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섹시-순수 담은 모바일 화보 촬영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5.08.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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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아이비가 섹시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담은 모바일 화보집을 촬영한다.

아이비 소속사 팬텀은 25일 "아이비가 '아이비즘'(IVYSM)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5일부터 모바일 화보촬영에 들어가며, 다음달 초순부터 SKT와 KTF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8가지의 컨셉트로 촬영될 이번 아이비의 모바일 화보집은 특히 아이비가 명품의류를 선보이며 패션 제안을 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타이틀 곡 '오늘밤 일'을 비롯하여 1집에 수록된 곡들이 화보 사진들을 볼 때 함께 재생되는 점이 이 모바일 화보집의 특징.

또한 아이비를 위해 정상급의 스태프들이 뭉쳤다는 점도 주목된다. LG텔레콤과 삼성전자의 YEPP 광고와 가수 비 앨범의 재킷 사진으로 유명한 이재윤 사진작가가 촬영을 담당하며, 고현정과 다니엘 헤니 등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한다. 촬영장소 역시 보통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세트 촬영지인 '슈가 홈'에서 진행된다.

팬텀 측은 "TV의 예능 쇼 프로그램에 당분간 출연할 예정이 없는 아이비는 이번 모바일 화보촬영을 계기로 좀 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서 모바일 화보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의 모바일 화보집을 기획한 ㈜아이코는 "TV 등 대중매체에서 볼 수 없는 자유로운 일상의 모습도 담았으며, 순수함, 파워풀함, 자연스러움 등 세가지 컨셉트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숨겨왔던 미공개 앨범 재킷 사진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초 공개되는 아이비의 모바일 화보는 KTF의 1500만 회원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메인 화면에 노출될 예정이며, 100만 건의 SMS로 아이비의 모바일 화보집이 홍보될 예정이다. SK 텔레콤 또한 2000만 회원을 대상으로 5일 이상 메인 화면에 아이비를 소개할 예정이며, 100만 건의 SMS로 모바일 화보집을 광고할 예정이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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