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복면가왕' 눈꽃 여왕의 정체가 청상지희 더 그레이스 다나로 밝혀진 가운데 천상지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여성 4인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정상권을 맴돌며 해외 시장까지 두드렸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멤버 스테파니는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에서 천무 스테파니로 활동했다"라는 질문에 "동방신기 여자 버전 콘셉트로 활동했다. 최강창민, 유노윤호처럼 호를 붙이는 게 있다. 천상지희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 천무 스테파니, 상미 린아, 지성 선데이, 희열 다나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같은 소속사인 규현은 이에 대해 처음 듣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스테파니는 "너 몰랐냐"며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천무 스테파니가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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