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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방신기!”
월드투어 중인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미국에 이어 중국 상하이 콘서트를 성황 속에 마쳤다.
동방신기는 20일 오후(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라이브 월드투어 캐치 미 인 상하이’(LIVE WORLD TOUR CATCH ME in SHANGHAI)’에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1만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캐치 미’, ‘라이징 선’, ‘왜’ 등 히트곡 무대 뿐만 아니라 유노윤호의 퍼포먼스 및 감미로운 발라드곡 ‘팅하이’ 등 총 25곡을 불렀다.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치열한 티켓 구매 경쟁에서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많은 현지 팬들이 공연장 주변에 운집해 출입구쪽으로 몰리면서 출입을 관리하는 문이 파손돼 중국 공안이 출동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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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 칠레 산티아고, 중국 상하이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온 동방신기는 오는 8월 17일, 18일 이틀간 일본 닛산 스타디움의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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