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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속 작은 음악실

[소녀시대] 소녀들.. 유영석을 만나다


작년 가을 원더걸스가 "Tell Me"로 빅뱅의 "거짓말"과 더불어 가요 시장을 강타할 시점 소녀시대는 그녀들의 그룹명과 같은 1989년 빅히트를 기록한 이승철의 명곡 "소녀시대"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정규 1집을 발표한다.

SM의 히트 작곡가 Kenzie의 편곡에 의해 "소녀시대"는 소녀시대만의 밝고 통통 튀는 색깔로 재 탄생해 큰 히트를 하며 단숨에 걸그룹을 양분화하는데 성공한다. 소녀시대 정규 1집은 황성제, 이재명, 강타, Kenzie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댄스, 발라드, 하우스 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그 후 후속곡인 "Kissing You", "Baby Baby"도 히트시키며, 요즘 가수들의 활동기간에 비해 훨씬 오랜 약 6개월간의 장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2집 준비에 들어간다. 원래 정규 2집은 10월~11월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서는 내년 1월에 발매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리더인 태연양은 베토벤 바이러스 O.S.T의 주제곡 "들리나요"로 현재 솔로 활동을 하며, 윤아양은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여주인공 장새벽 역을 소화하고 있는데 "너는 내 운명"은 내년 1월쯤 종영된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 많은 대형 가수들이 새 앨범을 발표했기 때문에 시기상으로도 내년 1월이 활동하기에는 좋아 보인다.

2집에는 푸른하늘의 유영석이 프로듀싱 하에 1990년대 감성을 21세기 아이돌에 주입한다고 하니 어떤 음악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베토벤 바이러스 O.S.T에 수록된 소녀시대가 부른 "사랑은 선율을 타고"가 유영석의 작품이므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사랑은 선율을 타고 (Day By Day) - 소녀시대

(태연) 눈을 뜨면 달콤한 햇살 싱그러운 fruit향 흐르고  모카라떼 가득담아 작은 테라스에 앉아 귀를 귀울이면
(제시카) 들려오는 Sweet한 Melody 그대 미소 닮은 것 같아 나도 몰래 스며드는 내 하루의 설레임들을 느껴보죠
(서현) 하루하루 다른 벅찬 꿈들에 쫓기며 이리저리 마냥 흔들리듯 살아가도
(써니) 사랑은 선율을 타고 날아와 마법처럼 나를 이끌것 같아
(제시카) 오~ Day by Day Day by Day 늘 바라던
(서현) 꿈결같은
(제시카) 사랑으로 채워놓을게
(써니) 그림처럼 포근하게 내마음을 감싸줘요
(태연) 항상 좋은 일만 생각해요~
(티파니) 눈물로만 지샌 밤에도 종일 웃는 그런 날에도 익숙해진 표정으로 날 반겨주기만 했던 낡은 내 바이올린
(서현) 가끔씩은 잊기도 하고 때론 싫어 미워했지만 이제는 놓칠 수 없는 내 소중한 그리움들을 함께해요
(써니) 하루하루 다른 벅찬 꿈들에 쫓기며 이리저리 마냥 흔들리듯 살아가도
(제시카) 사랑은 선율을 타고 날아와 마법처럼 나를 이끌것 같아
(태연) 오~ Day by Day Day by Day 늘 바라던
(제시카) 꿈결같은
(태연) 사랑으로 채워놓을게
(제시카) 그림처럼 포근하게 내마음을 감싸줘요 항상 좋은 일만 생각해요~
(태연) Day by Day Day by Day 늘 바라던 꿈결같은 사랑으로 채워놓을게
(티파니) 그림처럼
(서현) 포근하게
(제시카)  내마음을
(써니) 감싸줘요
(태연) 항상 좋은 일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