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자동차 없이 산다..불편해도 기분 좋아"

곽한구 "자동차 없이 산다..불편해도 기분 좋아"

2013.11.20.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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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외제차량 절도로 처벌을 받았던 개그맨 곽한구가 자동차 없이 생활한다고 밝혔다.

곽한구는 최근 진행된 SBS E! '핫히트-자숙특집' 편에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갖고 "자원봉사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 그 돈을 절약해서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차가 없어) 불편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곽한구는 "(딜러를 하면서) 돈을 주고 차를 받으러 갔는데, 실구매자를 데리고 와라, 확인하고 주겠다고 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개의치 않는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곽한구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외제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 절도혐의로 처벌받았으며, 이후 중고차 딜러로 전업했다.

해당 촬영분은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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