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의대 비뇨의학교실, 지난 100년과 내일을 말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3-08

의대 비뇨의학교실, 지난 100년과 내일을 말하다

비뇨의학교실 100년사 발간기념식 및 세브란스 비뇨의학 심포지엄 개최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이 지난달 25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100년사 발간기념식 및 2022년 세브란스 비뇨의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교실발전의 100년 역사 담아

비뇨의학교실은 1917년 시작해 지금까지 100년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4년간 준비한 ‘연세의대 비뇨의학교실 100년사’를 발간했다. 선진 의학을 국내에 도입하던 연세의대 비뇨의학교실은 이제 세계 곳곳의 비뇨의학 전문의들이 임상과 술기를 배우러 오는 배움의 터로 성장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에는 비뇨의학교실의 역사, 수련 내용, 진료실적 등이 담겨있다.


이날 발간기념식에서는 이진무, 최형기 명예교수 등 그간 연세의대 비뇨의학교실 발전에 기여한 원로 교수진들이 지난 회고를 밝혔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연세의대 비뇨의학교실은 소아비뇨기과학, 남성불임 등 세부전공별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비뇨의학사를 개척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잘 담긴 ‘연세의대 비뇨의학교실 100년사’가 교실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비뇨의학교실 최영득 주임교수는 출판 기념사에서 “오늘의 연세의대 비뇨의학교실이 있기까지 여러 선배 교수님들의 희생과 노력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옛것에 뿌리를 두되 변화시켜 더욱 발전하는 ‘법고창신’의 정신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 비뇨의학 논의의 장 마련

발간기념식 이후, 2022년 세브란스 비뇨의학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비뇨의학교실은 100년의 역사를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비뇨의학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총 3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연세 비뇨의학 100년을 돌아보며’에서는 연세의대 비뇨의학교실의 역사를 ▲2부 ‘환자 맞춤형 치료로의 여정과 현황’에서는 환자 맞춤형 로봇 수술 등을 각각 다뤘다. 끝으로 ▲3부 ‘진화하는 연세 비뇨의학과 진료 연구’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미래 의료 등을 논의했다.

 

vol.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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