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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원준이 7년 연속 세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11일 마산 NC전에 선발등판해 0-0으로 맞선 6회 무사 2,3루에서 김종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올시즌 100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2006년 이후 7년 연속 10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았다. 프로 통산 6번째 대기록이다. 장원준이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았던 해는 2006년(130삼진)이다.
하지만 장원준은 7회 2사 2루에서 왼팔 전완근 경직 증세로 이정민으로 교체됐다.
마산 |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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