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할미·할아비바위서 관광객 밀물에 고립…해경 구조

송고시간2016-04-11 18:4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1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할미·할아비바위에 A(23)씨 등 관광객 2명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할미·할아비바위서 관광객 밀물에 고립…해경 구조 - 2

A씨 등은 할미·할아비바위를 둘러보러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걸어 들어갔다가 30여분 만인 4시 18분께 밀물에 나가는 길이 막혀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함정을 비롯해 안면안전센터 공기부양정을 현장에 급파, A씨 등을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무사히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에서는 무작정 갯바위나 섬에 가면 금세 밀려드는 바닷물에 사고를 당할 수 있는 만큼 수시로 주변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alde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