-243-7725<br />
JC 자동차 바디샵 972-272-6795<br />
OK 자동차 종합정비 & 바디샵 972-677-7828<br />
OK 출장정비 214-316-6058<br />
Paul’ s 바디 & 정비 817-379-2270<br />
자수<br />
드림이프린팅 972-620-1400<br />
Dallas Embroidery 972-247-6086<br />
Embroid Mart by Spectrum 972-241-2194<br />
장례 · 묘지구입<br />
한국장의사 ( 정헌 ) 469-867-0863<br />
Bluebonnet Hills Funeral Home<br />
817-498-5894<br />
Brown’ s Memorial Funeral Home972-254-4242<br />
Restland Funeral Home 469-925-1436<br />
재정 상담<br />
조나단 재정설계 469-440-9659<br />
SYNCIS 888-777-6057<br />
SH Finance ( 수현재정 )<br />
김수현 469-967-2134<br />
박수현 214-449-0282<br />
전기공사 · 통신공사<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 플러밍 469-233-1399<br />
제일 전기 469-363-0100<br />
조경훈 전기공사 214-718-9293<br />
중앙 전기공사 469-831-1563<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Picasso Electric Inc 469-877-8771<br />
전기 · 에너지<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Energia Consultants Inc. 214-393-5215<br />
Yoo Serices( 유명렬 ) 469-583-3441<br />
정수기 · 물<br />
Coway ( 리사민 ) 214-541-8301<br />
Coway ( 시온 지점 ) 972-697-9072<br />
데일리 아쿠아 서비스 925-719-3386<br />
물박사 ( 연수기 Softener) 469-767-5065<br />
스윗 홈플러스 (cuckoo) 972-955-7475<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Coway ( 달라스 지점 ) 972-466-0999<br />
Cuckoo 정수기 ( 곽영해 ) 972-816-5614<br />
정육점<br />
우신정육 972-488-9292<br />
조경공사<br />
대암 Tree Service 469-964-0282<br />
조경관리 Lawn Care 214-405-5296<br />
홀트 식물원 909-625-4577<br />
조명<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J&S LED 214-812-9048<br />
LED City 972-488-2489<br />
주류면허<br />
베스트 주류면허 214-554-3608<br />
조셉 임 주류면허 214-257-0508<br />
텍사스 주류면허 ( 유수정 ) 214-315-5555<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TexCity Roofing) 214-430-2270<br />
Saerom Roofing&Remodeling 469-974-2211<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스톤브릿지 지붕공사 469-831-9496<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Inex 건축 / 지붕수리 469-279-5536<br />
Jamco Roofing & Exteriors 972-897-5871<br />
Roof Tech 817-719-9400<br />
Sunfinity ( 솔라에너지 ) 214-770-8070<br />
철공소<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A1 철공소 972-243-8383<br />
청소업체<br />
IBS 972-241-1234<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스마트 수영 관리 972-820-8080<br />
프로덕트 클리닝 469-744-3106<br />
AEC 수영관리 214-766-6289<br />
M.B.M 972-241-813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br />
469-522-0001<br />
Promise Total Services 877-488-8028<br />
U.B.M 972-243-5273<br />
청소장비<br />
달라스 청소장비 수리센터 214-258-3871<br />
레인보우 물 청소기 214-878-9140<br />
Janitors World 372-243-0000<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카페 · 베이커리<br />
뉴욕제과 972-484-7177<br />
뚜레주르<br />
캐롤튼 972-323-9800<br />
플래이노 469-814-0882<br />
Fresh K Market 점 214-874-3619<br />
모짜르트<br />
캐롤튼 (H 마트 ) 972-242-5155<br />
해리하인즈 972-406-8885<br />
코마트 내 972-247-2922<br />
플래이노 972-423-4082<br />
에클레시아 469-986-1017<br />
에스카페 972-939-1519<br />
작은오븐디저트카페 214-431-5102<br />
코코 호도 972-242-2424<br />
Tom n Toms Coffee( 캐롤튼 ) 972-446-6633<br />
Tom n Toms Coffee( 달라스 ) 214-730-0170<br />
Wicked Snow 469-986-1200<br />
7 Leaves Cafe 469-758-0022<br />
9 Rabbits Bakery 972-243-4478<br />
카펫 · 바닥시공<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Saerom Flooring 469-974-2211<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카펫살균청소 214-771-6735<br />
타일전문 214-770-7777<br />
