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여배우 중 제일 착해” 칭찬까지 들은 한지민, 또 '놀랄만한' 선행했다

2023-02-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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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마음 너무 아파“
한지민, 9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

배우 한지민이 9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한지민이 2019년 12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한 파인주얼리 브랜드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배우 한지민이 2019년 12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한 파인주얼리 브랜드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한지민은 지난해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에도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기금은 한지민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지민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어린이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집과 학교를 잃고 절망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구호에 동참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지민은 평소에도 좋은 성품으로 배우들 사이에 유명하다. 배우 이서진은 2013년에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에서 "내가 본 여배우 중에는 (한)지민이가 제일 착하더라"라고 이야기하자 배우 이순재는 "한지민 괜찮지. 정말 괜찮더라"라고 칭찬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재난 발생 직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해 500만 달러(약 63억 원)를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같이 가치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배우 한지민이 지난해 12월 7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8회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한지민이 지난해 12월 7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8회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