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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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연하♥' 장나라, 26일 결혼식?…소속사 "확인 불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6.14 16:24 / 기사수정 2022.06.14 16:2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장나라가 6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14일 한 매체는 장나라가 오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라원문화는 엑스포츠뉴스에 "장나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날짜 확인은 어렵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지난 3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장나라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예비 신랑은 6살 연하로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최근 2년여 동안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에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도 있었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경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장나라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2년 간 만남을 이어온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장나라의 친오빠이자 소속사 대표인 장성원은 SNS를 통해 "뭐 뉴스나 소식으로 보신분들도 있으시지만 그래도... 저 인간 결혼합니다"라며 "자랑스러운 제 여동생의 한 번 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주시고 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것"이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장나라의 예비 신랑은 촬영 감독으로, 지난 2019년 방영된 드라마 'VIP'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나라와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의 신원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극도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특히 예비 신랑에 대한 신상 유포와 과도한 추측이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장나라는 이달 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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