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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호 2021년 5월 28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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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1 통권 <strong>571호</strong><br />

창간일 JANUARY 1, 2010


2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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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1<br />

DK MEDIA GROUP<br />

KTN / AM 730 DKNET<br />

텍사스 주 의회가 오는 31일(월),<br />

제 87차 주 입법 회기를 마감한다.<br />

이번 회기 동안 주 의회에서는<br />

많은 법안들이 발의됐고,<br />

이중 일부가 최종 법제화에 성공했다.<br />

대표/발행인<br />

사장<br />

논설위원<br />

편집위원<br />

보도편집국<br />

국장<br />

부국장<br />

기자<br />

기자<br />

기자<br />

앵커<br />

디자인팀<br />

팀장<br />

부팀장<br />

디자이너<br />

스캇 김<br />

김민정<br />

손용상<br />

김길수<br />

최현준<br />

박은영<br />

신한나<br />

김지혜<br />

김현정<br />

소피아 씽<br />

허종문<br />

박경옥<br />

오영은<br />

(hj@dknet730.com)<br />

(press@dknet730.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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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a@dknet730.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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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br />

18<br />

종료 앞둔 제 87차 텍사스 주 회기<br />

보수 주( 州 )방점( 傍 点 ) 찍다<br />

제작국<br />

국장<br />

팀장<br />

PD<br />

DJ<br />

영업기획국<br />

국장<br />

부국장<br />

부장<br />

김진언<br />

강치홍<br />

이덕수<br />

서동주<br />

이일근<br />

윤소영<br />

서경호<br />

(jeremy@dknet730.com)<br />

(kang@dknet730.com)<br />

(dslee@dknet730.com)<br />

(djsuh@dknet730.com)<br />

김명기 김지혜 문성희 박민하 송영아<br />

이태용 주경숙 정가영<br />

(igl@dallasktn.com)<br />

972.951.126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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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843.3880<br />

(kyoungho@dknet730.com)<br />

214.335.1009<br />

예수를 전하는 교회,<br />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 중앙연합 감리교회<br />

(담임목사 이성철)가<br />

지난 16일(주일)<br />

창립 40주년을 맞았다.<br />

GOSPEL<br />

마케팅기획국<br />

국장 김현진 (jennie@dknet730.com)<br />

469.744.1321<br />

재정<br />

사무행정<br />

칼럼니스트<br />

장 미<br />

김지현<br />

(jangmi@dknet730.com)<br />

(dknet@dknet730.com)<br />

58<br />

“하나님의 SWAT 팀 돼<br />

세상의 도전에 맞서자”<br />

가스펠<br />

건강<br />

경제<br />

교육<br />

문학<br />

부동산<br />

보험<br />

상담<br />

디케이 미디어 그룹<br />

전화<br />

팩스<br />

이메일<br />

홈페이지<br />

주소<br />

안광문, 이정엽, 오정석, 장량<br />

이주용, 김창훈, 신용하<br />

박운서, 서윤교<br />

저스틴 김<br />

김수자, 박혜자, 김미희, 김정숙<br />

에드워드 최, 사이먼 윤<br />

이광익<br />

박새라<br />

972-620-629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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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6 Glenda Ln. P.O.Box 59975<br />

Dallas, TX 75229<br />

텍사스 벼룩시장, 어디까지 가봤니?<br />

눈과 입이 즐거운<br />

텍사스 대표 플리마켓~<br />

18<br />

Dallas LIFE<br />

* 본 지는 한국 연합뉴스, 노컷뉴스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13<br />

Tel _ 972-620-6296 Fax _ 972-620-6297<br />

Email _ info@dallasktn.com<br />

JUN<br />

1<br />

화요일<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입양아 & 불우 이웃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br />

일시: 6월 1일(화) 오후 1시<br />

장소: Coyote Ridge Golf Club<br />

문의: (972)236.5000/ (972)795.1651(준비위원장 진이스미스)<br />

달라스 한인회 코로나 19 수기 공모전 시상식<br />

일시: 6월 1일(화) 오후 4시<br />

장소: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br />

문의: (972) 241-4524<br />

3<br />

목요일<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회장 취임식<br />

일시: 6월 3일(목) 오전 10시<br />

장소: 2640 Old Denton Rd #200, Carrollton, TX 75007<br />

문의: (972) 757-4380<br />

4<br />

금요일<br />

달라스 한인회 캐롤튼 경찰 소방국 장학행사<br />

일시: 6월 4일(금) 오후 4시<br />

장소: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br />

문의: (972) 241-4524<br />

5<br />

토요일<br />

2021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br />

일시: 6월 5일(토) 오후 3시<br />

장소: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br />

문의: 달라스 한인회 (972) 241-4524<br />

이번주 마트세일 정보<br />

코마트<br />

H마트<br />

56P-57P<br />

96P-97P<br />

갤러리아 32P-33P<br />

시온마트 40P-41P<br />

신촌마트 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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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2<br />

4<br />

3<br />

텍사스 주 의회가 오는 31일(월), 제 87차 주 입법 회기를 마감한다.<br />

종료 앞둔 제 87차 텍사스 주 회기<br />

보수 주( 州 ) 방점( 傍 点 ) 찍다<br />

초 강력 낙태 금지 법, 무면허 총기 휴대법, 미국 국가( 國 歌 ) 보호법 등 제정<br />

텍사스 주 의회가 오는 31일(월), 제 87차 주 입법<br />

회기를 마감한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으<br />

로 인해 정기 회기가 소집되지 못했지만 이번 년도<br />

주 의회는 활발하게 움직였다.<br />

이번 회기 동안 주 의회에서는 많은 법안들이 발<br />

의됐고, 이중 일부가 최종 법제화에 성공했다.<br />

특히 텍사스 주 의회가 보여준 행보는 미 남부 보<br />

수주의의 아성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제 87차 텍사스 주 회기에 다뤄진 큰 중점 법안은<br />

총기, 낙태, 애국주의 등이다. 입법화의 마지막 과정<br />

을 거친 법안들은 현재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의<br />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br />

1. 가장 강력한 낙태 금지 법안, 심장 박동법<br />

(“heartbeat” bill, SB 8)<br />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19일(수), 미국<br />

내에서 가장 강력한 낙태 금지법으로 평가받는 ‘심<br />

장박동법’(heartbeat bill, SB 8)에 서명했다.<br />

주 의회를 최종적으로 통과한 여러 법안들이 있<br />

지만, 이날 애봇 지사는 가장 먼저 반( 反 ) 낙태법에<br />

서명했다. 또한 주지사의 최종 서명까지 마쳐 오는<br />

9월 1일 본격 시작될 법령은 현재까지 SB8이 유일<br />

하다.<br />

이 법은 여성이 임신한 지 6주가 지나면 낙태를<br />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이며 강간이나 근친 상간의<br />

결과로 임신한 경우도 포함한다. 다만 임신으로 인<br />

한 여성의 생명이 위험할 한 경우는 예외로 뒀다.<br />

또한 주 하원 법안인 HB 1515는 모든 민간 시민<br />

들이 낙태 시술자 및 낙태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br />

고소할 수 있도록 했는데, 현재 이 법안도 주지사의<br />

서명을 앞두고 있다.<br />

특히 이 법은 낙태를 두고 벌어지는 찬반의 싸움<br />

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br />

앞서 미국 내 12개 주에서는 이와 비슷한 “심장박<br />

동” 법안들이 통과된 뒤 법원에 의해 시행이 보류된<br />

상태다. 하지만 텍사스의 버전은 이를 뛰어넘는다.<br />

또한 HB 1515 법안은 주 정부가 낙태 금지법을<br />

시행하지 않고, 일반 시민들에게 그 권한을 넘겨줬<br />

다. 이 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낙태 제한을 강력하<br />

게 결말 짓기 위해, 법정에서 이를 해결하기를 희<br />

망한다.<br />

즉, 낙태 권리 옹호론자들은 통상적으로 제한적<br />

인 낙태법이 시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 정부를<br />

고소하지만, 이번 텍사스의 심장 박동법은 이를 집<br />

행하는 주 관리 주체가 없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br />

할 수 없다.<br />

때문에, 심장박동법을 저지하기 어렵게 하려는<br />

의도가 담긴 최초의 법률이다.<br />

이와 관련해 South Texas College of Law Houston의<br />

조시 블랙먼 헌법학 교수는 “이 법안은 매우<br />

독특한 법이고 매우 영리한 법이다”라고 규정했다.<br />

그는 “낙태를 옹호하는 미 가족계획 연맹<br />

(Planned Parenthood) 과 같은 단체들은 켄 팩스턴<br />

주 법무장관이 심장박동법 집행에 아무런 역할을<br />

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처럼 법원에 가서 소송을<br />

제기할 수 없다’며 “그들은 기본적으로 앉아서 고소<br />

당하기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지적했다.<br />

현재 법조계에서는 이 전략에 대해 의견이 분분<br />

한 상황이다.<br />

낙태 권리 옹호자들과 법조계는 새로운 법으로<br />

인해 낙태 제공자들을 상대로 한 소송이 줄줄이 이<br />

어질 것이라며, 법정 다툼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br />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특히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은 승소할 경우 변호<br />

사 비용 뿐만 아니라 최소 1만 달러를 받게 되는데,<br />

블랙먼 교수는 “모든 시민은 이제 개별 법무장관이<br />

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br />

낙태 권리 옹호자들은 “이 법안은 강간범들의 고<br />

소를 허용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강간과 성폭행이<br />

제대로 신고되지 않고, 유죄 판결을 받지 않기 때문<br />

에 허술한 보호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br />

현재 심장박동법안을 둘러싼 찬.반의 입장은 격<br />

렬하게 대립하고 있다.<br />

낙태 반대 단체인 Human Coalition Action의 첼<br />

시 유먼(Chelsey Youman)은 “주 의회와 애봇 주지<br />

사는 이 역사적인 법안을 우선시했고, 최종적인 서<br />

명으로 내년 한 해에만 약 5만 명의 귀중한 인명<br />

이 텍사스에서 구해질 것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br />

텍사스 라이츠 투 라이프(Texas Right to Life)도<br />

법안 서명과 관련해 “획기적인 승리”라고 치켜세우<br />

며,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서 역사적인 발걸음<br />

을 내딛기 위해 보다 포괄적인 조치가 이뤄지기를<br />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br />

반면 낙태 권리 옹호론자들은 “심장박동법에 대<br />

해 계속해 싸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미 시민 자유 연합 텍사스 지부(American Civil<br />

Liberties Union of Texas)의 정책 전략가인 드루


MAY 28 2021•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 19<br />

실라 티그너(Drucilla Tigner)는 “주지사가 펜을 만진<br />

다고 헌법을 바꿀 수는 없다. 6주 이후의 낙태 금지가<br />

문제 없이 진행되도록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br />

강조했다.<br />

현재 텍사스에서는 임신 20주 이후 낙태를 금지<br />

하고 있다. 다만 태아가 심각한 기형일 경우, 임신으<br />

로 인해 여성의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는 예외로 하<br />

고 있다.<br />

주( 州 )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이뤄진 낙태 시술은 5<br />

만6,600건 이상으로 대부분 임신 6주 이후, 보통 임신<br />

13주 시기에 이뤄졌다.<br />

2. 무면허 총기 휴대법<br />

(Permitless carry of handguns, HB 1927)<br />

지난 24일(월) 주 의회는 면허 없이도 권총을 소지<br />

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br />

찰스 슈워트너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총기 휴대 자<br />

유 법안은 지난 6일 주 상원을 통과했으며, 이날 주 하<br />

원을 최종 통과해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 뒀다.<br />

해당 법에 따르면 21세 이상의 텍사스 주민 가운<br />

데 중범죄 전과나 기타 신원상 다른 법적인 금지 요<br />

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누구나 권총을 소지할 수<br />

있게 된다.<br />

특히 권총 휴대를 위해 필요했던 신원 조회, 지문 등<br />

록, 사격 훈련 등 조건들이 모두 없앴다.<br />

앞서 그렉 애봇 주지사는 이 법안과 관련해 “수정헌<br />

법 2조의 권리와 관련해 나의 입법 경력에 가장 강력<br />

한 법안”이라며 평가하며, 서명할 것이라고 공개적으<br />

로 밝힌 바 있다.<br />

텍사스는 이미 미국에서 총기 규제가 가장 느슨한<br />

곳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약 2천 900만 주 인구 가운<br />

데 권총 소지 면허 소지자만 160만명에 달한다.<br />

총기 찬성론자들은 이 법안이 총기 소유권을 인정<br />

한 수정 헌법 2조에 맞게 스스로 방어할 권리를 한층<br />

강화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br />

미 총기협회(NRA)는 법안 통과 소식에 “주 역사<br />

상 가장 중대한 총기 소유 권한 조치”라며 환영했다.<br />

반면 총기 규제론자들은 대형 총기 참사가 끊이지<br />

않는 가운데 텍사스에서 이 법안으로 인해 무분별한<br />

총기 소유를 더욱 부채질할 것이라며 우려했다.<br />

특히 총기인허가 과정에 주정부의 신원조회 말고는<br />

마땅히 솎아낼 방법이 없다고 지적한다.<br />

해당 법으로 인해 앞으로 텍사스내 기업들도 기업<br />

내에 총기를 금지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br />

다만 일부 총기 구입에 대한 연방 정부의 신원조회는<br />

그대로 유지된다.<br />

텍사스는 개인 총기 판매에 대한 주정부의 제한이<br />

없다. 앞서 텍사스는 1995년부터 개인이 권총을 소지<br />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면허 취득에 필<br />

요한 비용과 훈련 요건을 줄여왔다.<br />

이에 따라 총기 반대론자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br />

하고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주요한 총기 규제<br />

중 하나가 또다시 사라지게 됐다.<br />

3. 미국 국가( 國 歌 ) 보호법<br />

(National anthem bill, SB4)<br />

주의회는 지난 25일(화), 프로 스포츠 팀이 경기 전<br />

에 국가( 國 歌 )를 연주하지 않을 경우 처벌하는 법안을<br />

통과시켰다. 공화당이 지지하는 이 법안은 정부 기관<br />

들이 프로 스포츠 팀들이 국가를 연주할 것을 약속하<br />

는 서면 협정을 체결하도록 요구한다.<br />

합의에 따르지 않는 프로 스포츠 팀은 주정부와 지<br />

방 정부의 보조금을 잃거나 주 정부와 향후 계약을 체<br />

결하는 것이 금지될 수 있다.<br />

앞서 댄 패트릭 부주지사는 “미국 국가( 國 歌 ) 보호<br />

법”(Star Spangled Banner Protection Act)으로 불리<br />

는 이 법안을 강력히 옹호했다. 이 조치는 미 프로농<br />

구 구단인 달라스 매버릭스가 지난 2월 있었던 홈경<br />

기에서 국가 연주를 잠시 중단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br />

패트릭 부주지사는 지난 4월 성명을 통해 “텍사스<br />

인들은 국가( 國 歌 )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이들을<br />

모욕하는 스포츠 팀들에게 질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br />

그는 “SB4의 통과는 주요 스포츠 행사에서 미국 국가<br />

( 國 歌 , ‘Star Spangled Banner)를 들을 수 있도록 보장<br />

할 것이다. 미국은 자유의 땅이고 용감한 자의 고향이<br />

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br />

이날 주 하원은 이 법안을 110대 34로 통과시켰다.<br />

앞서 해당 법은 지난 4월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텍사<br />

스 상원을 통과했고 애봇 주지사는 이 법안에 서명할<br />

것으로 보인다.<br />

댄 패트릭 부주지사,<br />

“6월 특별 회기 소집하라” 요청<br />

텍사스 정기 주 입법 회기는 오는 31일(금)까지이<br />

다. 현재 최종 승인 및 주지사 서명을 남겨 둔 주요<br />

법안들은 우편 투표를 제한법(SB 7: Voting restrictionsBill),<br />

주 예산 법안(SB 1: State budgetBill), 겨울<br />

폭풍 보상 법안(SB 3: Winter storm responseBill), 학<br />

교내 인종차별 관련 수업 제한법(HB 3979: Critical<br />

race theory in schoolsBill), 팬데믹 기간 주지사의 권<br />

한을 제한하는 법(HB 3: Governor’s pandemic powersBill)<br />

등이다.<br />

한편 논란의 대상이 됐던, 트랜스젠더 학생 스포<br />

츠 참여 제한법(SB 29: Transgender students and<br />

school sportsBill), 신념에 따라 성소수자에 대한 진료<br />

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한 법안(SB 1311: Revoke physician’s<br />

medical licenses for providing gender-affirming<br />

medical careBill) 등은 통과되지 못했다.<br />

현재 주 하원에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br />

시간은 끝났고, 부주지사의 우선권 법안 일부가 남아<br />

있다.<br />

이에 지난 26일(수), 댄 패트릭 부주지사는 주 상원<br />

이 몇가지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을 비판하며, 애<br />

봇 주지사에게 6월 특별 회기를 소집할 것을 요청한<br />

다고 밝혔다.<br />

현재 패트릭 부주지사는 트랜스 젠더 학생 선수<br />

가 출생시 지정된 성별로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도록<br />

하는 법안과 납세자 지원 로비를 종료 법안(SB 10:<br />

Taxpayer-funded lobbying), 소셜 미디어 검열을 위<br />

한 법안(SB 12: Social media expression bill)을 다루<br />

기 위한 특별 회기를 원하고 있다.<br />

하지만 특별 회기 소집은 궁극적으로 애봇 주지사<br />

에게 달려있다.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SMU)의 매튜<br />

윌슨 정치학 교수는 “추가 입법 회의에는 돈이 든다”<br />

고 말했다.<br />

그는 이어 “주 민주당은 특별 회기 소집이 주 자원<br />

의 낭비라고 주장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2020 연방<br />

센서스 결과에 따른 지역구 재조정을 위한 가을 특별<br />

회기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6월 특별회기 소집은<br />

불확실하다”라고 밝혔다.<br />

박은영 기자 C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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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1


MAY 28 2021•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 21<br />

권두칼럼<br />

* 본 사설의 논조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br />

비트코인과 정부의 규제<br />

최근 미국과 한국 언론에서 자주 기사<br />

올린 작은 공이 코인시장과 주식시장으<br />

거래 시장의 붕괴를 염려하는 입장도 대<br />

화되면서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많은<br />

로 비롯한 금융시장 전체에 큰 파장을 일<br />

두되고 있다.<br />

이러한 상황에서 투기와 투자의 차이를<br />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br />

으킨 것이다.<br />

구분지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투<br />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하거나 급등할<br />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과 증가되고 투자<br />

기와 투자를 학술적인 차원에서나 개인의<br />

때마다 그리고 금융규제 당국자의 언급이<br />

비트코인은 코인시장뿐만 아니라 전체<br />

(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코인시장에<br />

여유자금 활용 차원에서 분명히 구별하기<br />

있을 때마다 언론사에서 연일 관련기사를<br />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br />

대한 각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br />

는 쉽지 않다.<br />

쏟아내고 있다.<br />

실례로 비트코인에 대한 미국 정부 당국<br />

주식이나 선물거래와 같은 금융시장에서<br />

투기는 말 그대로 어떤 기회를 활용하<br />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담당하<br />

자의 부정적인 언급이 있을 때마다 나스<br />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거래 과정<br />

여 단기간에 “큰” 이익을 보려는 경제 거<br />

는 규제 기관으로서의 정부가 그 역할을<br />

닥에 상장된 기술 관련주의 주가가 급락<br />

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br />

래 행위이다. 짧은 시간에 큰 이익을 기<br />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br />

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br />

국 정부는 기본적인 규제와 지원을 병행<br />

대하면서 거래하기 때문에 그만큼 손실에<br />

대두되고 있다.<br />

해 왔다.<br />

대한 위험도 커진다. 반면에 투자는 장기<br />

비트코인은 원래 암호화폐(cryptocur-<br />

코인시장 역시 정부의 시장 규제와 투<br />

간의 거래를 통해 “적절한” 이익을 추구하<br />

코인에 대한 관심은 비단 2030 젊은층<br />

rency) 또는 가상화폐를 불려왔다. 그러<br />

자자 보호라는 정부의 역할이 요구되면서<br />

는 합리적 행위이다.<br />

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사실상 올해 코인<br />

나 가치교환 수단으로서 “화폐”로서의 지<br />

이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이미 시작된 상<br />

투기에 비해 기대되는 이익이 적으므로<br />

열풍을 주도한 인물은 테슬라의 최고경영<br />

위와 기능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을 감<br />

황이다. 실제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과<br />

손실에 대한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낮아진<br />

자인 일런 머스크(Elon Musk)이다. 머스<br />

안하여 현재는 가상자산(virtual assets)으<br />

투자(기)가 고조되면서 미국과 한국, 그리<br />

다. 그러나 문제는 기대되는 이익과 위험<br />

크는 지난 3월 테슬라 차량의 구매 결제<br />

로 불리어지고 있다.<br />

고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금융규제<br />

도가 개인의 인식과 판단에 따라 달라진<br />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받겠다고 자신의 트<br />

비트코인을 대표로 하는 코인은 그 정<br />

당국자들은 가상자산에 대한 공통된 입장<br />

다는 점이다. 투기와 투자의 구분이 사전<br />

위터에 올렸다. 더불어 테슬라가 기업으<br />

체성부터 내재적 가치, 그리고 금융시장<br />

을 밝혀왔다.<br />

적 정의만큼 쉽지 않은 이유이다. 투자자<br />

로서 대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공<br />

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있는 시세에<br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br />

들의 현명한 판단과 정부의 역할이 중요<br />

식적으로 밝혔다.<br />

이르기까지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br />

의장은 “비트코인은 투기 수단일 뿐 결제<br />

해지는 대목이다.<br />

또한 도지코인의 유용성을 트위터에 언<br />

자들 사이에서도 불록체인 기술을 기반으<br />

수단으로 쓸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br />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금융 자산<br />

급하면서 이 코인의 가격이 몇십배 오르<br />

로 하는 코인이 IT 기술의 비약적 혁신을<br />

혔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은성수 금융위<br />

이 안전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투기가 아<br />

는 결과를 가져왔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br />

가져오고 기존의 금융 결제 시스템을 한<br />

원장이 암호화폐는 “잘못된 길”이라고 지<br />

닌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과 결<br />

기업인 테슬라로부터 금융 거래 수단으로<br />

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도구로 이용될<br />

적했으며,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도 “가상<br />

정을 내려야 한다. 아울러 금융규제 기관<br />

서 비트코인의 기능성을 인정받으면서 그<br />

수 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br />

자산은 화폐나 금융자산이 아니다”라고<br />

들을 중심으로 정부는 코인시장에 대한<br />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 가격이 급<br />

원이 필요하다는 긍정적 입장이 있다.<br />

분명히 언급했다.<br />

정책적 입안이 조속히 실현되어 금융시<br />

등한 것이다.<br />

반면에 기업의 가치를 기반으로 가격<br />

최근에 중국 정부도 류허 부총리가 가<br />

장 전체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역할을<br />

최근에는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화석<br />

이 결정되는 주식과는 다르게 비트코인<br />

상화폐의 채굴과 거래를 전면 금지하겠다<br />

수행해야 할 것이다.<br />

연료의 사용이 급증한다는 점을 지적하면<br />

을 위시한 코인은 화폐로서의 그 내재적<br />

고 발표했다. 그러나 문제는 각국의 주요<br />

서 비트코인을 이용한 테슬라 차량 구매<br />

가치가 사실상 전무하고, 현재 코인 시장<br />

경제 당국자들의 분명한 입장을 발표했음<br />

를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 가격<br />

은 급락했다. 결과적으로 머스크가 쏟아<br />

에 일확천금을 꿈꾸며 투기성 자본이 과<br />

도하게 집중되는 현상과 그로 인한 코인<br />

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과열 양<br />

상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br />

최장섭 논설위원<br />

Texas A&M University-Commerce<br />

정치학과 교수


22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23<br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지난 22일 열린 제 1회 코펠 시 경찰 소방국 자녀 장학회에서 총 6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br />

장학 사업 물꼬 텄다<br />

달라스 한인회, 코펠 경찰·소방국과<br />

올해 첫 개최 … 총 6명에 각 1,000달러 장학금과 장학 증서 수여<br />

코펠 시 경찰국과 소방국 자녀들을 대상<br />

웜슬리 등 총 6명이 선정됐으며, 각각 1,000<br />

로 여러분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열어<br />

또한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하<br />

으로 한 장학 행사가 지난 22일(토) 오후 2<br />

달러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br />

줄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br />

고 “지난 해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모두<br />

시 코펠에 위치한 코펠 아트 센터에서 열<br />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인사말을<br />

지난 해 지방 선거에서 한인 최초로 코펠<br />

가 잘 이겨내 자랑스럽다. 모두가 앞으로 크<br />

렸다.<br />

통해 “항상 코펠 시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애<br />

시의원에 당선된 전영주 의원 역시 장학생<br />

고 위대한 일을 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br />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주최한 코<br />

쓰시는 경찰국 소방국 관계자들에 감사의<br />

들과 함께 참석한 부모들에게 축하 인사<br />

격려했다.<br />

펠 시 장학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br />

인사를 전한다”며 “한인 사회는 경찰, 소방<br />

와 함께 “앞으로의 여정 가운데 많은 유<br />

대니 바튼 경찰 국장은 “오늘 이 장학금은<br />

달라스 한인 사회는 그동안 달라스와 캐<br />

관 자녀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도전<br />

혹과 실망,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br />

학생들 뿐 아니라 미래의 우리 지역 사회에<br />

롤튼 경찰국 소방국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br />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든든한<br />

때마다 언제나 사랑으로 마음을 다해 후<br />

대한 투자”라며 달라스 한인 사회에 감사함<br />

학 행사를 마련해 이들을 후원해 왔다.<br />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원하는 부모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br />

을 전했다.<br />

하지만 이번 코펠 장학 행사를 시작으로<br />

그러면서 “달라스 한인회는 북텍사스 한<br />

고 조언했다.<br />

캐빈 리차슨 소방 국장 역시 “오늘 장학금<br />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br />

인 사회를 대표해 코펠 시와의 협력을 약속<br />

이날 장학 행사에는 웨스 메이스코펠 시<br />

을 받은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들의<br />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2월 코펠 시 시<br />

하고,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코펠 시<br />

장과 대니 바튼 경찰 국장, 캐빈 리차슨 소<br />

열정과 미래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런 자<br />

의원에 당선된 전영주 의원의 의회 활동 지<br />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br />

방 국장 등도 참석해 한인 사회에 깊은 감<br />

리를 마련해 준 달라스 한인 사회에 진심으<br />

원 및 코펠 시와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br />

했다.<br />

사를 표했다.<br />

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명했다.<br />

해 상호 발전을 이루고, 경찰 소방국 자녀들<br />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도 이<br />

웨스 메이스 코펠 시장은 전영주 시의원<br />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한국의<br />

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점에<br />

날 수여식에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축<br />

과 달라스 한인 사회에 감사를 전하면서 “<br />

전통춤인 부채춤, 진도북춤, 태권도 시범팀,<br />

서 그 의미가 크다.<br />

하 인사를 전했다.<br />

앞으로도 달라스 한인사회와 코펠 시의 지<br />

K-Pop 댄스팀(H1P3, Robbie) 등의 공연도<br />

이번 코펠 시 경찰 소방국 장학생으로는<br />

그는 코펠 경찰국과 소방국 대원들에게<br />

속적인 관계를 통해 더욱 깊은 유대를 형성<br />

함께 펼쳐져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br />

케이티 바톨래시,켈리 맥카들, 메이시 멕도<br />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 장학생으로 선<br />

하고 코펠 시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br />

자리도 마련됐다.<br />

웰), 케일리 파슨스, 에밀리 스미스, 티아라<br />

정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이 장학금이 앞으<br />

다”고 전했다.<br />

신한나기자 C KTN<br />

북텍사스 한인 여성회가 이날 안내를 맡아 행사 방문객들을 맞이했다.<br />

이날 식후 행사에서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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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가 신임 박선희 회장 체재로 새롭게 출범했다.<br />

다문화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제 6대 박선희 회장 취임 … 활발한 행보 예고<br />

국제 결혼을 한 한인 여성들의 권익 성<br />

최근 KAWAUSA는 줌으로 온라인 정기<br />

뷰를 통해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는 그동<br />

장과 교육 그리고 봉사로써 지역 사회에<br />

총회를 열고,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br />

안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다문화 가정<br />

이바지하고 있는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가<br />

까지 제9기 실비아 패튼 현회장의 연임안<br />

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올해도 이같은<br />

신임 박선희 회장(사진) 체재로 새롭게 출<br />

을 통과시켰다.<br />

큰 기조를 따를 예정이다.<br />

범했다.<br />

이날 행사에는 실비아 패튼 현 회장과<br />

또한 6.25참전 용사들을 위한 식사 봉사<br />

지난 22일(토),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제<br />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달라스 한국<br />

도 했었는데, 최근에는 알링턴 국립 묘지내<br />

6대 회장 취임식이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br />

어머니회 최영휘 회장도 참석해 박선희 신<br />

마련 중인 6.25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기부<br />

에서 열렸다.<br />

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발전 기금도 전<br />

금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br />

제 6대 박선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br />

달했다.<br />

이어 박 신임 회장은 “오늘 취임식은 코<br />

해 “시대에 걸맞는 변호를 도모하겠다”라<br />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축사를 통<br />

로나 19 팬데믹 이후 회원들이 처음 대면<br />

고 강조했다<br />

해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는 한미 교류의<br />

으로 만난 공식적인 자리이다. 매달 정기<br />

“봉사하는 한미 여성회, 재밌는 한미여<br />

Associations of USA, KAWAUSA)의 달라<br />

선봉에 서있다. 회원들의 일상이 공공 외<br />

모임을 통해 회원들과의 친목을 다지며, 지<br />

성회, 함께 하는 한미 여성회로 만들겠다”<br />

스 지부다.<br />

교, 봉사를 위한 바쁜 발걸음이 한인 사회<br />

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도 모색하겠다”<br />

라고 밝힌 박 신임 회장은 “올해로 북텍사<br />

KAWAUSA는 미 주류사회 각계 각층에<br />

에 강력한 행복 바이러스를 확산시킨다. 또<br />

라고 덧붙였다.<br />

스 한미 여성회는 창립 11주년을 맞았다.<br />

서 봉사와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br />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도 이끌어낸다”라고<br />

이날 취임식에서는 전임 문덕순 회장에<br />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동안 수고<br />

는 국제 결혼 여성 단체들의 연합체이다.<br />

강조했다.<br />

게 감사패가 대리 전달됐으며 제 6대 북텍<br />

해준 문덕순 전임 회장과 임원들의 헌신적<br />

미주내 15개 지회가 있으며 주류 사회<br />

이어 유 회장은 “달라스와 포트워스 한<br />

사스 한미 여성회를 이끌 새 임원진으로<br />

인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역대 회장들<br />

와의 가교 역할을 활성화 하고, 미국내 국<br />

인사회가 더 가까운 이웃, 함께 하는 성장<br />

소사베리아 서기, 한수잔 재무, 변애나, 윤<br />

의 봉사화 희생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시<br />

제결혼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2004년<br />

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br />

진이 감사, 이오선 행사부장, 김회순 연락<br />

대에 걸맞는 변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br />

에 결성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네크워<br />

겠다.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의 발전과 성<br />

부장, 진이 스미스 이사 등이 소개됐다. 이<br />

했다.<br />

크 구축과 정보교류, 한인여성의 인권옹호<br />

장을 온 마음으로 기원하며 응원하겠다”라<br />

날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행사는 회원들과<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는 한미 여성회<br />

와 커뮤니티 봉사활동 등 활발히 활동하고<br />

고 강조했다.<br />

가족 30여명이 참석해 오찬으로 마무리됐<br />

미주 연합회(Korean-American Woman’s<br />

있는 단체다.<br />

한편 박선희 신임회장은 KTN 과의 인터<br />

다. 박은영 기자 C KTN<br />

달라스 한인회 주최, 코로나 19 생활수기 공모전 ‘성료’<br />

KOREA TOWN NEWS<br />

윤상미 씨의 ‘상처 받은 치유자’ 영예의 대상 차지<br />

달라스 한인회 와 제19기 민주평통 달 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일<br />

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 한국 홈케어( 상 속의 모든 경험과 생활 이야기’라는 주<br />

원장 유성)가 공동 주최한 ‘코로나 19 생 제로 진행됐으며, 총 33명의 동포들이 참<br />

활 수기 공모전’이 한인 동포들의 관심 속 여했다.<br />

에 성황리에 마쳤다.<br />

공모전 참가자들은 2020년 한 해 동안<br />

지난 3월 26일(금)부터 <strong>5월</strong> 2일(일)까 겪었던 가족들의 변화된 일상이나 코로<br />

나 19 팬데믹 기간 중 겪었던 특별한 순<br />

간들, 또는 코로나 19 확진 사례 및 극복<br />

사례 등 다양한 코로나 19 경험담을 수기<br />

로 공모했다.<br />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에는 오원성<br />

심사위원장을 비롯, 해외에서는 처음으<br />

로 편운 문학상을 수상한 김미희 작가와<br />

한국홈케어 유성 원장이 참여했다.<br />

영예의 대상은 윤상미 씨의 ‘상처 받은<br />

치유자’가 차지했다.<br />

최우수상에는 임리아 씨의 ‘거기 걸어<br />

가는 당신께 감사합니다’, 정은별 씨의 ‘


MAY 28 2021•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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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동포들의 응원의 마음을 안고 최선을 다해주길”<br />

US Open 챔피언십 출전 박보현 선수에 격려와 응원 메시지 답지<br />

오는 6월 3일(목) 개막하는 US 여자 오<br />

보태 준다면 보다 크게 도약 할 수있으리<br />

선수로 발 돋움하고 있는 최고 기대주 중<br />

이날 격려모임에는 유석찬 달라스 한인<br />

픈 챔피언십(United States Women's Open<br />

란 믿음에 응원의 자리를 주선했다"고 말<br />

한명이다.<br />

회장, 이오봉 달라스골프협회회장을 비롯<br />

Championship)골프대회에 출전하는 박보<br />

했다.<br />

특히 유명 스포츠 채널인 FOX 스포츠에<br />

해 김강 호남 향우회회장과 그동안 박보현<br />

현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br />

동석한 김강 호남형우회 회장 역시 "인<br />

서도 7분이 넘는 시간을 할애하며 박보<br />

선수를 꾸준히 도와온 것으로 알려진 김윤<br />

가 마련됐다.<br />

터넷을 통해 박보현 선수에 대해 찾아봤<br />

현선수 스페셜을 제작해 방영했을만큼 현<br />

원, 김윤선 형제가 참석해 US Open챔피언<br />

25일(화) 오후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br />

더니 텍사스도 아닌 미 전국 3위라는 어<br />

지 체육계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br />

십 출전을 위해 캘리포니아로 곧 출발하<br />

찬)와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회장 이오봉)<br />

마어마한 수준의 실력을 가진 선수란 사<br />

세계적 기량을 지닌 선수다.<br />

는 박보현양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br />

가 박보현 선수와 아버지를 한인회 사무실<br />

실을 알게됐고 앞으로도 더 훌륭한 선수<br />

한편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United<br />

로 초대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전하고<br />

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의 메세지<br />

편부( 偏 父 )와 녹록지 않은 생활을 하면<br />

States Women's Open Championship)은<br />

격려 및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 하는 시간<br />

를 전했다.<br />

서도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US 여자<br />

전미 골프 협회(United States Golf Asso-<br />

을 가졌다.<br />

그동안 박보현 선수를 물심양면으로 후<br />

오픈 대회의 출전권을 거머쥔 박보현 선<br />

ciation)가 주최하는 13개의 골프 대회이<br />

이 자리에서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br />

원해 온 것으로 알려진 김윤원 (전 한인회<br />

수는 "몇번의 시도끝에 영광스런 기회를<br />

자, LPGA 투어 메이저 5개 대회 중 하나인<br />

은 "물질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응원<br />

장), 김윤선 (현 이북 5도민회 회장) 형제도<br />

얻게 됐다”면서<br />

대형 여자 골프대회다.<br />

의 메세지를 박보현선수에게 전달해서 박<br />

"유명선수가 된 리디아 고 선수역시 지역<br />

“동포사회의 응원에 보답하기위해서도<br />

1946년에 창설된 US 여자 오픈은 LPGA<br />

선수가 달라스 동포들의 마음을 안고 이번<br />

동포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움이 있었<br />

최선을 다해 컷오프통과를 넘어 더 나은<br />

가 1950년에 설립된 이후 LPGA가 인정한<br />

대회에 나가 최선을 다한 성적을 내길 기<br />

기에 더 빨리 성장했다"면서 "박보현 선수<br />

성적을 낼 수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각오<br />

유일한 메이저 대회로도 알려졌다.<br />

대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br />

도 앞으로 후원회를 결성해 돕는다면 여<br />

를 밝혔다.<br />

오는 6월 3일 캘리포니아에서 출정식을<br />

모임의 취지를 소개했다.<br />

러가지면에서 훨씬 큰 힘을 발휘할 수있을<br />

딸을 홀로 키우며 그동안 코치를 자처<br />

갖는 이번 대회는 LPGA 시즌 세 번째 메<br />

이번 모임을 실질적으로 주선한 달라스<br />

것"이라고 후원회 결성의 중요성과 필요성<br />

해온 아버지 박주하씨도 "재정적인 어려<br />

이저 대회로 여자 골프 대회에서 가장 높<br />

한인 골프협회 이오봉 회장도 "고등학생의<br />

을 역설했다.<br />

움으로 인해 더 많은 경기에 출전시키지<br />

은 상금을 자랑한다.<br />

신분으로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Open<br />

현재 고등학교 졸업반으로 올 가을 전<br />

못해 랭킹이 2위에서 3위로 떨어진 것이<br />

한국은 1998년 박세리가 처음으로 트로<br />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있는 자격을 얻은 것<br />

액 장학생으로 UT 어스틴 행이 확정된 박<br />

못내 아쉬웠는데 이렇게 동포사회사회에<br />

피를 들어 올린 후 지난해 김아림이 우승<br />

만으로도 동포사회에 큰 선물이며 본인에<br />

보현양은 5년전 미국으로 이주한 뒤 출전<br />

서 관심과 격려를 해주니 정말 힘이나고<br />

의 영예를 안기까지 무려 11번을 우승하는<br />

게도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면서"주<br />

한 총 37번의 대회에서 무려 35번이나 우<br />

감사할 뿐이다"고 동포사회를 향한 고마<br />

기염을 토해왔다.<br />

변에서 박보현 선수에게 조금만 더 힘을<br />

승할만큼 빼어난 기량을 선 보이며 세계적<br />

움을 전했다.<br />

김길수 기자 C KTN<br />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br />

박보현 선수 아버지 박주하씨가 한인사회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br />

오늘도 나의 잔이 넘친다’가 선정됐으<br />

수상 3명에게는 각 상금 500달러와 상<br />

지만 규정상 순위를 정해야 하는 현실<br />

며, 우수상에는 케이트 정 씨의 ‘코로나<br />

19로 찾은 가족의 소중함’, 강명 씨의<br />

‘Reunion of the Family through Gardening’,<br />

변정희 씨의 ‘나는 코로나 19<br />

울보이다’가 선정됐다.<br />

대상에게는 상금 2,000달러와 상장<br />

및 기념패가,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br />

상금 1,000달러와 상장 및 기념패, 우<br />

장 및 기념패가 수여된다.<br />

오원성 심사위원장은 “달라스-포트<br />

워스는 물론 LA 등 타주 또 멀리 영국<br />

에서까지 참여했다”고 밝혔다.<br />

이어 오 심사위원장은 “코로나 19로<br />

겪은 어려움을 극복한 아름답고 감동<br />

적인 스토리에 가장 많은 점수를 줬고,<br />

모든 작품들이 마음 속에서는 1등이었<br />

이 안타까웠다.<br />

참여해 주신 한인 동포 여러분께 싶<br />

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br />

이번 코로나 19 생활수기 공모<br />

전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화) 오<br />

후 4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br />

열릴 예정이다<br />

신한나 기자 C KT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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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살림꾼들 모여라~”<br />

시온마켓 루이스빌 점, 해피 메모리얼 데이 인기 상품 모음전 개최<br />

2022년 현대 투싼(TUCSON)도 쏜다<br />

시온마켓 루이스빌 점이 해피<br />

마련됐다.<br />

으로 경쟁하겠다” 라며 “특히 고<br />

메모리얼 데이(Happy Memorial<br />

해당 행사 품목에는 ‘착한 하얀<br />

객들이 만족하며 알뜰 쇼핑까지<br />

Day)를 맞아 인기 상품 모음전을<br />

쌀 20LB를 8.99달러에(2개 제한),<br />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최<br />

