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흘렀다.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됐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그리움과 아련함을 주고 있다.

지난 1996년 학생복 모델로 데뷔한 이은주는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이은주는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인기를 얻었다.

이은주는 영화 ‘송어’,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얀 방’, ‘태극기 휘날리며’와 드라마 ‘불새’ 등에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활발히 오가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팬들과 함께 매년 비공개 추모식을 진행했다. 올해도 이들이 함께 모여 고인에 대한 추모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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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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