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말 없이 공개한 사진 1장…모두가 먹먹해졌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의미 있는 네일 아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네일아트를 선보이고 있는 아이유의 손톱이 담겼다. 그는 싱어송라이터답게 다양한 음표와 푸른색 꽃 등으로 자신에게 의미 있는 모양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데뷔 13주년을 맞은 그는 네일 아트를 소개하면서 사진에 직접 13을 의미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특히 그의 가운데 손가락에는 세월호를 비롯해 여러 의미로 추모를 뜻하는 리본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18일 데뷔 13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현재 전속 광고 모델로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각각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의식주 위주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2008년 데뷔 후 특별한 기념일이나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때마다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