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와 마사미, 카가와 신지에 화끈한 공개 고백 받아…"가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나가사와 마사미가 카가와 신지에게 화끈한 공개 고백을 받아 화제다. 방송 중 카가와 신지가 나가사와 마사미의 팬임을 밝힌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정된 일본 국가대표 카가와 신지는 21일 방송된 후지 TV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에 출연해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토크 게임 등을 하는 과정에서 나가사와 마사미에 "만나고 싶다", "함께 식사하러 가자"며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카가와 신지는 방송 말미 "내가 23년간 짝사랑 하고 있는 사람에게 고백합니다"라며 나가사와 마사미에게 공개 구애를 했다. 이어 "처음 뵙겠습니다. 가가와 신지입니다. 나가사와씨를 처음으로 보았을 때부터, 쭉 팬이었습니다. 마침 오프 시즌이니 함께 식사하러 갑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날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이 소식을 '카가와 신지, 나가사와 마사미에 TV로 고백 "함께 식사하러…가자"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나가사와 마사미 페이스북, 후지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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