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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첫 日팬미팅 "차기작은 영화 될듯"

송고시간2010-0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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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다음 작품은 영화가 될듯”
김선아 “다음 작품은 영화가 될듯”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여배우 김선아가 25일 저녁 도쿄 신주쿠의 게이오프라자호텔에서 자신의 첫 공식 팬 미팅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0.1.26
gounworld@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김선아가 25일 일본에서 첫 공식 팬 미팅 행사를 열었다.

김선아는 이날 저녁 도쿄 신주쿠의 게이오프라자호텔에서 '여배우 김선아와 보내는 프리미엄 이벤트 2010'을 열고 토크쇼와 선물코너,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해 케이블 채널 라라TV의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여배우로 뽑힐 만큼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선아는 현재 후지TV 지상파로 방송 중인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관련, "작품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분들이 많아 너무 기쁘다"며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진짜로 술을 마시고 촬영에 임했다"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또 차기작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번에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직 비밀"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 'S다이어리'와 드라마 '시티홀' 등 다른 출연작들도 소개하고 두 번의 앙코르를 포함해 전부 4곡을 연주하며 피아노 솜씨도 선보였다.

아울러 '시티홀' 촬영 때 처음으로 눈썹을 그렸다며 평소에는 거의 화장을 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선아는 팬 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영화나 드라마 출연 제의와 관련, "제의는 있었지만 스케줄 때문에 출연하지는 못했다"며 "좋아하는 일본 배우는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나카야마 미호로 언젠가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촬영 때의 부상으로 지금도 무거운 걸 들지 못한다"고 전했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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