진행한다.<br />

오뚜기<br />

진라면(순한맛/매운맛)<br />

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br />

기간은 <strong>5월</strong> 27일(목)~<strong>5월</strong> 30일<br />

박스를 7.99달러에, 해날 지리 멸<br />

혔다.<br />

(일)까지 총 4일간이다.<br />

치 500g 박스를 13.99달러에(2개<br />

한편 시온 마켓 루이스빌 점은<br />

가정의 달 프로모션과 맞물려<br />

제한), 유동 자연산 골뱅이 400g<br />

특별 자동차 경품 행사도 현재 진<br />

진행되는 세일 행사로 할인 품목<br />

을 4.99달러에(2개 제한), 후지<br />

행 중이다.<br />

이 여느 때보다 다양하고 광범위<br />

사과 1파운드 당 0.69달러에(5<br />

현대 자동차 캘리포니아 법인<br />

한 것이 이번 해피 메모리얼 데이<br />

파운드 제한), 부탄가스 팩(4개<br />

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진행되고<br />

세일의 특징이다.<br />

입) 당 2.99 달러에(4팩 제한) 등<br />

있는데,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말<br />

시온 마켓 루이스빌 점을 총괄<br />

착한 가격의 질 좋은 상품 16종<br />

까지이다.<br />

하는 이석호 지점장은 “마트마다<br />

이 시온 마켓 고객들을 위해 준<br />

무엇보다 이번 자동차 경품 행<br />

주 고객층과 연령층이 있다. 시<br />

비됐다.<br />

사는 시온 마켓 루이스빌 점 고객<br />

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한<br />

켓 루이스빌 점과 관련해 “다양성<br />

온 마켓 루이스빌 점의 경우 주로<br />

또한 이외에도 행사 당일마다<br />

들을 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br />

후 관련 정보를 넣고, 온라인 설문<br />

에 중점을 둔 인터내셔널 마켓으<br />

40~50대 주부들이 주 고객층으로<br />

파트 매니저들의 추천하는 특별<br />

별 행사이다.<br />

조사에 응답하면 된다. 최종 당첨<br />

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br />

파악된다”라고 밝혔다.<br />

세일 품목 등도 만날 수 있다고<br />

응모 방법은 시온 마켓 루이스<br />

자 1인에게는 고급 SUV 차량인<br />

밝혔다.<br />

이에 이번 해피 메모리얼 데이<br />

이석호 지점장은 귀뜸 했다.<br />

빌 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발<br />

2022년 현대 투싼(Tucson)이 증<br />

루이스빌의 대표적 대형 몰인<br />

행사 품목도 이들 주부들의 구매<br />

이석호 지점장은 “시온 마켓의<br />

급받는 영수증 하단에 경품 응모<br />

정된다.<br />

뮤직 시티 몰에 입점한 특징을 살<br />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상품들로<br />

장점인 제품 신선도와 좋은 가격<br />

QR 코드를 이용하면 된다.<br />

한편 이석호 지점장은 시온 마<br />

리겠다고 말한 이 지점장은 “시온<br />

마켓의 장점은 질좋은 한국 제품<br />

을 소개하고 더불어 타문화권의<br />

고객들도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br />

다”라고 덧붙였다.<br />

이석호 지점장은 “좋은 물건,<br />

좋은 가격으로 고객들을 찾아 뵙<br />

겠다. 앞으로도 시온 마켓 루이스<br />

빌 점에 대한 성원과 애정을 보내<br />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br />

시온 마켓 루이스빌 지점 이석호 지점장<br />

시온 마켓 루이스빌 지점과 현대 자동차가 경품 행사를 통해 투산 자동차를 제공한다.<br />

다. 박은영 기자 C KTN<br />

연방통신위원회(FCC), 저소득층에 인터넷 사용료 지원<br />

월 50달러 할인에 기기 보조금 100달러 보조<br />

연방통신위원회(Federal<br />

했다.<br />

은 보건 당국의 팬데믹 종식 선<br />

Communications<br />

Commission,<br />

FCC에 따르면 지난 12일(수)<br />

언 후 6개월까지만 진행될 예정<br />

이하FCC)와 아시안-아메리칸정<br />

부터 시작된 EBB는 현재 코로<br />

이다.<br />

의진흥센터(AAAJ)가 지난 21일(<br />

나 19 팬데믹 기간에 한해 자격<br />

해당 자격은 연방 보조 프로그<br />

금) 오전 11시 인터넷 사용료 보<br />

에 부합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월<br />

램(SNAP, 메디케이드, 라이프라<br />

조 프로그램, 긴급 브로드밴드 혜<br />

인터넷 사용료 50달러를 할인해<br />

인 등) 혜택을 받고 있거나 ▲연<br />

KOREA TOWN NEWS<br />

택(The Emergency Broadband<br />

Benefit, 이하EBB)에 대한 온라인<br />

세미나를 개최했다.<br />

EBB는 영어 의사 소통이 어려<br />

운 아시아계 저소득층에게 도움<br />

이 되고자 마련된 지원 프로그<br />

램으로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br />

는 EBB의 혜택, 가입 조건 및 방<br />

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br />

준다.<br />

또한 도시와 멀리 떨어진 지역<br />

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는 인터넷<br />

기기 렌트비 월 75달러를 지원하<br />

며, 컴퓨터와 랩탑, 태블릿 등의<br />

구입비 100달러를 지원한다.<br />

EBB는 코로나 19팬데믹으로<br />

인한 긴급 프로그램이기 때문<br />

에 프로그램 기금이 소진 시, 혹<br />

방 빈곤 기준의 135%의 소득 ▲<br />

무상 급식 지원 대상 가정 ▲2020<br />

년 2월 29일 이후 실직이나 휴직<br />

으로 인한 소득 감소 ▲2020년 개<br />

인 총소득 9만 9000달러, 가구 기<br />

준 19만 8000달러 미만일 경우<br />

▲연방 무상 장학금(Federal Pell<br />

Grant) 수령자 등으로 이 중 한 가<br />

지만 충족해도 EBB를 신청할 수<br />

저소득층을 위한 인터넷 사용료 지원에 관한 줌 세미나가 열렸다.<br />

있다.<br />

해 우편 접수를 신청하고, 자격 증<br />

EBB 신청 방법은 원하는 인터 빙 서류를 보내면 된다.<br />

넷 공급 회사에 직접 연락해 신청 더욱 자세한 상황은 연방통신<br />

하거나 관련 웹사이트 www.getemergencybroadband.org를<br />

방 broadbandbenefit을 방문해 알아<br />

위원회 웹사이트 www.fcc.org/<br />

문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볼 수 있다.<br />

또는 전화 833-511-0311로 문의<br />

신한나 기자 C KTN


MAY 28 2021•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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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사)벤처기업협회와 MOU 체결<br />

한상 네트워크 및 벤처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br />

고( 故 ) 민병균 씨,<br />

향년 87세로 별세<br />

장례식 엄수<br />

지난 24일(월) 향년 87세로 별세한 고( 故 ) 민<br />

병균 씨의 장례식이 지난 27일(목) 엄수됐다.<br />

고 민병균 씨의 장례 예배는 이날 오후 7시<br />

달라스에 위치한 한국장의사(North Dallas Funeral<br />

Home)에서 세미한 교회 윤대완 목사의<br />

집례로 거행됐다.<br />

또한 다음날인 <strong>28일</strong>(금) 오전 10시에는 달<br />

라스의 Restland Cemetery에서 고 민병균 씨<br />

의 하관 예배가 진행됐으며, 장지는 Garden of<br />

Gabriel이다. 1934년 4월 서울에서 출생한 고 민<br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br />

상 네트워크 및 벤처기업 비즈니스 활<br />

성화를 위해 (사)벤처기업협회(회장 강<br />

삼권)과 지난 21일(금) 업무협약을 체<br />

결했다.<br />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br />

해 세계한상대회(재외동포재단 주관)<br />

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총회<br />

((사)벤처기업협회 주관) 개최 관련 상<br />

호 협력과 해외 우수 한인벤처인 발굴<br />

및 네트워크 공유 등 양 기관의 발전과<br />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로<br />

노력하기로 했다.<br />

김성곤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br />

협력으로 국내외 우수 한인벤처 기업인<br />

을 발굴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상<br />

네트워크가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br />

다”라고 말했다.<br />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설립된 사단<br />

법인으로 벤처기업의 권익보호 및 기업<br />

간 상호교류,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br />

판로개척, 벤처 생태계 자생력 확보를<br />

위한 대외정책 활동, 혁신형 창업 활성<br />

화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오<br />

고 있다.<br />

기사 제공: 재외동포재단<br />

병균 씨는 1961년 부인 이병하 씨와 결혼해 슬<br />

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1978년 미국으로 건너<br />

와 달라스에 정착했다.<br />

달라스 체육회와 달라스 축구 협회 원로로 활<br />

동하면서 달라스 한인 사회에서도 꾸준히 영향<br />

력을 끼쳤다.<br />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병하 여사, 아들 민한<br />

기, 딸 민숙기, 사위 서영익, 손자 서정호, 서정<br />

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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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열정으로 이룬 성공이 동포 사회의 위상을 높혔다”<br />

한국 홈케어 유성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br />

홈케어, 패킹 사업 등 활발한 비즈니스 행보 ‘긍정 평가’<br />

DFW 지역의 대표적 한인 여성 사업가<br />

인 한국 홈케어 유성 원장이 지난 24일(월),<br />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br />

했다.<br />

이날 한국 대전에서는 세계한인무역협<br />

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와 연합뉴스(사<br />

장 조성부)는 공동 주최로 ‘제 22차 세계대<br />

표자대회·수출상담회’를 대전컨벤션센터<br />

(DCC)에서 개최됐다.<br />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World<br />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이하<br />

월드 옥타)는 1981년에 설립<br />

되어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하<br />

여 활동해 오고 있으며, 750만 재외동포 중<br />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로서 전<br />

세계 68개국 144개 지회에 7,000여명의<br />

한국 홈케어 유성 원장<br />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0,000<br />

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br />

이다.<br />

이번 ‘제 22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br />

담회’는 월드옥타 창립 40년 역사상 처음<br />

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100여 명<br />

이 직접 참가했고, 80여 개 도시에서 800<br />

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화상(줌)으로 접<br />

속했다.<br />

또한 지난 24일~26일까지 다양한 세<br />

미나와 행사로 진행됐고, 마지막 27일<br />

에는 대전 지역 중소기업과 월드옥타<br />

회원간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이<br />

어졌다.<br />

24일(월), 유성 원장의 장관 표창 수상은<br />

월드 옥타 행사 개막식을 통해 전 세계로<br />

전해졌다.<br />

유성 원장은 2007년 달라스에서 한인 최<br />

초로 가정방문 간호 전문 서비스 업체 홈<br />

케어를 설립했으며, 몇 년 전부터는 ‘와우<br />

패킹(Wow Packing)’이라는 무역 업체를<br />

운영하며 성공한 여성 사업가의 길을 걷<br />

고 있다.<br />

특히 패킹 사업은 물류를 운반할 때 포<br />

장 용도로 사용되는 다양한 물품 등을 공<br />

급하는 분야다.<br />

과거 유성 원장은 홈케어 사업 외에 앞<br />

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분야가 활발해 질<br />

것이라는 비전 속에 아이디어를 얻어 패킹<br />

사업 분야에 뛰어들었다.<br />

이후 유성 원장의 사업적 예견은 코로나<br />

19 팬데믹을 통해 딱 맞아떨어졌다. 팬데<br />

한국 홈케어 유성 원장이 지난 24일(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br />

믹으로 비대면 수요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에게는 항상 역경이 닥치기 마련이다”라<br />

물품 거래가 활성화 됐다.<br />

고 밝혔다.<br />

특히 온라인 물품 거래 증가는 필연적으 “하지만 열 수 있는 창문은 반드시 있는<br />

로 패킹 사업 호황을 불러 일으켰는데, 물 법”이라고 강조한 유성 원장은 “사업 환경<br />

품을 담아 포장하는 패킹 사업 수요가 크 을 개척하고, 발전 가능성을 계속 찾아보<br />

게 증가한 것이다.<br />

면, 당장 출구가 보이지 않더라도, 결국 어<br />

현재 유성 원장은 LA와 달라스에 와우 떤 분야가 됐던 사업적 상승을 이끌어 낼<br />

패킹(Wow Packing) 지사를 오가며 활발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br />

한 사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br />

한편 올해로 월드 옥타 회원 4년째를 맞<br />

또한 유성 원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동 은 유성 원장은 월드 옥타 달라스와 LA 지<br />

안 한국 중소 기업들이 생산하는 양질의 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br />

방역 용품, 건강 관련 용품들을 적극 수입 LA 지부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다.<br />

해 미 주류 사회에 알렸다.<br />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사업 영역을 활<br />

장관 표창을 수상한 유성 원장은 KTN 발하게 확대해 가는 유성 원장의 행보에<br />

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19 팬데 미주 한인 여성 사업가의 위상을 드높히고<br />

믹이 1년을 넘어가면서 사업하기에 여의 있다는 평가다.<br />

치 않은 환경이다. 사실 장사하는 사람들<br />

박은영 기자 C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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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주택 가격이 오르니 목재 가격까지 널뛰네”<br />

건축용 목재 가격, 사상 최고가 기록 … 지난해 보다 무려 406% 상승 폭주<br />

기존 주택 재고난과 높은 수요로 인해 주<br />

아울러 기존 주택 재고난으로 많은 주택<br />

르면 이 같은 목재 가격 상승으로인해 평균<br />

같은 여러 요인들이 동시에 작용해 상승했<br />

택 거래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된 가운데 이<br />

매도자들이 매물을 시장에 내놓은 지 몇 시<br />

단독 주택 신축 비용이 거의 3만 9000달러<br />

다”고 설명했다.<br />

에 대한 타개책으로 주택 신축이 증가하고<br />

간도 안돼 수십 건의 매매 제의를 받기도 한<br />

증액됐고 다가구 주택 비용은 약 1만 3000<br />

이같은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목재 재고는<br />

있지만 치솟는 목재 가격으로인해 어려움을<br />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주택 재고난 해소<br />

달러 올랐다.<br />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반면 목재 수요는 치<br />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를 위한 대안으로 주택을 신축하는 사람들이<br />

JPAR Brokerage of Texas의 마크 존슨 최<br />

솟고 있는 것이다.<br />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연방준비제도<br />

유례없는 수준으로 늘고 있지만 목재 가격이<br />

고경영자는 목재 비용 증가로 인해 주택 건<br />

현재 과열된 주택 거래 시장 분위기에서<br />

(Fed)가 정한 기록적인 수준의 낮은 이자율<br />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아 이 마저도 녹록<br />

설 비용이 증가하면서 주택 소비자들이 새<br />

주택 매물 4채 중 1채가 신축 매물로 역대 최<br />

의 견인으로 텍사스를 비롯한 미 전역에 주<br />

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주택 비용 제한선을 지키기가 어려워 상당한<br />

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br />

택 구매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br />

이달들어 건축용 목재 가격이 1000 보드<br />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br />

반면 예년에는 주택 시장의 신축 매물이<br />

이에따라 주택을 사기 위해 10만달러의 웃<br />

피트 당 1686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br />

그러면서 “목재 가격이 목재 산업 인력난<br />

주택 매물 10채 중 1채에 불과했지만.<br />

돈을 주거나 현금으로 선지급을 하는 현상들<br />

했으며 이는 300달러를 상회한 지난해 같은<br />

과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목재에 부과되는 관<br />

현재는 신축 매물과 기존 매물 가격 모두<br />

까지 나타날 정도로 주택 거래 시장을 과열<br />

달 가격보다 무려 406%나 상승한 가격이다.<br />

세의 인상 ,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인 목재<br />

사상 최고 수준을 치닫고 있다.<br />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지경이다.<br />

전미 주택건설업자협회(NAHB) 설명에 따<br />

생산 중단과 그에 따른 목재소 운영난 등과<br />

정리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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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br />

인도 발 변이 바이러스<br />

감염 사례 2건 확인<br />

지난해 처음 발생한 인도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북<br />

텍사스지역에서도 발견됐다.<br />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UT Southwestern Medical<br />

Center) 연구팀이 “북텍사스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들 가운데<br />

2명이 인도 발 B. 1. 617. 2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br />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br />

특히 이들 두 감염자 모두 최근 해외를 다녀온 적이 없는<br />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용한 전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br />

세계보건기구 WHO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기<br />

존 바이러스보다 더 강해 보이지만 현재 개발된 백신으로도 예<br />

방이 가능한 것으로 밝혔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br />

는 분위기는 꺽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br />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제프리 소렐레 박사는 “인<br />

도 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유형의 바이러스 확산을 둔<br />

화시키고 더 심각한 질병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개발의<br />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지속적인<br />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br />

한편 북텍사스의 경우 그동안 영국(UK) 발 변이 바이러스 발<br />

생이 주로 확인됐으며 매달 검사하는 120개의 검체 가운데 약<br />

24건이 영국 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조사됐다.<br />

이어 인도 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2건과 브라질 변이 바이<br />

러스 2건 및 캘리포니아와 뉴욕 발 변이러스가 각각 1건씩 나<br />

타났다.<br />

이같은 현상과 관련해 소렐레 박사는 “감염병예방의 관건<br />

은 질병의 확산 속도를 예상하는 것이고 어떤 변종이 널리 퍼<br />

져 있는지를 알게 되면 보다 정확한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덧<br />

붙였다.<br />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는 인도 발 변이 바이러스 확<br />

진 결과를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에 보고한 상태다.<br />

정리 김길수 기자<br />

프리스코 북쪽 복합상업용 개발사업 승인<br />

10억 달러 투자 … 올 4분기 첫 단계 시작<br />

프리스코 북쪽 지역에 예정 중인<br />

복합상업용 개발사업 The Link에<br />

대한 시 승인이 나면서 진행에 큰<br />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달라스 기반 부동산투자개발사<br />

스틸워터 캐피탈(Stillwater Capital)이<br />

진행중인 해당 개발사업은<br />

380번 연방 하이웨이(U.S. Highway<br />

380) 남쪽과 새 PGA 본부 옆<br />

에 240에이커 규모로 조성될 예정<br />

이다.<br />

해당 개발사업에는 사무실과 소<br />

매점을 포함해 고급 주택 엔터테인<br />

먼트 시설, 고급 호텔 및 스포트 웰<br />

니스 시설이 들어차게 된다.<br />

스틸워터 관계자는 “프리스코 지<br />

역에 규모 있는 양질의 개발사업<br />

을 실현하고 PGA 프리스코(PGA<br />

Frisco)에는 보다 더 큰 성공을,<br />

북텍사스 시장에는 활력을 더할<br />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회를 밝<br />

혔다.<br />

또 “해당 개발사업은 커뮤니티<br />

중심의 배려 깊은 방식 하에 도보<br />

거리 내 편의시설이 갖춰진 역동적<br />

인 공간을 구현하는 자사의 디자인<br />

과 브랜드 특성이 잘 반영된 개발<br />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br />

스틸워터는 2019년에 공동 합작<br />

을 통해 해당 개발사업 부지를 인<br />

수했으며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사<br />

업을 위한 구획 조정을 하는데 2<br />

년 넘게 공을 들여 온 것으로 알<br />

려졌다.<br />

10억달러가 투자될 이번 개발사<br />

업은 PGA 파크웨이(PGA Parkway)와<br />

레거시 드라이브(Legacy<br />

Drive)에 위치해 있어서 새 PGA<br />

본부와 리조트로 걸어서 갈 수도<br />

있다.<br />

아울러 최근 옴니 PGA 프리스코<br />

리조트(Omni PGA Frisco Resort)<br />

의 개발이 시작되면서 바로 프리<br />

스코 시로부터 건설 승인을 받아<br />

냈다.<br />

뿐만 아니라 The Link 개발사<br />

업 부지 맞은편 아래 쪽으로는 5억<br />

달러가 투자되는 PGA of America<br />

복합상업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br />

500여 객실을 갖추게 될 호텔과 컨<br />

퍼런스 센터 및 리조트가 건설되고<br />

있다.<br />

제프 체니 프리스코 시장은 “세<br />

계적 수준의 개발사업인 The Link<br />

가 툭 트인 골프 코스 전경과 외식,<br />

여가 시설, 살기 좋은 환경을 보장<br />

하는 큰 공원을 갖춘 고급 오피스<br />

캠퍼스를 제공해 PGA Frisco의 에<br />

너지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br />

다.<br />

The Link 개발사업의 첫 단계는<br />

올해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br />

정리 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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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정부, 학습 손실 회복 지원금 112억 달러 최종승인<br />

향후 3년간 텍사스 교육청 주관 보조금 형태로 배분<br />

팬데믹 여파로부터 학생들의<br />

데 승인했다. 그 중 이번에 지급이<br />

리는 연방 지원금은 주 교육 기금<br />

개선 등 기타 팬데믹 관련 문제를<br />

번 조치로 텍사스 학생들은 주 내<br />

회복을 돕기 위한 연방 지원금 약<br />

결정된 112억 달러는 향후 3년에<br />

(state funding)과는 별도다. 이전<br />

해결하는데 교육구 수준에서 사용<br />

에서 생겨나는 그리고 외부에서 옮<br />

112억 달러가 곧 텍사스 학교들에<br />

걸쳐 텍사스 교육청(TEA)이 주관<br />

연방 지원금은 주 예산의 공립 학<br />

할 수도 있다.<br />

겨오는 일자리들을 잡을 준비가 될<br />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br />

하는 보조금(grant) 형태로 배분될<br />

군(ISD) 보조금을 삭감하는 용도<br />

그렉 애봇 주지사는 연방 기금<br />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지난 수요일, 주 지도부가 텍사<br />

예정이다.<br />

로 이용되기도 했기 때문이다.<br />

지급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팬데<br />

학군별 예상 배분액은, 달라스<br />

스에 배정된 연방 교육 지원금<br />

텍사스처럼 교사 및 학생을 위한<br />

일선 학교들은 이번 지원금을 여<br />

믹이 한 세대를 관통하는 교육 위<br />

학군 약 3억 6천 2백만 달러, 플래<br />

을 부분적으로 지급하겠다고 발<br />

연방 지원금 배정을 받아 놓고 구<br />

름 학교나 튜터 프로그램 운영 및<br />

기로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본<br />

노 학군 2천 9백만 달러, 포트워스<br />

표했다.<br />

체적인 배분 계획은 미뤄왔던 주는<br />

지난 학년 뒤쳐진 학생을 지원하<br />

지원금이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발<br />

학군 1억 7천 4백만 달러 등이다.<br />

미 의회는 지난해 말과 올 봄 두<br />

드물다.<br />

는 커리큘럼 개발 등에 사용할 수<br />

전의 기회를 되찾는데 사용되어야<br />

지급된 연방 지원금의 지출 시한은<br />

차례에 걸쳐 텍사스에 총 180억 규<br />

하지만 26일(수) 오후 발표된<br />

있다.<br />

한다. 그것이 우리의 기대이고 학<br />

2024년 9월이다.<br />

모의 연방 교육 지원금을 배정하는<br />

교육청 지침에 의하면, 이번에 풀<br />

또한 학교 시설의 실내 공기 질<br />

생들의 권리”라고 말했다. 또한 “이<br />

텍사스 교육청은 지원금 규모


MAY 28 2021• KOREA TOWN NEWS DFW NEWS | 43<br />

가 큰 학군들에 “코로나19로 영<br />

례에 걸쳐 코로나19발 학교 구제<br />

막 날은 <strong>5월</strong> 31일이기 때문이다.<br />

당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밝<br />

27개 상공 회의소들도 이달 초, 지<br />

향을 받은 모든 학생들을 지원하<br />

기금 패키지를 승인했다. 그 첫 번<br />

교육청은 “학교들이 이미 수령<br />

혔다.<br />

원금 지급의 시기와 규모를 명확히<br />

는데 필요한 포괄적, 장기적 학습<br />

째로 텍사스는 지난 봄 약 13억 달<br />

한 연방 기금의 일부를 토해내야<br />

로이드 도겟 민주당 연방 하원<br />

하라고 주 지도부에 요구했다.<br />

가속화 방안을 추진”하라고 촉구<br />

러를 받아 일선 학교에 배분했다.<br />

하는 불상사를 예방하려면, 교육<br />

의원은 카르도나 연방 교육장관에<br />

이들은 서한을 통해 코로나19<br />

했다.<br />

하지만 그만큼의 주 보조금은 삭<br />

기금 책정에 대한 중차대한 의문<br />

게 주 교육 기금 유지 조항을 엄격<br />

로 교육 체제가 영향을 받으면서<br />

공교육 개선을 위한 활동 단체<br />

감해, 실제 교육구에서는 추가 지<br />

점들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지침<br />

히 집행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br />

텍사스가 “인재 가용을 위해 그<br />

“Raise Your Hand Texas”의 밥 포<br />

원 효과를 거의 체감하지 못 했다<br />

에 명시했다.<br />

샌 안토니오에서 오스틴에 이르는<br />

간 쌓아온 중대한 모멘텀을 유지”<br />

핑크시 정책 디렉터는, 이제 지원<br />

는 평을 받았다.<br />

주 의회가 현 회기 내에 고등 교<br />

지역을 대표하는 도겟 의원은, 연<br />

할 수 없게 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br />

금 수령의 시기와 규모에 대한 윤<br />

이후 2020년 12월과 <strong>2021년</strong> 3<br />

육 기금을 늘릴 계획인지, 그렇다<br />

방 지원금이 곧 일선 학교에 도달<br />

지했다. 또한 제대로만 투자된다<br />

곽이 드러났기 때문에 행정 담당<br />

월, 미 의회는 두 차례 더 구제 패<br />

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지는 분<br />

할 것이라는 수요일의 지급 선언을<br />

면, “이번 연방 기금은 팬데믹이<br />

자들은 최선의 지출 계획을 세워<br />

키지를 승인했다. 그러나 텍사스<br />

명치 않다. 다만 최근 추정에 따르<br />

축하하면서도 애보트 주지사가 애<br />

한 세대에 걸친 텍사스의 교육 위<br />

야 한다고 말했다.<br />

주 정부는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br />

면 텍사스가 연방 정부의 고등 교<br />

초에 지원금의 분배를 미뤄온 것에<br />

기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것”이라<br />

또한 지출 목표는 “학습 손실 중<br />

않다”며, 배정된 총 180억 달러 지<br />

육 기금 유지 조항을 충족시키려면<br />

대해 비난했다. 도겟 의원은 성명<br />

고 덧붙였다.<br />

단, 팬데믹 학년을 지나 온 학생들<br />

원금의 지급을 미뤄 왔다.<br />

12억 달러를 더 지출해야 할 것으<br />

서를 통해 “연방 지원금 지급 차단<br />

마이크 모라스 텍사스 교육청장<br />

에게 필요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br />

연방 정부의 구제 패키지에는 주<br />

로 보인다.<br />

은 처음부터 일어나선 안 될 일이<br />

(Education Commissioner)은, “연<br />

제공, 일부 경우 학교 실내 공기 질<br />

정부의 교육 기금을 팬데믹 전 예<br />

애봇 지사는 지난 2월 미구엘 카<br />

었다. 그걸 이제서 해제했다고 공<br />

방 기금의 사용으로 학생들이 교<br />

및 건물 상태 개선 등”이 되어야 한<br />

산 규모에 비례해 유지해야 한다는<br />

르도나 연방 교육장관에게 면제권<br />

화당원들이 자화자찬할 일이 아니<br />

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교육<br />

다고 강조했다.<br />

조항이 걸려 있다. 텍사스 의원들<br />

을 신청하고, 신청서를 통해 “텍사<br />

다”라고 밝혔다.<br />

구의 고용이 늘어나며, 학습적으로<br />

텍사스 교원 노조 단체 Texas<br />

은 이 조항에 세부 설명이 더 필요<br />

스는 예산 내 다루어야 할 ‘핵심적<br />

한편 최근 몇 주간 주 정부는 연<br />

뒤쳐진 학생들을 끌어올리기 위한<br />

AFT의 제크 카포 위원장은, 26일<br />

하다는 입장이었다.<br />

이고 중차대한 수요’가 많다”며 “<br />

방 지원금을 지급해 팬데믹이 강타<br />

강도 높은 커리큘럼 개발이 가능해<br />

발표를 통해 일선 학교에 필요한<br />

즉 “해당 조항이 K-12 학제와<br />

팬데믹 전과 동일한 혹은 더 많아<br />

한 학교들의 회복을 도모하라는 압<br />

질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br />

자금이 도달하기까지의 “긍정적<br />

고등 교육 기관 양쪽에 모두 적용<br />

진 교육 기금을 현 의회 회기 내 감<br />

력에 시달려 왔다. 텍사스 전역의<br />

번역 공성림<br />

첫 단계”로 평가하면서도, 애보트<br />

주지사를 이 만큼 움직이는데 두<br />

되는지 불확실하다”며, 두 대상의<br />

분리가 가능한지 확인하고자 했다.<br />

각 지역에 배분된 연방 지원금액수<br />

달이나 소요된 것은 불행한 일이<br />

이후 4월 19일 발표된 연방 지침<br />

라고 밝혔다.<br />

은, 주 정부가 연방 기금을 수령하<br />

카포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br />

려면 양 학제 모두에 대해 팬데믹<br />

교육자로서 우리는 최대한 신속<br />

전 교육 기금 수준을 유지해야 한<br />

히 지원금이 풀리도록 최선을 다<br />

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br />

해 노력했다. 매일 그 필요성을 눈<br />

만약 이를 준수할 수 없다면 주<br />

으로 보기 때문이다”면서 “작년<br />

정부는 연방 정부에 면제권(waiv-<br />

최초 지원금이 전용된 것처럼 이<br />

er)을 신청해야 하고, “코로나 바<br />

번에도 주 당국이 현존 예산 구멍<br />

이러스 예방, 대비, 대응”으로 인<br />

을 메꾸는데 연방 지원금을 이용<br />

해 재정 부담이 발생했음을 입증<br />

하지 않도록 싸워 왔다. 정당한 지<br />

해야 한다.<br />

급을 위한 우리의 목소리에 텍사<br />

그러나 텍사스 교육청 지침에 따<br />

스 의원들이 귀를 기울인 것이 분<br />

르면, 의회의 예산안 결정 전까지<br />

명하다”고 전했다.<br />

주 정부가 면제권을 획득하기란 불<br />

연방 정부는 지금까지 총 세 차<br />

가능해 보인다. 현 의회 회기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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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 언급하지마”<br />

공화당 장악 지역서 보수파 시각 반영된 역사 교육 법안 심의<br />

텍사스주( 州 ) 등 미국에서 공화당이 주의<br />

회를 장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보<br />

수적인 역사관을 심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br />

고 있다.<br />

뉴욕타임스(NYT)는 21일(금) 미국에서 보<br />

수파의 아성으로 불리는 텍사스에서 이른바<br />

‘애국심 고양 교육’ 법안들이 추진돼 논란이<br />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공화당 소속인 그렉 애봇 주지사와 주의회<br />

다수당인 공화당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이<br />

한다는 입장이다.<br />

노예제에 대한 교육을 제한하려는 시도는<br />

다른 주에서도 진행 중이다.<br />

이이다호주는 이미 학생들의 애국심을 저<br />

해하는 교육을 하는 공립학교에 대해선 재정<br />

지원을 중단하는 법안을 처리했다.<br />

루이지애나와 뉴햄프셔, 테네시주에서는<br />

노예제와 인종 간 분리에 대한 교육을 제한<br />

하는 법안이 주의회에 제출됐다.<br />

학계는 정치권이 역사교육에 개입하려는<br />

휴스턴대학의 역사학자 라울 라모스는 “<br />

역사 수업에서 가르쳐야 하는 내용을 정치<br />

권이 결정한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됐다”고<br />

지적했다.<br />

텍사스주 학생의 절반이 히스패닉인 상황<br />

에서 백인 시각에서 해석된 역사를 가르치는<br />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br />

어린이보호기금 텍사스 지부를 운영하는<br />

매기 스턴은 “이런 식의 배타적인 역사교육<br />

은 학생들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할 것”이라<br />

법안은 1836년 멕시코에서 분리된 텍사스주<br />

의 역사를 보수파의 관점에서 미화하려는 내<br />

용을 담고 있다.<br />

당시 분리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br />

중 하나는 멕시코에서 금지한 노예제도를 존<br />

속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 같은 사실을 수업<br />

에서 가르치는 것을 제한한다는 것이다.<br />

학교뿐 아니라 박물관과 주립공원 등 역사<br />

관련 공공시설에서도 애국심을 고취하는 전<br />

시물들이 설치돼야 한다.<br />

특히 한 법안은 수업에서 시사 문제가 토<br />

론되는 것을 규제하는 내용이 담겼다.<br />

이 법안이 시행되면 학생이 인권운동 단체<br />

나 정치 관련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이<br />

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관행도 금지된다.<br />

공화당은 텍사스주의 기독교적 전통과 총<br />

기 소유 권리의 가치도 학생들에게 교육해야<br />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고 말했다.<br />

기사 제공 : 연합뉴스<br />

텍사스, 메모리얼 데이 연휴 앞두고 개스 가격 오름세<br />

북텍사스 지역 갤런 당 평균 2달러 86센트 … 1년 전보다 평균 1달러 이상 상승<br />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앞두고<br />

개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텍사스주내 개스 가<br />

격이 오르는 추세다.<br />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 AAA에 따르면 20<br />

일 기준 텍사스주내 평균 개스 가격이 갤런<br />

당 2달러 76센트로 이는 일주일 전보다 1센<br />

트 오른 가격이며 일년 전과 비교해 1달러<br />

18센트 더 높은 가격으로 나타났다.<br />

텍사스내 주요 대도시들 중 미들랜드 지역<br />

의 개스 가격이 평균 3달러로 가장 높은 반면<br />

아마릴로 지역 개스 가격은 2달러 60센터로<br />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br />

달라스의 경우 갤런 당 평균 2달러 86센트<br />

에 개스가 거래되고 포트워스와 알링턴에서<br />

도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br />

전미 평균 개스 가격 역시 일주일 전보다<br />

1센트 더 높고 일년 전에 비해 1달러 13센트<br />

더 오른 3달러 4센트를 기록했다.<br />

한편 에너지 정보관리국(EIA)의 최신 데이<br />

터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strong>5월</strong> 10일-14일)<br />

동안 전미 개스 수요가 하루 기준 920만배럴<br />

이 훨씬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br />

한편 AAA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 주말을<br />

맞아 수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행을 떠<br />

날 것으로 전망돼 수요가 지난해 보다 더 높<br />

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br />

또한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동안 자동<br />

차 여행에 나설 텍사스 주민 수가 60% 가<br />

량 증가하고 이들 대다수가 50마일 이상<br />

의 장거리 여행을 할 것으로 알려져 지난<br />

해와 비교해 개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br />

전망했다.<br />

AAA 웹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 운<br />

전자들이 미 전역에서 4번째로 낮은 가격에<br />

개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새벽 출근길에<br />

울린 총성<br />

20일(목)새벽 캐롤튼 경찰국 인근<br />

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br />

다행히 때마침 야간조와 임무 교<br />

대를 위해 출근하던 경찰관을 포함<br />

해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br />

졌다.<br />

캐롤튼 경찰국 부근<br />

캐롤튼 경찰국 조사에 따르면 이<br />

날 새벽 4시 30분쯤 경찰관 3명이 근<br />

무 교대를 위해 경찰국 주차장에 도<br />

착했을때 갑자기 어디선가 총 한 방<br />

이 발사됐다.<br />

이후 경찰관들이 즉시 주차장에<br />

몸을 숨겼고 그 순간 몇 발의 총성이<br />

더 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주<br />

차장에서 9개의 탄피가 발견돼 회수<br />

됐다. 경찰국 부근 총격 사건으로 현<br />

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br />

알려졌다. 사건 당시 출근 시간이어<br />

서 평상복 차림새였던 세 경찰관은<br />

바디카메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br />

것으로 알려졌다.<br />

이번 사건과 관련해 캐롤튼 경찰<br />

은 연방수사국 FBI 및 연방알코올<br />

담배화기단속국 ATF와 협력해 인근<br />

주택가와 상가 일대에서 감시카메라<br />

영상을 수집하는 등 총격 사건 관련<br />

증거를 확보했다.<br />

캐롤튼 경찰국은 “최근 폭력 위협<br />

을 받은 적은 없지만 이번 총격 사건<br />

수사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열어<br />

놓고 고려할 것”이라면서 “특히 미<br />

전역의 경찰들이 직면해 있는 호의<br />

적이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에서 비<br />

롯된 동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둘<br />

것”이라고 밝혔다.<br />

한편 이번 총격이 경찰국을 겨냥<br />

한 행위로 확인될 경우 총격 용의자<br />

는 폭력 미수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br />

전해졌다.<br />

총격 사건 발생<br />

하지만 경찰은 총격 용의자의 인<br />

상착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용의자<br />

가 경찰을 노린 것인지 혹은 무작위<br />

로 총격을 가한 것인지 여부도 명확<br />

히 밝혀지지 않았다.<br />

정리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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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워스 매출세 징수액 증가 … 경제 회복 ‘청신호’<br />

포트워스지역의 매출세 징수액이 증가하<br />

세는 기존 제재와 올해 2월 한파 후 뒤따른<br />

직면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br />

복뒤에 가려진 어려움을 호소했다.<br />

면서 지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br />

억눌린 수요를 해제한 주지사의 조치가 주효<br />

포트 워스에 위치한 제과점 Treat Me<br />

전미자영업사업장연맹(NFIB)의 올해 3월<br />

지고 있다.<br />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br />

Sweet을 운영하는 쉐런 웨젤 사장은 “지난<br />

조사에 따르면 42%의 소상공업주들이 구인<br />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일<br />

또한 “지난 수 년간, 매년 매출세 증가가<br />

해 팬데믹 시작 3개월 동안 포장 주문 허용<br />

난을 겪고 있으며 인력을 채용하거나 채용<br />

년 만에 포트워스 시에서 경제 회복 징후들<br />

나타났지만 지금처럼 30%를 육박하는 경우<br />

대상 업체에서 제외돼 가게 문을 닫아야 했<br />

시도를 한 사업장의 91%가 자격 미달의 인<br />

이 나타나고 있다.<br />

는 없었고 두 자리 수 증가가 포트워스 시<br />

으나 이제 영업이 재개되고 팬데믹 상황이<br />

력을 채용한 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나타<br />

지난 주 공개된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포<br />

가 경제 회복기에 들어 섰다는 증거”라고 설<br />

좋아지면서 사람들이 파티를 위해 대량의 케<br />

났다.<br />

트워스시의 올해 3월 순 매출세 징수액이 총<br />

명했다.<br />

익을 주문하는 등 주문량이 늘고 있다”고 나<br />

한편 포트워스 시의 지난 4월 매출세 징수<br />

1860만여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br />

다만 “아직은 예상됐던 장기적인 성장 규<br />

아진 경영상황을 소개했다.<br />

상황은 오는 6월에 집계될 것으로 전해졌다.<br />

포트워스시 기획 데이터 분석을 책임지는<br />

모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br />

하지만 지금은 “자신을 포함해 일부 소매<br />

매출세 소득은 포트워스 시 일반 기금<br />

마크 맥어보이 디렉터는 지난 21일(금) 언론<br />

이처럼 포트워스 시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br />

점들이 작년에 해고해야 했던 직원들의 빈<br />

(General Fund) 예산의 22%를 차지해 재산<br />

인터뷰를 통해 “작년 3월 징수액보다 29.5%<br />

이면서 많은 소상공인들의 운영 상황이 좋아<br />

자리를 메울 인력을 충원하지 못해 구인난이<br />

세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 세수원이다.<br />

증가한 수준”이라고 소개하고 “이 같은 상승<br />

지고 있지만 구인난이라는 또 다른 문제에<br />

라는 새로운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경제 회<br />

정리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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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DFW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사우스웨스트 승무원, 기내 난동 승객에 폭행 당해<br />