Factory Flooring Liquidators 469-583-7053<br />
Lee’ s Floor 214-714-4272<br />
True Discount Carpets 972-276-0348<br />
커튼 · 블라인드<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달라스 전시장<br />
JDX Blinds & Curtains<br />
더콜로니 ( 메인오피스 ) 214-649-9992<br />
캐롤튼 214-649-9992<br />
플래이노 214-649-9992<br />
플래이노 (H 마트 내 ) 214-649-999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 ·POS<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로얄 웨스턴 ( 세탁소 POS) 972-888-9930<br />
AFM 머천트 서비스 469-748-0960<br />
Advance Solution 469-299-0628<br />
Bluu 833-584-0204<br />
(Dallas Office) 214-247-6508<br />
CDS 469-522-6500<br />
EMV 855-344-1144/770-613-9991<br />
FBS (Texas branch 매니저 : 공정일 )<br />
469-514-9876<br />
FMS 469-900-8066<br />
(First Merchatn Service) 469-992-4705<br />
GPS 972-408-7878<br />
Money Land 972-517-2062<br />
Navy Zebra Dallas Branch<br />
972-782-9721<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Merchant Solutions 972-488-9117<br />
Two Top Solutions, INC 469-551-3882<br />
UMS (Shin Kang) 469-964-5088<br />
United Merchant Service<br />
972-478-2733<br />
태권도 · 검도<br />
청룡 태권도 469-212-4758<br />
국기도장 817-808-8927<br />
김브라더스 태권도 972-414-2963<br />
정스 태권도 972-820-8080<br />
Genesis TaeKwonDo Family Martial Arts<br />
School 817-419-6000<br />
J. Tiger Martial Arts 817-488-1234<br />
KIM’ 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Lee’ s U.S. 태권도 972-208-8504<br />
Min’ s Taekwondo 972-671-7888<br />
SK Park’ s Taekwondo 214-228-8665<br />
Sun Lee TaeKwonDo 469-330-7711<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US White Tiger Martial Arts 469-734-5840<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한미택배 달라스 지점 972-472-2036<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택시<br />
공항 택시 972-900-8282<br />
달사람 콜택시 ( 공항전문 ) 972-800-7967<br />
달라스 콜 택시 214-668-8870<br />
아리랑 콜택시 469-426-2784<br />
옐로우택시 972-689-6286<br />
패밀리 택시 469-417-9999<br />
트로피<br />
일오삼 감사패 972-849-2323<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페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Contail Pest Control 972-408-8187<br />
Home Exterminating Service 972-241-1203<br />
Metro Guard 972-484-3995<br />
Terminix 1-877-837-6464<br />
플러밍<br />
문스 플러밍 469-767-5065<br />
전기플러밍 469-233-1399<br />
제임스 플러밍 213-598-8038<br />
웰던 플러밍 214-463-4895<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학원 · 학교<br />
[ SAT 준비 및 학습지도 ]<br />
스파이더 스마트 교육 센터 972-504-3870<br />
엘리트 학원<br />
테스트 브레인 469-441-1212<br />
플래이노 972-306-3200<br />
사우스레이크 817-752-9088<br />
[ 문화센터 ]<br />
달라스 한국문화원 469-212-3456<br />
아루카 아카데미 940-435-8157<br />
[ 스포츠 교실 ]<br />
펜타 수영클럽 972-822-3545<br />
JJ 골프 아카데미 972-245-2681<br />
달라스 탁구교실 214-701-3169<br />
론스타 펜싱 센터 201-257-7475<br />
최수영 테니스 교실 214-429-6140<br />
테니스 학교 469-867-7474<br />
하종수 Golf School 972-693-5375<br />
Fencing Institute of Texas 972-242-0399<br />
Finetes 피네테스 469-465-8586<br />
House of Funk Theatre Company<br />
469-939-3581<br />
[ 미술학원 ]<br />
레인보우 미술학원 469-471-2852<br />
샤인 미술학원 / 영어학원<br />
캐롤튼 469-774-7010<br />
프리스코 469-682-1486<br />
스티브고 아트 스튜디오 817-913-8431<br />
탑 아트 스튜디오 972-333-1039<br />
Arukaho 아카데미 940-435-8157<br />
[ 식품면허교육 ]<br />
식품위생 면허교육 214-235-9465<br />
( 도넛협회 )<br />
[ 운전학교 / 운전교육 ]<br />
한인운전학원 469-939-5825<br />
[ 유학원 ]<br />
달라스 전문 홈스테이 / 유학원<br />
214-223-3952<br />
[ 음악교육 ]<br />
