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의 첫키스 "긴장해서 NG만 30번"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6.08.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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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의 4편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출연한 대니얼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떨리는 첫 키스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7살이 된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촬영하면서 첫사랑 초 챙 역을 맡은 한 살 연상의 케이티 렁과 첫 키스신을 찍었다.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마 30번은 촬영을 거듭한 것 같다"며 "처음 나와 케이트는 (키스신에) 서툰데다 신경까지 곤두서 있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요령을 알게되자 괜찮아졌다"며 즐거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해리포터'의 첫키스 상대가 된 케이티 렁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케이티 렁은 "대니얼은 키스를 잘한다. 나는 촬영을 즐겼다"며 "그는 에너지가 넘치고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1년 시리즈의 첫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당시의 뽀송뽀송한 소년에서 6년만에 훤칠한 청년으로 성장한 해리 포터의 모습이 담기게 될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2007년 7월 13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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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의 4편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출연한 케이티 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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