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스포츠서울] 아나운서 오상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미스코리아와 소개팅을 한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 이정민이 출연해 오상진과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은 "미스코리아 이은희와 함께 오상진과 2대 2소개팅을 했었다. 당시 오상진이 갓 입사할 시절이라 정말 괜찮더라"고 말하자 오상진은 생각이 난 듯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정민은 "하지만 소개팅 이후로 맘에 안 들었는지 애프터 신청이 없더라. 자존심에 차마 물어볼 수 없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오상진은 "미스코리아이기도 하고 실례가 될까 봐 연락을 못드렸다"고 해명했다.


한편, 오상진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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