지난 4월 8일~이달 15일, 사우스웨스트 항공 기내 난동 사건 무려 477건 보고<br />

지난 주말 사우스웨스트 항공사(South-<br />

승객들의 탑승을 금지시킬 것”을 요구했다.<br />

해당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문제의 승<br />

항공사 보고에 따르면 올해 언행이 무례한<br />

west Airlines)소속 승무원이 승객으로부터<br />

또한 “승무원들이 사우스웨스트의 비행기<br />

객이 비행기가 착륙할 때쯤 기내 테이블 정<br />

승객들로 인한 기내 불상사 사례는 총 2500<br />

폭행을 당해 치아 2개가 빠지는 큰 부상을<br />

내 알코올 판매 재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br />

리와 안전벨트 착용 등과 같은 기내 표준 지<br />

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연방 지침인 마스<br />

입었다.<br />

는 점도 강조했다.<br />

침 준수 요구를 거듭 무시하더니 급기야 지<br />

크 착용 의무를 거부한 경우가 1900건으로<br />

이에대해 운송노조(Transport Workers<br />

그러면서 “이번 같은 불상사는 이전에도<br />

침을 안내한 승무원을 폭행하고 언어 폭력까<br />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br />

Union) Local 556의 린 몽고메리 위원장이<br />

다수 발생한 바 있다”며 “지난 4월 8일에서<br />

지 행사했다.<br />

FAA는 또 “마스크 착용 거부를 비롯 승무<br />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최고경영자에게 폭력<br />

이달 15일 사이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들이<br />

이후 해당 승객은 도착 후 출동해 있던 경<br />

원 폭행에 이르는 위법 행위를 저지른 승객 5<br />

을 행사한 승객에 대한 강력 대응을 요구하<br />

벌인 난동이 477건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br />

찰에 의해 체포 구금됐다.<br />

명에 대해 총 5만 4500달러의 민사상 벌금을<br />

고 나섰다.<br />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관계자는 25일(화)<br />

사우스웨스트 관계자는 “당사는 승객의<br />

부과하려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몽고메리 위원장은 게리 켈리 사우스웨스<br />

문제의 기내 폭행 사건이 지난 23일 오전 샌<br />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에 대한 언어 및 신<br />

한편 최근들어 기내에서 과다한 음주로 인<br />

트 항공사 최고경영자에게 보낸 항의 서한에<br />

디에이고를 출발해 새크라멘토로 향하는 항<br />

체 폭력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br />

한 불상사가 급증하면서 FAA가 이를 예의<br />

서 “연방 항공 경찰(federal air marshals)의<br />

공편이 도착할 때쯤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받<br />

천명했다.<br />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기내 배치를 확대하고 항공 규정을 위반하는<br />

았다고 전했다.<br />

앞서 지난 24일(월) 연방항공국(FAA)은<br />

정리 박은영 기자


MAY 28 2021• KOREA TOWN NEWS DFW NEWS | 53<br />

‘인면수심’ 상습 아동 성폭행범<br />

가석방 없는 ‘50년 중형’<br />

10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속적인 성폭력을 행사한 콜린 카운<br />

티 거주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br />

달라스 교육구,<br />

“졸업율 90%까지 끌어올리겠다”<br />

야간 학습 과정 개설로 학업 진도 개별적 지원<br />

콜린 카운티 법원이 평소 알고 지내던 가족의 어린 자녀를 일<br />

년 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마흔 살의 알레한드로 아몰레스라<br />

는 남성에게 가석방 없는 5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br />

아몰레스는 피해 아동이 다섯 살이던 때 처음 성적으로 학대<br />

하기 시작해 이같은 행위를 일년간이나 지속했다.<br />

하지만 일년 뒤 여섯 살이 된 피해 아동이 자신의 집을 방문<br />

한 가족의 한 지인에게 성적 학대 피해 사실을 밝히고 경찰에<br />

달라스 교육구(Dallas ISD)가 이번 학년도(2020년과<br />

2021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졸<br />

업반 학생들이 졸업 사정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br />

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br />

올해 4월 달라스 교육구에서 졸업을 할 수 있는 조<br />

건을 충족한 졸업반 학생들은 62%에 불과했지만 이는<br />

앞서 6주전보다는 10% 넘게 증가한 수치다.<br />

이후 달라스 교육구가 몇 주에 걸쳐 적극적인 노력<br />

을 펼친 결과 현재는 정규 졸업대상 학생들이 76%로<br />

까지 올라간 상태다.<br />

반면 달라스 교육구는 최종적인 졸업율을 90%까지<br />

끌어 올리겠다는 입장이다.<br />

현재 달라스 교육구소속 고등학교 가운데 졸업을 못<br />

할 가능성이 있는 졸업반 학생들이 수백 명에 이르고<br />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이번 학기 후반부에 학업에서 손을 떼면서 모든 과<br />

제를 이행하지 못하고 제출 기한을 넘긴 알렉시 라미<br />

레스라는 학생도 이들 중 한 명이다.<br />

하지만 라미레스는 “친구들과 나눈 대학 진학 계획<br />

에 대한 대화로 인해 비로소 현실을 깨닫고 직시하게<br />

됐다면서 미뤄뒀던 과제들을 선생님들의 도움과 교육<br />

구의 리커넥션 센터(reconnection center)를 통해 해<br />

결하고 졸업 과정을 제대로 밟을 수 있었다”고 경험<br />

담을 소개했다.<br />

한편 달라스 교육구는 지난달 졸업반 학생들이 대<br />

면 방식의 졸업 학사 과정에 복귀하도록 적극적인 노<br />

력을 기울이고 있다.<br />

초기 40% 수준에 이른 졸업반 학생들의 등교 수업<br />

참여율이 이후 25% 까지 떨어졌지만 등교 수업을 비<br />

롯 온라인 원격 수업 방식도 함께 적용한 후 현재는<br />

학생들의 학습 참여율이 약 87%까지 오른 것으로 파<br />

악됐다.<br />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참여율로 알려졌<br />

다. 달라스 교육구의 마크 라미레스 박사는 “교육구는<br />

학생들이 대면 수업에 참여해 졸업 과정을 밟기를 원<br />

했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다행히<br />

학생들이 가상 원격 수업에 참여해 학업을 이행하고<br />

있다”고 밝혔다.<br />

달라스 교육구는 또 교사와 교내 상담 전문가들이<br />

과제 마감일을 융통성 있게 조정해가며 학생들의 학<br />

업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야간 학습 과정(evening<br />

academy)도 개설해 학생들의 학업 진도를 개별적으<br />

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br />

교육구 지도자들은 졸업반 학생 90%가 제 시기에<br />

졸업하도록 하는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br />

다고 말했다.<br />

달라스 교육구는 학생들이 졸업을 위해 완료해야 하<br />

는 학사 과정 기한을 다음 달 6월 초쯤으로 정해 이번<br />

학년도 첫 졸업은 다음 달 11일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br />

정리 최현준 기자<br />

신고함으로써 전모가 밝혀졌다.<br />

윌리스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피해 아동이 일년 간 어떤 누<br />

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성적 학대 피해로 고통을 당해 오다가 믿<br />

을 만한 지인에게 피해 사실을 말했다”고 전했다.<br />

아몰레스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재판을 통해 상습적인 아<br />

동 성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언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텍<br />

사스주 아동 성폭행법에 근거해 가석방 없는 50년의 중형을 선<br />

고 받았다.<br />

정리 신한나 기자<br />

아동 성폭행 혐의로 50년형을 선고받은 알레한드로 아몰레스<br />

(사진 출처: FOX4)


54 | DFW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보쎔 진 법안 주 의회 최종 통과 … ‘경찰 책임 강화’<br />

경찰 책임의 중요성을 강화하는<br />

HB 9-29법이 주 의회를 통과한 뒤<br />

이제 마지막 관문인 주지사 승인을<br />

앞두고 있다.<br />

지난 수주간 주 의회의 승인 여<br />

부가 불투명할 만큼 진통을 겪은<br />

뒤 결국 가결된 Bo`s Law는 3년 전<br />

자택에서 집을 잘못 찾아온 달라스<br />

경찰관의 총에 목숨을 잃은 보쎔<br />

진(Botham Jean)의 이름을 따서 명<br />

명된 법이다.<br />

로이스 웨스트 주 상원의원과 칼<br />

셔먼 주 하원의원이 발의하고 적극<br />

적으로 추진해 온 해당 법은 바디<br />

카메라와 관련해 경찰 수사 활동의<br />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br />

적이다.<br />

다만 진을 살해한 경찰이 재판<br />

과정에서 정당 방위 주장을 위해<br />

활용한 캐슬 독트린(Castle Doctrine)<br />

관련 개정 내용은 해당 법에<br />

반영되지 않았다.<br />

캐슬 독트린은 자택 보호를 위한<br />

무기 사용을 정당 방위로 주장할<br />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br />

이와 관련해 웨스트 주 의원은<br />

“경찰의 바디 카메라 작동 시기와<br />

상황을 고려한 녹화 중단 시기에<br />

대한 지침이 정책에 포함돼야 한<br />

다”고 강조했다.<br />

진은 사건당시 비번이었던 앰버<br />

가이거라는 달라스 경찰의 총격으<br />

로 자택에서 사망했다.<br />

사건 뒤 가이거 경관은 진을 “자<br />

신의 아파트에 침입한 괴한으로 착<br />

각했다”면서 자신의 정방 방위를<br />

주장했으나 실제로 가이거 자신이<br />

진의 아파트를 무단 침입했던 것으<br />

로 확인됐다.<br />

가이거는 진이 숨진날 밤 비번<br />

이어서 바디 카메라를 착용하고 있<br />

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br />

한편 일명 보쎔진 법안은 사건<br />

발생 뒤 셔먼 주 하원의원이 지난<br />

2018년 발의했다. 정리 김길수 기자<br />

연방정부, 텍사스에<br />

2차 Pandemic-EBT 지원 결정<br />

이번 학기 동안 아동 한 명 당 최대 1200달러 식품비 지원<br />

연방 정부의 실업 수당 지원 중단<br />

앞서 텍사스 보건복지국 커미션<br />

하지만 이번 학년도 동안 올해 5<br />

을 발표한지 며칠 만에 텍사스 주<br />

(HHSC)은 P-EBT 2차 지원을 위<br />

월이나 6월에 처음으로 SNAP 지원<br />

에 2차 연방 팬데믹 식료품 구매 지<br />

해 약 370만명의 텍사스 아동들에<br />

을 받았고 자녀가 2014년 8월 1일<br />

원이 결정됐다.<br />

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25억달<br />

이후 출생자인 가정은 이번 2차 지<br />

그렉 애봇 주지사는 20일 (목) “<br />

러 상당의 식료품 구매 보조금 지<br />

원을 위해 신청을 해야만 한다.<br />

텍사스 소재 대학들,<br />

연방 펜데믹 전자식 복지(P-EBT)<br />

프로그램을 통해 25억달러 상당의<br />

원을 연방 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br />

또한 지난해 지급된 P-EBT 1차<br />

또한 자녀가 무료 급식 지원을 받<br />

거나 할인 가격의 급식을 제공 받<br />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br />

식료품 구매 지원을 추가 실시할<br />

것을 연방 정부에 요청해 승인받았<br />

지원을 통해 300만명이 넘는 아동<br />

들에게 10억여 달러의 식료품 구매<br />

는 가정 또는 자녀가 Community<br />

Eligibility Provision or Provision II<br />

실외 행사 수용인원 제한도 풀어<br />

다”고 밝혔다. Pandemic-EBT 프<br />

로그램은 학교에서 무상 또는 급식<br />

지원이 제공된 바있다.<br />

P-EBT는 전미 학교 급식 프로그<br />

교육 기관으로 인정된 학교를 다니<br />

면서 이번 학년도 동안 무료 급식<br />

텍사스에 위치한 대학 대다수가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br />

할인 수혜 대상인 학생들에게 코로<br />

램(NSLP)을 통해 급식 무료 지원<br />

지원은 받았지만 SNAP 지원을 제<br />

실외 행사 수용 인원 제한도 완화했다.<br />

나 19 팬데믹 동안 식료품 등을 추<br />

을 받거나 할인 가격의 급식을 제<br />

공 받지 못한 가정도 이번 2차 식료<br />

주 전역의 많은 공립 대학들이 마스크 착용을 대학 자율로 선<br />

가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br />

공 받는 자녀가 있는 가정과 2014<br />

품 구매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br />

택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br />

해당 프로그램에 따르면 이번 학<br />

년 8월 1일 이후 태생으로 SNAP 식<br />

2차 식료품 구매 지원을 위해 신<br />

이는 그렉 애봇 주지사가 주와 지역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br />

년도(2020-2021) 동안 아동 한 명<br />

료품 구입 지원을 받는 자녀를 둔<br />

청이 필요한 가정들은 다음 달(6월)<br />

강제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 후 나온 결정이다.<br />

당 최대 1200달러의 식품비를 지원<br />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다.<br />

2까지 각 교육구로부터 신청 자격<br />

의료 전문가 대부분이 백신 미 접종자의 마스크 착용 유지를 여<br />

받게 된다.<br />

이들 가정 중 SNAP 지원을 받<br />

안내 정보와 신청 방법이 담긴 안<br />

전히 권고하고 있지만 UT 어스틴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br />

각 가정에 지원되는 금액은 자녀<br />

는 가정들은 이번 2차 식료품 구입<br />

내문을 받게 될 예정이다.<br />

다. 덴튼과 달라스의 UNT 캠퍼스와 Texas A&M의 모든 캠퍼스<br />

가 다니는 학교 상황과 이번 학년<br />

지원을 위해 따로 신청을 하지 않<br />

신청 가족들은 제때에 정확한 지<br />

들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br />

도 동안 원격 수업 일수를 기준으<br />

아도 되며 이달 <strong>28일</strong>까지 기존에<br />

원 승인이 날 수 있도록 각 자녀의<br />

다만 일부 캠퍼스에선 마스크 착용이 보다 안전하다고 여기<br />

로 결정되며 SNAP 지원금과 동일<br />

소지하고 있는 론스타 카드(Lone<br />

소시얼 번호나 학교 ID 번호를 신<br />

는 사람들에 대해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br />

한 방식으로 식료품 구입에 사용하<br />

Star Card)로 P-EBT 지원금이 자<br />

청 시 제시해야 한다.<br />

한편 텍사스크리스천대학은 지난주 “포트워스 캠퍼스의 모든<br />

도록 할 예정이다.<br />

동 지급된다.<br />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br />

실외 스포츠 행사 시 수용 인원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br />

월 13일까지이고 신청서 접수 순서<br />

표했다.<br />

대로 지원 신청이 처리된다.<br />

이에따라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더 이상 예정된 홈 경기가 없는<br />

신청 절차가 완료되면 각 가정에<br />

TCU는 다음 달 발표될 지역 야구 토너먼트 경기 개최 대학 선정<br />

우편으로 새 P-EBT 카드가 발송될<br />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br />

것으로 전해졌다.<br />

만약 야구 토너먼트 경기를 개최하게 될 경우 관람객 100% 수<br />

텍사스주의 이번 P-EBT 프로그<br />

용할 수 있게 된다.<br />

램은 HHSC와 텍사스 주 농무부 및<br />

정리 신한나 기자<br />

텍사스 교육기구(TEA)가 공동으로<br />

주관하게 된다.<br />

정리 최현준 기자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55<br />

www.<br />

.com<br />

Callie 전·Realtor<br />

224 715 9052<br />

Mason 변·Realtor<br />

469 987 6226<br />

박영준·Business Broker<br />

214 763 1551<br />

Jenny 박·Business Broker<br />

469 543 3020<br />

김지나·Realtor<br />

469 600 8485<br />

Kevin Cho· Broker<br />

214 597 5298<br />

Eunah 김·Realtor<br />

940 442 4849<br />

Kay Jin· Realtor<br />

972 898 8447<br />

Jin H 김·Realtor<br />

972 214 5467<br />

David Koh·Realtor<br />

972 849 0750<br />

꿈을 같이<br />

이루어갈<br />

에이전트<br />

구함<br />

B J Lee·Business Broker<br />

703 969 2720<br />

David Sohn·Business Broker<br />

972 689 4959<br />

Jerry 최·Business Broker<br />

214 727 3300<br />

남홍주·Business Broker<br />

469 554 6893<br />

신인철·Business broker<br />

469 691 0198


56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57


58 | DFW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여자 친구 상습 폭행 남성, ‘종신형 선고’<br />

DFW BIZ<br />

여자 친구를 잔인하게 폭행한 달라스 남성에게 종<br />

신형이 선고됐다.<br />

그렉 윌리스 콜린 카운티 검사장이 25일(화) 성명을<br />

통해 “배심원 재판부가 마흔 한 살의 제레미 앤드류스<br />

에게 교살에 의한 가정 폭력 혐의에 대해 종신형을 선<br />

고하고 전과가 있는 가정 폭력 혐의에 대해선 20년의<br />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했다”고 밝혔다.<br />

검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인 앤드류스가 지난해 9<br />

월 21일 여자 친구를 주먹으로 반복적으로 때리고 여<br />

러 차례 목을 조른 것으로 알려졌다.<br />

당시 앤드류스의 폭행은 3시간 넘게 지속됐고 그 결<br />

과 피해자인 여자 친구는 시각 손상과 갈비뼈 골절 부<br />

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br />

이에따라 콜린 카운티 배심원단이 앤드류스의 교살<br />

에 의한 살해 미수 혐의와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br />

정했다. 또 재판 당시 8명의 증인들이 2010년 이후 앤<br />

드류스로부터 받은 신체 학대 피해를 증언했다.<br />

선고 재판 후 윌리스 검사장은 “앤드류스가 여성들<br />

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면<br />

서 “용기 있는 증인들로 인해 그의 만행이 종지부를 찍<br />

게 됐다”고 말했다.<br />

선고 재판에서 콜린 카운티 검찰은 앤드류스가 이<br />

전에 저지른 강도와 교살에 의한 가정폭력 및 금지약<br />

물 소지 등의 여러 혐의에 대해 인정된 유죄 판결 내<br />

용들도 공개했다.<br />

이 같은 죄목들에 대한 유죄 인정은 가정폭력 혐의<br />

양형에도 반영돼 교살에 의한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br />

선 최대 종신형이 적용되고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서<br />

도 최대 20년의 실형이 선고됐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여자 친구를 잔인하게 폭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제레미 앤드류스 (사진 출처: NBC5<br />

어빙 거주 여성, 대마초 쿠키 판매 적발<br />

집 안에서 대마 환각 성분인 THC가 함유된 쿠키와<br />

마리화나, 환각성 버섯을 재배해 판매해 온 어빙거주<br />

여성이 체포됐다.<br />

어빙 경찰은 이와 관련한 제보를 받고 지난 14일 (금)<br />

해당 가정집을 수색해 THC 성분이 들어 있는 과자와 환<br />

각성 버섯 및 마리화나를 압수했다.<br />

출동 당시 문제의 여성은 별 다른 저항없이 경찰에<br />

게 마약이 들어 있는 부엌의 서랍장을 열어 보였다.<br />

경찰이 압수한 마약물은 개당 40달러에 판매되는<br />

THC가 함유된 브라우니와 마리화나 환각성 버섯이었<br />

으며 총 시가 3000달러에서 5000달러 사이의 가치가<br />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네 살 된 딸과 함께 살고 있던 여성은 금지약물 제<br />

조 배포 혐의로 기소됐으며 마리화나 소지 혐의도 추<br />

가될 것으로 전해졌다.<br />

어빙 경찰국 관계자는 “일부에서 마리화나가 무해<br />

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 어빙에서 발생하<br />

는 향정신성 약물 관련 살인 사건의 거의 전부가 마<br />

리화나 거래를 기반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마리화나가<br />

원인이된 음주 운전 건도 종종 적발되고 있다”며 위험<br />

성을 강조했다.<br />

이어 “시민 민원 사항 중 80%에서 90%에 이르는 대<br />

부분이 마리화나 사용이나 판매에 대한 내용들”이라<br />

고 덧붙였다.<br />

한편 THC 과자를 제조 판매한 이번 사건은 아동보<br />

호국(CPS)으로 이관됐으며 해당 여성은 구금되지 않<br />

은 상태로 기소 됐다.<br />

정리 김길수 기자


MAY 28 2021• KOREA TOWN NEWS DFW NEWS | 59<br />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장,<br />

“코로나 19 극복 승리 임박” 예고<br />

백신 접종 확대와 방역 수칙 준수가 최대관건<br />

달라스 카운티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와 입원율이<br />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필립 후앙 카운티 보건<br />

국장이 “코로나 19 극복의 승리가 임박했다”고 밝혀<br />

주목을 끈다.<br />

후앙 국장은 “완전한 승리를 선언하기는 분명 아직<br />

이른감이 있지만 승리를 향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br />

고 있다”고 부연했다.<br />

다만 “코로나 19 극복이 백신 접종과 미접종자들의<br />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에 달려있다”는 단서를 달았다.<br />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DCHHS) 발표에 따르면 현재<br />

달라스 카운티를 포함한 주 전역의 12세 이상 인구의<br />

50%가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했다.<br />

이런 가운데 후앙 국장은 “ 정부 기관 내 마스크 착<br />

용 의무를 금지한 그렉 애봇 주지사의 행정명령이 발<br />

령된 뒤 마치 모든 사람과 장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br />

용 의무가 해제됐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br />

다”며 우려를 나타냈다.<br />

그러면서 “만약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백신<br />

미접종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단이 없어지게돼 이<br />

같은 행정명령은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br />

가 없다는 의미가 절대아니”라고 강조했다.<br />

후앙 국장은 이어 “백신을 2차까지 완료한 경우 마<br />

스크를 벗도록 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권고<br />

안이 강력한 유인책이 되어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사<br />

람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 />

아울러 “해당 권고안이 백신 접종을 통해 일상 생활<br />

로 복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정리 김길수 기자<br />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대표 아시아 선수 조명<br />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br />

구단을 대표하는 아시아 출신 선수로 양현종(33)을 조<br />

명했다.<br />

텍사스는 25일(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에<br />

"우리 구단을 대표하는 아시아 태생 선수들을 주목하<br />

고 싶다"며 양현종과 아리하라 고헤이(일본)가 나란히<br />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br />

텍사스는 양현종을 '한국 광주' 출신으로, 아리하라<br />

를 '일본 히로시마' 출신으로 소개했다.<br />

이번 달 텍사스는 구단 내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br />

선수들을 기념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투수 데인 더닝<br />

이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게시물을 올<br />

렸다.<br />

텍사스는 과거 식구였던 박찬호(48·은퇴)와 추신수<br />

(39·현 SSG 랜더스)도 잊지 않았다.<br />

텍사스는 '한국 공주' 출신인 박찬호가 2002∼2005<br />

년, '한국 부산'에서 태어난 추신수는 2014∼2020년 이<br />

구단에서 뛰었다고 설명했다.<br />

일본의 오쓰카 아키노리(2006∼2007년), 다테야마<br />

요시노리(2011∼2012년), 우에하라 고지(2011∼2012<br />

년), 다르빗슈 유(2012∼2017년)도 함께 소개했다.<br />

기사제공 : 연합뉴스


60 | DFW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여름철 여행객들로 공항 북적<br />

2019년 모습 되찾나?<br />

유일한 차이는 마스크<br />

아메리칸 항공(AA)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자사<br />

거점 공항인 DFW 국제 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늘<br />

리면서, DFW 공항의 교통량(traffic)이 2019년 수준의<br />

90%를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br />

포니(Forney)에 거주하는 메간 브루사드는 지난 여<br />

름, 남편과 미리 계획했던 알라스카 크루즈를 취소해<br />

야 했다. 그 후 다시 여행 갈 수 있게 될 날만 기다리며<br />

2020년을 보냈다.<br />

비행기, 목적지, 이런 생각들을 멀리하며 버티길 1<br />

년. 이제 메간을 비롯한 수백 만 미국인들은 주저함을<br />

뒤로할 준비가 된 듯 하다.<br />

한창 잘 나가던 시기 여행 업계 모멘텀을 코로나19<br />

가 앗아가 버렸지만, 항공 및 여행업 분석가들은 앞으<br />

로 수요가 급증하여 이전의 공항 모습을 되찾을 수 있<br />

을 것이라 예측한다.<br />

공항 보안 검색대 이용 통계로 보면 여행 회복세는<br />

이미 지난 3월부터 시작되었다. 공항 관계자들은 그러<br />

나 현충일(Memorial day)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목요<br />

일부터 교통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여름 방학 기간<br />

내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br />

썰렁한 공항, 텅 빈 TSA 보안 검색대, 남아도는 비행<br />

기 좌석에 1년 동안 익숙해져 온 공항 이용객이라면,<br />

다시금 불어난 인파에 적응해야 할 수도 있겠다.<br />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은 이번 여름<br />

운항 실적이 국내선은 역대 최고 호황을 누렸던 2019<br />

년 수준의 90%, 국제선은 80%에 달할 것이라 밝혔다.<br />

국제선 운항 회복세는 주로 멕시코와 캐러비안 지역으<br />

로의 여행 증가에 기인한다.<br />

대부분의 유럽과 아시아 지역은 아직 미국 관광객의<br />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br />

DFW 공항만 보면, 아메리칸 항공의 <strong>5월</strong>부터 9월까<br />

지 운항 편수는 2019년 대비 오히려 1.1% 늘 것으로<br />

보인다.<br />

전에 비해 아메리칸 항공 운항에서 북텍사스 지역이<br />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글로벌 항공 데이<br />

터 기업 시리움(Diio by Cirium)은 분석한다.<br />

실제로 올 여름 아메리칸 항공의 DFW발 국내선 직<br />

항편은 2019년에 비해 많아질 예정이다. 플리다의 펜<br />

사콜라(Pensacola), 몬타나의 보즈만(Bozeman), 알라<br />

스카의 페어뱅크스(Fairbanks) 등, 비행 수요가 높은<br />

지역으로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선을 재정비하고<br />

있다.<br />

아메리칸 항공의 팬데믹 전략은 주요 거점 공항 중<br />

심으로 경로를 조정하는 것이었다. 본사에서 몇 마일<br />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DFW 공항은 이로 인해 호재<br />

를 맞았다.<br />

아메리칸 항공의 DFW 운영 담당 부사장 짐 모세스<br />

는, 이번 금요일 DFW 공항에서 이륙하는 아메리칸 항<br />

공편이 219개 목적지, 818편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여행을 원하는 승객들이 점<br />

점 늘어나 굉장히 고무적”이라면서, “상황이 빠르게 개<br />

선되고 있다”고 전했다.<br />

달라스 러브 필드의 출발 보드


MAY 28 2021• KOREA TOWN NEWS DFW NEWS | 61<br />

메모리얼 데이 연휴 ‘시작’<br />

텍사스 300만 여행 나선다<br />

코로나 19 백신 접종 증가로 팬데믹 상황이 안정세에 접<br />

어들면서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급증할<br />

것으로 예상된다.<br />

텍사스의 경우 이 기간 약 300만명의 주민들이 움직일 것<br />

으로 보인다.<br />

전미자동차협회(AAA, 트리플 A)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br />

기간인 27일부터 31일 사이에 미 전역의 3,700만명에 달하<br />

는 사람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정했다.<br />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의 여행자 수치는 팬데믹<br />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 TSA 디렉터 에이미 윌리엄스<br />

는, 현충일 연휴 주말 공항의 교통량이 2019년 동 기간<br />

의 약 70%가 될 것이라 예측한다고 전했다. TSA는 검<br />

색대를 통과하는 승객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대<br />

기줄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투명 플라스틱 가림막 설<br />

치를 늘려 왔다.<br />

러브필드 공항은 이 곳에 본사를 둔 사우스웨스트 항<br />

공의 거점 공항이다.<br />

달라스 지역 연계<br />

북텍사스 지역이 올 여름 항공 여행의 중심지가 될<br />

수도 있겠다. 아메리칸 항공은 어느 경쟁사보다 여름<br />

성수기 비행 편수와 좌석 수를 많이 배정했다. 시리움<br />

(Cirium) 사 데이터에 의하면, 차순위인 아틀란타 기반<br />

델타 항공과도 20% 이상 차이가 난다.<br />

달라스 소재 에어라인 데이터(Airline Data Inc.)<br />

사의 제프 펠레티어 매니징 디렉터는 “항공사들이<br />

더 이상 매출(revenue)만 뒤쫓는 것이 아니라, 실<br />

제 수익을 내는 스케줄 중심으로 노선을 재편하고<br />

있다”면서, “DFW는 매출 면에서도 합리적인 선택<br />

이고, 여러 기준에서 아틀란타마저 제치는 실정”이<br />

라고 설명했다.<br />

팬데믹 기간 여행 수요 면에서도 미국 남부와 남서부<br />

지역이 상대적으로 강세였다. DFW는 2020년 미국 내<br />

두번째로 분주한 공항으로 올라섰다.<br />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보다 심했던 LA 국제공항<br />

과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을 앞섰다. 미 북동부 지역이<br />

이제야 식당과 방문객에 대한 규제를 풀기 시작하는<br />

반면, 텍사스에서는 몇 주 안에 마스크 의무조치도 해<br />

제될 것이다.<br />

아메리칸 항공만 DFW 공항발 노선을 늘리는 것이<br />

아니다. 스피리트 항공은 멕시코의 푸에르토 발라타<br />

(Puerto Vallarta) 행 노선을 또 다른 초저가 항공사인<br />

프론티어 항공은 DFW와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잇는<br />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다.<br />

“항공사들이....점점 공격적으로 변해간다”고 DFW공<br />

항의 존 애커만 국제 전략 및 개발 부사장은 설명한다.<br />

“팬데믹 동안, 새로운 형태의 항공 경제학에 대해 여<br />

러 방안을 검토해 왔다”는 것이다.<br />

‘다시 정상이라 느끼기 시작해’<br />

메간 커플이 이번 여행의 예약을 위해 이용한 여행<br />

사는 락월(Rockwall) 히스(Heath) 소재 Kristie Len<br />

Travel이다. 창업주 크리스티 캣칭스는, 지난 한 해 억<br />

눌렸던 여행 수요가 몰려들고 있으며, 북텍사스 여행<br />

객들이 유럽 연합 등의 여행 제재 조치가 완화되기만<br />

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 스페인 지도<br />

부는 6월 초부터 백신 완전 접종자에게는 빗장을 풀 것<br />

이라고 밝혔다.<br />

“뭔가 돌아가고 있다. 정상으로 복귀한 느낌이 들기<br />

시작한다”는 크리스티는 비즈니스가 COVID-19 팬데<br />

믹으로 롤러코스터를 경험했다고 전한다. 작년 4월, 5<br />

월, 6월은 영업이 전멸하다시피 했다.<br />

가을에 일부 모험적인 여행객들이 돌아왔지만, 그 사<br />

이 월세 1,500달러의 1층 사무실을 빼고 직원 10명은<br />

자택 근무로 돌렸다. 그러다 백신 보급에 힘입어 여름<br />

여행 시즌에 대한 전망이 차츰 밝아지면서, 올 해 2월<br />

부터 고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br />

시장은 아직 레저 여행객들이 주도하고 있다. 사우스<br />

웨스트 항공에 의하면, 비즈니스 출장은 3월에는 2019<br />

년 동 기간의 15%, 4월에는 20% 수준에 머물렀다.<br />

사우스웨스트나 아메리칸 등 대형 항공사들이 레저<br />

여행 수요에 발 맞춰 새 노선 개발에 앞다투어 나선 것<br />

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br />

플로리다의 팬핸들(Panhandle)이나 멕시코의 유<br />

카탄 반도(Yucatan Peninsula) 등이 프리미어 휴가<br />

지로 부상한데는, 이들 지역의 코로나19 제재가 비교<br />

적 느슨하다는 사실도 한 몫 했다.<br />

크리스티는 아메리칸 항공이 멕시코행 비행 스케줄<br />

을 강화한 것이 고객 유치에 주효했다고 한다. 이번 여<br />

름 DFW에서 칸쿤으로 향하는 아메리칸 항공편은 하<br />

루 7~8편에 달한다.<br />

게다가 240명에서 273명까지 탑승 가능한 보잉 787<br />

과 777 제트 등 대형 기종이, 유럽이나 아시아 등 장<br />

거리 노선 대신 멕시코행 수십 편에 동원될 전망이다.<br />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칸쿤행 운항을 늘렸지만, 직항<br />

이 아니라 자사의 중미/캐러비안 거점인 휴스턴을 경<br />

유하는 노선이다.<br />

메간의 이번 칸쿤행은 팬데믹 시작 이후 첫 여행이<br />

다. 메간 같은 여행객들에게 공항에서의 경험은 전과<br />

다를 것이다.<br />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요구하는 목적지들이<br />

있어서 군데군데 검사소도 보일 것이며, 마스크도 여전<br />

히 착용해야 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완<br />

전 접종자들에 한해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허용하지<br />

만, 연방 정부는 여전히 공항 및 기내에서 모든 승객들<br />

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br />

번역 공성림<br />

이 한창이던 지난해 2,300만 명과 비교해 60% 증가한 것이<br />

다. 다만 코로나 19 시기 이전인 2019년 동기간과 대비하면<br />

13% 낮은 수치이다.<br />

텍사스도 여행에 나설 주민들의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br />

예상된다. 특히 27일부터 <strong>5월</strong> 31일까지 텍사스 주 전역에서<br />

약 300만 명의 주민들이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것으로 보인<br />

다. 또한 5 일간의 연휴에 여행을 선택한 300만 명의 텍사스<br />

주민 중 93%는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이에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여행객이 급증함에<br />

따라, 차량 혼잡이 <strong>28일</strong>(금).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br />

또한 급증한 자동차 여행 수요에 개스값 상승도 예상된<br />

다. 자동차 여행에 나서는 약 280만 텍사스 주민들은 작년<br />

보다 갤런당 평균 1달러 이상 상승한 개스비를 소비할 것으<br />

로 보인다.<br />

최근 텍사스 주 평균 개스 가격은 2달러 73센트로, 지난<br />

2018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보여졌던 가격 수준이다. 특<br />

히 연휴 기간동안 개스 가격은 수요 증가로 인해 부분적으<br />

로 상승할 수 있다.<br />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내 주유소들은 이에 맞춰 개스<br />

배송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AAA는 연휴<br />

기간 인기 있는 여행지의 일부 주유소에서는 개스 부족도 발<br />

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br />

한편 AAA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여행 경로<br />

를 미리 계획해 알아볼 것과 차량 정비를 마쳐 여행 중 차량<br />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br />

AAA는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동안 약 46만 8천<br />

명 이상의 미국인을 도로에서 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br />

중 약 1만 9천명이 텍사스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


62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MAY 28 2021• KOREA TOWN NEWS DFW NEWS | 63<br />

천정부지 달라스 집값, 전국 상승율도 앞질러<br />

알링턴 시,<br />

“임대 지원금<br />

‘제발’ 받아가라”<br />

다각적 계몽·홍보활동 펼쳐<br />

천정부지로 치솟는 달라스 지역의 집<br />

값이 마침내 전국 상승 수준을 앞질렀다.<br />

다는 해석이다.<br />

S&P의 크래이그 J. 라자라 경제전문가<br />

련할 수 있는 것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br />

다. 올해 3월 피닉스의 집값은 일년 전보<br />

Standard & Poor`s Corelogic 는 “30여년간 조사 분석해 수집한 데이터 다 20% 더 상승했으며 샌디에이고와 시<br />

Case-Shiller의 주택가격지수(HPI)의 최<br />

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월 달라스지역<br />

집값이 일년 전보다 13.4% 올랐으며 이는<br />

역대 최대 폭의 상승 수준이다.<br />

다만 올해 2월에서 3월 사이 달라스의<br />

집값은 2% 가까이 오르는데 그쳤다.<br />

전국적으로는 올해 3월 집값이 일년 전<br />

같은 기간 보다 13.2% 상승했고 이는 달<br />

라스 지역보다는 낮지만 10여년만의 가<br />

장 큰 폭의 상승 수준이다.<br />

심각한 주택 재고난과 주택 수요 급증<br />

으로 미 전역의 주택 시장들이 전례 없는<br />

수준으로 집값이 치솟는 상황을 겪고 있<br />

를 인용해 20개의 모든 대도시에서 급<br />

격한 집값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면<br />

서 “특히 DFW지역 집값이 최근 전국<br />

집값 상승율 13.2%를 앞지른 것을 확인<br />

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이어 “코로나 19로 인해 잠재적 주택<br />

구입자들이 도심 아파트에서 교외 주택<br />

으로 이주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고<br />

설명했다.<br />

이 같은 주택 구매열풍은 역대 최저 수<br />

준에 가까운 모기지 이자율과 코로나 19<br />

팬데믹 동안의 소비자 저축액 증가로 주<br />

택 구매자들이 더 단단한 재정 기반을 마<br />

애틀에선 집값이 각각 19.1%과 18.3% 올<br />

랐다.<br />

달라스 지역의 집값 상승 수준 역시 지<br />

난 10년전보다 대부분 지역에서 거의 두<br />

배 올라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br />

텍사스 부동산중개사협회(TRA)의 데<br />

이터에 따르면 DFW 지역의 중간 가격 주<br />

택의 집값이 올해 1분기 13.5% 올라 31만<br />

달러를 기록했다.<br />

반면 이 지역내 주택 재고는 주택 물량<br />

이 충분하지 않았던 지난해 보다도 거의<br />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정리 최현준 기자<br />

<strong>5월</strong> 지방선거 결선 … 사전투표 6월 1일까지 진행<br />

오는 6월 5일 실시되는 결선투표를 위<br />

한 사전투표가 24일부터 시작됐다.<br />

이번 결선투표에서 텍사스 유권자들은<br />

시장과 시의원 당선자를 최종적으로 선<br />

출하게 된다.<br />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선거<br />

는 포트워스 시장 선거다.<br />

벳시 프라이스 전 시장의 은퇴로 공석<br />

이 된 시 수장 자리를 두고 이번 결선투표<br />

에서 드보라 피플스 후보와 마티 파커 후<br />

보가 격돌하고 있는 양상이다.<br />

이달 초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피플스<br />

후보는 33.6%의 표를 얻고 파커 후보는<br />

30.8%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두 후보 모<br />

두 과반을 획득하지 못해 결선투표로 승<br />

패를 가리게 된 것이다.<br />

파커 후보는 프라이스 전 시장의 수석<br />

참모였으며 피플스 후보는 태런 카운티<br />

민주당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br />

달라스 카운티에서도 일부 시의원 선<br />

출을 위한 결선투표가 예정돼 있다.<br />

4번 지역구(District 4) 시의원 선거에<br />

현직 시의원인 캐롤린 킹 아놀드와 시의<br />

원 선거에 첫 출마한 맥시 존슨후보가 공<br />

방을 벌이고 있다.<br />

7번 지역구(District 7) 시의원 선거에<br />

서는 현직 시의원 아담 바잘두아 시의원<br />

과 전직 시의원 케빈 펠더 후보가 최후의<br />

승패를 겨루게 됐다.<br />

또 데이빗 블루웻 현 시의원도 전 기획<br />

커미셔너 폴 리들리 후보와 결선투표를<br />

치르게 됐다. 사전투표는 다음 달 1일까<br />

지 진행된다.<br />

알링턴 시가 미처 사용하지 않은 임대 지<br />

원금 수백만 달러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지<br />

원하기 위해 관련 업무 인력을 충원하는 등<br />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br />

강제 퇴거를 막기위해 임차인과 임대인<br />

모두 연방 정부 임대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할<br />

수 있어 현재 알링턴시 당국은 이같은 사실<br />

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임대비 지원 혜택<br />

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br />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알링턴 시에는 현재 임차인들을 지원할<br />

수 있는 2000만달러의 연방 기금이 남아 있<br />

는 것으로 시측이 밝혔다.<br />

이에 따라 알링턴 시는 더 많은 사람들에<br />

게 임대비 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알링턴<br />

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임대비 지원 신청 박<br />

람회 행사를 열고 있다.<br />

알링턴 시의 민디 코크란 주택 책임자는<br />

“1차와 2차 때 각각 1200만달러와 950만달<br />

러씩 총 2100만달러를 임대비 보조금으로<br />

지원 받았는데 신청자가 많지않아 현재까<br />

지 지원된 기금이 100만달러도 안 된다”고<br />

전했다.<br />

그러면서 “임대비 지원 신청을 한 상황에<br />

서 퇴거 소송까지 당한 임차인들을 구제하<br />

는 문제와 관련해 법원이 퇴거 소송 리스트<br />

를 제공해 주는 즉시 거의 매일 집주인들에<br />

게 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br />

했다.<br />

알링턴 시 주택 당국은 아울러 심사 중인<br />

임대비 지원 신청 건들을 신속하게 처리하<br />

기 위해 12명의 신규 직원도 채용했다.<br />

이들 신규 직원들이 교대로 신청 건 별로<br />

법원 판결 정보를 확인하게된다.<br />

코크란 주택 책임자는 현재 200건의 임대<br />

비 신청이 접수됐고 그 중 63건에 대한 지원<br />

이 승인됐다고 전했다.<br />

한편 알링턴 재판부는 25일(화) 샬롯 호<br />

킨스라는 알링턴시 거주 여성이 지난 6년간<br />

임대해 살고 있는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br />

하자 강제 퇴거 명령을 일주일 유예했다.<br />

이에따라 호킨스도 이미 신청했던 긴급<br />

임대 지원을 받아 밀린 임대료를 지불할 수<br />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br />

