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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은신처 밀고 유력 용의자는 '유대인 공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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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은신처 밀고 유력 용의자는 '유대인 공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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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AP=연합뉴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안네 프랑크의 집'을 관리하는 로날드 레오폴드 사무국장이 17일(현지시간) 2차대전 당시 일기로 독일 나치 치하 참상을 세계에 알린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의 은신처였던 다락방으로 들어가는 비밀 통로 옆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사팀이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안네 프랑크의 밀고자를 뒤쫓은 결과 유대인 공증사인 아놀드 판 덴 베르그가 은신처를 알린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안네 가족 8명은 이 다락방에서 1944년 8월 나치에 적발돼 독일의 유대인 강제수용소로 옮겨졌으며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전원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에 희생됐다. 2022.1.18

js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