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지호 "나이 40, 35kg 감량→근육량 50% 도전"[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6.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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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호/사진제공=김지호


마흔파이브 멤버 김지호가 자신의 보디 프로필을 공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1981년생 올해 우리 나이로 40세인 김지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피트니스 대회를 하루 앞두고 보디 프로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나귀 귀'에서 김원효,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 등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의 지도하에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김지호는 마흔파이브 멤버들 중 가장 큰 외적 변화를 보여줬다. 대회 3개월 전 114kg이었고, 대회 하루 전날 오전 79kg까지 감량했다. 그는 3개월 전 입었던 바지를 입고 나오기도 했는데, 사람 한 명은 나온 듯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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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호/사진제공=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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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호/사진제공=김지호



김지호는 15일 스타뉴스에 앞으로도 감량한 몸매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이후로는 몸을 근육으로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또 다른 도전이지만 근육량 50%를 찍어보는 게 소원이다. 저 혼자 만의 도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에도 피트니스 대회 출전 계획이 있는지 묻자 "이번에 피트니스 대회를 나가면서 대회를 출전하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며 "제가 감히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무대가 아니라는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대회에 도전을 한다면 피트니스 대회 무대에 올라갔을 때, 부끄럽지 않은 몸을 만들었다면 나가고 싶다"고 했다.

김지호는 "제 유튜브에 이번 다이어트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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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호/사진제공=김지호


'당나귀 귀'를 통해 김지호 뿐만 아니라 김원효, 박영진, 허경환 등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김지호 뿐만 아니라 김원효도 이번 피트니스 대회가 남달랐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원효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운동하길 참~ 잘했죠~잉. 그동안 옷 입고 있어서 잘 몰랐죠? 나이 40 요즘은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나이 아니겠습니까? 마흔이들에게 자극을 준 마흔파이브. 진짜 수고했다. 도움주신 많은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시는 저때로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 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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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한편 마흔파이브는 지난 5월 9일 열린 2020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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