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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올림픽공원에 이색동물원 개장

2019-08-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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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낮더위가 덜해서인지 벌써 여름의 끝자락에 접어들었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서울올림픽공원에는 이색 동물원이 문을 열어 주말 나들이객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올림픽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곳곳에서 잠자리를 잡는 아이들이나 또 비눗방울을 날리는 아이들의 모를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서 많은 이들이 소풍을 즐기고 있습니다.

먼저 이곳을 찾은 시민분들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현정·이수빈·신다영 / 성남시 분당구>

<질문 1> 친구분들 오늘 놀려오셨나 봐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오늘 드레스코드는 블랙인가요? 오늘 옷도 이렇게 맞춰 입고 오셨는데요. 사진 많이 찍으셨어요?

<질문 3> 좋은 사진 남기신 것 같은데 오늘 남은 계획도 여쭤봐도 될까요?

이렇게 주말을 맞아서 많은 친구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가족분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에서 스마트폰 AR앱을 이용하면 화면 속에서 생생하게 움직이는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 속 동물들을 터치해 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내의 88단지마당과 88호수에는 거대한 고양이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15m에 달하는 크기이지만 정교한 묘사 때문인지 귀여운 느낌이 드는데요.

나들이를 나온 가족, 친구들은 모두 고양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고요.

알파카나 레서펜더, 비룡 등 다른 동물 조형물들도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푸르른 잔디밭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 홀로 나무는 올림픽 공원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또 셀프 웨딩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 낮더위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 다양한 볼거리 즐기시고 예쁜 추석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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