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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독버섯 중독사고 10년간 23명 사망"

송고시간2014-08-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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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독버섯을 먹고 2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여름부터 가을에 활엽수림,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하는 독버섯인 흰오뚜기광대버섯.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10년간 독버섯을 먹고 2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여름부터 가을에 활엽수림,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하는 독버섯인 흰오뚜기광대버섯.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최근 10년간 독버섯을 먹고 2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종배 의원(새누리당·충북 충주시)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독버섯 중독사고 현황'에 따르면 2004년부터 10년간 전국에서 독버섯 중독사고로 204명의 환자가 발생, 이 가운데 23명이 숨졌다.

국내에는 1천901종의 버섯 가운데 식용과 약용버섯은 각각 27, 11%에 그치고 있으며 독버섯은 13%로 나타났다. 나머지 절반가량은 구분하기가 어렵다.

이종배 의원은 "해마다 독버섯 중독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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