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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블’, “수원대학교의 창업기업 간판이 되고 싶어”

2023-06-07 수원대학보 조회수:354

[수원대 학보사=유정민 기자] 좋은 멘토를 만날 수 있었던 기회, 자신감 있는 태도, 그리고 팀원들이 있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17, 수원대학교에서 유일한 학생 신분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 발탁된 오블창업팀은 해당 사업에 선발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사진 1) ’오블‘의 박예준 학우가 ’오블‘ 사무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1) ’오블의 박예준 학우가 오블사무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본교는 2020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어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매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발된 오블‘(팀원: 박예준(국제개발협력전공·17학번), 조기범(컴퓨터SW전공·20학번), 신시은(경영전공·20학번), 이연준(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20학번), 최하림(컴퓨터SW전공·22학번))은 창업지원금과 창업 멘토링 등의 혜택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쌓아온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있다.

 

처음에는 유럽 여행을 기록하려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점점 수요가 많아지며 지금까지 약 300개의 광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인플루언서로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해보다 보니 마케팅 사기를 겪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이런 시장의 문제를 바로잡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예준 학우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본교 교양 과목인 스타트업과 비즈니스를 통해 아이템을 끄집어냈다. 그의 경험에서 시작된 오블의 창업 아이템은 소상공인-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매장의 지역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인플루언서를 매칭해줌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내년 1월까지 위치 기반 매칭 시스템과 마케팅 자동화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본교는 예비·초기창업 패키지 주관 기관외에도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로컬창업자를 위한 로컬콘텐츠 중점 대학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유일 대학이다. 박예준 학우는 수원대학교만큼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곳은 손에 꼽는 것 같다본교에서 창업을 꿈꾸고 실현할 기회가 많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훗날 수원대학교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오블박예준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대학교 창업팀 오블2022년 제8회 수원대학교 창업경진대회 대상, 경기남부대학(G-HOP)창업연합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원대학교 창업클럽 경진대회 2위를 차지했다.

(사진 2) '오블' 사무실 내부 모습

(사진 2) '오블' 사무실 내부 모습

 

 

#학보사_유정민 기자(21001034@su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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