정리 김길수 기자<br />

정리 박은영 기자


64 | DFW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포트워스 지역 잦은 폭우로 ‘물 바다’<br />

차량 침수 및 도로 통행 차단 피해 속출<br />

25일(화) 쏟아진 비로 포트워스 인근의 하<br />

시작했다.<br />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br />

드(Wagley Robertson Road)가 지나는 교차<br />

천이 급작스럽게 범람해 일부 지역들이 침수<br />

이에따라 오전 10시 30분쯤 랑카스터 애<br />

포트워스 소방국 관계자는 “최근에 악천<br />

로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하천 하류 쪽으<br />

되면서 차량들이 물에 잠겨 일대 도로 통행<br />

비뉴(Lancaster Avenue)에서 287번 연방<br />

후로 인한 사건 사고 출동들이 있었지만 모<br />

로 떠내려간 뒤 30분 넘게 물 속에 잠긴 한<br />

이 차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br />

하이웨이(U.S. Highway 287) 남쪽 방향으<br />

두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고<br />

미니밴 차량에서 위험에 빠진 한 여성 운전<br />

지역 곳곳에서 벌어진 이 같은 위급 상황<br />

로 이어지는 진입로의 통행이 중단됐다가<br />

밝히고 “2개의 급류 잠수 구조팀이 운영되고<br />

자를 구조했다.<br />

으로 인해 포트워스시 소방 대원들이 힘든<br />

약 5시간 만인 오후 3시 30분쯤 통행이 재<br />

있고 지난 약 열흘간 투입됐던 상시 대기 중<br />

소방국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br />

하루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br />

개됐다.<br />

인 또 다른 구조팀과 함께 일년 내내 구조 훈<br />

않으려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물 깊<br />

포트워스 비상관리소(Fort Worth Office<br />

작은 하천 주변 지역인 트림블 드라이브<br />

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때는 접근하지 않는<br />

of Emergency Management) 발표에 따르면<br />

(Trimble Drive)와 톰슨 스트리트(Thomp-<br />

이들 구조팀들은 24일(월) 벤트 오크 드라<br />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br />

25일 새벽 내린 폭우로 시 곳곳이 침수되기<br />

son Street) 인근도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br />

이브(Bent Oak Drive)와 와글리 로버트슨 로<br />

정리 박은영 기자


MAY 28 2021• KOREA TOWN NEWS DFW NEWS | 65<br />

달라스 시의회,<br />

편의점 보안 강화 조례 승인<br />

달라스 시의회가 시 전역 편의점들의 보<br />

안을 강화하는 조례를 승인했다.<br />

달라스 시의회는 26일(수) 시내 750여 편<br />

의점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다<br />

수의 보안 강화책들로 구성된 조례안을 별다<br />

른 이의 없이 가결했다.<br />

해당 조례에 따르면 모든 편의점들은 매장<br />

내부에 최소 3개의 보안 카메라를 설치해야<br />

하고 편의점 외부 조명을 더 밝게 조정해야<br />

하며 현금자동인출기 ATM은 창문이나 출입<br />

문에서 최소 12피트 떨어진 위치의 바닥에<br />

고정시켜야 한다.<br />

특히 보안 카메라는 현금출납기 위와 편의<br />

점 입구 및 출구에 각 한 대씩 설치하도록 구<br />

체적인 장소를 명시해 놓았다.<br />

또한 보안 카메라는 매장 영업 시간 이후<br />

를 포함해 항상 녹화되도록 해야 하며 녹화<br />

영상을 보관해 최소 30일간 언제든 접근할<br />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카메라의 화질<br />

에 대해서도 최소 표준을 정했다.<br />

카메라 해상도는 최소 2메가픽셀에 수직<br />

1920 펙셀과 수평 1080 픽셀 이상이어야 하<br />

고 초당 프레임율은 최소 15프레임 기준을<br />

충족해야한다. ATM과 관련한 조례 내용은<br />

특히 차를 몰아 가게 문을 부수고 들어와 탈<br />

취해 가는 smash and grab 절도 범죄를 방지<br />

하기 위한 방안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정리 신한나 기자<br />

텍사스 좌완 양현종,<br />

30일 시애틀 기쿠치와 한일 선발 대결<br />

최악의 투구로 쓴맛을 본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br />

대로 다시 힘을 낸다.<br />

텍사스 레인저스는 26일(수) 게임 노트를 통해 양현종이 30일 오후 3시10분 워<br />

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br />

고했다. 양현종은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에서 부진 탈출을 노린다. 그는 26일 로스<br />

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째를 당했다.<br />

양현종은 시애틀의 일본인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와 선발로 대결한다. 시애틀에<br />

서 3년째 뛰는 기쿠치는 올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br />

양현종이 빅리그 첫 승리를 거두려면 제구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 양현종은 최근<br />

3경기 내리 볼넷 3개 이상을 허용해 위기를 자초했다.<br />

빅리그에서 한일 투수 선발 대결은 2014년 8월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 당<br />

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와다 쓰요시(당시 시카고 컵스)와의 대결 이래 7년 만에<br />

열린다. 역대 9번의 한일 투수 선발 대결에서 한국인 투수들이 6승 1패를 거둬 1승 5<br />

패에 그친 일본인 투수들을 크게 앞섰다.<br />

마지막으로 승리한 투수는 김병현으로,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인 2006년 8월 3일<br />

밀워키 브루어스의 오카 도모카즈와 격돌해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66 | DFW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주 상원, 학교내 인종 차별 교육 제한 개정법 가결<br />

텍사스 주 상원이 교사의 비판<br />

목이 포함되고 여성과 유생인종 저<br />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이와<br />

적인 인종 차별 교육을 제한하는<br />

자들이 수립한 교육 과정은 삭제될<br />

관련해 몇 가지 이의를 제기했다.<br />

HB3979를 개정한 법안을 가결했다.<br />

예정이다.<br />

달라스에 지역구를 둔 로이스 웨<br />

지난 22일(토) 새벽 주 상원 의원<br />

해당 개정안의 일부 내용은 “교<br />

스트 민주당 주 상원의원은 주 상<br />

들이 다섯 시간에 걸친 격렬한 논<br />

사들에게 현재 일어나는 사건이나<br />

원 개정안을 “역사적 사실을 선택<br />

쟁을 벌인 끝에 하원이 발의한 HB<br />

논쟁적인 문제들을 광범위하게 토<br />

적으로 은폐하기 위한 눈가림”이<br />

3979를 수정한 상원 개정안을 18대<br />

론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는 점과<br />

라며 비판했다. 그는 이 법안을 백<br />

13의 표결로 승인했다.<br />

교사들이 한 가지 관점만 중시하지<br />

인주의 입장에서 역사를 고르고 선<br />

해당 개정안은 텍사스의 공립<br />

않고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 다양한<br />

택하도록 하는 "화이트 워시(white<br />

학교 학생들에게 인종 차별에 대<br />

관점을 제시해야 한다” 을 담고 있<br />

washed)"라고 일갈했다.<br />

해 배울 수 있는 것을 제한하도록<br />

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br />

한편 HB3979 상원 개정안이 가<br />

했다.<br />

브라이언 휴스 공화당 주 상원<br />

결된 당일 오전 댄 패트릭 부지사<br />

또 해당 개정안에 근거해 교육<br />

의원은 인종과 성에는 차별이 있<br />

는 성명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가<br />

과정 기준에 독립선언서(Decla-<br />

을 수 없다는 점을 학교 교육을 통<br />

학교에서 미국과 헌법의 근간이 인<br />

법을 배우기를 원한다”면서 개정<br />

정된 주 하원의 최종 승인을 거쳐<br />

ration of Independence)와 연방주<br />

해 제대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강<br />

종주의라는 잘못 주입된 원칙을 배<br />

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br />

그렉 애봇 주지사의 승인을 남겨<br />

의론(Federalist Papers)가 같은 항<br />

조했다.<br />

우기 보다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방<br />

해당 개정안은 이달 31일까지 예<br />

두고 있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홈리스 캠핑 금지법 개정 임박<br />

주 상원 개정 작업 완료<br />

홈리스 캠핑 금지를 골자로 하는<br />

스에선 당국의 허가 없이 고속도<br />

면서 “이런 상황에 홈리스 캠핑을<br />

주 하원 법안 HB 1925에 대한 주<br />

로 아래와 같은 공공 장소에 홈리<br />

금지한다면 관련 법을 승인한 의원<br />

상원의 개정 작업이 완료됨에 따<br />

스 캠프를 세울 수 없으며 이를 어<br />

들의 세비부터 동결해야 할 것”이<br />

라 홈리스 캠핑 금지법 실현이 멀<br />

길 시는 최대 50달러의 벌금을 물<br />

라고 각을 세웠다.<br />

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br />

게 될 수 있다. 홈리스 지원 비영리<br />

반면 홈리스 캠핑 금지법을 지지<br />

이달 초 주 하원에서 HB1925 법<br />

단체 OurCalling의 웨인 워커 최고<br />

하는 한 달라스 주민은 “홈리스에<br />

올 여름 여행객들로 공항 ‘북새통’<br />

백신 접종확대로 여행 수요 급증<br />

안이 승인된 뒤 주 상원이 해당 법<br />

안을 개정해 지역 정부가 임시 홈<br />

리스 캠프 설치를 위해 공원을 사<br />

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br />

경영자는 이 같은 개정안에 대해 “<br />

현실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br />

비난하며 “이 같은 법이 갈 곳 없는<br />

홈리스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br />

게 적당한 거처를 마련해 줘야겠지<br />

만 해당 법이 주택가의 범죄 발생<br />

과 마약 확산을 억제할 매우 좋은<br />

방안”이라고 주장했다.<br />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고 백신 접종이 보다 확대되면서 여<br />

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공항이 여행객들로 일<br />

년여 만에 다시 붐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br />

특히 이달말로 다가온 메모리얼 데이 연휴부터 미 전역의 공<br />

항 상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우 다른 양상을 띌 것<br />

으로 보인다. 일년 전 많은 항공 여행객들이 코로나 19 팬데믹<br />

으로 인해 항공편과 여행 계획을 취소했지만 백신 접종이 확대<br />

되고 감염병 규제가 완화되면서 최근 항공 여행에 대한 인식이<br />

달라졌기 때문이다.<br />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동안 미국인 3700만여명이 여행을 계획<br />

시켰다.<br />

다만 공원 내 홈리스 캠프 설치<br />

가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을<br />

경우엔 관련 법 위반자를 체포하지<br />

않도록 규정했다.<br />

HB1925 개정안은 해당 법을 적<br />

극 지지하는 그렉 애봇 주지사의<br />

최종 승인 서명에 앞서 다시 주 하<br />

원의 표결을 거쳐야 한다.<br />

관련 법안이 제정될 경우 텍사<br />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그는 이어 “달라스에만 1만명의<br />

홈리스들이 있지만 보호 시설의 가<br />

용 침상은 2000개에 불과하다”면<br />

서 “보호소 공간 부족이 무엇보다<br />

시급히 해결해야할 최우선 사안”이<br />

라고 지적했다.<br />

아울러 “최근 하루에 가용할 수<br />

있는 침상이 7개였던 적이 있었는<br />

데 그것도 몇 분만에 다 차버렸다”<br />

새 홈리스 캠핑 금지법이 제정되<br />

면 오는 9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br />

할 예정이다.<br />

한편 워커 최고경영자는 “홈리스<br />

거주 주택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br />

전개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위<br />

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프로젝<br />

트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웹사이트<br />

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br />

것”을 당부했다. 정리 최현준 기자<br />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60%가 증가한<br />

수준이다. 팬데믹 이전처럼 온종일 항공편은 승객들로 가득 차<br />

고 많은 이용객들로 인해 공항 운영이 더디게 이뤄질 것이며 특<br />

히 마스크 착용 조건만 아니라면 2019년 이전의 공항 이용 수준<br />

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이다.<br />

지역 현지 언론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br />

기를 준수하면서 공항을 이용해야 하지만 정상적인 여행 시즌<br />

처럼 보이는 상황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br />

이제 더 이상 이전에 알던 팬데믹 상황이 아니”라고 진단했다.<br />

한편 DFW 공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운항하고 있는 항공편<br />

들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라 저렴한 항공권 구입이 보다 어려워<br />

질 것이란 분석이다.<br />

정리 김길수 기자


67<br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새너제이 밸리교통청 경전철 정비창<br />

폭발물처리반 대원이 진입을 준비<br />

실리콘밸리 경전철 50대 직원, 동료 8명 총기 살해후 극단 선택<br />

올해 총격사건 사망, 20년만에 최다였던 지난해 이미 앞질러<br />

26일(수)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br />

카운티 보안관 로리 스미스는 총<br />

건 신고가 들어온 직후인 오전 6시<br />

실제 경찰견이 일종의 폭발물을<br />

이었다. 그들은 건강의 위험에도<br />

의 한 경전철 정비창에서 총격 사<br />

격범이 경찰이 도착한 것을 안 뒤<br />

36분이다. 이 화재로 집은 크게 훼<br />

찾아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사건<br />

매일 필수 노동자로 일터에 나왔<br />

건이 발생해 최소한 8명이 숨졌다.<br />

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말했<br />

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고 소방<br />

현장에서 증거와 정보를 수집하는<br />

다”고 말했다.<br />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시내의<br />

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정비창은<br />

서 측은 밝혔다. 샌타클래라 보안<br />

작업은 늦어지고 있다.<br />

WP는 이번 총격 사건이 올해 가<br />

밸리교통청(VTA) 경전철 정비창<br />

샌타클래라 카운티 보안관실 바로<br />

관실 대변인 러셀 데이비스는 지금<br />

사건 현장에는 또 사건 때 쓰인<br />

장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 중 하나<br />

에서 이날 오전 6시 34분께 기술직<br />

옆이어서 부보안관들이 순식간에<br />

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용의자를 포<br />

총기를 추적하는 연방주류·담배·<br />

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영리<br />

남자 직원인 새뮤얼 커시디(57)가<br />

출동할 수 있었다.<br />

함해 9명이라고 말했다.<br />

화기·폭발물단속국(ATF)과 연방<br />

연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의 데<br />

총기를 난사해 많은 사상자가 나왔<br />

샘 리카도 새너제이 시장은 “희<br />

희생자들 신원이 아직 공개되지<br />

수사국(FBI) 요원들도 출동해 조<br />

이터를 인용해 올해 총격 사건으<br />

다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br />

생자와 모든 동료가 총격범을 잘<br />

않은 가운데 샌타클래라 밸리 의료<br />

사를 벌이고 있다.<br />

로 숨진 사람이 20년 만에 사망자<br />

스트(WP)가 보도했다.<br />

알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br />

센터는 총격 사건의 희생자 2명을<br />

이 사고로 VTA는 경전철 운행을<br />

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를 이미 앞<br />

희생자들은 모두 VTA 직원들로,<br />

말했다.<br />

받았다고 밝혔다. 모두 남성으로 1<br />

중단하고 대신 버스를 증편해 투입<br />

질렀다고 전했다.<br />

경전철 운영 통제센터와 경전철 주<br />

한 관리는 용의자가 총격 범행<br />

명은 사망한 채 병원에 도착했고<br />

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의 동<br />

또 지난 3월 조지아주 애틀랜타<br />

차장, 정비창 등으로 쓰이는 VTA<br />

전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br />

다른 1명은 위중한 상태다.<br />

기와 범행에 사용된 무기 등을 수<br />

일대 마사지숍에서 한국계 4명을<br />

시설 내 2개 건물에서 총에 맞았다.<br />

보인다고 밝혔고, 리카도 시장은<br />

데이비스 대변인은 또 사건이<br />

사 중이다.<br />

포함해 8명이 숨지는 총기 난사 사<br />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br />

총격범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br />

발생한 정비창 건물 내에 폭발물<br />

리카도 시장은 “우리 도시에 끔<br />

건이 벌어진 이후, 4명 이상의 사<br />

나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br />

고 확인했다.<br />

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폭발물<br />

찍한 날”이라며 “이들(희생자)은<br />

망자가 나온 총격 사건으로 희생<br />

데 최소 1명이 위중한 상태다.<br />

다만 새너제이 소방서에서 화재<br />

처리반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 작<br />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내내 우리<br />

된 사람만 160명을 넘었다고 보도<br />

총격범도 사망했다. 샌타클래라<br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은 총격 사<br />

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공동체를 지지해온 여성과 남성들<br />

했다.<br />

계속되는 인프라 법안 줄다리기 … 공화, 9천억 달러 규모 역제안<br />

바이든이 수정제시한 1천900조원에 한참 못미쳐, 증세 둘러싼 갈등도 여전<br />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인<br />

천900조원)로 규모를 줄인 바이<br />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증세로<br />

유세를 하려다 신종 코로나바이<br />

해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br />

프라 법안에 반대해온 공화당이 1<br />

든 대통령의 제안과 여전히 차이<br />

재원을 충당하겠다는 바이든 대<br />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br />

정당성을 강조했다. 그는 문건에<br />

천조원 규모의 역제안을 내놨다.<br />

가 크다.<br />

통령의 계획에 대해서도 공화당<br />

전격 취소했던 곳이다.<br />

서 “공화당이 한참 뒤처진 인프<br />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br />

공화당이 내놓은 제안에는 도<br />

은 ‘레드라인’이라며 응하지 않겠<br />

1년 넘게 코로나19로 신음하던<br />

라 투자를 통해 경제를 재건하려<br />

대통령과 인프라 법안 협상을 벌<br />

로와 교량 등 주요 프로젝트에 5<br />

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br />

미국이 백신 접종 확대로 정상화<br />

는 대통령의 계획을 비판하는 건<br />

여온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27일<br />

천60억 달러, 대중교통 시스템에<br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br />

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br />

유권자들의 수십 년 된 요구를 비<br />

(목) 9천280억 달러(한화 1천조<br />

980억 달러, 초고속 통신망에 650<br />

오 클리블랜드의 한 대학을 찾아<br />

는 장소를 택해 경제 재건 및 인<br />

판하는 것”이라며 “그들이 부자<br />

원) 규모의 역제안을 했다.<br />

억 달러, 공항에 560억 달러, 철도<br />

경제를 주제로 한 연설을 하고 인<br />

프라 투자의 필요성을 부각하는<br />

가 세금의 몫을 부담하게 하는 대<br />

1조 달러에 못 미치는 것으로,<br />

에 460억 달러 등이 배정됐다.<br />

프라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br />

것이다.<br />

통령의 계획을 공격하는 건 미국<br />

애초 2조2천500억 달러(2천500<br />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과 협<br />

정이다. 이 대학은 바이든 대통령<br />

마이크 도닐런 백악관 선임고<br />

국민의 공정에 대한 기본적 감각<br />

조원)에서 최근 1조7천억 달러(1<br />

상할 의지는 있지만 대폭 감축은<br />

이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3월<br />

문은 측근들에게 보낸 문건을 통<br />

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68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69


70 | USA NEWS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 北 대사관 습격’ 크리스토퍼 안 美 법정 출석 … “진실·상식 믿어”<br />

오토 웜비어 부모도 증인 출석, “북한은 살인마” 송환 반대 지원<br />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br />

건에 가담한 혐의로 미국 검찰이<br />

크리스토퍼 안<br />

해달라고 요청했다.<br />

이에 검찰은 스페인 주재 북한<br />

한 대사관을 습격했다는 내용이다.<br />

다만, 사건 당시 내막을 모르는<br />

기소한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br />

대사관 감시카메라에 잡힌 크리스<br />

북한 대사관 소속 한 여성이 건물 2<br />

퍼 안이 25일(화) 미국 법정에 출<br />

토퍼 안의 모습을 법정에 띄웠고<br />

층에서 뛰어내려 스페인 경찰에 신<br />

석했다.<br />

자유조선 멤버들이 대사관 습격 이<br />

고하면서 일이 어그러졌고 결국 위<br />

미국 법원이 그의 스페인 송환<br />

틀 전에 모조 권총과 칼, 포박용 도<br />

장 납치극은 실패했다는 게 크리스<br />

여부를 결정할 최종 심리에 착수했<br />

구를 사들인 영수증을 증거 자료로<br />

토퍼 안의 주장이다.<br />

기 때문이다.<br />

제출했다.<br />

이에 대해 로젠블루스 판사는 사<br />

스페인 정부는 크리스토퍼 안이<br />

앞서 미국 검찰은 크리스토퍼 안<br />

건이 복잡하고 검토해야 할 자료가<br />

2019년 2월 북한대사관을 습격한<br />

을 주거침입, 불법감금, 협박, 폭력<br />

많다면서 다음 달 4일을 추가 심리<br />

반( 反 )북한단체 ‘자유조선’ 소속 용<br />

을 수반한 강도, 상해, 조직범죄 등<br />

기일로 지정했다.<br />

의자 7명 중 한 명이라며 체포영장<br />

6가지 혐의로 기소했다.<br />

크리스토퍼 안은 재판을 마친 뒤<br />

을 발부했고, 미국 법무부는 범죄<br />

하지만, 크리스토퍼 안 변호인은<br />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과 만나 “진<br />

인 인도조약에 따라 스페인에 신병<br />

미국 검찰과 크리스토퍼 안 변호<br />

국으로 망명한 황장엽 전 노동당<br />

지난 2월 법원에 제출한 기소 반박<br />

실과 논리, 상식이 우리를 행복하<br />

을 넘길 것을 사법부에 요청했다.<br />

인은 재판에서 스페인 송환의 법적<br />

비서와 탈북외교관 출신인 국민의<br />

문건에서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은<br />

게 만들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재<br />

법원의 최종 심리는 신종 코로나<br />

정당성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br />

힘 태영호 의원의 북한 정권 비판<br />

북한 외교관의 망명을 돕기 위한 ‘<br />

판장께서 옳은 결정을 내려주기를<br />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br />

변호인은 크리스토퍼 안의 신병<br />

발언 등을 소개하며 송환 반대에<br />

위장 납치극’이었다는 새로운 주장<br />

기도하지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br />

로 여러 차례 지연됐으나, 미국 캘<br />

이 스페인에 넘겨지면 북한의 살해,<br />

힘을 실었다.<br />

을 내놓았다.<br />

도 이해한다”고 밝혔다.<br />

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연<br />

납치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며 인도<br />

로젠블루스 판사는 스페인 주<br />

자유조선이 망명을 원하는 스페<br />

이어 “모든 지지자와 저를 믿고<br />

방지방법원은 이날 심리 절차를 재<br />

주의적 예외 조항에 따라 송환을<br />

재 북한 대사관 직원들의 당시 사<br />

인 주재 북한 외교관의 요청에 따<br />

오랫동안 제 곁을 지켜준 분들에게<br />

개했다.<br />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br />

건 증언이 북한의 강압에 의한 것<br />

라 북한에 있는 외교관 가족이 보<br />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br />

머리를 단정하게 빗은 양복 정장<br />

변호인은 또 북한에 억류됐다가<br />

일 수 있다며 검찰에 근거를 제시<br />

복당하지 않도록 납치를 가장해 북<br />

말했다.<br />

차림의 크리스토퍼 안은 다소 긴장<br />

2017년 의식불명 상태로 석방된 후<br />

된 표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았고 방<br />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모<br />

청객으로 나온 30여 명의 가족, 지<br />

와 미국 내 북한문제 전문가인 이<br />

지자들과 눈인사를 했다.<br />

성윤 터프츠대 교수를 증인으로 신<br />

재판이 시작되자 취재진에는 다<br />

청했다.<br />

른 법정에서 화상 생중계를 시청하<br />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 신디 웜비<br />

는 것만 허용됐다. 법원은 생중계<br />

어는 “북한은 살인마다. 아들이 괜<br />

화면에 크리스토퍼 안과 변호인,<br />

찮을 것이라고 거짓말만 했다”며<br />

검사의 모습은 비추지 않았고 담당<br />

송환 반대 주장을 지지했다.<br />

재판장인 진 로젠블루스 판사의 진<br />

이 교수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br />

행 장면만 보여줬다.<br />

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 한<br />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앞의 크리스토퍼 안<br />

미 외교관들, 정부에 ‘아바나 증후군’ 괴질 적극대응 요구<br />

“중국 등 의심 국가에 대한 검토위 설치·피해자 치료해야” 서한<br />

해외에서 근무하다 ‘아바나 증후<br />

26일(수) NBC방송에 따르면 감<br />

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br />

해 최근 5년간 유럽과 아시아 등<br />

시아와 서유럽 및 최근에는 미 백<br />

군’으로 불리는 괴질환을 겪은 미<br />

각기관 이상과 뇌 질환 등 괴질을<br />

이들은 중국 및 아바나 증후군<br />

해외에서 근무한 정보기관 종사자<br />

악관 근처에서도 의심 사건이 발<br />

국 외교관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br />

겪은 21명의 외교관과 배우자들은<br />

이 의심되는 기타 국가에 대한 책<br />

및 외교관, 군인 등 최소 130명이<br />

생하는 등 그 범위가 확대됐다고<br />

에 적절한 치료와 적극적 대응을<br />

서한에서 미 정부의 미온적 대응<br />

임 검토 위원회 설치, 피해자 복리<br />

원인을 알 수 없는 뇌 질환에 시달<br />

전했다.<br />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br />

에 불만을 표시하고 적절한 치료<br />

후생 지원과 치료 계획 수립, 장기<br />

렸다고 보도했다.<br />

바이든 행정부는 이 문제를 조사<br />

모니터링 등 11개의 권고안 채택을<br />

이 같은 괴질은 2016년 쿠바의<br />

중이며 상원 정보위원회의 민주당<br />

요구했다.<br />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한 중앙정보<br />

과 공화당 지도부는 아바나 증후<br />

서한에는 쿠바와 중국 등에서 일<br />

국(CIA) 직원이 두통과 어지럼증<br />

군 증가를 경고하는 성명을 지난<br />

하다 아바나 증후군 판정을 받은<br />

을 호소해 처음 알려졌고 쿠바의<br />

달 발표했다.<br />

이들이 참여했으며 서한은 브라이<br />

수도 아바나의 이름을 따 ‘아바나<br />

NYT는 미 국방부가 내부적으로<br />

언 매키언 국무부 부장관 및 최근<br />

증후군’으로 불렸다. 중국 대사관<br />

는 러시아군 정보기관인 총정찰국<br />

괴질 피해자 지원 법안 마련에 참<br />

에서 근무한 직원과 일부 가족 역<br />

(GRU)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을 염<br />

여한 초당파 상원의원들에게 발송<br />

시 같은 증상을 겪었다.<br />

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br />

됐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쿠<br />

NBC는 “이 사건은 더는 쿠바와<br />

러시아와 쿠바는 관련성을 완강히<br />

2017년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 앞으로 차들이 지나가는 모습<br />

바와 중국에서 보고된 60건을 포함<br />

중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러<br />

부인해왔다고 NBC는 전했다.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USA NEWS | 71<br />

공화당원 과반<br />

“진정한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br />

공화당원 중 과반은 지난해 대선의 진정한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br />

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를 가로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25일(화)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이달 17∼19일 미국<br />

내 성인 2천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금 진정한 대통령이 누구라고 보<br />

느냐”는 질문에 공화당원 중 53%는 ‘도널드 트럼프’를 꼽았다.<br />

반면 민주당원 중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꼽은 비율이 3%에 그쳤고, 전체 응<br />

답자 중에서는 25%로 나타났다.<br />

지난해 11월 3일 치러진 대선이 ‘불법 투표 또는 선거 조작의 결과물’이라는 데<br />

“억지로 안웃어도 되니까”<br />

미국인 마스크 계속 쓰는 까닭<br />

“표정관리 부담·개인별 감염우려 격차 등이 원인”<br />

동의한 응답자는 공화당원 중 56%에 달했다.<br />

민주당원 중에서는 5%,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25%가 이에 동의한다고 대답했<br />

다. 이같은 분위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당시 우편투표 등이 조작됐다고 주<br />

장하며 개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br />

이번 설문 조사에서도 공화당원 중 61%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도<br />

둑맞았다’는 데 동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원 중에서는 10%,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br />

30%가 ‘그렇다’고 답했다.<br />

“웃는 표정을 지어야 하는 데 지쳤어요. 마<br />

스크를 쓰면 보호막이 생긴 것 같아요.”<br />

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br />

에게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해줬으나<br />

일부는 여전히 착용을 고수 중이라고 NBC<br />

방송이 25일 전했다.<br />

네바다주에 사는 카시디(35)도 이중 한명<br />

이다.<br />

해군 출신인 그는 “미소를 짓고, 평정을 유<br />

지하며, 용감해 보이는 표정을 유지해야 하<br />

는 데 지쳤다”면서 마스크 착용 덕분에 “내<br />

표정이 어떤지 신경 쓸 필요 없이 훨씬 더 자<br />

제력을 갖고 상황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미주리주에 사는 존슨(46)도 마찬가지다.<br />

그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br />

으나 ‘노 마스크’로 전향할 뜻이 전혀 없다<br />

고 한다.<br />

지난해 마스크를 쓰고 지내면서 감기나<br />

독감을 피해갔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지만<br />

속사정은 따로 있다.<br />

누군가 불필요한 접근을 해올 때, 또는 친<br />

척 모임에서 지루한 얘기를 들을 때 마스크<br />

를 쓰고 있으면 짜증이나 분노 같은 감정을<br />

숨길 수 있다는 것이다.<br />

그는 “나는 거짓말을 하거나 상황을 회피<br />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내가 무슨<br />

생각을 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게 이<br />

제는 재밌기도 하다”고 말했다.<br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13일 백<br />

신 접종자는 실내외 대부분에서 마스크를<br />

벗고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br />

했다.<br />

14개월에 걸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br />

리의 이정표 가운데 하나로 내세울 만한 정<br />

책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br />

그럼에도 ‘노 마스크’ 움직임이 한꺼번에<br />

나타나지 않는 이유로 바루크 피쇼프 카네<br />

기멜런대 교수는 “심리적 안도감이 쌓이긴<br />

하지만, 각자 다른 사람마다 다른 속도로 쌓<br />

인다”고 말했다.<br />

올해 1월 6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일으킨 의회 난동과 관련해서도 트럼프 전 대<br />

통령이 일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는 응답자는 공화당원 중 29%에 그쳤다.<br />

특히 2024년 차기 대선에 트럼프 전 대통령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도 양측 간 극<br />

명한 입장차가 드러났다.<br />

공화당원 중에서 그의 출마에 반대하는 응답이 28%였으나 민주당 중에서는<br />

89%로 치솟았다.<br />

전체 응답자로 보면 59%가 재출마를 반대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br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72 | USA NEWS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한국전 참전 존 워너 전 美 상원의원 별세 … 리즈 테일러 전 남편<br />

참전용사 활동 기념·한인이민 100주년 결의안 주도...<br />

한국전 참전용사로서 미국 정계<br />

에 이름을 날린 존 워너 전 공화당<br />

5차례 지냈다. 상원 군사위원장을<br />

맡는 등 군사통으로도 명성을 날<br />

존 워너 전 미국 상원 의원<br />

이 발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곳이라<br />

면서 가족을 동반해 근무토록 하려<br />

상원 의원이 지난 25일 심장마비<br />

렸다.<br />

는 데 난색을 표명하기도 했다.<br />

로 별세했다. 향년 94세.<br />

그는 1993년 한국전 참전용사의<br />

워너 전 의원은 유명 여배우 엘<br />

AP통신에 따르면 1927년생인<br />

활동을 기념하자는 의미에서 그해<br />

리자베스 테일러의 전 남편으로도<br />

워너 전 의원은 17세 때 해군에 자<br />

7월 25일 주간을 한국전 참전용사<br />

유명세를 탔다. 워너는 7번 결혼<br />

원해 2차 대전에 참전했고, 1949년<br />

기념으로 지정하자는 내용의 합동<br />

한 테일러의 6번째 남편으로 1976<br />

공학 전공으로 리대학을 졸업한 뒤<br />

결의안을 발의했다.<br />

년 혼인했지만 1982년 파경을 맞<br />

버지니아대 로스쿨로 진학했다. 그<br />

1994년 3월에는 매년 7월 27일<br />

았다. 테일러는 워너가 상원 의원<br />

러나 이듬해 한국전쟁이 터지자 해<br />

을 한국전 참전용사 휴전 기념일<br />

직에 몰두하면서 외로움을 견딜<br />

병대에 자원해 중위이자 통신 장<br />

로 지정하는 합동 결의안을 의회<br />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워너 자신<br />

교로 복무하며 휴전협정이 체결된<br />

에 제출했고, 2000년 2월에는 한국<br />

대통령이 이 해를 ‘한국 이민의 해’<br />

관련해 한국전쟁 후 58년이 지나<br />

도 테일러를 포함해 3번의 결혼을<br />

1953년 7월까지 전장에서 싸웠다.<br />

전 50주년과 한국전 참전 육군 활<br />

로 선포토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br />

도록 한국군에 이양하지 않은 것은<br />

했다.<br />

이후 주로 해군에서 근무하며<br />

동을 인정하는 합동 결의안을 공동<br />

동으로 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br />

문제라며 시기를 앞당길 것을 주문<br />

AP는 워너 전 의원이 중도 성향<br />

해군 장관으로 재임했고, 1979년<br />

부터 2009년까지 30년간 버지니<br />

제안했다.<br />

2001년 11월에는 2003년 미주<br />

아 2009년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br />

훈장 광화장을 받았다.<br />

했다.<br />

리즈 체니 의장<br />

반면 2007년에는 미군의 한국<br />

으로 양당의 온건파로부터 지지를<br />

받았다면서 때때로 독립적 행보로<br />

아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을<br />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고 미<br />

2008년 상원 군사위 청문회 때<br />

기본 근무 기간을 1년에서 3년으<br />

보수적인 공화당 지도부를 화나게<br />

는 당시 2012년 4월로 예정된 한국<br />

로 늘리고 가족도 동반하도록 하려<br />

했지만 버지니아 유권자로부터는<br />

군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와<br />

던 계획에 대해 한국은 언제 전쟁<br />

큰 인기를 얻었다고 평가했다.<br />

제과류 베껴 식용 대마초 만들다니<br />

리글리, 암거래상 제소<br />

아마존, 약 85억 달러에 MGM 인수<br />

스트리밍 사업 강화<br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영화 007시리즈 제작사로<br />

유명한 MGM을 인수하는 계약이 성사됐다.<br />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아마존이 84억5천만 달러<br />

(한화 약 9조5천억 원)에 MGM을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br />

무성영화 시대인 1924년 설립된 MGM은 할리우드의 주요 제작<br />

사다. MGM은 자신들이 보유한 콘텐츠의 가치가 100억 달러(약<br />

11조2천억 원)에 달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MGM의 가<br />

치가 과대 평가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br />

‘오즈의 마법사’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싱잉 인 더 레인’ 등<br />

1986년 이전에 제작한 유명한 영화들의 판권은 이미 워너 브라더<br />

스 등 다른 영화사에 매각됐다는 것이다.<br />

또한 현재 MGM 제작 영화 중 가장 유명한 007시리즈도 판권의<br />

50%만을 소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br />

이 때문에 아마존에 앞서 MGM 인수를 검토했던 애플도 인수<br />

가를 60억 달러(약 6조7천억 원)로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아마존이 애플보다 40%가량 많은 액수를 내고 MGM을 인수키<br />

로 한 것은 시너지 효과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br />

아마존은 2010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세워 자체 드라마를 제작<br />

했고, 현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프라임 비디오’ 사업을<br />

벌이고 있다.<br />

아마존은 매달 13달러(약 1만4천500원)의 회비를 내는 프라임<br />

회원에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다른 쇼핑 혜택을 준다.<br />

현재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2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아마존이 MGM을 인수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하면<br />

프라임 회원 수와 관련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br />

망이다.<br />

“‘스키틀스’ 등 모방해 상표권 침해 … 어린이들 섭취할 수도”<br />

미국 유명 제과업체 ‘리글 향정신성 성분 THC(tetrahydrocannabinol)를<br />

비롯한 인기 사탕 과자류와 비슷하<br />

리’(Wrigley Co.)가 자사 인기 제품<br />

인 ‘스키틀스’(Skittles) 등을 모방한<br />

식용 대마초(cannabis)를 불법 제<br />

조·유통해왔다며 암거래상들을 상<br />

대로 소송을 제기했다.<br />

25일(화)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br />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리<br />

글리는 캘리포니아주 대마 제품 제<br />

조상 ‘터프호그즈’(TerpHogz), 온<br />

라인 판매상 ‘개스버즈’(GasBuds),<br />

그 외 5개 암거래상을 불법 거래 및<br />

상표권 침해 혐의로 일리노이와 캘<br />

함유한 제품의 마<br />

케팅과 판매에 자사 인기 브랜드<br />

를 무단사용한 것은 기만적이고 무<br />

책임한 일이라면서 “브랜드와 소비<br />

자 보호를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br />

고 밝혔다.<br />

이어 이런 불법적인 THC 제품을<br />

어린이들이 실수로 섭취하는 일이<br />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소비자가<br />

유해한 THC 제품에 노출되지 않도<br />

록 법원이 유통 금지명령을 내려달<br />

라”고 요청했다.<br />

게 제품을 만들어 대마초 성분을 주<br />

입한 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명<br />

으로 판매해왔다.<br />

대마 제품 제조상 터프호그즈는 ‘<br />

즈키틀즈’(Zkittlez)라는 제품명으로<br />

대마초와 CBD(Cannabidiol) 꽃으로<br />

만든 제품을 판매했으며, “무지개를<br />

맛보라”(Taste the Rainbow)라는<br />

스키틀스 슬로건까지 베껴 썼다고<br />

시카고 선타임스는 전했다.<br />

온라인 판매상 ‘개스버즈’는 ‘<br />

스키틀스’, ‘라이프 세이버스’(Life<br />

리포니아 연방법원, 그리고 캐나다 마스 리글리는 상표 위조 1건당 Savers), ‘스타버스트’(Starbust)<br />

법원에 각각 제소했다.<br />

리글리 모기업인 세계 최대 제과<br />

기업 ‘마스 리글리’(Mars Wrigley)<br />

는 소장에서 이들 피고가 대마초의<br />

200만 달러(약 22억 원)와 소송비<br />

용 배상, 유통 경로로 추정되는 웹<br />

사이트 폐쇄 등을 요구하고 있다.<br />

피소된 거래상들은 ‘스키틀스’를<br />

등의 인기 젤리류와 유사한 식용<br />

대마초 제품을 얼핏 보면 진품과<br />

구분하기 어려운 포장에 담아 판<br />

매하고 있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br />

포장 바탕에 대마초 그림이 있고<br />

THC 함유량이 적혀 있는 것 등이<br />

다르다.<br />

한편 마스 리글리는 1911년 미네<br />

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설립된 초<br />

콜릿 제조업체 ‘마스’와 1891년 시<br />

카고에 설립된 ‘리글리’가 2008년<br />

합병돼 만든 대표적인 제과기업이<br />

다. 직원 수는 13만3천여 명, 연 매<br />

출은 400억 달러(약 45조 원)에 달<br />

소장에 첨부된 리글리사의 '스키틀스'(왼쪽)와 이를 모방한 식용 대마 제품<br />

한다.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USA NEWS | 73<br />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채드 데이벨<br />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로리 밸로우<br />

종말론 신봉 부부, 아이들과 남편 전처 살해 혐의로 기소<br />

종말론 신도로 알려진 미국의<br />

의를, 아이들과 전처를 살해한 것<br />

게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과 전처<br />

보험을 변경해 사망보험금을 최대<br />

에 밸로우가 자신을 신이라고 믿<br />

한 부부가 아내의 아이들을 모두<br />

에 대해 1급 살인 공모 혐의를 적<br />

의 죽음에 대해 심문을 한 뒤 이들<br />

한도로 올렸다. 이 때문에 데이벨<br />

는다고 진술한 바 있다.<br />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남편은<br />

용했다. 이에 따라 이들에게는 보<br />

부부가 갑자기 종적을 감추면서<br />

은 보험 사기 혐의로도 기소됐다.<br />

사람들이 예수의 재림에 대비할<br />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도 기소됐다.<br />

석 없는 체포영장이 발부됐다.<br />

미국에서 전국적인 뉴스가 됐다.<br />

밸로우의 사연도 기묘하다. 밸<br />

수 있도록 지구로 보내진 신이란<br />

미 아이다호주의 대배심은 25일<br />

살해된 두 아이는 타일리 라이<br />

이 부부는 일명 ‘둠즈데이 커플’(<br />

로우는 2019년 1월부터 전 남편<br />

것이다.<br />

(화) 남편 채드 데이벨(52)과 로리<br />

언(사망 당시 17·여)과 조슈아 잭<br />

최후의 심판의 날 부부)로 불려왔<br />

찰스 밸로우와 별거 중이었고, 찰<br />

프리몬트카운티의 린지 블레이<br />

밸로우(47)가 밸로우의 두 아이를<br />

슨 밸로우(사망 당시 7·남)다. 아<br />

다. 데이벨은 심판의 날 관련 단체<br />

스는 아들 조슈아에 대한 양육권<br />

크 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br />

살해했다며 이들을 기소했다고 일<br />

이들은 2019년 9월 마지막으로 목<br />

에 연루된 인물로 종말론 소설을<br />

을 위해 소송을 하고 있었다. 같은<br />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들에<br />

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방<br />

격된 뒤 실종됐고, 경찰은 이듬해<br />

쓰기도 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br />

해 7월 이들은 부부 싸움을 하다가<br />

대한 기소가 늦춰지면서 아이들의<br />

송이 26일 보도했다.<br />

인 2020년 6월 아이다호주 프리몬<br />

부부의 종교적 신념이 살인을 저<br />

몸싸움으로 번졌고, 전 남편 찰스<br />

유해가 발견된 지 거의 1년 만에<br />

데이벨은 전 아내인 태미를 살<br />

트카운티에 있는 데이벨의 집 뒷<br />

지른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br />

가 야구방망이를 집고 소리를 지<br />

기소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br />

해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데이벨<br />

마당에서 이들의 유해를 찾았다.<br />

이들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br />

르자 같은 집에 있던 밸로우의 오<br />

블레이크 검사는 “지연에도 불<br />

은 태미가 숨진 뒤 몇 주 뒤 밸로<br />

데이벨의 전처 태미는 당초<br />

가운데에는 숨진 전처를 두고 “악<br />

빠 콕스가 전 남편을 총으로 쏴 죽<br />

구하고 이 사건의 희생자들을 위<br />

우와 재혼했다.<br />

2019년 10월 잠을 자다가 숨진 것<br />

령에 사로잡혔다”고 표현한 게 있<br />

였다. 콕스는 이 사건으로 기소되<br />

한 정의를 추구하기 위해 우리가<br />

대배심은 이들 부부에게 아이들<br />

으로 알려졌다.<br />

다. 또 데이벨은 전처 태미가 숨지<br />

지는 않았으나 같은 해 12월 자연<br />

성실하게 일해왔다는 것을 확인해<br />

을 살해한 것에 대해 1급 살인 혐<br />

이 사건은 경찰이 이들 부부에<br />

기 약 한 달 전 태미에 대한 생명<br />

사했다. 전 남편 찰스는 이혼 법원<br />

주고 싶다”고 말했다.


