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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피부' 최강희 "비결은 스트레스 제로"

송고시간2008-08-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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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배우 최강희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오은수 역을 연기한 .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1일 막을 내린 SBS TV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나도')로 사랑받은 배우 최강희(31)가 '도자기 피부'의 비결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을 꼽았다.

윤기나는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민이 없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피부에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해달라'고 재차 물었더니 "솔직히 피부관리 좀 받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주변에서 성화인데 피부과에 가는 것도 귀찮고 누가 내 얼굴을 만지는 것도 싫다. 집에서는 가끔 팩을 하지만 특별히 관리를 하는 것은 없다"며 웃었다.

"절제를 별로 안해요. 하고 싶은 것은 하고, 하기 싫은 것은 안해요. 먹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고기를 잘 안 먹어요. 운동은 싫어하는데 등산은 가끔해요. 최근에는 자전거를 샀습니다."

'달나도'를 통해 '오은수 패션'을 유행시킨 그는 "평범한 직장 여성들이 쉽게 코디네이트할 수 있는 의상들 위주로 준비해 다양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우 최강희
배우 최강희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오은수 역을 연기한 .
xanadu@yna.co.kr

"굳이 비싼 옷이 아니라도, 티셔츠 한 벌이라도 허리띠, 카디건, 핀 등으로 포인트를 줘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려고 했어요. 거기에 월급은 적어도 보통 하나 정도는 비싼 백을 들고 다니니 좋은 백 하나로 자존심을 세워주려 했습니다."

'최강희 퍼머'가 탄생한 배경도 재미있다.

"드라마 때문에 한 머리가 아니고 지난해 영화 '내 사랑' 끝내고 커트를 했는데 얼굴에 머리가 딱 달라붙어 이상해 퍼머를 했고, 우연히 비니모자를 장시간 썼다가 벗었더니 머리가 눌려진 상태가 됐는데 그 스타일이 괜찮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왁스 등을 발라 머리를 눌러주고 있어요.(웃음)"

최강희는 "사실 고민과 잡생각이 많다. 하지만 뭔가 고민이 생기면 끝까지 파고들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며 "그렇게 해서 스트레스를 없애고 나면 얼굴이 좋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자기 피부' 최강희 "비결은 스트레스 제로" - 2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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