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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오, 7년만 국내 활동 재개…이태란·안길강과 한솥밥

송고시간2016-02-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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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국계 혼혈배우 데니스 오(35)가 이태란, 안길강이 소속된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7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데니스 오가 최근 몇년 중국에서는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활동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앞으로 한국과 중국 모두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오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저를 기억해주시는 한국의 팬 분들에게 빨리 인사드리도록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로 데뷔해 '마녀유희'에 출연한 데니스 오는 2009년 '에덴의 동쪽'을 끝으로 국내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간 중국 드라마 '일불소심애상니' '미혼천' '유점이적도화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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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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