74 | USA NEWS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1년 무료 항공권 드려요” … 미 항공사 백신 접종 독려 동참<br />

유나이티드항공 “동반 1인과 횟수 제한 없이 어디든 갈 수 있어”<br />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br />

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br />

제고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br />

항공 서비스를 점차 재개하고 있으<br />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이<br />

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에<br />

무료 항공권을 내걸고 접종 독려<br />

는 400편을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br />

에 나섰다.<br />

혔다.<br />

유나이티드항공은<br />

24일(현지<br />

유나이티드항공 외에도 미국의<br />

시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이<br />

대형 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 접<br />

날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br />

종을 고무하기 위한 경품 행사를<br />

상으로 ‘항공여행을 위한 백신 접<br />

속속 내놓고 있다.<br />

종’(Your Shot To Fly)이라는 이<br />

ABC방송에 따르면 대형 소매<br />

름의 특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br />

고 발표했다.<br />

미 유나이티드항공,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경품 행사<br />

유통업체 ‘타깃’(Target)은 이번<br />

달, 미국 전역의 자체 매장에 입점<br />

다음 달 22일까지 유나이티드항<br />

구나 참여할 수 있다.<br />

이외에도 6월 한 달간 30명에<br />

신 접종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br />

해있는 의약품 체인 ‘CVS’에서 백<br />

공 로열티 프로그램 ‘마일리지 플<br />

오는 7월 1일 추첨하는 대상 5명<br />

대해 미국 국내선 왕복 항공권<br />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br />

신을 맞는 고객에게 5달러(약 5천<br />

러스’(MileagePlus) 계정에 백신<br />

의 경우 동반 1인과 함께 전 세계<br />

을 목적지에 상관없이 2매씩 제<br />

있다”고 밝혔다.<br />

5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br />

접종 증명 카드를 사진 찍어 올리<br />

유나이티드항공 취항지 어디든 갈<br />

공된다.<br />

그는 “백신 덕분에 여행이 자유<br />

오하이오주에서는 마이크 드와<br />

면 당첨 대상이 된다.<br />

수 있는 무료 탑승 서비스를 1년간<br />

모든 당첨자는 일등석 포함 좌<br />

로워지고 있고, 모두가 여행을 고<br />

인 주지사(74·공화)가 1회 이상<br />

18세 이상 미국 내 거주자면 누<br />

횟수에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다.<br />

석 등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br />

대하고 있다”면서 “백신을 맞고 친<br />

의 백신 접종자들에게 복권을 제<br />

두살배기 여아<br />

카셰 퀘스트<br />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br />

(CEO) 스콧 커비(53)는 미국의 항<br />

공 여행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br />

구·가족과 재회할 기회를 얻거나<br />

오랫동안 기다려온 휴가를 즐기기<br />

를 바란다”고 말했다.<br />

공, 총 5명을 뽑아 각 100만 달러<br />

(약 11억 원) 씩 제공하겠다고 발<br />

표한 후 접종자 수가 급증한 것으<br />

전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다며 “백<br />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br />

로 나타났다.<br />

미 고교 졸업앨범 여학생 사진에<br />

옷 덧입힌 포토샵 논란<br />

학교 “복장 규정 위반 때문” … 학부모·학생 “성차별” 반발<br />

미국서 두살배기 IQ 146 판정<br />

멘사 최연소 가입<br />

미국에서 두 살배기 아동이 높은 지능 지수(IQ)를 인정받아<br />

최연소로 자국 멘사에 가입했다고 미 폭스11 뉴스가 25일(화)<br />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여자아이<br />

카셰 퀘스트(2)는 최근 시험을 거친 결과 IQ가 146 수준으로 확<br />

인됐다. 미국의 평균 IQ는 100이다. 멘사는 높은 IQ를 가진 사람<br />

만 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br />

퀘스트는 땅의 모양과 위치만 보고도 미국 50개 주를 모두 구<br />

분하고, 현재는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으며 수화도 어느 정도 이<br />

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퀘스트의 엄마는 “아이의 기억력이 매우 좋다는 것을 점차 알<br />

게 됐다”면서 “17, 18개월 즈음에는 모든 철자와 숫자, 색깔을<br />

식별했다”고 말했다.<br />

다만 문제를 상의하거나 투정을 부릴 때는 퀘스트가 여전히<br />

평범한 두 살짜리와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아이의 이해력이 좀<br />

더 높기 때문에 소통하는 방법은 조금 다르긴 하다”고 전했다.<br />

이어 “아이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br />

한다”면서 “아이가 가능한 한 어린 시절을 그대로 보낼 수 있길<br />

바란다”고 덧붙였다.<br />

미국의 한 고등학교가 졸업앨범<br />

에서 여학생들의 사진을 임의로<br />

편집해 논란을 빚고 있다.<br />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br />

타임스(NYT), 더힐 등에 따르면<br />

미국 플로리다주의 바트램트레일<br />

고등학교는 최근 졸업앨범을 제작<br />

하면서 포토샵 작업을 통해 여학<br />

생 중 약 80명의 사진을 변형했다.<br />

여학생의 가슴골이나 어깨가 드<br />

러나지 않도록 실제 사진에 옷을<br />

덧입히는 편집을 한 것이다.<br />

NYT는 노출 부위를 가리기 위<br />

해 옷과 피부의 경계를 직선으로<br />

어설프게 처리하면서 자연스럽게<br />

보이지 않은 사진도 있었다고 전<br />

했다.<br />

바트램트레일 고등학교는 모든<br />

여학생의 사진을 졸업앨범에 넣<br />

기 위해 포토샵 처리가 필요했다<br />

고 해명했다.<br />

학교 대변인은 “바트램트레일<br />

고등학교는 그동안 복장 규정을<br />

어기는 학생의 사진을 졸업앨범<br />

생의 사진을 졸업앨범에 담기 위<br />

한 해결책이 디지털 변형이었다”<br />

고 주장했다.<br />

공립학교인 바트램트레일 중 고<br />

등학교에는 약 2천500명의 학생이<br />

재학 중인데 복장 규정은 오랫동안<br />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br />

이 학교는 여학생이 노출이 심한<br />

옷을 입는 것을 금지한다.<br />

복장 규정에 따르면 여학생은 어<br />

깨를 전부 가리지 않는 상의를 입<br />

을 수 없고 무릎에서 4인치(약 10<br />

cm) 이상 올라간 치마도 금지된다.<br />

학부모와 학생들은 졸업앨범 사<br />

진까지 복장 규정을 들이대는 학교<br />

에 분통을 터뜨렸다.<br />

'일하는 고양이'<br />

학생들이 졸업앨범의 낯선 사진<br />

을 보고 처음 느낀 당황함은 분노<br />

로 바뀌었고, 많은 학생은 학교에<br />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br />

학부모 에이드리언 바틀릿은 사<br />

진 포토샵 처리에 대해 “이것은 젊<br />

은 여학생이 자연스럽게 성장한 신<br />

체를 부끄럽게 여겨야만 한다는 신<br />

호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br />

다른 학부모는 졸업앨범에 교내<br />

수영부의 남학생이 수영복을 입고<br />

찍은 사진은 편집되지 않았다며 남<br />

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br />

일부 학부모는 학교 이사회에<br />

복장 규정 개정을 요구할 것이라<br />

고 밝혔다고 NYT가 전했다.<br />

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모든 학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75


76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77


78<br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문재인 대통령<br />

文 ,‘5년차도 확장재정’ 천명, 건전성 부담 떠안는 차기정부<br />

“재정이 경제의 균형추 돼 부족한 가계와 기업 활력 보완하고, 양극화 잡아야”<br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경기 회복<br />

양극화를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며<br />

추가 세수를 활용한 추가적인 재<br />

추진하고 확대했던 사업들에 대한<br />

당 지도부 등 당정청 주요 인사들<br />

을 위한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까<br />

“최근 위기 대응 과정에서 국가 채<br />

정 투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겠<br />

출구전략도 미리 마련해 놓아야 하<br />

이 총 출동했다.<br />

지 유지하면서도 2025년에는 재정<br />

무가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은 사<br />

다”고 했다.<br />

겠다”며 “아울러, 지난해 마련한 재<br />

다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br />

준칙을 계획대로 적용하겠다고 밝<br />

실이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 증가<br />

또 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br />

정준칙이 2025년부터 계획대로 적<br />

표와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유<br />

혔다.<br />

폭이 낮고 재정 건전성이 양호한<br />

시대 신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br />

용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길 당부<br />

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br />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br />

편”이라고 설명했다.<br />

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코로<br />

한다”고 말했다.<br />

배재정 정무비서관, 오종식 기획비<br />

주재한 ‘2021~2025년 국가재정<br />

그러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지<br />

나 이후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br />

재정준칙은 재정건전성 지표가<br />

서관은 불참했다. 코로나19 확진자<br />

전략회의’에서 “적어도 내년까지<br />

원, 전 국민 고용보험 추진, 생계급<br />

세계 각국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br />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br />

와 접촉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br />

는 경기의 확실한 반등과 코로나<br />

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고용<br />

다”며 “미국과 EU 같은 선진국들도<br />

규점으로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만<br />

표와 전날 5당 대표 간담회에서 접<br />

격차 해소를 위해 확장 재정 기조<br />

안전망과 사회 안전망에 대한 투자<br />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 속도를 높<br />

들었다. 기재부는 2025년 국내총생<br />

촉했기 때문이다.<br />

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br />

도 꾸준히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br />

이고, 글로벌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br />

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60%<br />

이에 대해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br />

말했다.<br />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재정 정<br />

로 재편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대<br />

이하와 통합재정수지비율 -3%(적<br />

부 교수는 “문 대통령이 임기 말이<br />

문 대통령은 “계층 간 격차뿐 아<br />

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br />

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br />

자) 이하를 기준선으로 제시했다.<br />

되자 그동안의 적자 재정 상태에<br />

니라 경제 각 부문 간 격차도 커지<br />

는 속도와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br />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재정계<br />

한편,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내년<br />

대한 책임을 표명해야 한다는 차원<br />

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br />

요하다”며 신속한 예산 집행도 강<br />

획에 있어 “우리 경제가 정상궤도<br />

도 예산안과 2021~2025년 국가재<br />

에서 관련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br />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하며<br />

조했다.<br />

로 복귀한 이후도 대비해야 한다”<br />

정운용계획 등 재정 운용의 방향<br />

인다”며 “그럼에도 확장 재정 정책<br />

확장재정 기조 유지 방침을 밝혔다.<br />

그는 “올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br />

는 점도 강조하며 경제 위기 극복<br />

을 결정하는 최고위급 의사결정<br />

을 내년까지 이어가기로 하면서 차<br />

문 대통령은 “재정이 경제의 균<br />

행하는 한편, 방역 상황과 경제 여<br />

이후 재정건전성 관리에 들어가겠<br />

기구다.<br />

기 정부는 상당한 재정 부담을 안<br />

형추가 되어 부족한 가계와 기업의<br />

건 변화에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br />

다는 계획도 분명히 했다.<br />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국무위원<br />

고 출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br />

활력을 보완하고 계층 간, 부문 간<br />

록 필요하다면 큰 폭으로 증가한<br />

그는 “위기를 맞아 한시적으로<br />

들과 윤호중 원내대표 를 포함 여<br />

말했다.<br />

한상완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br />

장은 “단순한 재정 건전성 수치보<br />

이낙연, 日 독도 표시에 “삭제 안하면 올림픽 보이콧”<br />

“올림픽 헌장은 스포츠의 정치적 선전 허용하지 않아”<br />

다 가계부채와 정부부채가 동시에<br />

한계에 이르러 재정 여력이 거의 없<br />

어졌다는 점이 더 위험하다”며 “이<br />

미 확대된 복지지출까지 감안하면<br />

남은 카드는 사실상 증세밖에 없는<br />

여권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br />

토”라며 “일본 정부에 독도 표기<br />

국제올림픽위원회에도 신속<br />

다”고 덧붙였다.<br />

데, 임기말 정부와 차기 정부가 증<br />

당 이낙연 전 대표는 27일 일본<br />

를 즉각 삭제할 것을 강력히 촉<br />

하고 단호한 조치를 요구한다”<br />

앞서 정세균 전 총리도 전날<br />

세에 대한 ‘폭탄 돌리기’를 하게될<br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독도<br />

구한다”고 밝혔다.<br />

고 강조했다.<br />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독도 표<br />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했다.<br />

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과 관<br />

또 “올림픽 헌장은 스포츠의<br />

이어 “일본이 끝까지 거부한<br />

기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삭제를<br />

특히 현재 국회에선 코로나 손실<br />

련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br />

정치적 선전을 허용하지 않는<br />

다면 정부는 올림픽 보이콧 등<br />

끝까지 거부한다면 올림픽 불참<br />

보상과 관련 소급 보상까지 논의되<br />

비판했다.<br />

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일본의<br />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br />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br />

고 있다.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br />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br />

이런 행태는 인류의 화합을 추<br />

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독도<br />

다”고 비판했다.<br />

선거까지 감안하면 재정 팽창을 제<br />

이스북에 “독도는 역사적, 지리<br />

구하는 올림픽 정신에도 어긋<br />

에 대한 우리 주권을 지키기 위<br />

어하기는 더 어려워질거란 관측이<br />

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br />

난다.<br />

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br />

기사제공 : 노컷 뉴스<br />

지배적이다.<br />

기사제공 : 노컷 뉴스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79<br />

이준석 돌풍속 계파음모론 불쑥 … 野 , ‘진흙탕 전대’ 조짐<br />

당권 주자 전방위 충돌에 옛 친이·친박까지 '소환'<br />

여론조사 지지율 1위로 돌풍을<br />

일으키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br />

비전발표하는 이준석 후보<br />

비전발표하는 나경원 후보<br />

가자면서 민주당과 무슨 차이가 있<br />

나”라며 “난데없는 계파 폭탄의 저<br />

후보를 향해 계파·배후설이 쏟아<br />

의가 의심된다”고 꼬집었다.<br />

지고 있다.<br />

본인이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김<br />

당권 주자인 나경원 후보는 26<br />

웅 후보도 나 후보를 향해 “존재하<br />

일 계파설을 수면 위로 끄집어냈다.<br />

지도 않는 계파를 꺼내 후배들을<br />

나 후보는 이날 SNS에서 “특정<br />

공격하고서 용광로 정치가 가능하<br />

계파에 속해 있거나 특정 주자를<br />

겠나”라며 “계파 정치 주장은 흉가<br />

두둔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당대표<br />

에서 유령을 봤다는 주장과 같다”<br />

라면, 국민의힘은 모든 대선주자에<br />

고 직격했다.<br />

게 신뢰를 주기 어렵다”고 주장했<br />

군가가 정확하지 않은 조사 결과를<br />

이 전 최고위원의 과거 인터뷰<br />

된 보수단체가 주호영 후보를 지원<br />

당권 주자들 간의 계파 공방이<br />

다. 대놓고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br />

너무 많이 생산해 퍼뜨리는 데 의<br />

장면 등을 짜깁기한 동영상 파일<br />

하기로 했다는 언론 기사를 링크하<br />

가열됨에 따라 전당대회가 진흙탕<br />

만,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 후보를<br />

도가 있지 않나 의혹이 있다”며 이<br />

도 등장했다. 스스로를 “유승민계<br />

며 구태라고 쏘아붙였다.<br />

싸움으로 흐른다는 우려도 나온다.<br />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br />

후보의 지지율 1위를 깎아내렸다.<br />

의 대표격 인물”이라고 칭하거나, “<br />

배후로 지목된 유 전 의원 역시<br />

모처럼의 전대 흥행 성공이 오히려<br />

나 후보가 당내 계파를 집중 부<br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시<br />

나중에 유승민 대통령 만들고 (싶<br />

통화에서 “계파는 존재하지 않는<br />

당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br />

각하는 배경에는 이 후보의 돌풍이<br />

여론조사가 불과 3차례 뿐이었는<br />

다)”고 하는 발언 등이 담겼다. 출<br />

다. 내가 누구에게 이래라저래라하<br />

걱정이다.<br />

자력으로 형성됐다고 보기 어렵다<br />

데,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는<br />

처를 알 수 없는 이 영상은 경쟁진<br />

지도 않는다”며 “낡은 프레임”이라<br />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계파<br />

는 의구심이 깔려 있다.<br />

벌써 11차례나 여론조사가 공표돼<br />

영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모<br />

고 반박했다.<br />

작동은 정치권 누구나 아는 소문”<br />

아울러 이번 전당대회가 과거처<br />

이상하다고 주 후보는 지적했다.<br />

습이다.<br />

나 후보에 대한 신진 주자들의<br />

이라면서도 “그걸로 우리끼리 충<br />

럼 계파·이념 대결 구도가 아닌 세<br />

‘이준석 대세론’이 들끓도록 ‘보<br />

당사자들은 펄쩍 뛰었다.<br />

강한 반발로 전선은 전방위로 커지<br />

돌하게 되면 중요한 시기 국민들<br />

대 대결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는<br />

이지 않는 손’이 움직인다는 주장<br />

이 후보는 이날 SNS에서 “아무<br />

는 분위기다.<br />

이 눈살을 찌푸릴 것”이라고 지적<br />

시선을 차단하고 물밑에서 계파 정<br />

이다. 이런 배후설의 중심에는 당<br />

리 생각해도 구 친박계의 전폭 지<br />

김은혜 후보는 SNS에서 “미래로<br />

했다.<br />

치가 작동하는 선거판 실태를 고발<br />

내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거<br />

원을 받는 나 후보가 대표가 되면<br />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주호영 후보<br />

론된다. 2017년 탄핵 사태 이후 고<br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상당히 (입<br />

는 배후설을 제기했다.<br />

락을 함께한 이 전 최고위원을 ‘유<br />

당을) 주저할 것 같다”고 받아쳤다.<br />

주 후보는 라디오에 출연해 “누<br />

승민계’로 분류하는 것다.<br />

그는 옛 친이계 출신이 중심이<br />

서울 분양가 9억원 이하<br />

민간아파트 비중 4년 새 최고<br />

올해 서울에서 분양가 9억원 이 작아지기 시작했다.<br />

하로 공급된 민간 아파트 비중이 2019년에는 강남권 3구(강남·<br />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초·송파구)의 분양이 늘면서 9<br />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억원 이하 가구 비중이 58.2%까<br />

1∼<strong>5월</strong> 분양된 민간 아파트 1천258 지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소<br />

가구 가운데 분양가 9억원 이하는 형 분양 물량이 증가한 데다, 민간<br />

1천39가구로, 비중이 82.6%에 이 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부활하면서<br />

르렀다.<br />

9억원 이하 분양가구 비중(62.1%)<br />

서울 민간 아파트 9억원 이하 분 이 다시 높아졌다.<br />

양 가구 비중은 2017년(89.3%) 이 특히 올해는 15억원 초과 분양<br />

후 가장 높다.<br />

아파트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br />

서울에서 9억원 이하 분양 가구 됐다.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이 크<br />

비중은 2017년부터 큰 폭으로 오 게 줄어든 가운데, 강남권 3구의 분<br />

르는 아파트값과 비례해 그 비중이 양 물량이 전무하기 때문이라고 부<br />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분양가 구간별 가구 비중<br />

동산114는 분석했다.<br />

아울러 분양가 통제로 가격이 낮<br />

아졌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지속해<br />

서 상승하면서 작년 상반기 이후<br />

분양가와 매매가의 격차는 점점 확<br />

대하고 있다.<br />

올해 들어 서울 민간 분양 아파<br />

트의 분양가는 3.3m2당 2천637만원<br />

으로, 3.3m2당 평균 매매가(3천788<br />

만원)의 70% 수준이다.<br />

서울 아파트값 상승 흐름이 계속<br />

되면 현재 분양하는 아파트가 입주<br />

하는 시점에 수분양자의 시세 차익<br />

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br />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분양가<br />

수준이 낮아지면서 청약 열기는 쉽<br />

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라며 “가점<br />

이 낮거나 특별공급 대상에서 배제<br />

되는 1·2인 가구 무주택자들에게<br />

서울 아파트의 청약 문턱은 갈수록<br />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 0.88명<br />

1분기 기준 역대 최저<br />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br />

아 수는 2만 4054명으로 지난해 3월 대비 0.6% 감소했다.<br />

이로써 2015년 12월부터 시작된 전년 같은 달 대비 출생아 수<br />

연속 감소 기록은 64개월로 연장됐다.<br />

또, 지난 3월 출생아 수 2만 4054명은 월간 출생 통계 작성이<br />

시작된 1981년 이래 3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치다.<br />

동월 기준 출생아 수 역대 최저 기록도 2016년 4월부터 60개<br />

월째 이어졌다.<br />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 감소율은 지난 3월 0.6%로 눈<br />

에 띄게 축소됐다.<br />

출생아 수 감소율은 전달인 2월 5.7%, 지난 1월 6.3%, 지난해<br />

3월 10.5% 등이었다.<br />

통계청 김수영 인구동향과장은 “3월 출생아 감소율 둔화는<br />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br />

다”고 말했다.<br />

올해 1분기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성 인구 1천 명당 출<br />

생아 수)은 34세 이하에서는 모두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했다.<br />

기사제공 : 노컷뉴스


80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81


82 | KOREA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예방접종 완료자는 7월부터 사적모임 제한 없어져<br />

모든 다중이용시설 인원 제한기준에서도 빠져, 7 月 전국민 25% 1차 접종 완료 예상<br />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br />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br />

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만으로 구성<br />

다만, 접종자들의 실내 마스크 착<br />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사<br />

된 별도의 구역에서 음식섭취, 함성<br />

용은 미접종자에 대한 최후의 보호<br />

적 모임 금지 조치를 적용하지 않<br />

등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br />

수단이므로 집단면역 형성 이전까<br />

기로 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2차<br />

고 있다.<br />

지는 유지하기로 했다. 또 실외라<br />

접종까지 마친 뒤, 14일이 경과한<br />

접종자에 대한 이점을 활용하기<br />

하더라도 다수가 모이는 집회·행<br />

사람을 의미한다.<br />

위해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려면<br />

사의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br />

또 1차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br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전자 증명서)<br />

지된다.<br />

경과한 사람도 실외 식당·카페 등<br />

이나 종이 증명서를 사용하면 된다.<br />

정부는 전국민의 70% 이상이 1<br />

다중이용시설 이용이나 정규 종교<br />

현재 접종기관이나 예방접종도<br />

차 접종을 완료하는 9월 말 이후에<br />

행사 참석 시 인원 기준에서 제외<br />

우미 누리집(nip.kdca.go.kr), 정부<br />

는 예방 접종률, 방역 상황 등을 종<br />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br />

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br />

대면 종교 활동의 참여 인원 기준<br />

24(www.gov.kr) 누리집에서 예방<br />

합적으로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br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br />

로 했다.<br />

에서 제외된다. 다만, 마스크 착용<br />

접종증명서의 발급·출력 서비스<br />

방역수칙 등을 재논의 할 수 있을<br />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이같은<br />

먼저,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br />

이나 음식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br />

를 제공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br />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내용이 담긴 ‘예방접종 완료자 일<br />

임 인원 기준(5인 또는 9인 등)에서<br />

준수는 계속된다. 아울러, 예방접종<br />

COOV’ 모바일 앱에서 전자 예방접<br />

병원,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 취약<br />

상회복 지원 방안’을 보고받고 논<br />

제외된다. 각종 소모임이나 추석 명<br />

완료자만으로 구성된 성가대 및 소<br />

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전자출입명<br />

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외에서의<br />

의했다.<br />

절의 가족 모임 등에 자유롭게 참<br />

모임 운영도 가능해진다.<br />

부처럼 QR코드로 간편하게 인증이<br />

거리두기 전반에 대해 코로나19 이<br />

정부는 오는 7월이 되면 전 국민<br />

여할 수 있게 된다.<br />

또 1차 접종자는 실외 다중이용<br />

가능하다.<br />

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논<br />

의 25%인 1300만 명에 대한 1차 접<br />

또 정부는 7월부터 1차 접종만<br />

시설을 이용할 때 인원 기준에서<br />

이와 함께 1차 접종자와 예방접<br />

의할 방침이다.<br />

종이 완료될 것이라 보고, 자율과<br />

마치더라도 종교 시설이나 다중이<br />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내<br />

종 완료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br />

또한 전 국민 예방 접종률 70%<br />

책임에 기반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br />

용시설 이용에 따르는 제한을 완화<br />

외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인원 기준<br />

의무가 해제된다. 공원, 등산로 등<br />

수준이 달성되는 12월 이후에는 실<br />

편안을 적용할 방침이다.<br />

하기로 했다.<br />

에서 빠지게 된다.<br />

실외 공간에서는 마스크 없이 산<br />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도 검토<br />

이에 국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br />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br />

여기에 정부는 접종 진행 상황<br />

책이나 운동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br />

하기로 했다.<br />

독려하고,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지<br />

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br />

을 고려해 스포츠 관람, 영화관 등<br />

할 수 있다.<br />

기사제공 : 노컷뉴스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83<br />

세무조사 계획을 설명하는 노정석 국세청 조사국장<br />

‘초호황’ 골프장, 세제혜택받으며 탈세하고 자녀회사 편법 지원<br />

국세청, ‘코로나 호황 업종’ 탈세혐의자 67명 세무조사<br />

중부권의 A골프장은 다수 대회<br />

원했을 뿐만 아니라 20대 자녀들에<br />

국세청은 레저·취미 분야와 비<br />

‘집쿡’ 트렌드로 온·오프라인 판<br />

또 회사가 가수금(임시로 제공한<br />

를 개최하는 유명 골프장으로, 코로<br />

게 골프장 주식을 시가보다 현저히<br />

대면·건강 분야에서 탈세 혐의자<br />

매가 급증한 B식품유통업체는 주<br />

자금)이 있는 것처럼 꾸며 사주에<br />

나19 확산 속에 이용자가 급증하자<br />

낮게 증여해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br />

각각 35명과 32명을 파악하고 조사<br />

지도 않은 성과급을 지급한 것처<br />

게 이를 상환하는 수법으로 빼돌린<br />

그린피를 비롯해 사용료를 비정상<br />

도 받는다.<br />

에 착수했다.<br />

럼 꾸미고 친인척을 직원으로 허위<br />

회사자금 등으로 고가 아파트 10<br />

적으로 인상하며 초호황을 누렸다.<br />

국세청은 내·외부 빅데이터 분<br />

골프장, 식품유통업체, 병의원이<br />

등재해 인건비를 부풀려 법인자금<br />

여 채를 취득·양도해 10억원이 넘<br />

A골프장은 대중제라는 이유로<br />

석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황<br />

10여곳씩 포함됐다.<br />

을 유출한 혐의로 조사 대상에 포<br />

는 시세차익을 올리고 양도소득세<br />

각종 세제 혜택까지 받으면서도<br />

을 누리는 업종을 찾아내고, 이들<br />

레저·취미 분야 조사 대상자 중<br />

함됐다.<br />

도 축소 신고한 것으로 의심을 받<br />

세금을 회피하려고 비용을 부풀리<br />

업종의 탈세 혐의자 67명(67건)을<br />

수입차와 자전거 등 모빌리티 분<br />

법인 명의로 페라리 등 고가 외<br />

고 있다.<br />

고 자녀 회사를 편법 지원한 혐의<br />

포착해 세무조사를 한다고 25일 발<br />

야의 지난해 수입금액은 2019년보<br />

제차 10여대를 사적으로 이용하고,<br />

이번 검증 대상에 호황 분야 대<br />

가 최근 국세청 분석에서 포착됐다.<br />

표했다.<br />

다 37.3% 급증했고, 홈트레이닝과<br />

사업장이 없는 해외법인에 투자 명<br />

기업,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br />

A골프장은 건설업을 영위하는<br />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신고자료,<br />

낚시 등 레저·취미용품(29.7%), 골<br />

목으로 송금한 자금은 사주 자녀의<br />

포함되지 않았다.<br />

관계사에 매달 골프장 조경관리 명<br />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자료, 통계<br />

프 분야(24.1%)도 매출이 많이 늘<br />

학비와 생활비로 쓰였다.<br />

국세청은 “다양한 유형의 최신<br />

목으로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고, 가<br />

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 인터넷 포<br />

었다.<br />

스포츠카 등 고가 외제차를 수<br />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산업·업<br />

짜 인건비를 집행해 법인자금을 유<br />

털의 국민 이동량 데이터베이스를<br />

비대면·건강 분야에서는 밀키<br />

입·유통하는 C사는 수입 단가를 조<br />

종별 동향을 적시에 정밀 분석해<br />

출했다.<br />

분석한 결과 공통적으로 레저·취<br />

트·포장용기 등 ‘홈쿡’ 산업(16.8%),<br />

작해 원가를 부풀리고, 차량 판매<br />

세정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호황 분<br />

또 골프카트를 독점 공급하는 자<br />

미 관련 분야와 비대면·건강 관련<br />

건강·다이어트식품(26.0%), 안과·<br />

대금을 임직원 명의 차명계좌로 받<br />

야를 정확하게 도출해 선택과 집중<br />

녀 회사에 시세보다 높은 대여료<br />

분야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매<br />

피부과(14.2%)도 수입금액 성장이<br />

는 수법으로 현금매출을 탈루한 정<br />

원칙에 따른 효과적 세무조사를 추<br />

를 지급하는 방식 등으로 편법 지<br />

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두드러졌다.<br />

황이 드러나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br />

진하겠다”고 강조했다.<br />

가계 빚 1천765조 또 ‘사상최대’, 생활고에 영끌·빚투까지<br />

가계 빚(신용)이 또 역대 최대 기<br />

말(1천681조8천억원)보다<br />

37조6<br />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잔<br />

조3천억원의 대출이 늘었다.<br />

송 팀장은 판매신용(결제전 카<br />

록을 갈아치웠다.<br />

천억원(2.2%) 늘었다. 증가 폭이 직<br />

액 735조원)도 1분기에 14조2천억<br />

1분기 판매신용 잔액은 99조원<br />

드사용액)이 늘어난 데 대해 "코로<br />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 영끌(<br />

전 분기(작년 4분기·45조5천억원)<br />

원 늘었지만, 증가 폭은 직전 분기<br />

으로, 신용카드사를 비롯한 여신전<br />

나19 이후 이어진 소비 부진 현상<br />

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로<br />

보다 약 8조원 줄었다.<br />

(25조5천억원)보다 11조원 이상 줄<br />

문회사를 중심으로 직전 분기보다<br />

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말<br />

투자) 등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br />

하지만 코로나19 초기인 작년 1<br />

었다. 금융당국의 규제와 은행권의<br />

3조1천억원(3.2%) 증가했다.<br />

했다<br />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br />

분기 말(1천611조4천억원)과 비교<br />

적극적 대출 관리 등에 영향을 받<br />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br />

하면 가계신용은 1년 새 153조6천<br />

은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br />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765조<br />

억원(9.5%)이나 불었다.<br />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지<br />

원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br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으로는<br />

난 1분기에도 주택 매매, 전세 거래<br />

이래 가장 많았다.<br />

2003년 통계 편제 이래 가장 큰 규<br />

관련 자금 대출 수요가 이어져 주<br />

2003년 이전 가계신용 규모는 지<br />

모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카드<br />

택담보대출이 작년 4분기와 비슷<br />

금보다 훨씬 작았기 때문에 사실상<br />

대금)을 빼고 가계대출만 보면, 1분<br />

한 규모로 증가했다"며 "코로나19<br />

최대 기록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br />

기 말 현재 잔액은 1천666조원으로<br />

장기화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 주<br />

다. 가계신용은 매분기 역대 최대<br />

집계됐다.<br />

식투자 수요 등에 신용대출 등 기<br />

기록을 깨고 있다.<br />

역시 사상 최대 기록으로, 작년 4<br />

타대출도 늘었다"고 설명했다.<br />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br />

분기 말(1천631조5천억 원)보다 34<br />

가계대출 추이를 창구별로 보면<br />

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br />

조6천억원 또 늘었다.<br />

지난해 4분기말과 비교해 예금은<br />

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br />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br />

행에서 18조7천억원, 상호저축은<br />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br />

잔액 931조원)은 1분기에만 20조4<br />

행이나 신용협동조합 등 은행 외<br />

가계 빚(부채)'을 말한다.<br />

천억원이 불었다. 증가 폭이 작년 4<br />

예금 취급 기관에서 5조6천억원,<br />

1분기 말 가계신용은 작년 4분기<br />

분기(20조2천억원)와 비슷했다.<br />

보험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에서 10


피해금 인출하는 범인<br />

84 | KOREA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 사건<br />

성폭행 혐의 의붓아버지 구속<br />

지난 12일 청주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br />

관련, 이들 중 1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의붓아버지가 구속<br />

됐다.<br />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전담판사는 25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br />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br />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br />

영장을 발부했다.<br />

A씨는 여중생인 의붓딸 B양의 친구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br />

받는다. C양의 부모는 지난 2월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B양에 대한 A씨의 학대 정황도 포착했<br />

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12일 오후 5시 11분께 B양과 C<br />

양이 청주시 오창읍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br />

옮겨졌으나 두 사람 모두 숨졌다.<br />

현장에서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으나, 내용은 공개되지 않<br />

았다. 이후 두 사람의 사건이 외부로 알려져 A씨의 처벌을 요구<br />

하는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br />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오른 ‘두 명의 중학생을 자살에<br />

이르게 한 계부를 엄중 수사하여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에<br />

는 현재 9만9천여명이 동의했다.<br />

마트 안에서 방뇨하다 항의받자<br />

칼부림 … 1심 징역 8년<br />

살인미수 혐의 인정, 요리사였던 피해자 미각상실·트라우마 호소<br />

마트 안 쓰레기통에 소변을 보<br />

다가 이를 제지하는 시민에게 흉<br />

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50대<br />

가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가 인정<br />

됐다.<br />

요리사였던 피해자는 범행으로<br />

미각을 상실해 직업을 잃게 됐다.<br />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br />

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br />

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br />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br />

A씨는 지난 1월 서울 금천구 한<br />

마트 내 물품 포장대 인근 쓰레기<br />

통에 소변을 보다 이를 목격한 피<br />

해자로부터 “이러시면 안 된다”는<br />

말을 듣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br />

꺼내 피해자의 얼굴과 목 부위를<br />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br />

피해자는 현장에서 도망쳐 경찰<br />

에 신고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br />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얼굴 주<br />

변 곳곳에 큰 상처를 입었다.<br />

A씨 측은 범행 사실은 인정하<br />

면서도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br />

장했다.<br />

하지만 재판부는 A씨에게 살인<br />

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보고 살<br />

인미수 혐의를 인정했다.<br />

재판부는 “얼굴과 목 부위는 혈<br />

관이 많이 지나가는 곳”이라며 이<br />

곳을 흉기로 찔리거나 베이면 사<br />

망이라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음<br />

은 일반인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br />

다”고 지적했다.<br />

요리사였던 피해자는 미각을 잃<br />

었고, 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br />

더는 요리를 할 수 없게 됐다.<br />

현장을 목격한 피해자 자녀들도<br />

후유증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br />

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공장소에<br />

서 소변을 보는 데 대해 정당하게<br />

항의한 피해자를 잔혹한 방식으로<br />

살해하려 했다”며 “폭행 등 전과가<br />

있음에도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고<br />

발생한 피해의 복구가 전혀 이뤄<br />

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br />

형 이유를 밝혔다.<br />

교사가 제자에게 성적 수치심 발언<br />

“아이 잘 낳게 생겼다”, 벌금형 확정<br />

아파트 5층서 떨어진 17개월<br />

고교생 제자에게 “아이 잘 낳게<br />

생겼다”고 말하는 등 성적 수치심<br />

쌍둥이 자매, 1명 치료 중 숨져<br />

을 주는 발언을 일삼은 50대 교사<br />

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br />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br />

아파트 5층에서 떨어져 치료를 받던 17개월 된 쌍둥이 자매 중<br />

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br />

1명이 치료 중 숨졌다.<br />

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br />

25일 강원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원주세브란<br />

모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250만원<br />

스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쌍둥이 중 1명이 목숨을 잃었다.<br />

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br />

나머지 1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br />

일 밝혔다.<br />

았다.<br />

고등학교 교사인 최씨는 2018년<br />

앞서 전날 오후 1시 29분께 정선군 한 아파트 5층에서 17개월<br />

3∼4월께 수업을 하던 중 제자에게<br />

된 쌍둥이 여아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br />

“너는 아이를 잘 낳게 생겨서 내 며<br />

가 없었다고 주장했다.<br />

2심도 최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br />

이 사고로 쌍둥이가 소방당국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의료<br />

느리 삼고 싶다”고 말하는 등 그해<br />

하지만 1심은 “피해 학생들이<br />

로 판단했지만, 최씨가 피해자에게<br />

용 헬기를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옮겨졌다.<br />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학생들에<br />

발언의 내용과 발언을 하게 된 경<br />

사과하고 금전적으로 보상했으며,<br />

이송 당시 쌍둥이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사고 직후<br />

게 성희롱 등 성적 학대를 했다.<br />

위 등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수<br />

과거 교육감 표창을 받는 등 성실<br />

의식을 잃었던 1명은 치료 중 숨졌다.<br />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br />

