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소식] 연세콘서트시리즈, 100회 특집 공연 '임선혜와 친구들'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1-05

연세콘서트시리즈, 100회 특집 공연 '임선혜와 친구들' 개최

2006년 10월 첫 개최 이후 학교 뿐 아니라 원주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2006년 10월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100회를 맞이한 연세콘서트시리즈 특집 공연이 지난 10월 10일 정의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선혜와 친구들'이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원주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합창단과 더불어 '고(古) 음악계의 최고 소프라노'라 불리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는 김광현 지휘자, 테너 김성현, 바리톤 김종표, 그리고 원주캠퍼스 재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까지 총 2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공연으로 기획됐다. 


정의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1천 3백여 명의 관객은 헨델(G.F.Handel)의 La Réjouissance를 시작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감동의 무대를 만끽했다. 특히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의 'La ci darem la mano(우리 두 손을 잡고)'와 '마술피리'의 'Papageno, Papagena(파파게노, 파파게나)'와 같은 달콤한 이중창 곡은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소프라노 임선혜씨는 "국내외 유수한 연주자들이 다녀간 연세콘서트시리즈의 100회 특집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마지막 무대까지 환호하고 즐겨준 젊고 멋진 연세인들에게 우리 연주자들이 오히려 큰 감동을 얻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00회를 맞이한 연세콘서트시리즈는 원주캠퍼스가 국내 최초 기숙형 사립대학 Residential College를 시작하며 교내 체류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시작한 문화프로그램이다. 이제는 원주캠퍼스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한 원주지역 시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원주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편 2018학년도 2학기 연세콘서트시리즈로는 각각 오는 11월 8일 진행되는 '강동석과 함께하는 트리오 콘서트'와 11월 27일 열리 '카를레스 에라이즈 기타 리사이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2019학년도 1학기에 매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전망이다. 

 

vol. 전체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