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후 멤버들과 가끔씩 연락"(인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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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 사진제공=코리델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정수연·27)가 소녀시대를 나오던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나간 뒤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제시카는 2년여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제시카는 17일 0시 첫 솔로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를 발표했다. 제시카는 컴백을 앞두고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퇴 이후의 근황과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후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답했다. 그는 "처음에는 소녀시대를 나온 뒤 겁나고 무서웠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위해줬다"라며 "사실 몇 개월 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좀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 이후 내 생일에 팬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는데 거기서 용기를 얻었다. 내가 소녀시대를 나와도 이렇게 아껴주는구나. 노래를 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이렇게 솔로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팀을 나왔지만 1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멤버들인 만큼 아쉬움도 있을 터.


제시카는 "일부 멤버들과는 가끔씩 연락한다"라며 "이제는 더 이상 함께 활동 할 수 없지만 소녀시대가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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