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하나, OCN 드라마 '보이스' 주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장혁과 이하나가 OCN 드라마 '보이스'의 주연을 맡는다.

OCN은 장혁, 이하나 주연의 '보이스'를 내년 1월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보이스'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 드라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가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의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면서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장혁은 사랑하는 아내가 연쇄살인범에 의해 살해당한 후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아무도 몰래 아내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다니는 무진혁을 연기한다.

이하나가 연기하는 강권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팀장으로, 의협심이 넘치고 수준급의 합기도와 태권도 솜씨를 자랑한다. 특히 그는 동네 길고양이들을 울음소리로 구분할 정도로 초능력적인 절대 청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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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11/03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