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스포츠서울] JYJ 멤버 박유천이 오는 8월 27일 입대 하는 가운데 그룹 동방신기 시절 한 중고차 시장에 자신의 외제차를 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인터넷 중고차 쇼핑몰에서는 "대 특종!! 동방신기 믹키유천 애마 아우디 R8"이라는 글과 함께 '아우디 R8'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게시된 글에서는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이 타고 다니던 아우디 R8 모델을 판매한다"며 "차량은 아우디가 만든 최초의 양산형 슈퍼카로서 최고출력 420마력, 도달시간 4.3초라는 엄청난 성능을 뿜어내는 이 시대 최고의 슈퍼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박유천의 슈퍼카로 알려진 아우디 R8은 신차 가격이 2억 원대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차 판매담당 A는 "박유천이라는 이름으로 28개월 동안 월 40만 원에 리스했던 차량"이라며 "3일 전쯤에 한 중개인에게서 샀다. 그 중개인이 어디서 차량을 갖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박유천의 인감까지 가지고 있다"며 "중고가는 1억 4000만 원 정도에 팔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아우디R8는 믹키유천의 개인 소유의 차량이었으며 이미 지인에게 판매해 거래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유천, 어마어마했네", "박유천, 중고가가 저 정도라니", "박유천, 우와", "박유천, 개인소유 대박", "박유천, 어머", "박유천, 동방신기 당시 엄청 벌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의 입대는 JYJ 멤버 중 김재중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3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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