사기관부터 법정에서까지 일관되<br />

히 근무한 점 등을 고려해 원심을<br />

경찰은 쌍둥이가 방 침대에서 뛰어놀던 중 방충망 모서리가 찢<br />

판에 넘겨진 최씨는 해당 발언을<br />

게 피해 사실을 진술하고 있다”며<br />

깨고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br />

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br />

한 사실이 없거나 발언의 내용이<br />

유죄로 판단, 벌금 1천만원을 선고<br />

대법원도 “원심이 법리를 오해한<br />

왜곡·과장됐으며 성적 학대 의도<br />

했다.<br />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85


86<br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br />

기사제보 : info@dallasKTN.com<br />

선거제 개편안 표결하는 홍콩 입법회 의원들<br />

선거제 개편안 통과 자축하는 홍콩 입법회 의원들<br />

‘애국자만 출마 가능’ … 홍콩 의회, 선거제 개편안 의결<br />

캐리 람 “입법기관에서 반중 세력 사라지고 애국자만 남게 돼”<br />

중국 정부가 ‘홍콩의 중국화’ 작<br />

RTHK는 “경찰과 정부가 출마<br />

법인 기본법에서 선거 관련 부속<br />

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br />

파크에서 매년 수만명이 모인 가<br />

업 속에 밀어붙인 홍콩 선거제 개<br />

하려는 자의 자격을 심사해 ‘애국<br />

서를 개정했다.<br />

했다.<br />

운데 톈안먼 민주화시위 추모 촛<br />

편안이 27일 홍콩 의회인 입법회<br />

자’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자를 솎<br />

홍콩 입법회에서는 이를 넘겨받<br />

홍콩 차기 행정장관 선거인단 선<br />

불집회를 주최해왔다.<br />

에서 의결됐다.<br />

아내도록 설계된 개정 선거제로<br />

아 관련 지방법을 개정하는 작업<br />

거일은 오는 9월 19일, 입법회 선<br />

그러나 홍콩 정부는 지난해 신<br />

이로써 당국의 공직선거 출마 후<br />

반대파의 목소리가 사그라들 것<br />

을 이날 마무리했다.<br />

거일은 12월 19일, 행정장관 선거<br />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br />

보자 자격 심사, 행정장관 선거인<br />

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밝<br />

바뀐 법에는 ‘선거 방해 행위’를<br />

일은 내년 3월 27일로 각각 확정<br />

19)을 이유로 31년만에 해당 집회<br />

단에 친중 세력 확대, 입법회 선출<br />

혔다.<br />

할 경우 처벌할 수 있다는 조항도<br />

됐다.<br />

를 불허했다.<br />

직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홍콩 선<br />

이어 “그러나 선거제 개편을 지<br />

추가됐다.<br />

한편 홍콩 정부는 지난해에 이<br />

RTHK는 올해도 코로나19가 집<br />

거제 개편 작업이 속전속결로 마<br />

지해온 쪽에서는 이를 통해 홍콩<br />

선거 기간에 백지투표 등 무효표<br />

어 올해도 6·4 톈안먼 민주화시<br />

회 불허의 이유일 것으로 예상된<br />

무리됐다.<br />

이 정치적 과격주의에서 벗어나<br />

독려, 다른 사람의 투표 방해 등 선<br />

위 추모 촛불집회를 불허했다고<br />

다고 밝혔다.<br />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br />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이며, 입법<br />

거 조종 행위를 할 경우 최대 3년<br />

홍콩 공영방송 RTHK가 27일 보<br />

그러면서 “일부 친중 인사들은<br />

이날 입법회는 선거제 개편안에<br />

회가 경제와 민생에 집중할 수 있<br />

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br />

도했다.<br />

촛불 집회가 홍콩 국가보안법(홍<br />

대한 3차례 심사를 끝내고 표결에<br />

다고 말한다”고 전했다.<br />

캐리 람( 林 鄭 月 娥 ) 홍콩 행정장<br />

RTHK는 홍콩 당국이 홍콩시민<br />

콩보안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br />

부쳐 찬성 40대, 반대 2로 개편안<br />

앞서 지난 3월 중국 전국인민대<br />

관은 개편안 통과 직후 성명을 통<br />

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 支 聯 會 ·<br />

고 지적해왔으나 당국은 이에 대해<br />

을 통과시켰다.<br />

표대회(전인대)는 홍콩 선거제 개<br />

해 “지방 선거법 개정 작업이 두<br />

지련회)가 신청한 6월 4일 빅토리<br />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br />

홍콩 입법회에는 범민주 진영 의<br />

편안 초안을 의결했다.<br />

달 안에 신속하게 마무리돼 기쁘<br />

아 파크 촛불집회를 불허했다고<br />

친중 진영에서는 지련회의 ‘일당<br />

원의 자격박탈과 집단사퇴로 친중<br />

이후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세<br />

다”며 “이로써 입법기관에 반중<br />

밝혔다.<br />

독재 종식’ 등의 강령이 홍콩보안<br />

진영만 남은 상태다.<br />

부 사항을 결정해 홍콩의 미니 헌<br />

세력은 사라지고 애국자만 남게<br />

지련회는 1990년부터 빅토리아<br />

법을 위반한다고 지적한다.<br />

EU·일본 “도쿄 올림픽 개최 지지”, ‘대만해협 안정’ 강조<br />

유럽연합(EU) 주요 기구 수장<br />

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라<br />

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고 로<br />

요미우리는 이에 대해 “일본과<br />

것을 포함해 핵 비확산 노력을 변<br />

과 스가 요시히데( 菅 義 偉 ) 일본<br />

고 말했다. 이 같은 입장은 오는 7<br />

이터 통신은 전했다.<br />

EU가 대만 문제와 관련해 결속<br />

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총리가 27일(현지시간) 2020 도<br />

월 23일 2020도쿄올림픽·패럴림<br />

이들은 또 성명에서 “우리는<br />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중국을<br />

이들은 또 한반도 평화와 안보<br />

쿄 올림픽 개최를 지지한다고 밝<br />

픽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br />

동·남중국해 상황에 대해 심각하<br />

견제하는 의도가 있다”라고 분석<br />

를 향한 외교적 관여를 지지하며,<br />

혔다.<br />

이 계속되면서 일본 내에서 올림<br />

게 우려하며 현재 상황을 바꾸려<br />

했다.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과 이<br />

납치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향해<br />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br />

픽 취소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br />

는 어떠한 일방적인 시도도 강력<br />

달 초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br />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br />

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br />

운데 나온 것이다.<br />

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br />

장관회의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br />

고 덧붙였다.<br />

집행위원장, 스가 총리는 이날 화<br />

폰데어라이엔<br />

집행위원장은<br />

이와 함께 “대만 해협의 평화와<br />

도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br />

양측은 이날 2050년까지 온실<br />

상 회의 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br />

이날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우<br />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서<br />

요성’이 명시된 바 있다.<br />

가스의 실질적인 순배출 총량을<br />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br />

리는 당연히 이번 올림픽을 고대<br />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권한<br />

양측은 이와 함께 이번 성명에<br />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이루<br />

염증(코로나19) 타파에 있어 국<br />

하고 있다고 말했다”라면서 EU가<br />

다고 덧붙였다.<br />

서 북한의 핵과 다른 대량살상무<br />

고 녹색 성장을 하기 위해 ‘녹색<br />

제적 화합의 상징으로서 이번 여<br />

1억 회분이 넘는 코로나19 백신<br />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br />

기, 모든 사정거리의 탄도미사일<br />

동맹’(Green Alliance)을 구축하<br />

름 안전한 방식으로 2020 도쿄 올<br />

의 일본 수출을 승인한 것은 EU<br />

들의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가 명<br />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br />

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협력<br />

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br />

가 안전한 행사 준비를 지지한다<br />

시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br />

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를 달성하는<br />

을 강화하는 데도 합의했다.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87<br />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br />

라만 프라타세비치<br />

벨라루스 대통령 “‘폭탄 설치’ 여객기 비상착륙 전적으로 합당”<br />

강제착륙 사건 후 첫 성명서 강변 … “기장이 직접 항공사와 의논해 결정”<br />

벨라루스 당국의 아일랜드 여객<br />

했다.<br />

우크라이나 항공운항서비스기<br />

는 여객기가 우리 국민의 머리 위<br />

벨라루스를 비난하고 있다면서, 벨<br />

기 강제착륙 사건이 맹렬한 국제적<br />

그러면서 벨라루스 측이 강제한<br />

구 ‘우크르아에로루하’ 측도 인테<br />

로 떨어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br />

라루스의 적대 세력들은 ‘레드라<br />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알렉산드<br />

것이 아니라 여객기 기장이 항공사,<br />

르팍스 통신에 “라이언에어 여객기<br />

다. 그러니 나를 비난하지 말라. 나<br />

인’을 넘어 행동했고, 상식과 도덕<br />

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폭<br />

목적지인 빌뉴스 공항 측과 의논해<br />

가 우크라이나 서부 르보프 상공을<br />

는 자국민을 보호하며 합법적으로<br />

의 경계도 넘었다고 비판했다.<br />

탄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여객기<br />

민스크 공항에 착륙하기로 한 것이<br />

비행하는 25분 동안 여객기 기내에<br />

행동했다”고 항변했다.<br />

앞서 23일 벨라루스 당국은 그리<br />

의 비상착륙은 전적으로 합당한 조<br />

라고 주장했다.<br />

서의 비정상적 상황에 대한 보고나<br />

루카셴코는 비상착륙 한 여객<br />

스 아테네-리투아니아 빌뉴스 노<br />

치였다고 강변하고 나섰다.<br />

빌뉴스에 가까운 지점에서 민스<br />

비행계획 변경 요청 등은 들어오지<br />

기에서 해외에 머무는 벨라루스<br />

선을 운항하던 아일랜드 라이언에<br />

타스 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br />

크로 회항한 이유에 대해선 빌뉴<br />

않았다”고 확인했다.<br />

야권 활동가 라만 프라타세비치<br />

어 여객기를 자국 수도 민스크 공<br />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아<br />

스, 르포프와 키예프(우크라이나),<br />

루카셴코는 또 이륙한 벨라루스<br />

(26)와 그의 러시아인 여자친구<br />

항에 강제로 착륙시켰다.<br />

일랜드 라이언에어 여객기에 폭<br />

바르샤바(폴란드) 등의 공항들이<br />

공군 미그(MiG)-29 전투기가 여객<br />

(23)를 체포한 것에 대해선 “그들<br />

이를 위해 자국 공군 전투기까지<br />

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통보는 스<br />

폭발물이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br />

기 기장에게 민스크 공항 착륙을<br />

이 벨라루스에서 유혈 폭동을 일<br />

이륙시켜 여객기를 호송했다.<br />

위스로부터 그리스 아테네, 리투<br />

여객기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기<br />

강요했다는 주장을 반박하면서, 전<br />

으키려 모의했기 때문”이라고 해<br />

벨라루스 측은 이 여객기에 대한<br />

아니아 빌뉴스, 벨라루스 민스크<br />

때문이라고 설명했다.<br />

투기의 과제는 여객기를 위기 상황<br />

명했다.<br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테<br />

공항 등으로 동시에 들어왔다고<br />

그러나<br />

우크라이나와 폴란드<br />

에서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것이었<br />

그는 프라타세비치는 테러리스<br />

러 위협이 접수돼 비상 착륙시켰다<br />

전했다.<br />

는 이날 자국 공항들이 라이언에<br />

다고 말했다.<br />

트 목록에 올라 있으며 그가 운영<br />

고 주장했다.<br />

그는 “당시 항공기가 벨라루스<br />

어 여객기 착륙 허가를 거부했다<br />

그는 “여러 국가 출신의 승객 123<br />

한 텔레그램 채널은 극단주의 조직<br />

하지만 이후 해당 여객기에 탑<br />

국경을 넘어왔고 우리 영공에 있<br />

는 루카셴코 대통령의 주장을 일<br />

명과 6명의 승무원이 공중에서 위<br />

으로 인정돼 있다면서 “벨라루스<br />

승했던 폴란드 망명 벨라루스 야<br />

었다. 우리는 이 정보(기내 폭발<br />

축했다.<br />

험에 처해 있었다”면서 비상착륙의<br />

국적자인 프라타세비치와 벨라루<br />

권 활동가 프라타세비치와 여자친<br />

물 설치 정보)를 기장에게 알리고<br />

폴란드 프레데리크 쇼팽 국제공<br />

불가피성을 역설했다.<br />

스 영주권을 가진 그의 여자친구를<br />

구 소피야 사페가가 민스크 공항에<br />

이를 공개해야만 했다”면서 “(폭<br />

항 공보실은 이날 타스 통신에 “지<br />

그는 “만일 비행기에 폭발물이<br />

공항에서 체포한 것은 우리의 주권<br />

서 체포되면서, 벨라루스 당국이 이<br />

발 위협 세력이) 하마스인지 아닌<br />

난 23일 아테네-빌뉴스 노선 라이<br />

설치돼 있고 테러리스트가 그것<br />

사항”이라고 강조했다.<br />

들을 구금하기 위해 여객기를 납치<br />

지는 중요치 않다. 승무원들은 결<br />

언에어 여객기로부터 비상착륙 요<br />

을 터뜨리려고 했다면 우리는 어쩔<br />

루카셴코 대통령은 서방이 객관<br />

했다는 국제적 비난 여론이 거세게<br />

정을 내릴 시간이 있었다”고 말<br />

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br />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나<br />

적 정보에 관심이 없고 관성적으로<br />

일었다.


88 | WORLD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미중, 코로나 기원 두고 충돌, “재조사” vs “이미 종결”<br />

WHA 총회 격돌 … 미국, 전면 재조사 추진에 중국 “음모론”<br />

미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br />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 조<br />

사를 둘러싸고 현격한 입장차를<br />

노출하며 추가 갈등을 예고했다.<br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br />

양국은 25일(현지시간) 열린 세계<br />

보건총회(WHA)에서 조사 방식과<br />

대상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며 전<br />

혀 다른 의견을 내놨다.<br />

미국은 중립적인 국제 보건 전<br />

문가들이 코로나19 기원을 중국에<br />

서 새로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br />

고, 중국은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br />

라고 일축했다.<br />

제러미 코닌디크 미국 국제개<br />

발처(USAID) 코로나19 국장은 “<br />

조사 목적은 비방이 아니다”라며<br />

“과학에 근거해 바이러스와 발병<br />

의 기원을 찾아 미래에 재난이 불<br />

거지는 것을 우리 모두 막아보자<br />

는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br />

대응팀 선임고문은 전날 브리핑<br />

에서 팬데믹의 시초 확인이 미국<br />

의 우선과제라며 중국과 세계보<br />

건기구(WHO)의 협조를 촉구한<br />

바 있다.<br />

이런 발언은 미국에서 코로나19<br />

바이러스의 중국 우한연구소 유출<br />

설을 놓고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br />

리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br />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3<br />

일 미 정부의 비공개 정보보고서<br />

를 인용해 우한연구소가 바이러<br />

스 유출지라는 의혹을 보도하면<br />

서 백악관까지 진상 규명을 요구<br />

하고 나섰다.<br />

그러나 중국 측은 총회에서 “현<br />

재 WHO가 구성한 기원 추적 연구<br />

에서 중국 부분은 완성됐다”며 “중<br />

국은 조사팀이 국제공조를 수행하<br />

는 걸 지지한다”고 말했다.<br />

WSJ은 “200개국 정부가 모인<br />

자리에서 표출된 미국과 중국의<br />

의견 다툼은 타협이 어렵고 기원<br />

을 찾는 노력을 저해하는 정치적<br />

긴장도 보인다”고 해설했다.<br />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코로나19<br />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된 중<br />

국에서 이뤄진 애초 조사가 엉터<br />

리였다는 지적 때문에 불거졌다.<br />

WHO가 구성한 조사팀은 올해<br />

초 중국에 파견돼 한 달 동안 코로<br />

나19 기원을 조사했다.<br />

그러나 조사팀 활동은 중국 국<br />

가기관 과학자들이 수행한 연구를<br />

재검토하는 차원에 국한됐다는 비<br />

판을 받았다.<br />

마샤오웨이( 馬 曉 偉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br />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선임고문<br />

중국 측 과학자들은 2019년 12 국제보건규정을 보면 중국이 동 면서 정치 농간을 부리려 한다. 코<br />

월 초 첫 감염이 보고되기 전에 중 의하지 않는 한 WHO는 추가 연구 로나19 말만 꺼내면 중국을 음해<br />

국에 코로나19가 존재했다는 증 를 위해 과학자들을 중국에 다시 한다”고 말했다.<br />

거가 거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상 파견할 수 없어서다.<br />

이어 “그들은 전심전력으로 실<br />

태였다.<br />

로런스 고스틴 미국 조지타운대 험실 유출 등 음모론과 가짜 정보<br />

WHO 조사팀원들의 일부는 그 국가·글로벌 보건법 연구소 소장 를 퍼뜨린다”면서 이는 WHO 전<br />

런 결론을 뒷받침하는 자료에 온 은 “중국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 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무시하는<br />

전하게 접근할 수 없었다고 실망 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일이라고 지적했다.<br />

과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WHO가 중국이 따르도록 강제할 자오 대변인은 “미국이 진정으<br />

도널드 트럼프 전임 미국 행정 국제법상 권한은 전혀 없다”고 설 로 완전히 투명한 조사를 원한다<br />

부는 WHO가 중국에 편향적이라 명했다.<br />

면 중국처럼 WHO 전문가를 초청<br />

며 작년에 WHO 탈퇴를 선언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음모론을 하고 미군 포트 데트릭 생물 실험<br />

미국 정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 퍼뜨린다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 실 등 전 세계에 있는 미국의 실험<br />

이 올해 취임해 WHO와 관계를 국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고 맞받 실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 />

정상화하며 재조사를 추진하고 아쳤다.<br />

중국 외교부는 2019년 7월 폐쇄<br />

있다.<br />

자오리젠( 趙 立 堅 ) 중국 외교부 된 미군 포트 데트릭 실험실이 코<br />

그러나 중국에 대한 재조사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 로나19 발생과 관련 있을 수 있다<br />

실제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미국 일부 인사들이 진실 운운하 는 의혹을 제기해왔다.<br />

연이은 정전에 이란 대통령, 4개월간 암호화폐 ‘채굴 금지령’<br />

“이란, 세계 암호화폐 채굴량 5∼10% 차지 추정” 국가적 전력난 비상<br />

최근 주요 도시에서 정전이 빈발<br />

다고 설명했다.<br />

를 줄이기 위해 채굴 활동을 중지<br />

폐 규제에 이은 이란의 암호화폐<br />

는 등 1주일 새 가격이 급등락했다.<br />

한 이란이 전력 소비가 심한 암호<br />

에너지부는 합법적으로 암호화<br />

한 상태라고 타니바르는 덧붙였다.<br />

채굴 금지 조치가 시장에 영향을<br />

케임브리지대 분석에 따르면 지<br />

화폐 채굴을 향후 4개월간 금지하<br />

폐를 채굴하는 시설의 전력 소비만<br />

여름철 이란에서 종종 정전이 발<br />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br />

난해 1분기 기준 이란의 가상화폐<br />

기로 했다.<br />

으로도 일일 전력 수요가 지난해보<br />

생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 하<br />

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미국과 중<br />

채굴량은 전 세계 채굴량의 3.4%<br />

26일(현지시간) 반관영 타스님<br />

다 약 1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br />

지만 올해 이란에서 정전이 평소보<br />

국의 규제 방침에 가격이 하락했다<br />

수준이었다.<br />

통신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대통령<br />

당국에 허가받은 이란 내 암호화<br />

다 이른 시기에 자주 일어나고 있<br />

가 북미 비트코인채굴협회 결성과<br />

AFP 통신은 암호화폐 전문가 미<br />

은 이날 각료회의에 참석해 “지금<br />

폐 채굴 시설은 50여 곳인 것으로<br />

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br />

이에 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br />

셸 라우치를 인용해 현재 이란의<br />

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암호화폐<br />

알려졌다. 불법 채굴장의 정확한 규<br />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가상화<br />

고경영자(CEO)의 지지에 반등하<br />

비트코인 채굴량이 전 세계 생산<br />

채굴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br />

로하니 대통령은 불법 암호화폐<br />

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br />

이란 전력 당국은 국가적인 전력<br />

각료회의 참석한 로하니 이란 대통령<br />

량의 5∼10%를 차지할 수 있다고<br />

전했다. 지난 22일부터 수도 테헤<br />

채굴장이 허가 시설보다 6∼7배 많<br />

난의 원인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br />

란, 이스파한, 쉬라즈 등 주요 도시<br />

은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br />

폐 채굴을 지목해 왔다.<br />

에서 간헐적으로 정전이 이어졌다.<br />

다. 전날 레자 아르다카니안 에너지<br />

모하마드 하산 모테발리자데 국<br />

정전은 전력 수요가 많은 오전<br />

부 장관은 최근 잇따른 정전과 관<br />

영 전력회사(타니바르) 사장은 “전<br />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지역별로<br />

련해 사과하고 향후 안정적으로 전<br />

력을 과도하게 소진하는 불법 암호<br />

1∼3시간씩 지속됐다.<br />

력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br />

화폐 채굴장을 단속하다가 총에 맞<br />

현지 언론들은 연일 빈발하는 정<br />

아르다카니안 장관은 올해 때 이<br />

은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br />

전으로 일부 가정의 전자제품이 파<br />

른 더위와 암호화폐 채굴 열풍으로<br />

허가를 받은 암호화폐 채굴 시설<br />

손됐으며 상인들의 불만이 쏟아졌<br />

전력 수요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br />

은 이미 이달 중순부터 전력 소모<br />

다고 전했다.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89<br />

반복되는 참사, 14명 숨진 伊 케이블카 추락 사고 재구성<br />

와이어 파열 후 비상 브레이크도 미작동 … 미끄러져 내려오다 철탑과 충돌한뒤 추락<br />

이탈리아 당국이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케<br />

이블카 추락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가운<br />

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고 당시 긴박했던 상<br />

황이 조금씩 구체화하고 있다.<br />

24일(현지시간) 관계 당국의 발표와 목격<br />

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상황을 재구성해<br />

보면 전날 정오께 마조레 호수를 낀 피에몬<br />

테주 스트레사 시내에서 케이블카 한 대가 1<br />

천491m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br />

당시 케이블카에는 관광객 15명이 탑승한<br />

상태였다. 탑승 정원(35∼40명)의 절반을 약<br />

간 밑도는 수다.<br />

케이블카는 출발 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br />

큰 문제 없이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그러다<br />

목적지를 약 100여m 남겨놓고 갑자기 와이<br />

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상황은 돌변했다.<br />

주 케이블이 끊어지며 케이블카가 뒤로 후<br />

진했고 이어 철탑에 부딪힌 뒤 보조케이블에<br />

서도 이탈해 아래로 추락했다.<br />

케이블카는 이후 2∼3바퀴를 구른 뒤 나무<br />

와 충돌하고서야 멈춰 섰다.<br />

이 충격으로 탑승객 상당수는 케이블카 밖<br />

으로 튕겨 나갔다.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한<br />

산악구조대원에 따르면 탑승객 중 5명만 케<br />

파손된 추락 케이블카에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는 소방대원들<br />

이블카 안에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산비탈 했다.<br />

나무 사이에서 발견됐다.<br />

사고 당시 반대쪽에서 하강하던 케이블카<br />

와이어가 끊어진 직후 케이블카의 비정상 가 비상 브레이크 작동으로 멈춰선 점을 고<br />

적인 이동을 제어하는 비상 브레이크는 작동 려하면 사고 케이블카에 기기적 결함이 있었<br />

하지 않았다고 한다.<br />

던 것으로 보인다.<br />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와이어 파열과 비 현재 수사당국은 케이블카 운행 지역 출입<br />

상 브레이크 미작동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을 전면 통제하고서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br />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상 브레이크가 갔다. 일단은 유지·보수 부실 등에 따른 과실<br />

작동하지 않은 원인은 알지 못한다”고 말 치사 혐의에 무게를 두고 있다.<br />

중앙정부도 관련 전문가들로 특별조사위<br />

원회를 꾸려 원인 파악에 나섰다.<br />

사고 케이블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br />

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 규제로 1<br />

년 이상 멈춰있다가 최근 운행을 재개했다고<br />

현지 언론은 전했다.<br />

최초 운행은 1970년 8월이며, 2014∼2016<br />

년 2년에 걸쳐 대대적인 유지·보수 작업이<br />

있었다. 와이어에 대한 정밀 점검은 작년 11<br />

월이 마지막인 것으로 파악됐다.<br />

유지·보수 업체는 케이블카 운영 재개 전<br />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으며, 여기서 특별한<br />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br />

이번 사고로 2세 영아와 6세·9세 어린이를<br />

포함해 5가족 총 14명이 숨졌고, 유일하게 생<br />

존한 5세 남자 어린이는 머리와 가슴, 복부,<br />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에서<br />

치료를 받고 있다.<br />

사망자 중에는 이스라엘계 일가족 5명과<br />

이탈리아 남부에 거주하는 이란계 20대 방<br />

문객 1명도 포함돼 있다.<br />

살아남은 어린이는 이스라엘계 가족의 일<br />

원이다. 이 아이는 이번 사고로 두 돌을 갓 넘<br />

긴 남동생과 부모를 한꺼번에 잃었다.


90 | WORLD NEWS KOREA TOWN NEWS •MAY 28 2021<br />

아랍인 돌에 숨진 유대인, 그러나 … “원수를 사랑했다”<br />

귀가하다 아랍인 폭력 시위에 참변, 자녀 여섯 둔 아랍인 여성에게 기증<br />

유대인 남성이 원수지간인 아<br />

랍인 시위대에 목숨을 잃었는데<br />

도, 그 아랍인 여성에게 장기를 기<br />

증해 새삶을 살게 해줘 감동을 주<br />

고 있다.<br />

25일(현지시간) AP통신과 현지<br />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br />

면 이스라엘 중부 도시 로드에 사<br />

는 전기기사인 이갈 여호수아(56)<br />

는 지난 11일 귀가 중 아랍인 주민<br />

이 벌이는 시위에 휩쓸렸다.<br />

당시 시위는 전날 한 아랍인 남<br />

아랍인 란다 아우에이스<br />

성이 유대인 주민의 총격에 숨진<br />

일을 항의하고자 벌어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br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 하지 못하고 엿새 뒤인 17일 유명<br />

구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분쟁 을 달리했다. 여호수아가 숨진 뒤<br />

이 발생하자 로드처럼 유대인과 유족은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다.<br />

아랍인이 섞여 사는 도시에서는 그는 생전 장기를 기증하겠다고<br />

연일 양쪽의 충돌이 빚어졌다. 등록해둔 것으로 알려졌다.<br />

아랍인 시위대는 여호수아의 차 아내 아이리나는 “여호수아가<br />

에 돌을 던졌고 그는 머리에 벽돌 공존의 삶을 실천하는 모범과 같<br />

을 맞았다.<br />

았다”라면서 “전기기사로 일하며<br />

39살 남성 시신 발견된 바르셀로나 근교 공룡 조형물<br />

끼치지 않는 좋은 사람이라고 들<br />

었는데 왜 살해당해야 했느냐”라<br />

면서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 진짜<br />

평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br />

이스라엘 내 유대인과 아랍인 주<br />

민 간 충돌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br />

휴전한 후 조용해진 상태다.<br />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유<br />

대인과 아랍인이 섞여 사는 도시에<br />

서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br />

겠다고 밝힌 점도 영향을 줬다.<br />

유대인 이갈 여호수아 장례식<br />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분쟁의<br />

유대인의 집이든 아랍인의 집이<br />

든 모든 집을 수리했다”라고 말했<br />

다. 이어 “폭동은 우리 모두를 아프<br />

게 만들었으며 누구에게도 좋은 일<br />

이 아니다”라면서 “아랍인과 유대<br />

인 모두 서로에게 미안할 것이라고<br />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br />

여호수아의 신장을 기증받은 사<br />

람은 여섯 자녀를 둔 아랍인 여성<br />

란다 아우에이스(58)였다.<br />

그는 여호수아와 유족에게 감사<br />

를 표하고 몸이 회복되면 찾아가<br />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아우에이스<br />

는 “여호수아가 누구에게도 폐를<br />

수혜자로 평가받는 베냐민 네타<br />

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여호수아<br />

의 죽음과 관련해서도 강경 발언<br />

을 내놨다.<br />

그는 유족을 위로하면서 “여호<br />

수아 살해에 관여한 이들에게 책<br />

임을 지울 것이며 누구도 처벌을<br />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인도 커플, 코로나로 하객 수 제한되자<br />

하늘서 꼼수 기내 결혼<br />

친지 160명과 전세기 탑승 … ‘노마스크’ 관련 당국 조사<br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br />

인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코로나<br />

등으로 치장한 커플 곁으로 몰려<br />

로나19)이 대확산 중인 인도에서<br />

19 방역 조치가 도입되면서 결혼<br />

들어 꽃다발을 목에 걸어줬고 ‘셀<br />

한 커플이 엄격한 방역 수칙을 피<br />

식 하객 수가 50명 이내로 제한되<br />

카’도 찍어댔다.<br />

해 하늘에서 기내 결혼식을 올렸다<br />

자 이 커플이 이런 ‘묘수’를 낸 것<br />

이에 항공 당국은 관련 사안 조<br />

바르셀로나 공룡 조형물 안에 시신이?<br />

가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br />

25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br />

이다.<br />

문제는 기내에서 방역 수칙이 완<br />

사에 착수하면서 스파이스제트에<br />

커플과 하객에 대한 향후 탑승 제<br />

“들어갔다가 갇힌 듯”<br />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현지의 한<br />

커플이 23일 전세기를 타고 이동<br />

전히 무시됐다는 점이다.<br />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사<br />

한 등 제재를 요구했다.<br />

이 전세기에 탑승했던 승무원에<br />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 있는 한 공룡 조형물에서 30대 남성<br />

하면서 결혼식을 올렸다.<br />

진과 영상을 살펴보면 이들 커플<br />

게는 직무 정지 조치가 내려졌다.<br />

의 시신이 발견됐다.<br />

남부 타밀나두주 마두라이부터<br />

은 물론 결혼식 참석자 대부분은<br />

스파이스제트의 대변인은 여행<br />

24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지난 22일 바르셀로나<br />

남부 벵갈루루까지 이동한 이 비<br />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br />

사와 하객에게 서면과 구두로 사<br />

근교 ‘산타 콜로마 데 그라메네트’를 방문한 한 아버지와 아들은<br />

행기는 현지 항공사 스파이스제<br />

기내의 좁은 복도에서 결혼식이<br />

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에 대<br />

스테고사우루스 조형물 안에 시신이 있다고 소방당국에 신고했<br />

트 소속 보잉737기였으며 비행기<br />

진행된 바람에 하객 간 사회적 거<br />

해 공항, 기내 등에서 계속 브리핑<br />

다. 이들 부자는 조형물에서 나는 악취를 맡고 공룡 다리 쪽에 있<br />

에는 이들의 친지 160여명이 탑승<br />

리두기도 형성되지 않았다.<br />

했다며 “하지만 반복되는 요청에<br />

는 틈새를 통해 시신을 발견했다고 BBC는 전했다.<br />

했다.<br />

하객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보석<br />

도 승객은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br />

조형물은 ‘파피에 마셰’(종이 펄프에 아교와 석회 등을 섞은 것)<br />

고 밝혔다.<br />

로 만들어졌으며 속이 비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한편, 현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br />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공룡 다리를 절개해 39살 남성의<br />

는 지난 7일 41만명을 넘으며 정점<br />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이 실종 신고된 적<br />

을 찍은 후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br />

있으며 현재로서는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br />

로 이날 19만5천815명(이하 월드<br />

현지 언론들은 해당 남성이 조형물 안에 떨어뜨린 휴대전화를<br />

오미터 기준)을 기록했다.<br />

주우려고 조형물 안에 들어가 갇힌 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br />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br />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br />

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4<br />

경찰은 아직 해당 남성의 사망 원인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부검<br />

일 이후 41일만에 처음이다.<br />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스테고사우루스 조형물은 철거된 상<br />

누적 확진자 수는 2천694만7천<br />

태라고 BBC는 전했다.<br />

23일 기내 결혼식을 올린 인도 커플<br />

496명을 기록했고, 신규 사망자 수<br />

는 3천498명으로 집계됐다.


Austin, Killeen, San Antonio, Houston<br />

News<br />

91<br />

MAY 28 2021<br />

전쟁하나…교통위반 차량<br />

잡았더니 총기 16정에<br />

실탄 수천발이<br />

텍사스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붙잡았더<br />

연방 정부, 중미 국가 불법 이주민 멕시코로 추방<br />

멕시코를 통해 미 남부 국경을 넘는<br />

불법 이주민들이 최근 연방 보건 지침<br />

(health directive) Title 42에 근거해 다<br />

시 멕시코로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알<br />

려졌다.<br />

이는 연방 정부가 올해 3월 19일 무<br />

기한 확대를 결정한 보건 지침 Title 42<br />

을 발령했기 때문이다.<br />

관련 보건 지침에 따르면 질병통제<br />

예방센터(CDC)는 코로나 19같은 상호<br />

감염을 일으키는 질병을 전염시킬 위<br />

험성이 있는 개인의 미국 입국을 금지<br />

할 수 있다.<br />

이에따라<br />

질병 전염시킬 위험성있는 개인 입국 금지에 따른 조치<br />

전미이민위원회(AIC)는<br />

Title 42에 근거해 지난 2월에만 7만명<br />

의 불법 이주민들을 추방했다.<br />

1200여마일의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br />

텍사스주와 멕시코는 오랜 세월 경제<br />

문화적으로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br />

어왔다.<br />

하지만 최근 수개월 사이 미 남부 국<br />

경 지역으로 불법 입국하는 이주민들<br />

의 행렬이 지속되면서 이와 관련한 논<br />

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br />

올해 1월 이후 수천 명의 불법 이주<br />

민들이 망명 난민 자격을 얻기 위해 국<br />

경을 넘었는데 이들 중 대다수가 중미<br />

국가 출신자들로 바이든 행정부의 호<br />

의적인 대처를 기대하며 위험한 탈출<br />

여정을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br />

후아레스로 추방되는 불법 이주민들<br />

을 돕는 인권 지원 기구 Hope Border<br />

Institute의 딜란 콜벳 소장은 “현재 불<br />

법 이주민 수용 정책이 완전히 중단된<br />

상태”라고 밝혔다.<br />

엘 파소에선 최근까지도 텍사스 국<br />

경 지대에 구금된 불법 이주민 대부분<br />

이 후아레스로 추방됐으며 이후 멕시<br />

코 관계 당국들이 이들을 내셔널 이주<br />

민 인스터튜트(NMI)로 이송해 먹을 것<br />

과 물을 비롯해 어린 아이들을 위해선<br />

기저귀도 제공했다.<br />

후아레스에는 미국에서 추방된 불법<br />

이주민 약 200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br />

체육관을 개조한 보호 시설이 있다.<br />

해당 보호소 수용자 가운데 한 명인<br />

온두라스 출신의 조한나라는 여성은<br />

혼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고향에<br />

서 남편이 살해된 뒤 자신과 두 자녀에<br />

대한 살해 협박을 받은 후 바로 고국을<br />

등지고 불법 입국 행렬에 나섰다가 몇<br />

주 전 엘 파소에서 후아레스로 추방된<br />

상태다.<br />

또한 스물 세 살의 그리셀다 라는 여<br />

성도 임금을 갈취하려는 갱조직으로부<br />

터 가족 납치 협박을 받은 뒤 다섯 살짜<br />

리 딸 하나를 데리고 고국인 과테말라<br />

를 떠나 불법 입국대열에 합류했지만<br />

후아레스로 다시 추방됐다.<br />

콜벳 소장은 각자 피치 못할 고통스<br />

런 사정이 있는 이들 불법 이주민들이<br />

추방되는 것에 대해 “이같은 불법 이주<br />

민들을 불법 밀매업자와 갱 조직들의<br />

범죄 대상이 될 수 있는 불안전하고 매<br />

우 위험한 상황으로 버젓이 내모는 행<br />

위”라고 비판했다.<br />

해당 여성들은 현재 자녀와 함께 안<br />

전한 시설에서 보호 받고 있으며 조만<br />

간 다시 장기 보호소로 이송돼 미국 정<br />

부 당국자나 비영리단체 관계자를 기<br />

다릴 것으로 알려졌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니 총기 10여 정과 실탄 수천 발이 나왔다.<br />

24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고속도로 순<br />

찰팀은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께 멕시코 국경 인<br />

근에 있는 이달고 카운티의 라호야시에서 교통법<br />

을 위반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멈출 것을 요청했다.<br />

경찰 지시에 불응한 차량 운전자는 짧은 도주극<br />

을 벌인 끝에 결국 멈춰 섰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br />

순찰팀은 차량 내부를 수색하다 완전 자동 소총과<br />

엽총, 권총 등 총기 16정과 실탄 3천520발을 발견<br />

했다.<br />

멕시코 국적자로 알려진 차량 운전자는 자국으<br />

로 향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장에서 무기 관<br />

련 불법 혐의로 체포됐다고 텍사스주 공공안전국<br />

(DPS)은 설명했다.<br />

당시 순찰팀은 멕시코 국경과 접한 텍사스주 지<br />

역에서 급증하는 이주민과 조직범죄에 대응하기<br />

위해 올 초부터 시작된 ‘론스타’ 작전을 수행 중이<br />

었던 것으로 확인됐다.<br />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이번<br />

사건을 언급하며 “텍사스 DPS가 국경을 지키기 위<br />

해 매일 전방에 나가 있다”고 치켜세웠다.<br />

기사제공 : 연합뉴스


C<br />

92 | ENTRAL TEXAS NEWS<br />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실종자<br />

해리스 카운티 여경들 ‘성매매여성 위장’ 함정수사에 동원<br />

훈련 명목 총각파티에 “야한 옷 입고 와라” … 상사들이 음주강요·추행<br />

텍사스의 한 경찰서에서 인신매<br />

매 조직을 소탕하겠다면서 젊은 여<br />

성 경찰관들을 성매매 여성으로 위<br />

장하게 하고 성추행한 남자 경찰관<br />

들이 법정에 서게 됐다.<br />

25일(화) 일간 워싱턴포스트<br />

(WP)에 따르면, 텍사스주 해리스<br />

카운티의 전·현직 여성 경찰관 네<br />

명은 남성 상사들에게서 함정수사<br />

를 훈련한다며 성추행당했다고 주<br />

장하고 이들을 상대로 연방법원에<br />

소송을 제기했다.<br />

소장에 따르면 해리스카운티 경<br />

찰서의 남성 상사들은 강제로 성매<br />

매를 시키는 인신매매 조직을 소탕<br />

한다면서 젊은 히스패닉계 여성 경<br />

찰관 네 명을 2019년부터 함정수사<br />

요원으로 잇따라 선발했다.<br />

이들의 첫 임무는 상사들이 마음<br />

에 들어 하는 야한 옷을 입은 채 훈<br />

련을 명분으로 가짜 ‘총각파티’에<br />

참여하는 것이었다.<br />

남자 상사들은 동료 여성 경관들<br />

에게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선 모든<br />

수단을 다 동원해야 한다면서 성매<br />

매 여성으로까지 위장해야 한다고<br />

강요했다.<br />

한 여성 경찰관은 상사였던 크리<br />

스 고어 경관이 자신에게 야한 옷<br />

을 사라고 지시한 뒤 그 옷을 입고<br />

찍은 사진을 보내라고 했다고 폭로<br />

했다.<br />

고어 경관은 이 여경에게 자신의<br />

사무실로 와서 야한 옷을 입어보라<br />

고 하는가 하면, ‘친밀함’이 필요하<br />

다면서 성 기구용품점 쇼핑에 데려<br />

가기도 했다.<br />

또 그는 이 여성 경찰관에게 “너<br />

는 내 것”이라면서 다른 남자 경찰<br />

관하고 근무하면 안 된다는 말도<br />

했다.<br />

이 여성 경관은 남자 형사들이<br />

함정수사를 위한 가짜 ‘총각파티’<br />

를 열고는 단합을 위해 술을 마실<br />

것을 강요하면서 지속해서 추행했<br />

다고 증언했다.<br />

다른 여성 경찰관은 팀의 남자<br />

상사들이 음란한 분위기의 댄스파<br />

티를 열고는 자신의 속옷을 벗기고<br />

추행했다면서, 이런 사실을 상부에<br />

보고했을 때는 자신이 다른 곳으로<br />

갑자기 전근됐다고 주장했다.<br />

특히 이 여경은 2019년의 한 함<br />

정수사 과정에서 마사지숍에 잠입<br />

폭행당했다고 했다.<br />

다른 한 여성 경찰관은 이런 수<br />

사 과정의 비위를 보고했다가 조용<br />

히 있으라는 지시와 함께 전근됐고,<br />

후에 연방 법무부에 신고했지만, 갑<br />

자기 자신이 면직됐다고 주장했다.<br />

기자회견을 연 피해 여성 경찰관<br />

제기한다고 말했다.<br />

피소된 남자 상사들과 해당 경찰<br />

서장은 혐의를 부인했다.<br />

앨런 로젠 서장은 문제가 제기됐<br />

을 때 감찰을 벌인 결과 비밀 총각<br />

파티에서 법률 위반 행위 같은 것<br />

은 없었다면서 “나는 성 비위에 무<br />

해 ‘성추행당할 때까지 기다리라’는<br />

들은 진실을 밝히고 수사기관에서<br />

관용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해명<br />

지시를 받았고, 그곳에서 실제로 성<br />

잘못된 관행을 없애기 위해 소송을<br />

했다.<br />

가족 두번 울린 사기 사건 증가<br />

소셜 미디어 포스팅 정보를 악용<br />

(messaging applications)을 이용<br />

이처럼 실종자를 찾는 포스팅을<br />

리오 그란데 밸리 검문소 2곳,<br />

마약물 또 적발<br />

한 실종자 가족대상 사기 사건이<br />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br />

