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5년만의 연기 복귀...'이별이 떠났다' 출연 확정

정혜영, 5년만의 연기 복귀...'이별이 떠났다' 출연 확정

2018.03.15.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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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5년만의 연기 복귀...'이별이 떠났다'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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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영이 5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다.

MBC 측 관계자는 정혜영이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15일 YTN Star에 확인해줬다.

정혜영은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 출연 이후 5년 동안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이외에는 육아에 집중했다.

'이별이 떠났다'는 임신한 아이를 지우자는 남자친구와 달리 남자친구 엄마 집을 찾아 아이를 낳을 때까지 머무르겠다고 선언하는 여자와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했지만 현실은 바람난 남편과 별거하고 혼자 사는 엄마가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소재원 작가의 동명 웹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연출은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여왕의 꽃' 등을 연출한 김민식 PD가 맡았다. 채시라 조보아 유키스 준 등이 출연한다.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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