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김래원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며 2016년 상반기 '유시진 신드롬'에 이은 '홍지홍 신드롬'을 이어갈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쾌조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제 방송된 5회 분까지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만하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강력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닥터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는 극 중에서 홍지홍으로 열연 중인 김래원의 연기가 한몫하고 있다. 김래원은 극 중에서 "나쁜 계집애" "결혼했니? 애인 있어? 됐어 그럼" "그럼 사귀는 거야? 거절이야?" "널 잡았어야 했어" "다음에 다시 질문할 거야. 그땐 뭘 물어보든지 무조건 예스야"라고 내뱉은 대사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래원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홍지홍 캐릭터를 만나기까지 그의 연기 인생사는 어땠을까. 사진을 통해서 그의 연기사를 되돌아보자.


데뷔 초 풋풋했던 신인시절의 김래원, 솜털이 가득


18살의 김래원, 그 당시 떠오르는 꽃미남이었죠


촌스러움은 가득해도 '잘생김'은 어디 안가죠?


[2001년] KBS2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하지원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


[2003년 5월]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 故 정다빈과 호흡을 함께 맞췄죠


[2004년 5월] 영화 '어린신부'로 문근영과 함께 호흡한 김래원


'최고의 미녀' 김태희와 SBS 드라마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달달한 사랑 연기를 펼쳤죠


[2006년 6월] 유명한 대사를 남긴 작품이죠, 영화 '해바라기' 속 대사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부드러운 매력의 김.래.원.


[2011년 9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수애와 찐한 키스신이 인상적이었죠


[2015년 1월] 영화 '강남 1970' VIP 시사회에서 김래원


그리고 현재, 여심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매력남으로 변한 김.래.원.


뉴미디어국 purin@sports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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