부됐다.<br />

실종된 가족의 행방을 알기 위해<br />

소셜 미디어에 도움을 구하는 포스<br />

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몸값을 요구<br />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br />

지난해 <strong>5월</strong> 한 남성이 사법 당<br />

국에 아들의 실종을 신고한 뒤 아<br />

들의 행방을 직접 알아내기 위해<br />

악용하는 사기범들이 실종자 가족<br />

에게 5000달러에서 1만달러 사이<br />

수준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으며 가<br />

장 많이 요구된 액수는 7000달러인<br />

것으로 전해졌다.<br />

이번 주 리오 그란데 밸리(Rio Grande Valley) 지역에서 국경<br />

팅을 한 것이 사기범들의 표적이<br />

소셜 미디어에 도움을 구하는 포<br />

연방수사국 FBI는 “사기범들이<br />

순찰 대원들이 또 다시 두 건의 마약물 밀반입 시도를 적발해 총<br />

되고 있는 것이다.<br />

스팅을 했다가 실종된 아들의 몸<br />

보통 실종자의 생사에 대한 증거를<br />

176파운드의 향정신성 약물을 압수했다.<br />

사기범들은 실종자 가족이 소셜<br />

값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br />

드러내지 않지만 실종자 가족에게<br />

지난 24일(월) 브라운스빌 국경 순찰 스테이션(Brownsville<br />

미디어에 올린 포스팅에서 실종 정<br />

았다.<br />

전화를 걸어 실종자 본인인 것처럼<br />

Border Patrol Station) 대원들이 리오 그란데 강 근처에서 순찰<br />

황과 실종자의 개인 정보 및 가족<br />

같은 해 8월엔 한 여성이 13세의<br />

속여 사기 행각을 벌인 경우도 있<br />

업무를 하던 중 리오 그란데에서 북쪽 방향으로 나 있는 발자<br />

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뒤 실종자<br />

딸이 실종됐다고 신고한 뒤 마찬가<br />

고 실종자가 아프거나 부상을 입은<br />

국을 발견했다.<br />

가족에게 연락해 몸값을 요구하는<br />

지로 도움을 구하기 위해 소셜 미<br />

것으로 속여 실종자 가족의 절박함<br />

이들 대원들은 여러 명의 족적으로 보이는 발자국들을 따라<br />

수법을 사용했다.<br />

디어 올린뒤 개인 전화번호를 남<br />

을 이용해 몸값을 지불하도록 유도<br />

간 뒤 진흙 수수밭에서 4뭉치의 마리화나를 발견했으며 곧 바로<br />

특히 이들은 소셜 미디어 포스<br />

겼다.<br />

한다”고 설명했다.<br />

관련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 일대를 수색했지만 찾을 순 없<br />

팅에서 실종자 가족의 전화번호<br />

이후 사기범들로 부터 딸을 납<br />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자택<br />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를 알아낸 뒤 발신 번호를 노출시<br />

치했다며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br />

대피령이 발령된 지난해에도 실종<br />

순찰 대원들이 발견한 마리화나의 무게는 169파운드가 넘고<br />

키지 않기 위해 발신자가 아닌 다<br />

받았지만 다행히 실종 신고된 딸은<br />

자 가족 대상 사기 사건이 여러 건<br />

시가 13만 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른 사람에게 전화 요금이 부과되는<br />

납치되지 않아 피해를 모면할 수있<br />

신고됐다.<br />

같은 날 팔푸리아스(Falfurrias) 국경 순찰 스테이션에서도 버<br />

third party calling 또는 메신저 앱<br />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정리 최현준 기자<br />

스 한 대가 탑승자들의 이민 검사를 위해 2차 검색 절차를 밟던<br />

중 해당 버스 화물칸에서 마약물이 발견됐다.<br />

당시 검색에 투입된 탐지견이 화물칸 아래에 버려진 의심스<br />

런 더플백 하나를 발견해 얼러트 신호를 보내면서 발각됐다.<br />

문제의 백에는 시가 252만달러 상당의 메탐페타민 15뭉치가<br />

들어 있었는데 주인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br />

졌습니다.<br />

압수된 마약물은 연방국토안전조사국(HIS)으로 보내졌다.<br />

정리 신한나 기자


MAY 28 2021• KOREA TOWN NEWS<br />

C<br />

ENTRAL TEXAS NEWS | 93<br />

TWC, 실업 수당<br />

사기 신고 위한<br />

사이트 개설<br />

텍사스 노동위원회(TWC)가 실업 수당 사<br />

기 신고와 신속한 개인정보 삭제를 위한 신고<br />

사이트를 지난 주 개설했다.<br />

TWC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20만건의 가<br />

짜 실업 수당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는 평소<br />

1000건에 불과하던 예년보다 기하급수적으<br />

로 증가한 100억달러에 상당하는 수준”이라<br />

고 전했다.<br />

실업 수당 사기 신청에 해당하는 지원액<br />

엘 파소 동물원,<br />

거미원숭이 우리 무단 침입 여성 기소촉구<br />

엘 파소 동물원이 거미원숭이(spider<br />

monkeys) 우리 안으로 무단 침입한 여성<br />

에 대한 형사 처벌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br />

것으로 알려졌다.<br />

최근 엘 파소 동물원이 “몰래 우리 안으<br />

로 들어가 거미 원숭이에게 먹을 것을 주<br />

려고 한 여성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도록<br />

엘 파소 카운티 검찰에 강력히 촉구할 방<br />

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발각됐다.<br />

영상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문제의<br />

여성이 우리 안으로 들어가 폭포 아래에<br />

서 두 마리의 거미원숭이에게 먹을 것을<br />

주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br />

이와 관련해 조 몬티사노 동물원 사육<br />

사는 “문제의 여성이 무단 침입으로 인<br />

한 더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아 천만<br />

불을 통해 울타리를 뛰어 올라 우리 안<br />

으로 넘어간 뒤 4피트 깊이의 못을 건넌<br />

뒤 거미원숭이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시<br />

도했다”며 “예방차원에서도 이 같은 행동<br />

을 선처로서 마무리하도록 할 순 없어 엘<br />

파소 카운티 검찰에 해당 여성에 대한 기<br />

소를 적극적으로 촉구할 방침”이라고 덧<br />

붙였다.<br />

100억달러 중 약 10억달러가 실제로 가짜 신<br />

청으로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br />

이에따라 TWC가 실업 수당 신청 사기를<br />

방지하고 사기범들을 추적하기 위해 신청 시<br />

스템을 자동화하는 새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br />

고 TWC 직원이 재량으로 신청 사기 피해자<br />

들의 계좌를 해제토록 했다.<br />

한편 TWC는 신청 절차 지연을 겪더라도<br />

실업 수당 신청을 포기하지 말것을 당부했다.<br />

그러면서 “업무 지연이 어느 정도 풀리면<br />

미지급된 연방 구조 보조금 등 실업 수당이<br />

지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침”이라고 밝혔다.<br />

엘파소 동물원은 동물원 방문객들이<br />

거미원숭이를 잘 볼 수 있도록 우리 둘<br />

레에 울타리를 낮게 설치했으며 추가 안<br />

전 장치로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을 못하<br />

는 거미원숭이 특성을 고려해 울타리 주<br />

변에 못을 만들었다.<br />

이같은 상황을 이용해 무단으로 우리<br />

를 넘어가 부적절한 행동을 한 여성의 행<br />

위는 동물원 직원들이 볼 수있도록 한 소<br />

다행”이라면서 “영장류인 거미원숭이는<br />

성격이 강한 동물이고 개과 동물과 같은<br />

이빨을 지니고 있어 찰과상을 입을 수도<br />

있었다”고 밝혔다.<br />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이곳 동물원 사<br />

육사들조차 매일이 아닌 며칠 간격으로<br />

거미원숭이와 대면할 때 가림막을 사이<br />

에 두고 그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br />

전해졌다.<br />

몬티사노 사육사는 “문제의 여성이 덤<br />

한편 문제의 여성이 근무하던 법률 회<br />

사 Lovett Law Firm은 지난 24일(월) “<br />

해당 여성을 즉시 해고했다”면서 “동물과<br />

동물 보호단체를 지지하는 당사로선 이<br />

처럼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을 용납할<br />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br />

엘 파소 동물원은 해당 여성의 신원이<br />

나 기소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br />

았다.<br />

정리 김길수 기자


94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MAY 28 2021• KOREA TOWN NEWS<br />

C<br />

ENTRAL TEXAS NEWS | 95<br />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전경.<br />

삼성전자의 美 반도체 투자금<br />

170억 달러, 종착지는 어디?<br />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br />

삼성전자가 미국 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br />

생산) 투자를 공식화한 가운데 170억 달러(<br />

약 19조원) 규모의 투자금이 향할 최종 종착<br />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br />

삼성이 이미 파운드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br />

는 텍사스주 오스틴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br />

관측되지만, 삼성전자는 뉴욕주와 애리조나<br />

주 등 다른 후보지와도 인센티브를 협의하며<br />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br />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면 지역사회<br />

에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큰 만큼,<br />

후보지로 거론되는 주 정부들은 삼성전자의<br />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모습<br />

이다.<br />

25일 업계에 따르면 김기남 삼성전자 부<br />

회장은 21일(금)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br />

일정 중 하나인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br />

블' 행사에 참석해 미국 신규 투자 계획을 공<br />

식화했다.<br />

김 부회장은 "170억 달러의 파운드리 신규<br />

대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조만간 좋은,<br />

구체적인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br />

만 투자 지역과 결정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br />

을 언급하진 않았다.<br />

업계는 현재 삼성의 파운드리 공장이 위<br />

치한 텍사스주 오스틴을 가장 유력한 후보<br />

지로 본다.<br />

1998년 양산을 시작한 삼성전자 오스틴<br />

공장은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br />

술을 기반으로 IT 기기용 전력 반도체 제품<br />

과 통신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한다. 삼성전<br />

자는 지난해 말 공장 인근 대지를 추가로 매<br />

입하기도 했다.<br />

삼성은 텍사스주 정부에 제출한 투자의<br />

향서에서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추가 건설<br />

로 지역 사회에 총 89억달러(약 10조원)<br />

의 경제 효과가 있으며, 공장 건설 과정에<br />

서 약 2만 개의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br />

예상했다.<br />

이 같은 파급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20년간<br />

8억550만 달러(약 9천억원)의 세금감면 혜택<br />

을 달라고 주 정부에 요구해왔다.<br />

다만 올해 초 대규모 정전 사태로 오스틴<br />

공장이 한 달가량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br />

발생하면서 인센티브 협의가 지연됐고, 내<br />

부적으로 투자 검토가 길어진 것으로 전해<br />

졌다.<br />

텍사스주와 달리 삼성의 투자의향서가 공<br />

개되진 않았지만, 뉴욕주와 애리조나주도 세<br />

금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안하며 삼성의 투자<br />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br />

뉴욕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척 슈머 상원<br />

원내대표는 21일(금) 성명을 통해 "삼성의<br />

170억 달러 반도체 공장을 위해 뉴욕보다 더<br />

나은 곳은 없다"며 "뉴욕의 신규 반도체 공장<br />

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방 인센티브를 확<br />

보하려고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br />

애리조나주에는 삼성전자의 경쟁사인<br />

TSMC와 인텔의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기로<br />

예정돼 있다. 반도체 기업 간 집적 효과가 클<br />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 당국은 인센티브<br />

와 함께 안정적인 용수·전력 공급 등을 제시<br />

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미국 내 투자지<br />

역을 검토 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br />

혔다.


96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97


98 | KOREA TOWN NEWS<br />

교회 안내 • MAY 28 2021<br />

DFW 지역 교회안내<br />

감리교<br />

감리교<br />

감리교<br />

469-835-7248 / 469-888-1404<br />

885 S. State Hwy 5, Fairview, TX 75069<br />

Youtube: fkumcable<br />

kwangbpark@gmail.com<br />

교회 972-276-2098<br />

감리교 감리교 성결교<br />

순복음 순복음 장로교<br />

장로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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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1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99<br />

DFW 지역 교회안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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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한영 동시 통역 예배<br />

금요 기도회 오후 8:30 매주 금 (목장모임 예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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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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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무역관 (KOTRA) 972-243-9300<br />

이민국 달라스 사무실 800-375-5283<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713-961-0186<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972-701-0180<br />

휴스턴 경찰국 민원실 713-837-0311<br />

휴스턴 한국교육원 713-961-4104<br />

◈DFW 한인단체◈<br />

(사)한국 국악협회 미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DFW 한인 세탁협회 631-335-1594<br />

글로벌 어린이재단 달라스지부 214-298-8848<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214-200-6408<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달라스 한국 여성회 214-682-5560<br />

달라스 한인 가정상담 센터 214-734-5742<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문학회 214-632-5313<br />

달라스 한인 문화재단 972-241-2411<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전현직회장단 협의회 469-688-9737<br />

달라스 한인 연극협회 972-768-2103<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달라스 해병대 전우회 817-846-8800<br />

매스터 코랄 합창단 469-831-8282<br />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214-301-8510<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469-853-2865<br />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달라스회 214-843-5479<br />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972-896-2631<br />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214-226-6008<br />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469-607-1234<br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달라스지회 817-845-2691<br />

실버동우회 214-727-6576<br />

아시안 시민권자 협의회 972-241-6862<br />

영혼구원센터 972-971-4608<br />

월드 아리랑 전통 예술원 214-499-7068<br />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888-511-6548<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781-5016<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한미연합회 469-970-31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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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RS 자동차바디 (블랙박스) 877-777-2666<br />

CND Protection 972-280-9090<br />

D&R 시큐리티 214-421-0055<br />

Direct HD Store 972-855-0677<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 214-263-4727<br />

◈건강관리◈<br />

홈케어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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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건강마을 972-406-4989<br />

Better Living 972-820-87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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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우드 꽃집 972-233-4762<br />

Design for Living 214-994-0676<br />

DJ Flower & Gift 972-459-5828<br />

Flower Story 214-532-0127<br />

Living Green 972-916-8303<br />

[사진]<br />

유니스 방 메이크업 214--507-4266<br />

Bless Studio 972-677-9988<br />

TOV Studio 214-285-8000<br />

[예복]<br />

더수아한복 214-801-8203<br />

에덴한복 469-878-8265<br />

Celebration Co. 972-243-2400<br />

[이벤트홀]<br />

그랜드 럭스홀 682-551-5163<br />

듀오 213-383-2525


MAY 28 2021 KOREA TOWN NEWS | 101


102 | DIRECTORY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업소 안내 972.620.6296 ( 광고 및 리스팅 Update 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br />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골프◈<br />

[골프교실/연습장/골프용품]<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코요테릿지 골프 레슨 608-334-1889<br />

필드 전문 레슨 469-288-6492<br />

혼마 골프 용품 972-620-2900<br />

Blue One 골프 스튜디오 972-242-5556<br />

Compu Golf 972-242-7888<br />

[ 골프장 ]<br />

토킹어바웃 스크린 골프 972-598-2439<br />

Bear Creek Golf Club 972-456-3200<br />

Bridlewood Golf Club 972-355-4800<br />

Coyote Ridge Golf Club 972-395-0786<br />

Indian Creek Golf Club 972-466-9850<br />

Luna Vista Golf Club 214-670-6322<br />

Riverchase Golf Club 972-462-8281<br />

Texas Star Golf Club 817-685-1865<br />

The Golf Club at Twin Creeks 972-390-8888<br />

Tour 18 817-430-2000<br />

TACLA 00098114C<br />

시원 한<br />

에어컨<br />

텍사스면허 / 21년 냉동기 설계 엔지니어링 경력<br />

가정용 / 상업용<br />

에어컨/히터·냉장고/냉동고·워크인쿨러<br />

설치 및 수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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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블루오션 214-422-7620<br />

비원 냉동 214-724-2670<br />

베스트1에어컨 469-432-3839<br />

스마트 에어컨 469-877-9893<br />

시원한 에어컨 C1 Air 972-922-1546<br />

어드밴스 에어컨 & 히팅 214-662-6221<br />

연스 에어컨 214-799-9030<br />

웨스턴 에어컨 214-236-9045<br />

정스 에어컨 469-682-1857<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코리아 에어컨 214-940-9902<br />

퍼시픽 에어컨 214-718-7749<br />

프로냉동 214-316-3279<br />

A1 냉동 214-923-0061<br />

A-S 에어컨/냉동 214-213-1777<br />

OK 냉동 214-796-3377<br />

UCBM HVAC 817-675-1031<br />

PMS 에어컨 469-882-2138<br />

썬스포츠웨어 972-214-1483<br />

초이스 캡 972-241-8424<br />

하나양말 972-488-0799<br />

한산 무역 972-484-5740<br />

홀세일 캡 디포 972-484-8949<br />

홀세일 티셔츠 972-484-8949<br />

Fashion Mart 972-488-8888<br />

Fragrance World 972-241-9696<br />

Hair Hunter USA 214-718-7575<br />

HLinear Design 972-247-4212<br />

Impression Kids 972-484-2850<br />

J&H Trading 972-243-2475<br />

J’World Trading Inc. 972-243-4707<br />

Jinny Beauty Supply 214-261-3025<br />

Joon Beauty Line 214-217-4676<br />

Jung Me Trading Co 972-241-5678<br />

Lucky Beauty Supply 972-243-3485<br />

M B 1-Wholesale 972-620-0032<br />

M&R 써플라이 469-982-8825<br />

Ms. Kim 972-489-1158<br />

T. 469.399.0218<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장 CPA 972-242-1177<br />

박성철 CPA 972-983-9684<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 임 CPA 214-257-0508<br />

한일환CPA 972-243-2639<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이영애 CPA 469-305-0914<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혜영 CPA 972-620-0080<br />

조슈아 박 CPA 469-305-0873<br />

황도기 CPA 214-351-1757<br />

◈세무◈<br />

김&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영남 세무사 214-253-3200<br />

김정규 텍스 서비스 972-829-1113<br />

김진구 세무사 214-554-3608<br />

문두형 세무사 214-453-9696<br />

박연선 세무사 972-620-7331<br />

서근원 세무사 214-606-2323<br />

이인성 세무사 972-972-4930<br />

장홍범교수 세무사시험 714-393-2238<br />

장욱 세무사 972-243-8177<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Kim David Finance co. 214-453-9696<br />

◈냉동·에어컨·히팅◈<br />

비원냉동<br />

BeOne AC & Refrigeration<br />

에어컨/히터/쿨러<br />

프리져/칠러<br />

아이스머신/벤트·후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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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면허/책임보험<br />

※상업, 가정용 설치수리<br />

Flower Mound<br />

214.724.2670<br />

◈노래방·기기◈<br />

설탕 비즈니스 클럽 214-901-0170<br />

패밀리 노래방 469-522-0365<br />

한국전자(노래방 기계) 214-516-0000<br />

City Night KTV & Caf 972-323-7991<br />

Mac Karaoke 972-323-7991<br />

Sing Box 노래방(야시장) 972-446-1353<br />

◈당구장 · 탁구장◈<br />

달라스 테이블테니스 214-701-3169<br />

로얄 당구장 469-358-7849<br />

뱅뱅 당구장 214-287-2255<br />

퍼팩트 당구장 972-245-3700<br />

◈도넛장비◈<br />

Danny Food 도넛장비<br />

판매·구입·수리<br />

도넛장비, 에어콘<br />

냉장/냉동, 전기 수리<br />

도넛상담<br />

2540 Glenda Ln. #124<br />

Dallas, TX 75229<br />

214.587.5143<br />

469.206.0253<br />

www.acecomart.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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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장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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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냉동고/오븐/믹서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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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도넛장비 469-912-1004<br />

CG 냉장 469-406-9292<br />

Danny Food 도넛장비 214-587-5143<br />

Golden Glaze 도넛장비 214-557-3355<br />

Kimco 도넛 장비 972-438-9660<br />

Sunrise Supply, LLC 972-241-110<br />

Texas Bakery Supply 214-366-0776<br />

Total 도넛박사 214-789-8437<br />

◈도매 · 무역◈<br />

◈떡집◈<br />

고향떡집 214-606-1297<br />

뉴욕제과 972-484-7117<br />

에스카페 떡집 (Escape) 972-245-2909<br />

인천떡집 214-664-2463<br />

◈디자인 · 인쇄◈<br />

달팽이 디자인 214-295-7256<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사인 엑스포 (SignExpo) 214-688-1464<br />

싸인몰 972-247-5353<br />

아멘 애드 (Amen Ad) 214-488-8255<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이룸 디자인 469-713-3343<br />

파인 디자인 214-476-4402<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한국 인쇄소 972-603-8650<br />

홀리배너(Holybanner) 972-987-0316<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America Agency 888-665-8818<br />

Design Speaks 972-310-8222<br />

Greater Dallas Press 972-926-6062<br />

JP 디자인 469-585-460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YB7 디자인 469-855-3407<br />

◈미용실 · 이발관 · 뷰티◈<br />

경은 미용실 972-513-1779<br />

그레이스 미용실 469-496-0050<br />

다스 헤어 972-245-6051<br />

당신의 미용실 972-353-8667<br />

더 원 헤어 갤러리 972-466-0001<br />

도쿄 헤어살롱 972-247-4482<br />

리오 미용실 972-487-1114<br />

마라바 헤어살롱 469-620-6199<br />

맑음 헤어살롱 972-693-6247<br />

뮤즈헤어 972-245-0630<br />

민스헤어 469-814-9637<br />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br />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972-241-1742<br />

박준 뷰티랩 972-242-3838<br />

벨라 헤어 살롱 469-399-0218<br />

블론드 헤어(Blond Hair) 972-395-3632<br />

쁘띠 헤어 972-323-2525<br />

삐까삐까 살롱 972-423-4212<br />

살롱 D(정나영) 214-529-8297<br />

살롱 드 아르떼 972-704-5639<br />

살롱 부띠끄 972-862-8200<br />

써니 헤어 (썬샤인살롱) 469-994-1919<br />

썬 헤어케어 469-288-1482<br />

여우머리(Fox Hair) 972-820-6252<br />

유니크 웨이브 469-631-8672<br />

유미뷰티스쿨 469-758-0474<br />

이지수헤어원 972-330-6373<br />

일리헤어 214-892-3636<br />

준오헤어 (JUNO) 972-323-4300<br />

진 미용실 972-790-8787<br />

진이 헤어살롱 214-316-0935<br />

쿠퍼 헤어살롱 817-881-2772<br />

타이밍 헤어 972-633-1321<br />

헤어 K (Hair-K) 972-492-0492<br />

헤어뱅크 469-487-9821<br />

헤어센스 972-312-9998<br />

헤어스토리(캐롤튼H마트내) 972-869-1001<br />

헤어월드 469-522-7373<br />

헤어포커스 972-459-7731<br />

First Clips 469-630-0103<br />

K-Hair cut 469-399-0291<br />

LA Hair 972-820-6118<br />

Salon de Arte 972-704-5639<br />

Salon H 972-481-9999<br />

You & I 헤어살롱 214-766-2044<br />

Youme Beauty School 214-308-8576<br />

[이발관]<br />

동양이발관 972-243-1969<br />

미모이발관 972-242-4530<br />

서울이발관 972-243-1753<br />

한미이발관 469-464-7726<br />

◈방송◈<br />

DK Media Group 972-620-6296<br />

DKnet 방송국 KKDA AM 730<br />

◈방어운전◈<br />

방어운전교육 469-939-5825<br />

◈번역·대서◈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업소 안내 972.620.6296 ( 광고 및 리스팅 Update 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 DIRECTORY | 103<br />

공인법정통역 214-770-9254<br />

달라스 번역/공증 214-542-4423<br />

한미 통역번역 서비스 214-299-0455<br />

◈변호사◈<br />

그레고리 펠 법률사무실 972-488-8177<br />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데니얼 문 변호사 972-421-2707<br />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br />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972-620-7460<br />

로렌 권 변호사 972-242-2241<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마이클 파커 변호사 214-699-6100<br />

마크 제이콥스 이민변호사 972-233-7788<br />

박&전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브라이언 민 변호사 214-742-1100<br />

손&탠 합동 법률사무소 972-808-9888<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엘리스 힐리 법률사무소 214-545-3050<br />

윈콘 국제법률사무소 214-630-1221<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상희 변호사 972-243-4118<br />

이용호 합동법률사무장 713-557-5300<br />

이은혁 변호사 972-888-6070<br />

이지현 변호사 469-640-1715<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제이슨 최 변호사 214-675-7296<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찰리 김 변호사 214-563-0545<br />

채동배 변호사 972-484-5580<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텍사스 한미합동법률사무소 469-522-1945<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한은주 변호사 214-956-860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황인호 변호사 972-670-6544<br />

Cohen & Cohen P.C 972-233-4100<br />

Yi Law Group 800-557-1468<br />

◈병원◈<br />

[종합병원]<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휴람 1-844-364-8726<br />

[가정의학과]<br />

김혜영 클리닉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검안과 및 안과]<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 케어 817-428-2020<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내과]<br />

김혜영 클리닉 (May Kim) 972-410-0042<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켄박 내과 972-449-7686<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물리치료]<br />

하모니 물리치료 972-363-3970<br />

[발전문 병원]<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산부인과]<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Dr. Siri 산부인과 972-492-5000<br />

[성형외과]<br />

리차드 하 성형외과 214-818-0935<br />

어드밴스 성형외과 972-318-2578<br />

[소아과]<br />

그레이스 웨이 카운셀링 214-984-7107<br />

우리들병원 972-242-3361<br />

[심리클리닉]<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Heart 심리상담연구소<br />

469-907-5150<br />

[이비인후과]<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정형외과]<br />

레이저 척추 정형 외과 972-445-9443<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구상모 치과 972-831-9600<br />

권 덴탈 214-350-8608<br />

그레이스 치과 972-870-1200<br />

김상택 치과 972-494-4933<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김필조 구강 외과 972-505-2255<br />

나보 덴탈 (Navo Dental ) 972-845-1234<br />

노바 덴탈(Nova Dental) 817-462-1022<br />

뉴바이트(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디아트 치과 972-424-8023<br />

럭키키즈 덴탈 972-758-8777<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메이플트리 치과 972-624-7812<br />

서울 드림 치과 214-872-2875<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송영철 치과 972-906-9797<br />

스마일 치과 972-247-8606<br />

스톤 레이크 치과 214-494-4246<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델바이스 치과 972-315-2345<br />

에버스마일 치과 972-242-7800<br />

정 임플란트 전문 치과 469-460-2000<br />

정순화 치과 972-242-0005<br />

제네시스 덴탈 972-355-2424<br />

차호성 치과 972-620-2875<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패밀리 덴티스트리 972-731-5680<br />

패밀리 트리 치과 972-239-4777<br />

포트워스 젠틀 치과 817-731-2179<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372-0700<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플레이노 탑 덴탈 469-362-8088<br />

하이큐 치과(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5 Star Dental 972-636-4010<br />

Blu Dental 972-416-2700<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Park Dental Clinic 469-293-2530<br />

Pinnacle Dental 469-421-8161<br />

Precinct Line Dentistry 817-663-0076<br />

Premier Dentistry 972-699-7778<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U.D. 치과 469-567-3810<br />

[카이로프랙틱/척추전문의]<br />

교통사고 전문<br />

차병원<br />

(척추신경/한방)<br />

오바마케어 (BCBS, Ambetter),<br />

메디케어 accepted.<br />

매일저녁 9시까지 진료<br />

토요일도 3시까지 진료<br />

cha clinic<br />

카톡상담 환영!<br />

www.chachiro.com<br />

972.363.6600<br />

1060 W.Frankford Rd. #110<br />

Carrollton, TX 75007<br />

김경선 척추 한방 병원 972-406-8844<br />

김용규 카이로프랙틱 972-550-6190<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레이저 척추 정형 외과 972-445-9443<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실로암 클리닉 972-820-0993<br />

약손 클리닉 469-277-8855<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이창열 자연과 건강 클리닉 972-907-8500<br />

장 카이로프랙틱 972-769-7345<br />

정무열 클리닉 972-769-2225<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텍사스 건스테드 카이로프랙틱<br />

코펠 972-906-9986<br />

플레이노 972-208-8877<br />

Ahn’s Chiropractic & Acupuncture 214-905-4999<br />

Best Care Medical Clinic, PLLC<br />

캐롤튼 469-744-8459<br />

플레이노 469-744-8459<br />

CHA (차병원) 972-363-6600<br />

Irving Chiropractic Grande Center 972-252-9595<br />

Salance Chiropractic 817-731-4848<br />

[피부과]<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Betty J. Park. M. D 972-566-2600<br />

Platnum Dermatology 757-515-4113<br />

[동물병원]<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태선 동물병원 972-423-1804<br />

밴필드 동물병원 972-458-7387<br />

파머스 브랜치 동물병원 972-247-2221<br />

Vet Savers 동물병원 972-939-0900<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한스 보석(Han’s Gold) 972-488-2588<br />

J’s World Trading Inc 972-241-2349<br />

Luxor Jewelry (H마트 내) 214-483-3030<br />

Royal Gold & Silver 972-488-4653<br />

Silver Edge 972-620-9777<br />

Robbins Brothers 972-385-0614<br />

◈보험◈<br />

구강병일 재정 보험 972-489-4774<br />

곽철호 512-586-7523<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경은 972-589-1828<br />

김도준 214-784-5165<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명준 972-841-6615<br />

김성균 512-750-4680<br />

김성근 512-750-4680<br />

김성철 469-381-2445<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김은경 682-429-0023<br />

김진연 817-793-3896<br />

남연숙 972-951-1277<br />

노지숙 256-975-0659<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77-5200<br />

단오 종합 보험 214-352-8885<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매스뮤추얼 (Andrea Kim) 972-242-6789<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박선영 501-310-6370<br />

박희삼 972-916-1999<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사무엘 전 종합 보험 469-900-3010<br />

송낙규 종합 보험 214-395-5711<br />

송은주메디케어 469-226-1951<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유니스 안 보험) 214-779-5335<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영 종합 보험 972-991-1100<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우호선 832-589-2549<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선애 469-460-1370<br />

이순선 972-916-8931<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이재현 469-879-3014<br />

임태연 469-742-3035<br />

정린다 501-850-3369<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제임스 강 재정 보험 972-489-4774<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최사라 214-282-3250<br />

최승현 214-808-6975<br />

최현덕 469-336-9694<br />

최호경 214-606-6749<br />

크라운 종합 보험 972-370-4423<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972-685-6175<br />

해피월드 재정 보험 972-478-0039<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206-1414<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1st 초이스 보험 972-953-8029<br />

AIG 보험 (이은미) 214-436-3599<br />

Alpha Omega Insurance Agency 214-495-0864<br />

CRP Group 469-400-5023<br />

Dallas Area Agency of Aging 214-871-5065<br />

Farmers Insurance 972-484-3747<br />

Find N Save 972-620-7331<br />

Got Coverage Inc 832-413-1755<br />

Haley Pollen 808-799-6004<br />

Jessica Baik 254-669-9572<br />

Morgan Stanley (홍선영) 972-450-6687<br />

OMC 종합보험 832-877-0988<br />

Prudential(브라이언 김) 972-416-0416<br />

R&A Rekerdres 214-954-0800<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SYNCIS(이원의) 469-440-9659<br />

Tiffany Kim 714-414-5574<br />

UNI 보험(Veribuca Ra) 469-243-6670<br />

Yeong Kim 469-774-8640<br />

Young Kim 469-569-1769<br />

◈부동산◈<br />

Amy Chon 에이미 전 469-213-0049<br />

Ann Kim 앤 킴 972-345-1310<br />

Hanna O 해나 오 469-831-5546<br />

Johnny Kim 쟈니 김 972-979-1848<br />

Kelly Kim 캘리 킴 817-896-3615<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Laura Park 로라 박 214-680-0606<br />

Mike Doh 마이크 도 214-228-5410<br />

Sally Hwang 샐리 황 214-717-3117<br />

Sam Lee 샘 리 469-438-6959<br />

Stephanie Choi 스테파니최 903-505-4602<br />

Sungil Choi 최성일 214-675-3075<br />

Vanessa Chang 바네사 장 214-774-3353<br />

Jimmy Yi 469-655-5811<br />

Isaac Chong 469-744-6633<br />

Casey Lee 682-999-5824<br />

Olivia Kim 214-773-4843<br />

Youri Kim 469-988-1549<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미래 부동산 972-849-0750<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줄리 김 부동산 817-999-1115<br />

진이닷 달라스 부동산 972-236-5000<br />

캐리 부동산(Caery Lee) 214-600-2703<br />

하나 부동산 682-234-8941<br />

Paul 최 972-897-6018<br />

Callie 전 224-715-9052<br />

박영준 214-763-1551<br />

Eunah 김 940-442-4849<br />

Jin H 김 972-214-5467<br />

김성재 817-757-9350<br />

메이슨 변 469-987-6226<br />

제니 박 469-543-3020


104 | DIRECTORY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업소 안내 972.620.6296 ( 광고 및 리스팅 Update 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br />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Kevin Cho 1214-597-5298<br />

B J Lee 703-969-2720<br />

데이빗 손 972-689-4959<br />

Jerry 최 214-727-3300<br />

남홍주 469-554-6893<br />

David Koh 972-849-0750<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Howard Kim 214-551-7348<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브라이언 안 940-300-8982<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M&P Group 972-243-1898<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지나 부동산 469-600-8485<br />

고려 부동산 972-365-1559<br />

고철호 부동산 469-358-6457<br />

그레이스 부동산 214-681-7722<br />

김광순 부동산 469-525-1183<br />

김광현 부동산 214-693-1714<br />

김미숙 부동산(CJK) 469-693-4195<br />

김우정 부동산 469-826-4666<br />

김장호 부동산 469-767-8282<br />

김정숙 Sun 부동산 972-406-0499<br />

김제시카 부동산 469-734-9522<br />

김종태 부동산 469-258-0033<br />

김지나 부동산 469-600-8485<br />

김천동 부동산 214-434-3000<br />

김택완 부동산 972-730-5198<br />

김혜경 부동산 214-679-5326<br />

김혜성 부동산 214-566-5723<br />

남정호 부동산 469-879-7507<br />

뉴아크(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데이빗 김 부동산(Remax) 469-635-2468<br />

랜드마크 부동산 972-241-6718<br />

리사 최 부동산 214-435-8460<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박동선 부동산 972-853-1116<br />

박장호 부동산 469-879-2173<br />

부동산 뱅크 469-795-6744<br />

브랜드전 부동산 214-991-630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서동욱 부동산 214-717-1760<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앤드리아 한 부동산 972-758-2041<br />

엄두식 부동산 214-507-22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밀리 마 부동산(Remax) 972-352-7378<br />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br />

이경희 부동산 469-744-4416<br />

이돈진 부동산 469-449-3792<br />

이석호 부동산 469-233-4706<br />

이지나 부동산 214-790-3190<br />

윌리엄 리 부동산 469-954-9221<br />

정국환 부동산 214-718-7070<br />

정귀섭 부동산 214-680-0133<br />

제임스 김 부동산 972-890-1545<br />

제니 권 부동산 214-616-3155<br />

제이 석 부동산 214-505-3911<br />

제이슨 마 부동산 972-896-0611<br />

제임스 조 부동산 214-770-0828<br />

제임스 리 부동산 972-523-8473<br />

조앤리 부동산 214-676-6573<br />

주얼 부동산 214-235-1400<br />

지니김 부동산 214-566-9729<br />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br />

챔피언 부동산 214-566-9729<br />

최성주 부동산 469-644-7158<br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469-855-4430<br />

클레어-김혜련 부동산 214-334-4690<br />

퍼시픽센트리 부동산 972-489-3880<br />

피터 박 부동산 972-746-0100<br />

피터 송 부동산 214-721-2096<br />

한국 부동산 972-693-3397<br />

해리 민 부동산 972-330-9434<br />

홍영심 (Keller Williams) 972-746-5539<br />

해리 민 부동산 972-330-9434<br />

희수 부동산 559-259-7115<br />

Beam 부동산 214-235-5024<br />

Bright Realty (민디 염) 214-577-0567<br />

Choi 부동산 214-815-0169<br />

ERA iRealty 부동산 469-916-8811<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James Lee(JLB R&I) 214-699-1004<br />

JLB Real Estate Company 214-718-0911<br />

Kay Jin 부동산 972-898-8447<br />

Lee Mullen 강 부동산 214-316-0595<br />

Prishilla Park 부동산 ebby 972-302-7624<br />

SK Realty 469-734-9522<br />

Sunny 부동산 817-312-0273<br />

UN 부동산 214-994-9358<br />

[부동산 타이틀]<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김희연 변호사 972-241-0180<br />

RELIANT TITLE 214-720-4440<br />

Texas Pioneer Title 972-284-7760<br />

◈비디오 대여/제작◈<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3D 비디오 제작전문 214-519-3363<br />

뉴비젼 영상제작 214-991-6300<br />

◈사무용품·사무기기◈<br />

델타 사무용품 972-247-4747<br />

Tonerink 469-400-8763<br />

◈사우나◈<br />

스파캐슬(SPA Castle) 972-446-6800<br />

킹 스파 & 워터파크 214-420-9070<br />

◈사진◈<br />

Bless 포토 스튜디오 972-677-9988<br />

J.K Photography 214-916-1046<br />

Matt Mirarchi Photography 469-877-2479<br />

SUN KIM photography 469-955-2593<br />

TOV Studio 214-285-8000<br />

Young B 스튜디오 469-223-2582<br />

파인 디자인 214-476-4402<br />

◈사찰 불교모임◈<br />

달라스 정토 열린법회 469-688-6200<br />

대한 불교 조계종 달라스 보현사 972-238-8005<br />

◈상가 쇼핑몰 프라자◈<br />

갤러리아마트 (Galleria Mart) 972-410-4060<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빅티 프라자 214-372-9173<br />

신촌 마켓&푸드코드 972-243-0733<br />

아시아나 플라자(Asiana Plaza) 972-241-9209<br />

캐롤톤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코마트 214-256-90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한국 프라자(Han Kook Plaza) 972-484-6062<br />

H마트-캐롤톤 972-323-9700<br />

H마트-플레이노 972-881-0300<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SAM MOON-달라스 972-484-3084<br />

SAM MOON-알링턴 817-635-4700<br />

SAM MOON-포트워스 817-750-1800<br />

SAM MOON-프리스코 214-297-4200<br />

New Delisias Bazaar 817-988-8807<br />

Zion Market 469-637-0070<br />

◈상담◈<br />

미국비자 상담 718-618-9995<br />

커피 한잔을 나누면서 214-218-2753<br />

◈서점◈<br />

북나라(Book Nara) 972-245-2665<br />

◈선물·생활용품◈<br />

로얄건강백화점 972-620-2900<br />

스윗 홈플러스 972-955-7475<br />

장리나 건강마을 972-280-9006<br />

정관장 (한국인삼공사) 214-483-3838<br />

핑크 박스 (PINK BOX) 972-810-0884<br />

한아름 건강마을 214-998-8861<br />

H-Gift Shop 972-245-4768<br />

Super Komart 972-620-8300<br />

◈세탁장비◈<br />

로얄 웨스턴 972-888-9930<br />

세탁 보일러 서비스 469-235-3622<br />

세탁기 가전제품 수리 972-750-2589<br />

세탁기&건조기 수리 판매 469-878-2951<br />

Cleaners Machinery Service 469-951-1271<br />

Cleaners Source Direct 972-401-8210<br />

DFW Cleaning Machinery 469-569-3811<br />

Dry & Laundry Service 469-235-3706<br />

◈소방·설비◈<br />

한국소방설비 469-464-9010<br />

홍스소방 469-803-9277<br />

BB 소방 214-228-4749<br />

◈수영장 관리 및 수리◈<br />

크리스탈 블루 풀 972-820-8080<br />

Ace Pools 214-766-6289<br />

◈수표교환◈<br />

Cliff’s Check Cashing 972-484-9999<br />

Lee’s Check Cashing 972-406-0999<br />

Royal Check Cashing 972-406-0605<br />

◈스킨케어·네일·속눈썹◈<br />

나실인 영구화장 929-232-0511<br />

나영살롱 영구화장 214-529-8297<br />

네일 (Nail Sharp) 214-432-4323<br />

래디언스 메디컬 스파 214-430-1106<br />

미샤 972-242-4242<br />

벨라 스킨케어 469-900-9193<br />

샤론 스킨 케어 214-228-1469<br />

속눈썹 공주 214-454-2914<br />

스킨네이처 에스테틱 972-394-9486<br />

아로마하우스 스킨케어 972-693-1816<br />

유니스 방 메이크업 214-507-4266<br />

이정란 반영구 화장 469-556-2019<br />

진유 반영구 화장 214-773-3144<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크리스탈 스킨케어 214--430-1106<br />

