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스포츠서울] 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가 쓴 SNS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에 재조명되고 있다.


한선화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 씨도 결혼 생각이 있느냐'는 MC 이정민 아나운서의 질문에 한선화는 "결혼해 아이 낳고 살고 있는 언니들을 보면 저도 '다 때려치우고 결혼이나 할까?'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선화는 "제가 걸그룹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하면서 26-27살에 시집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선화, 이번 사태 무슨 일?", "한선화, 슬기롭게 해결해야 된다", "한선화, 해명할까", "한선화, 소속사에선 불화 아니라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선화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그룹 멤버 정하나가 한 프로그램에서 한선화의 술버릇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쳐 논란이 됐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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