국제음악학원 972-881-1915<br />
그레이스 기타 레슨 972-834-4118<br />
남연숙 플롯 개인교습 972-951-1277<br />
바이올린 개인 레슨 469-774-9286<br />
이일근 바이올린 개인교습 972-951-1269<br />
이정환 기타교실 940-300-8625<br />
피아노 / 바이올린 레슨 469-855-0158<br />
피아노 / 성악 레슨 214-770-9510<br />
포트워스 크리스챤 뮤직 아카데미<br />
469-515-3362<br />
CMIT 음악원 972-323-9200<br />
Crosswave Music School 940-597-9681<br />
FMC 뮤직 레슨 469-381-0485<br />
Joshua 피아노 레슨 214-883-7748<br />
Kim’ s 피아노 레슨 972-998-1978<br />
Kmusic 469-662-3326<br />
MMC 음악학교 / 성악그룹 지도 972-571-6325<br />
Music Institute of North Texas<br />
972-668-6600<br />
Ra’ s 바이올린 Studio 214-476-6818<br />
Ra’ s 첼로 Studio 214-621-2257<br />
YB 바이올린 스튜디오 972-849-3881<br />
[ 유치원 및 애프터 스쿨 ]<br />
몬테소리 플래이노 972-403-7766<br />
새싹 어린이 동산 972-395-1207<br />
새싹유치원 469-900-8000<br />
Discover & Share 972-304-1818<br />
Kinwest Montessori Academy 972-401-8311<br />
[ 홈스테이 ]<br />
달라스 전문 홈스테이 / 유학원 214-223-3952<br />
[ 기독교 관련 학교 ]<br />
글로벌 침례신학교 214-738-7177<br />
달라스 침례신학대학원 972-242-3942<br />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816-414-3700<br />
(Korean Studies) 816-414-3754<br />
안디옥 신학원 214-293-2835<br />
Central Baptist thelogical Seminary<br />
913-667-5700<br />
( 달라스분교 : 윤영혁교수 ) 817-808-2078<br />
5Talents Christian Academy<br />
972-280-7767<br />
[기타]<br />
권총면허학교 214-421-0055<br />
마음수련 (Dallas Meditation)<br />
캐롤튼 469-522-1229<br />
플래이노 972-599-1623<br />
영어 발음 교실 972-241-2411<br />
일어 학원 972-693-5375<br />
주산과 암산 469-396-2460<br />
American Learning Institute 214-352-0582<br />
Fluo Labs ( 코딩교육 ) 214-912-3428<br />
[DFW 한국학교 ]<br />
달라스 베다니한국학교 469-569-6550<br />
달라스 한국학교 (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달라스 캠퍼스 ( 교장 : 이 숙 ) 469-831-9371<br />
맥키니 캠퍼스 ( 교장 : 조은주 ) 214-477-3250<br />
캐롤튼 캠퍼스 ( 교장 : 권예순 ) 214-477-3250<br />
플래이노 캠퍼스 ( 교장 : 허영주 ) 469-396-2980<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웨슬리 한글학교 254-768-8287<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793-8283<br />
허스트 한국학교 817-427-1020<br />
한의원<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 차파한의원 )<br />
얼빙 972-444-0660<br />
머스큇 972-444-0660<br />
김경선 척추 한방병원 972-406-8844<br />
다나 한방 469-207-0345<br />
달라스 전통 중국한의원 214-739-5535<br />
안민성 한방병원 214-909-5722<br />
원만 한의원 469-420-9244<br />
은혜로운 한의원<br />
달라스 469-249-2765<br />
맥키니 972-439-4765<br />
일산 한의원 469-388-1600<br />
전승 한의원 972-608-8877<br />
정승기 척추신경 , 침술전문의 817-731-4848<br />
핑핑 한의원 972-416-5658<br />
해성 한의원 972-820-106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Acupuncture Center of Dallas 214-691-3210<br />
홈 인스팩션<br />
인텔리 홈 인스펙션 972-800-8151<br />
Lee’ s 홈 인스펙션 972-820-8080<br />
SBC Inspection 214-995-4507<br />
Value Inspectors 214-733-7649<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안나 케어 (Anna Care) 460-206-0158<br />
인테그리티 홈케어 972-681-7777<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 한국어 ) 972-241-9996<br />
화장품<br />
아리따움 (Aritaum/ 구 아모레 )<br />
캐롤튼 972-242-2333<br />
플래이노 972-312-961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네이쳐 콜렉션 972-820-0033<br />
더페이스샵 (The Face Shop)<br />
그랜프레리 972-975-5144<br />
캐롤튼 972-466-0203<br />
플래이노 469-910-8474<br />
미샤 (Missha) 972-242-4242<br />
블루 코스메틱 214-433-0101<br />
시세이도 화장품 972-820-6887<br />
H-Cosmetic 972-242-9402<br />
Tony Moly 469-363-1263<br />
박스광고 문의<br />
972-620-6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