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승우 김남주 공식사이트 캡쳐
사진=김승우 김남주 공식사이트 캡쳐


톱데일리 연진우 기자 = 잉꼬부부로 잘 알려진 김승우 김남주 부부사이에 불화설이 나왔다.


지난 30일 새벽 배우 김승우는 부인 김남주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 했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관계기관은 긴급위치추적을 한 결과,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하얏트호텔에 김남주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특별한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했다.


김승우 김남주 커플은 호텔 인근 삼성동 고급빌라에서 살고있는데, 부부싸움 후 김남주가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되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2005년 결혼 후 간혹 불화설이 나오긴 했지만,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등 굳건한 잉꼬부부임을 과시하며 루머를 불식시켰다.


그러나 이번 실종신고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김남주는 지난 2009년 '내조의 여왕'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후 작년에는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고혜란역을 맡으며 다시한번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