프리마디바 스킨클리닉 972-446-0555<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Grace Beauty 469-468-9269<br />

Moon Skin Care 214-801-5782<br />

NBWHC Med Spa(김태순) 214-909-5199<br />

Queen 스킨케어 972-375-6388<br />

Silk Nails & Spa 972-446-2019<br />

◈식당◈<br />

[한식당]<br />

고기야 972-516-8948<br />

고모네 972-243-2558<br />

구이락 972-242-1717<br />

국수(KOOKSOO) 972-517-7377<br />

김치 972-242-9242<br />

갤러리아 텍산 순두부 469-456-1901<br />

낙원 (H-Mart 내) 972-881-0300<br />

넘버원 플러스 치킨 972-488-9100<br />

다마시따(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달곱창 469-289-6862<br />

달동네 972-484-2994<br />

더 고기(The GOGI) 972-423-4057<br />

도마설렁탕 469-372-5204<br />

또또와 치킨 972-323-5000<br />

또와또와 972-395-0303<br />

뚝배기 469-620-2390<br />

만나 바베큐(Manna BBQ) 972-635-0077<br />

만나 샤브(Manna Shabu) 469-678-2200<br />

맛(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맛객(Maht Gaek) 972-398-9344<br />

맛깔 참죽(Charm Juk) 972-245-6288<br />

무봉리순대(Moobongri) 972-446-8500<br />

무시로 972-245-888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브레이커스 972-469-4800<br />

산장가든 972-241-9006<br />

샤브로 972-245-5511<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신선설렁탕 972-245-1888<br />

쌀쌀맞은 닭(Rice Chicken) 469-758-6392<br />

쌈(Ssam Korean Grill) 972-242-3870<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리(Ari Korean BBQ) 469-892-2166<br />

아리(ARI) 469-892-2166<br />

아줌마 (H마트 상가 내) 972-245-1133<br />

아줌마 (코마트 상가내) 972-241-1122<br />

양꼬치 (Crazy BBQ) 469-900-8333<br />

엄마손 칼국수 469-353-4172<br />

엽기 떡볶이 469-403-9690<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Omi) 972-245-3565<br />

우미옥(Woo Mee Oak) 469-209-0984<br />

유림 통나무집(YOULIM) 972-620-3992<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장금이 972-231-3888<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조이 키친(Joy Kitchen) 972-479-9450<br />

진미식당 972-769-8341<br />

찌짐 972-810-0345<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충만치킨 469-316-5651<br />

충만치킨 Chicken 469-316-5651<br />

텍산 순두부 469-456-1901<br />

피슈마라 홍탕 469-900-8338<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한앤둘 치킨 972-685-3100<br />

99 포차(99 Pocha) 469-758-6414<br />

Fat Ni BBQ 469-900-8887<br />

Flamin Pan 469-661-9025<br />

Jin Korean BBQ 972-312-9979<br />

Korean Street Eats 469-892-2166<br />

The Rice Bar 972-370-0626<br />

Ume Sushi&Korean BBQ 817 370 0685<br />

Yoon Korean BBQ 972-242-5500<br />

[일식당]<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C Rolls Sushi 972-447-4900<br />

Sushi Sakana 972-398-1790<br />

아베 (ABE) 972-820-7909<br />

JS Sushi 214-470-2966<br />

미스터 스시 972-385-0168<br />

블루 피시(The Blue Fish)그린빌 214-824-3474<br />

달라스(갤러리아) 972-250-3474<br />

라스콜리나스 972-385-3474<br />

플래노 972-987-5487<br />

스시 교토(Sushi Kyoto) 214-520-9991<br />

오사카 972-386-8899<br />

쿠로부타 972-446-8282<br />

Hon Sushi 972-417-7001<br />

TokyoOne 도쿄원 Sushi 972-423-8088<br />

[중식당]<br />

동보성(해리하인즈) 972-295-0328<br />

동보성(프리스코) 972-292-9144<br />

동천홍(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교동짬뽕 469-758-0010<br />

만사성(Man Sa Sung) 972-517-0017<br />

석란(H마트 내) 469-955-0766<br />

홍콩반점 (Paik’s Noodle) 972-245-6596<br />

Fortune House 972-831-9888<br />

Great Wall Super Buffet 214-705-0200<br />

Wei Asian Buffet 972-810-0248<br />

Zzajang Express 469-777-2989<br />

[월남식당]<br />

I Luv Pho 972-402-9799<br />

Pho Huong Nam 972-394-5620<br />

Pho Saigon #8 972-290-0743<br />

[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MAMA's DINNER 972-241-8646<br />

Rocking Crab 972-241-4406<br />

◈식당 장비◈<br />

건양상구제조공사 972-487-8888<br />

국제장비 972-839-8889<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프로덕트 클리닝 469-744-3106<br />

A+ las International 972-839-8889<br />

Champs Restaurant Supply 972-888-3888<br />

KBS 식당장비 972-620-2001<br />

M&R 써플라이 972-685-3141<br />

◈식품도매◈<br />

고향 (Korean Food Co.) 972-790-4800<br />

남만해산공사 817-261-8191<br />

닥터 피시 972-488-3134<br />

식당마켓 직거래 214-565-9881<br />

우신정육(Woo Shin Meat) 972-488-9292<br />

(주) 한미(왕식품) 972-488-0955<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Wismettac Asian Foods 469-647-3877<br />

◈식품점◈<br />

고향 (Korean Food Co.) 972-790-4800<br />

갤러리아마트(Galleria Mart) 817-789-7780<br />

시온마켓(Zion Market) 469-637-0070<br />

신촌마켓 & 푸드코트 972-243-0733<br />

코마트 214-256-9000<br />

H마트-캐롤튼 972-323-9700<br />

H마트-플레이노 972-881-0300<br />

99 랜치마켓-캐롤튼 972-242-9899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업소 안내 972.620.6296 ( 광고 및 리스팅 Update 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 DIRECTORY | 105<br />

99 랜치마켓-프리스코 469-970-8899<br />

99 랜치마켓-플레이노 972-943-9899<br />

(주) 한미(왕식품) 972-488-0955<br />

홍콩마켓-갈랜드 972-437-9888<br />

홍콩마켓-그랜프레리 972-988-8811<br />

Koreanfood 21(동강김치) 469-531-2547<br />

◈신문사◈<br />

DK Media Group<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악기수리/판매◈<br />

바이올린하우스 469-268-5159<br />

현악기 수리 469-774-9286<br />

S&J 피아노 조율/운반 센터 972-793-3828<br />

◈안경◈<br />

베스트 안경 214-493-7777<br />

안상원 안과/Swiss Eyecare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Itali Eye Care) 972-241-5206<br />

아이 테일러(Eye Taylor) 972-446-3600<br />

유럽 안경원 972-620-9595<br />

정무창 검안과(갈랜드) 972-278-0154<br />

정무창 검안과(달라스)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애완동물◈<br />

Furry Tails Resort & Spa 469-995-1002<br />

Petland 972-386-7387<br />

◈약국◈<br />

우리약국 469-626-1312<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약국 469-599-4242<br />

◈운전학교◈<br />

한인운전학원 469-939-5825<br />

◈여행사◈<br />

글로리 여행사 972-242-7818<br />

나라 여행사 800-278-5868<br />

대한 관광 여행사 972-323-0000<br />

미래 여행사 (Mirae Travel) 214-973-5881<br />

베스트 여행사(Best Travel) 214-529-4758<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스카이 여행사 972-484-7400<br />

썬 여행사 972-406-0499<br />

에이스 여행사(Ace Travel) 214-431-5102<br />

오렌지 여행사 214-666-8988<br />

온누리 여행사 469-277-6596<br />

조이 여행사 214-663-3592<br />

중앙 여행사 972-620-8080<br />

코리아나 여행사 972-241-2100<br />

한진 관광 (Han Jin Tour) 972-247-5477<br />

◈위성 TV 방송◈<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비디오 972-484-1999<br />

케이블 존 214-923-6274<br />

한국방송 IP TV 설치 972-820-8080<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CJ DFW(디렉TV 설치) 972-896-7200<br />

TBOplay (구 앤티비) 972-484-0114<br />

◈유리◈<br />

J베스트 유리 972-313-9191<br />

에이스 윈도우 틴팅 972-488-8468<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Komfort Tint 214-995-4507<br />

◈융자◈<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김지현 (아이콘 모기지) 214-310-0755<br />

김형섭 융자 (프라임랜딩) 248-345-3243<br />

레가시 크레딧 리페어 & 융자 214-577-1028<br />

박동선융자 972-853-1116<br />

세계부동산 융자 은행 469-916-5272<br />

오픈뱅크(Open Bank) 972-236-2000<br />

우리 아메리카 은행 972-810-0166<br />

은혜상업융자 972-243-9888<br />

제네시스 홈론 (테드김)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퍼시픽 랜딩 그룹 972-497-2212<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Apple Financial Aid 817-521-1626<br />

Bd Capital 844-684-7466<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CNSK 상호융자(Joe Kim) 469-360-1081<br />

CRA 융자 214-782-9477<br />

Legacy Credit Repair 214-577-1028<br />

Mortgage 4 U(모기지포유) 214-973-0284<br />

Pacific City Bank 972-365-9838<br />

PIONEER Bank 972-437-2888<br />

Prime Mortgage 201-937-8120<br />

QM advanve 972-895-7805<br />

S&S Funding Inc 972-458-8800<br />

◈은행◈<br />

Bank of Hope<br />

1. 달라스점 972-919-9999<br />

2. 포트워스점 817-514-4600<br />

cbb Bank<br />

1. 달라스점 214-617-5555<br />

2. 캐롤튼점 972-525-2200<br />

한미은행<br />

1. 갈랜드본점 972-487-1505<br />

2. 달라스점 972-620-1927<br />

3. 알링턴점 817-765-8899<br />

4. 캐롤튼점 469-702-7050<br />

5. 레가시점 469-707-5000<br />

First IC Bank(제일 IC은행) 469-986-3100<br />

BBVA<br />

1. 캐롤튼점 972-705-4339<br />

2. 히브론점 972-705-6390<br />

신한은행 972-406-3540<br />

아메리칸 제일은행<br />

1. 해리하인즈점 972-348-3433<br />

2. 갈랜드점 972-272-3375<br />

3. 레가시점 972-348-3466<br />

4. 리차슨점 972-348-3488<br />

5 알링턴점 817-261-5585<br />

6. 플레이노점 972-578-7777<br />

7. 캐롤튼점 972-428-5088<br />

Eastwest Bank<br />

1. 해리하인즈점 972-488-5610<br />

2. 플레이노점 972-309-8880<br />

3. 갈랜드점 972-309-8800<br />

4. 리차슨점 972-889-6688<br />

BBCN 은행 469-522-4955<br />

Cathay Bank 972-618-2000<br />

Chase Bank 214-360-4300<br />

메트로 씨티뱅크 214-575-8316<br />

One World Bank 972-243-7775<br />

Wells Fargo 214-661-1229<br />

새한은행 972-243-4430<br />

오픈뱅크텍사스 972-236-2000<br />

◈음향◈<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비디오 972-484-1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Living Sound 214-674-8695<br />

◈의류·패션·잡화◈<br />

강남스타일 972-315-1488<br />

그린골프(한국여성골프웨어) 404-645-4877<br />

대호모피 718-578-3911<br />

에덴 란제리 972-323-4927<br />

에이스 Trading 972-241-5811<br />

초이스 캡 972-241-8424<br />

케이제니 469-684-3883<br />

케이팝패션 972-242-1234<br />

Angel’s Tee & More 972-484-5862<br />

Angels Total Fashion 972-247-3020<br />

Basic Of TX 972-243-8844<br />

BOBOS 중고명품 972-466-3600<br />

CHIC 쉬크 469-400-9651<br />

Dreamy Custom Embroidery 972-620-1400<br />

◈이사·운송·택배◈<br />

T.972.247.8888 T.972.294.9978<br />

국제운송 800-991-3594<br />

달라스 이삿짐 운송 972-740-9993<br />

달라스 조선해운 CS무빙 972-247-8888<br />

범양해운 214-205-9916<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이사랜드 972-484-2424<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Cheap & Quality Moving 817-715-5376<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Kim 통관회사 817-251-0808<br />

Metro Postal (FedEx) 972-242-7500<br />

SM 자동차전문운송 214-557-0945<br />

◈웹디자인◈<br />

달퓨틱 Dalputic 469-906-0034<br />

KOINFO(코인포) 469-556-4784<br />

◈인테리어◈<br />

공간 인테리어 972-979-3962<br />

베어 디자인 빌드 469-682-7038<br />

유진 인테리어 214-718-6327<br />

컨셉홈 디자인 469-995-4414<br />

파인 디자인 214-476-4402<br />

현대 종합건설 인테리어 214-352-3220<br />

E. H. Home Serivice 972-466-2448<br />

MAIDIZAIN 인테리어 214-835-8460<br />

Y LEE Interior 972-302-1753<br />

◈자동차 렌트◈<br />

이지 렌터카 214-358-8685<br />

7 Auto Rental 469-547-1178<br />

◈자동차 정비◈<br />

달라스 오토 바디 972-243-4009<br />

동 오토 972-252-8577<br />

미스터 카 정비 972-272-4304<br />

벨트라인 바디 & 종합정비 972-790-8866<br />

시온 오토 214-803-8281<br />

신스 자동차 214-725-9724<br />

썬 정비 469-522-0520<br />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정비 469-778-8891<br />

얼빙 시티 바디 972-986-2149<br />

에이스 트랜스 미션 972-434-8020<br />

오토라인 바디정비 972-620-0201


106 | DIRECTORY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업소 안내 972.620.6296 ( 광고 및 리스팅 Update 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br />

KOREA TOWN NEWS • MAY 28 202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제일 종합정비 & 바디 972-438-4969<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탑 종합정비 & 바디 972-272-3991<br />

7 Auto Maintenance 469-547-1178<br />

A1 정비바디 자동차매매 469-697-6200<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한국인 담당: Jay Kim 214-422-265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HK 한국바디 972-243-7725<br />

JC 자동차 바디샵 972-272-6795<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aul’s 바디 & 정비 817-379-2270<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S&C 바디 종합정비 972-276-5779<br />

YB 종합정비 972-247-6877<br />

◈자동차 판매◈<br />

[중고차 판매]<br />

AUTOS OF DALLAS(JP 박) 469-471-1168<br />

썬 정비 딜러 469-522-0520<br />

7 Auto Sales 469-547-1178<br />

4989 Auto (매입전문) 469-410-5984<br />

제이슨 유 자동차 (카고밴) 214-435-5577<br />

Ace Car Sales 214-680-9200<br />

JapanDrift.net 469-729-9400<br />

[기아 KIA]<br />

클래식 기아(Classic KIA of Carrollton) 972-798-6900<br />

Huffines Kia-맥키니 469-525-4400<br />

Huffines Kia-콜린스 940-321-2504<br />

Vanguard KIA of Arlington 817-375-2700<br />

Southwest Kia-달라스 972-283-9797<br />

Southwest Kia-머스큇 214-694-2800<br />

Southwest Kia-락월 469-402-2900<br />

[닛산 NISSAN]<br />

Nissan of Lewisville 866-259-7901<br />

Clay Cooley Nissan Irving 972-366-7326<br />

Nissan of McKinney 469-919-5544<br />

[렉서스 LEXUS]<br />

Park Place Lexus-그렙바인 817-310-9671<br />

한국어:Brandon Chong 972-998-2795<br />

Park Place Lexus-플레이노 469-828-7930<br />

한국인 담당: John Pak 214-662-3975<br />

한국인 담당: Paul Kim 469-662-7811<br />

Sewell Lexus of Dallas 214-352-8100<br />

[벤츠 BENZ]<br />

Mercedes-Benz of Plano 214-547-2902<br />

한국어:Benjamin Song 972-214-8535<br />

Park Place Benz-달라스 855-808-1491<br />

한국인 담당: Judy Chong 214-962-4273<br />

Park Place Benz-포트워스 817-263-3600<br />

[비엠더블유 BMW]<br />

Classic BMW of Plano 214-778-2600<br />

[아우디 AUDI]<br />

Audi Dallas 214-561-1800<br />

Audi Grapevine 817-354-2834<br />

한국인 담당: Kevin Pak 817-726-9593<br />

[토요다 TOYOTA]<br />

Toyota of Dallas 972-584-9144<br />

Lone Star Toyota of Lewisville 469-671-5584<br />

Toyota of Denton 940-293-4548<br />

Toyota of Grapevine 817-310-8110<br />

한국인 담당: Curtis Cho 214-762-9808<br />

Toyota of Irving 972-258-1200<br />

Toyota of Plano 972-248-7777<br />

[포르쉐 PORSCHE]<br />

Park Place Porshce 469-662-7811<br />

(Paul Kim) 214-525-5482<br />

[폭스바겐 VOLKSWAGEN]<br />

Bobby Beck's Lewisville Volkswagen<br />

855-315-4505<br />

[현대 HYUNDAI]<br />

Auto Nation Hyundai North Richland Hills<br />

817-953-6549<br />

Fenton Hyundai 972-846-0815<br />

Freeman Hyundai 833-233-2529<br />

Huffines Hyundai-맥키니 469-342-3040<br />

Huffines Hyundai-플레이노 972-867-5000<br />

한국인 담당: 앤디 서 214-918-2430<br />

Van Hyundai 972-437-8334<br />

Vandergriff Hyundai 817-557-6742<br />

[혼다 HONDA]<br />

David McDavid Honda of Frisco<br />

한국인 담당: 제이슨 장 214-592-2107<br />

Vandergriff Honda<br />

한국인담당:전윤GM 214-302-8747<br />

◈자수◈<br />

드림이프린팅 972-620-1400<br />

자수마트 972-241-2198<br />

Custom Embroidery 469-774-1899<br />

Dallas Embroidery 972-247-6086<br />

Embroid N Go 469-677-0691<br />

◈장례·묘지구입◈<br />

레스트랜드 (애나 킴) 214-930-5979<br />

한국장의사 (정현) 469-867-0863<br />

◈전화시스템◈<br />

Voko Communication, Inc. 877-263-8388<br />

iTalk BB(한국어 가입센터) 800-872-2902<br />

◈전기공사·통신공사◈<br />

문스플러밍 469-767-5065<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전기 플러밍 469-233-1399<br />

제일 전기 469-742-1934<br />

조경훈 전기공사 214-718-9293<br />

중앙 전기공사 469-831-1563<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Picasso Electric Inc 469-877-8771<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에너지◈<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BlueSky 972-750-0717<br />

DIGITECH 972-900-6601<br />

Energia Consultants Inc. 214-393-5215<br />

Yoo Serices(유명렬) 469-583-3441<br />

◈전자제품판매·수리◈<br />

라디오 액티브 972-484-1999<br />

샤프닝 칼 & 가위 972-841-1462<br />

세탁기 건조기 중고 수리판매 469-878-2951<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Nissi USA(삼성전자) 469-404-5620<br />

Pro TV 전자 214-361-4200<br />

Tech Pro Plus 770-797-2999<br />

◈정수기◈<br />

물박사 469-767-5065<br />

바이온텍 정수기 214-228-7444<br />

스윗 홈플러스 972-955-7475<br />

아리랑 이온수 940-999-6555<br />

웅진코웨이 972-466-0999<br />

쿠쿠 직수 정수기 972-955-7475<br />

쿠쿠 직수 정수기(곽영해) 972-816-5614<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정육점◈<br />

우신정육점 972-488-9292<br />

◈제과점·카페◈<br />

뉴욕제과 972-484-7177<br />

모짜르트-1호점 플레이노 972-517-9944<br />

모짜르트-2호점 캐롤튼(H 마트) 972-242-5155<br />

모짜르트-3호점 해리하인즈 972-406-8885<br />

모짜르트-4호점 코마트 내 972-247-2922<br />

모짜르트-5호점 플레이노 972-423-4082<br />

뚜레주르-캐롤튼 972-323-9800<br />

뚜레주르-플레이노 469-814-0882<br />

에클레시아 469-986-1017<br />

에스카페 972-939-1519<br />

코코 호도 972-242-2424<br />

파리바게트 469-637-0070<br />

All About Cha 817-562-4222<br />

Crepes&Waffles Bae Bae 972-245-0455<br />

IOTA Coffee & Bakery 213-725-7000<br />

TIger Sugar 469-892-5317<br />

Tom n Toms Coffee 972-446-6633<br />

Snow City 972-242-0919<br />

Wicked Snow 469-986-1200<br />

85 ℃ Bakery-리차드슨 214-377-7818<br />

85 ℃ Bakery-캐롤튼 469-729-8585<br />

85 ℃ Bakery-프리스코 469-362-8711<br />

85 ℃ Bakery-플레이노 469-863-7228<br />

7 Leaves Cafe 469-758-0022<br />

9 Rabbits Bakery 972-243-4478<br />

◈조경공사◈<br />

달라스 정원 및 조경 214-766-6289<br />

달라스 조경 972-242-5534<br />

조경관리 (주택, 상가) 214-405-5296<br />

홀트 식물원 909-625-4577<br />

iving Green 972-916-8303<br />

Lawn Care Service 214-405-5296<br />

Pro One 잔디-조경 972-742-8716<br />

◈주류면허◈<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버드와이저 214-267-6493<br />

베스트 주류면허 214-554-3608<br />

조셉 임 주류면허 214-257-0508<br />

컨티넨탈 리커 214-352-2651<br />

텍사스 주류면허 (유수정) 214-315-5555<br />

American Spirits Beverage Co. 972-386-5455<br />

Danny’s Liquor 972-556-0148<br />

Goody Goody Liquor 214-765-6870<br />

KOSTAR 214-632-5397<br />

Larry’s Discount Liquor 214-352-6943<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Soleil Inc. 214-796-3441<br />

Super Save Beer & Wine 214-426-0067<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지붕◈<br />

스톤브릿지 지붕공사 469-831-9496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업소 안내 972.620.6296 ( 광고 및 리스팅 Update 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 DIRECTORY | 107<br />

텍스 시티 루핑 214-430-2270<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Inex 건축/ 지붕수리 469-279-5536<br />

Jamco Roofing&Exteriors 972-897-5871<br />

JH Roofing 972-238-1111<br />

Roof Tech 817-719-9400<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집수리·목공◈<br />

정상 집수리전문 214-226-8263<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하우스 매케닉 469-831-7124<br />

Best Rollup Door, Inc. 469-909-8901<br />

Handy Man (핸디맨) 214-557-3404<br />

General 핸디맨 214-952-1075<br />

SOS 수리 214-542-7070<br />

TN Garage Door 469-766-3768<br />

◈창고·창고장비◈<br />

Any-Fill Self Storage 972-243-3621<br />

◈철공소◈<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A1 철공소 972-243-8383<br />

◈청소업체◈<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크리스탈 블루 풀 972-820-8080<br />

프로덕트 클리닝 469-744-3106<br />

I.B.S 972-241-1234<br />

Andrews Building Service 972-406-2792<br />

BCS 972-809-9105<br />

Champion Waste 214-637-6500<br />

Clean 4U 972-404-6677<br />

Cleaners of America 972-488-2583<br />

M.B.M 972-241-8131<br />

Maid Up Cleaning 972-243-401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 469-522-0001<br />

Promise Total Services 877-488-8028<br />

U.B.M 972-243-5273<br />

◈청소장비◈<br />

달라스 청소장비 수리센터 214-258-3871<br />

레인보우 물 청소기 214-878-9140<br />

Janitors World 372-243-0000<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카펫·바닥시공◈<br />

만물박사 214-907-9090<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카펫살균청소 214-771-6735<br />

Factory Flooring Liquidators 469-583-7053<br />

Lee’s Floor 214-714-4272<br />

True Discount Carpets 972-276-0348<br />

◈카지노◈<br />

CHOCTAW 888-652-4628<br />

◈커튼·블라인드◈<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469-995-4414<br />

Best Fabric 972-726-8888<br />

JDX Blinds & Curtains 214-649-9992<br />

MJ Drapery 972-539-0021<br />

◈컴퓨터◈<br />

로얄 웨스턴 972-888-9930<br />

삼성컴텍 469-235-2282<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s 214-263-4727<br />

Smart Retail Solution 972-584-7001<br />

Sumisho Computer Systems, Inc 972-870-3900<br />

CROSSLINQ, INC. 213-537-200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br />

로얄 웨스턴 972-888-9930<br />

뱅크카드 서비스 972-979-5505<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오메가 카드 서비스 972-988-9477<br />

CDS 469-522-6500<br />

EMV 855-344-1144<br />

GPS 972-408-7878<br />

Money Land 972-517-2062<br />

Navy Zebra Dallas Branch 972-782-9721<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Merchant Solutions 972-488-9117<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UMS (Shin Kang) 469-964-5088<br />

United Merchant Service 972-478-2733<br />

◈태권도 · 검도◈<br />

국기도장 817-808-8927<br />

김브라더스 태권도 972-414-2963<br />

림스타이거 태권도 972-393-6229<br />

임규붕 태권도 214-750-6903<br />

정스 태권도 972-820-8080<br />

청룡 태권도 469-630-9324<br />

Genesis TaeKwonDo 817-419-6000<br />

J. Tiger Martial Arts 817-488-1234<br />

KIM’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Lee’s U.S. 태권도 972-208-8504<br />

Min’s Taekwondo 972-671-7888<br />

SK Park’s Taekwondo 214-228-8665<br />

Sun Lee TaeKwonDo 469-330-7711<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US White Tiger-리틀엠 469-362-4355<br />

US White Tiger-플레이노 469-734-5840<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택시◈<br />

공항 택시 214-557-9141<br />

달라스 콜 택시 214-668-8870<br />

달사람 콜택시(공항전문) 972-800-7967<br />

스마일 공항택시 972-824-9833<br />

아리랑 콜택시 469-426-2784<br />

애니콜 택시 214-557-9141<br />

옐로우택시 972-689-6286<br />

패밀리 택시 214-994-7850<br />

OH! 공항택시 469-417-9999<br />

◈트로피◈<br />

일오삼 감사패 972-849-2323<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피아노 조율◈<br />

중고 피아노 판매 972-306-9554<br />

현악기 수리 469-774-9286/469-226-2649<br />

S & J 피아노 조율/수리/운반 972-793-3828<br />

◈페인팅◈<br />

진 페인트 972-966-9810<br />

Kwon’s Painting Service 469-855-9717<br />

PK 페인팅 214-499-0266<br />

S.M. 파워페인트 214-228-7444<br />

◈플러밍◈<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문스 플러밍 469-767-5065<br />

전기플러밍 469-233-1399<br />

제임스 플러밍 213-598-8038<br />

웰던 플러밍 214-463-4895<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패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Contail Pest Control 972-408-8187<br />

Home Exterminating Service 972-241-1203<br />

Lee 패스트 컨트롤 972-820-8080<br />

Metro Guard 972-484-3995<br />

Terminix 877-837-6464<br />

◈학원 · 학교◈<br />

[문화센터]<br />

달라스 한국문화원 469-212-3456<br />

국제교육문화원 214-431-4414<br />

H마트 열린 문화센터 972-242-9200<br />

K-Wave 문화센터 214-994-6035<br />

에어로빅교실 972-795-9706<br />

[미용학원]<br />

You Me Beauty School 214-308-8576<br />

[미술학원]<br />

샤인 미술전문학원 469-774-7010<br />

레인보우 미술학원 469-471-2852<br />

드림아트 미술학원 469-688-9059<br />

스티브고 아트스튜디오 817-913-8431<br />

Mi Art Studio 214-448-8364<br />

[음악학원]<br />

CMIT 음악학원 972-323-9200<br />

MMC 음악학원 972-571-6325<br />

기타전문개인교습 972-834-4118<br />

모던사운드 실용음악전문 972-656-9677<br />

송혜영 피아노 스튜디오 214-930-7494<br />

K Music 실용음악 469-662-3326<br />

Kims 피아노 학원 972-998-1978<br />

이정환 기타교실 940-300-8625<br />

첼로개인레슨(Joshua) 469-684-0406<br />

비올라개인레슨(Sarah) 469-879-4185<br />

백정원 교수 피아노 레슨 972-804-2520<br />

[스포츠교실]<br />

달라스 탁구교실 214-701-3169<br />

최수영 테니스교실 214-429-6140<br />

펜타수영클럽 972-822-3545<br />

ACE 테니스 레슨 469-867-7474<br />

[식품면허교육]<br />

식품면허교육(도넛협회) 214-235-9465<br />

[탁아 및 에프터스쿨]<br />

국제어린이유치원 469-688-5663<br />

딩동댕크리스찬유치원 469-867-7474<br />

Discover & Share 972-304-1818<br />

[SAT 준비 및 학습지도]<br />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br />

엘리트학원 972-306-3200<br />

테스트 브레인 972-939-1212<br />

구몬(율레스/베드포드) 817-500-5363<br />

구몬(알링턴) 817-454-4000<br />

플루오랩스 214-912-3428<br />

수학(한국교육과정) 469-878-5799<br />

아이비 아카데미 972-304-8189<br />

영재 교육원 214-287-0904<br />

C2-Education Center<br />

캐롤톤 214-483-3800<br />

코펠 972-906-7100<br />

플라워 마운드 972-410-3600<br />

플레이노 972-943-9500<br />

사우스래이크 817-310-5555<br />

최선생 수학 214-998-3232<br />

Berkeley Academy 972-744-9900<br />

Kaplan Tutoring 800-497-2673<br />

[영어학교]<br />

ALI 214-352-0582<br />

SSL 영어학교 469-986-1717<br />

[기독교관련학교]<br />

글로벌 신학교 214-738-7177<br />

크리스챤 아카데미 214-513-7707<br />

안디옥 신학원 972-243-1449<br />

센트럴 신학 대학원 913-667-5720<br />

[DFW 한국학교]<br />

달라스 캠퍼스 469-831-9371<br />

캐롤튼 제 1 캠퍼스 469-231-2733<br />

캐롤튼 제 2 캠퍼스 469-569-6550<br />

코펠 캠퍼스 469-288-6004<br />

플레이노 캠퍼스 469-396-2980<br />

맥키니 캠퍼스 214-477-3250<br />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254-681-4989<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845-2691<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한의원◈<br />

기쁨 한의원 972-446-0008<br />

김경선 척추 한방병원 972-406-8844<br />

달라스 전통 중국한의원 214-739-5535<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실로암 한방클리닉 972-820-0993<br />

안민성 한방병원 214-909-5722<br />

약손 클리닉 469-277-8855<br />

원만 한의원 469-420-9244<br />

은혜로운 한의원-달라스 469-249-2765<br />

은혜로운 한의원-맥키니 972-439-4765<br />

일산 한의원 469-388-1600<br />

전승 한의원 972-608-8877<br />

정승기 척추신경 817-731-4848<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핑핑 한의원 972-416-5658<br />

해성 한의원 972-820-106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호텔◈<br />

코트야드 메리어트 972-446-0001<br />

홀리데이 인 (Mansfield) 817-453-8722<br />

Comfort Inn(Mansfield) 817-453-8848<br />

Courtyard Marriott 972-620-8000<br />

Double Tree Club 972-506-0055<br />

Gateway Hotel Dallas Park Central 972-239-5275<br />

Hilton DFW Lakes 817-481-8444<br />

Hyatt Place 972-691-1199<br />

Hyatt Regency North Dallas 972-619-1234<br />

Omni Dallas Hotel 972-869-4300<br />

Renaissance 469-925-1800<br />

Wyndham Garden 972-243-3363<br />

◈항공사◈<br />

대한항공(Korean Air) 972-973-7051<br />

출발/도착 800-455-5000<br />

예약/안내 800-438-5000<br />

델타 항공(Delta Airlines) 800-221-1212<br />

출발/도착 800-325-1999<br />

국내예약 800-225-2525<br />

국제예약 800-447-4747<br />

아시아나 항공 972-456-3481<br />

Asiana Airlines 800-227-4262<br />

아메리칸 항공(예약/안내) 800-433-7300<br />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800-241-6522<br />

국내예약 800-523-3273<br />

국제예약 800-231-0856<br />

일본항공(Japan Airlines) 800-525-3663<br />

중국항공(China Airlines) 800-227-5118<br />

타이항공(Thai Airways) 800-426-5204<br />

◈홈 인스팩션◈<br />

인텔리 홈 인스펙션 972-800-8151<br />

SBC Inspection 214-995-4507<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한국어) 972-241-9996<br />

인테그리티 홈케어 972-681-7777<br />

제일한미 홈 헬스케어 214-574-7777<br />

◈화장품◈<br />

네이쳐 콜렉션 972-820-0033<br />

더페이스샵 972-466-0203<br />

미샤(Missha) 972-242-4242<br />

블루 코스메틱 214-433-0101<br />

시세이도 화장품 972-820-6887<br />

아리따움-캐롤튼 972-242-2333<br />

아리따움-플레이노 972-312-961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H-Cosmetic 972-242-9402<br />

Tony Moly 469-892-6797<br />

K-Beauty Cosmetics 469-500-6880<br />

◈휴대폰 판매 · 수리◈<br />

터치텔 와이얼레스 972-488-1775<br />

FixTronics 972-551-9499<br />

Metro by T-Mobile 972-242-7269<br />

UCOMM 214-440-3939<br />

Winner Wireless 972-243-6851<br />

< 업소안내 가격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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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KOREA TOWN NEWS<br />

MAY 28 2021


MAY 28 2021 • KOREA TOWN NEWS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업소 안내 972.620.6296 ( 광고 및 리스팅 Update 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 CLASSIFIED | 109<br />

구인 / 구직 / 매매<br />

1/<br />

2/ 3/<br />

4/<br />

한번의 광고에 4배의 효과 !<br />

언제 어디서나 KTN !<br />

머니트렌트<br />

매거진에서 OK!<br />

온라인에서 OK! 모바일에서 OK! DKnet 라디오에서<br />

OK!<br />

[2x1] $404회 [2x2] $604회 [2x3] $804회<br />

구인 NEW<br />

구인 NEW<br />

구인 NEW<br />

구인<br />

매매<br />

[구인] H Mart에서<br />

함께 일하실 직원 모집<br />

캐롤톤점<br />

■ 고객 서비스: 1명<br />

(Part time/Full<br />

Time)<br />

■ 캐쉬어: 1명<br />

(Part time/Full<br />

Time)<br />

■ 매장오피스: 1명<br />

(Full Time)<br />

■ 정육/수산/청과/<br />

동양부: 1명<br />

(Full Time)<br />

플레이노점<br />

■ 캐쉬어: 2명<br />

(Part time/Full<br />

Time)<br />

구인<br />

직원자격: 취업에<br />

결격사유가 없는자,<br />

경력자 우대<br />

베너핏: 건강, 차과,<br />

안과보험, 연차휴<br />

가, 경조금,<br />

회사 휴양지 사용<br />

지원 방법:<br />

매장 Front Desk<br />

직원서 작성 or<br />

Tel: 214-430-<br />

6729 or<br />

tx.hr@hmart.<br />

com 으로 이력서<br />

보내주세요.<br />

580.230.9038<br />

[구인] 기술자<br />

자동차 바디 기술자 / 매캐닉 기술자<br />

담당자 : 써니<br />

469.988.3114<br />

문자메세지로 보내주세요<br />

기타 NEW<br />

아버지를 찾습니다<br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인 아버지를 찾고<br />

있습니다. 저는 1970년대에 랭커스터 텍<br />

사스에서 태어났고, 제 어머니의 이름은<br />

마비스였습니다. 저는 제 가족, 그리고 우<br />

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br />

약 당신이 나의 어머니를 알고 있거나 나<br />

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면<br />

이 메일로 연락주세요.<br />

mykoreanfather@gmail.com<br />

구인<br />

[구인] 한국이사짐직원<br />

연봉 $36,000 + 팁 / 주5일 근무<br />

트럭운전 경력자 우대<br />

214.457.2015<br />

매매<br />

[매매] 도넛샵<br />

개인사정으로 급매<br />

지역 : 오클라호마 / 매매가 : 3만5천<br />

오후 3시 이전 통화가능<br />

405.492.1971<br />

구인<br />

[구인] 도넛샵 베이커<br />

지역 : Fort Worth<br />

214.903.6651<br />

[구인] 사무실<br />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사무실에<br />

서 도와주실 분 구함 / 풀타임도 가능<br />

972.561.7688<br />

구인<br />

[구인] 도넛샵 캐쉬어<br />

도넛샵 캐쉬어 구함<br />

지역 : Mansfield<br />

682.597.8141<br />

매매<br />

[매매] 나무젓가락 포장기계<br />

한국산 / 거의 새것<br />

가격: $12000.00<br />

기계, 포장지(70롤), 잉크(30갤런) 포함<br />

469.450.9647<br />

[매매] 식당장비<br />

문 닫을 바베큐 식당장비 싸게 팝니다.<br />

(의자, 테이블, 주방장비 등등)<br />

337.255.6561<br />

구인<br />

[구인] 도넛샵 베이커<br />

지역: North Fort Worth<br />

조건: 매주 1회 쉬는 조건 & $3,600<br />

469.328.4681<br />

구인<br />

[구인] 도넛샵 매니지먼트<br />

지역: 갈랜드 / 유경험자 구함<br />

(전화안받으면 메세지로 남겨주세요)<br />

214.518.5310<br />

[구인] 코마트 직원모집<br />

각 부서 일하실 분 구함<br />

214.256.9000<br />

dalkora.com<br />

구인<br />

[구인] 뚜레주르<br />

갤러리아 마트점<br />

포지션: 주방, FNB<br />

TLJ.CARROLLTONTX<br />

@GMAIL.COM<br />

214.874.3619<br />

[구인] 도넛샵 베이커/캐쉬어<br />

경험있는 베이커 구함<br />

유경험자 only<br />

주 6일근무/지역 : 달라스<br />

토요일 캐쉬어 7시am~<br />

일요일 케쉬어 7시am~<br />

금요일 케쉬어 6시반~<br />

469.774.7398<br />

구인<br />

[구인] KTN 신문 딜리버리<br />

매주 금요일<br />

회사 차량 이용<br />

972.620.6296<br />

구인<br />

[구인]<br />

도넛샵 매니지먼트<br />

평균매상 2만4천불<br />

매매가격 16만불<br />

지역 : 오클라호마와<br />

텍사스 경계선<br />

(플레이노에서 1시간 거리)<br />

Closed Sunday<br />

가게옆 살림집 있음<br />

관심있으신 분만 연락주세요.<br />

580.230.9038<br />

구인<br />

[구인] Tom Trading에서<br />

아래와 같이 Full Time<br />

영업직과 관리직 남을 구합니다.<br />

담당업무: 영업직 0명<br />

지원자격: 미국내 합법적 취업이<br />

가능하신 분, 운전면허 소유자<br />

(경험자/초보자/취업비자/영주권)<br />

업무시간: 월요일~금요일 9AM-5PM<br />

(FULL TIME)<br />

근무혜택: 건강보험/생명보험/보너스<br />

(정직원시)<br />

급여: $3,000/월 Sales (영업직)<br />

접수방법: 이력서 제출 - 이메일 접수<br />

(tomtradingtexas@gmail.com)<br />

문의 TEL: 346.330.9911<br />

/832.738.2638 (Mr.Tom)<br />

(접수시 방문 인터뷰 안내드림)<br />

구인<br />

[구인] 테일러샵 기술자 구함<br />

지역: Bedford, Colleyville, Hurst,<br />

Euless가 만나는 지역 (zip code : 76034)<br />

817.320.7880<br />

구인<br />

[구인] 테일러샵<br />

기술자 2명<br />

카운터 2명<br />

유경험자<br />

달라스 업타운 지역<br />

214.49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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