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뮤직비디오 장면에 오류가 있음을 인정하고 일부 수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공개된 동방신기 정규 8집의 수록곡 '평행선(Love Line)' 뮤직비디오 장면 중 CG 장면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수정 작업을 요청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류는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의 CG 편집 문제로 확인 됐으며, 본 건에 대해 미리 확인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새로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4시쯤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동방신기는 3일 0시에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새 앨범 수록곡 '평행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지도에서 일본이 삭제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SM 측은 이날 바로 뮤직비디오를 수정, 오류에 대해 사과해 논란이 더 커지는 것을 막았다.


이하 SM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공개된 동방신기 정규 8집의 수록곡 '평행선(Love Line)' 뮤직비디오 장면 중, CG 장면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수정 작업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오류는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의 CG 편집 문제로 확인되었으며, 본 건에 대해 미리 확인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수정이 완료된 뮤직비디오는 금일 오후 4시 다시 공개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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