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日톱★ 각트가 응원, 닮은꼴로 친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1.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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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의 현민 인준 제이 가람 미카(사진 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가 일본의 톱가수 각트(Gackt)와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1년4개월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한 대국남아는 2일 스타뉴스와 만나 "공연 당시 각트와 처음 만난 뒤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두 팀이 친분을 갖게 된 데에는 닮은 꼴 비주얼도 한몫했다.

일본의 비주얼 록 가수로 유명한 각트 특유의 긴 머리와 눈빛 등이 닮은 대국남아의 리더 미카는 "일본 공연에서 처음 뵈었는데 각트가 먼저 다가와 자신과 닮았다며 사인과 CD를 건네줬다"며 "톱스타 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편하게 대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활동하는 저희에게 조언도 꾸준히 해주신다"며 "타지에서 활동하다보면 외로울 때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면서 힘을 주셨다. 정말 큰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대표적인 비주얼 록 가수로 유명한 각트는 친한파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각트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대국남아 등 K-팝 가수들에도 애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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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록가수 각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일본에서 오리콘 차트 6위 입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입국한 대국남아는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치렀다.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레이디'(Lady)는 대국남아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감성 발라드로, 멤버 현민의 매력적인 허스키 음색에 '호랑이 창법' 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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