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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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김윤진 "왜 美서 고생했는지…K-콘텐츠 열풍 기뻐"

기사입력 2022.06.22 11: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윤진이 한국 작품으로 해외 시청자들을 만난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와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김윤진은 과거 다수의 할리우드에 작품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활약해왔다. '종이의 집'을 통해선 한국 작품으로 해외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이에 김윤진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게 꿈 같다. 오래전에 혼자서 왜 거기까지 가서 고생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금은 K-콘텐츠가 각광을 받는만큼 한국 작가, 한국 감독님과 매력적인 한국 배우들과 한국말로 촬영을 해도 넷플릭스나 여러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 콘텐츠가 다양한 국가에 전달될 수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너무 기쁜 일이다. 이 열풍이 계속 이어나가서 더 많은 새로운 인물이 전세계적으로 소개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 오는 24일 공개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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