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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종류

  • 【고향의】싸리버섯
  • 문향재, 2008.09.19 00:23:32, 조회 : 13,270

  •   횐님들..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울 고향 뒷산에서 채취한 싸리버섯을 구경시켜 드릴께여..

      싸리버섯이란 이름으로 울 나라에만 20여종이 있다고하는데
      모두다 많든 적든 독성이 있어서
      잘못 먹으면 복통에 배탈설사가 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제가 채취한 이 넘들은 참싸리버섯으로
      삶은(데친) 후 찬물에 2~3시간 정도 담궈두었다가
      조리해 먹으면 아무 탈이 없는 넘들 이랍니당..

      울 고향에서는 애호박이랑 풋고추 소고기에다
      이넘을 쌀가루에 버물러 끓여서 찌게로 먹는뎅..
      그 맛이 일품이지요..말 그대로 추석 특선요리랍니당..

      기차와소나무님 처럼 오늘의 요리로 함 올리려고 했는뎅..
      마눌님께서 요리할 때 사진 찍으라는 저의 특명을 거부해버려서리..ㅠㅠ..
      담에 요리법도 함 올려드릴께여..
     

    채취한 버섯들

    산행중 만난 이름모를 야생화.. 이름 찾아씀돠!! [꽃며느리밥풀]이래여.ㅎㅎㅎ..

 
  • 앙징 / 2009-02-04 16:05:44
    맛나는 버섯 많이도 채위하셧네요 ㅎㅎ
  • 문향재 / 2008-09-22 20:57:56
    w01000님 방가여..^0^..고경엔 어릴적 황수탕에 몇번 가본 기억이 있군요..어디서건 고향사람 만나는게 젤루 반가운 것 같습니다..앞으로 자주 뵙기를..
  • w01000 / 2008-09-22 20:50:00
    영천사람 수두룩허네 싸리버섯은 우리동네 앞산 덤 에 어릴때 엄청많았었는데
    요즘도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참고로 우리동네는 영천고경대의라는 곳입니다요
  • 문향재 / 2008-09-22 18:43:37
    [초록비님] 옳은 말씀 ㅎㅎ..역쉬 자연산이 최고에여..^^.. [식물사랑님] 허걱!! 우찌그리 잘 아신데요??? 갑자기 소름이 쫘~악..ㅎㅎ..
  • 식물 사랑 / 2008-09-22 18:33:15
    헉...신령이라카마...국도 28번 도로...삼부, 화산 지나가 덕암, 대안동 지나가 연정을 지나던가...거기 마늘하고 양파 엄청 하는 곳인디...세상 참말로 좁은기라...어~이
  • 초록비 / 2008-09-21 21:39:01
    어린시절 먹어본 졸깃하고 맛있는 산싸리버섯!! 정말로 그맛은 그 어떤버섯과 비교할수 없이 맛이 있지요..요즘은 마트에 별아별 버섯이 다 나와 있지만 맛있는 산버섯맛과는 비교할수조차 없어요..어린시절 생각이 납니다^^*
  • 문향재 / 2008-09-21 18:22:09
    ^^;;.. 싸리버섯은 송이버섯 처럼 해마다 나는 자리에서만 나기 땜시롱 아는 사람만 알지요.. 참고로 울 고향은 신령근처랍니당..ㅎㅎ.. 글구 2번이 젤루 맛있답니당..육질이 쫄깃쫄깃 쥑이져..ㅋㅋㅋ...
  • 식물 사랑 / 2008-09-21 18:18:11
    우리 시댁이 영천 시골인데 산에 싸리버섯 있다고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대관절 어느 골짜기인지 알아야 쑤시러 가든지 할낀데...참말로...2번은 암만 봐도 독버섯 같은 것이...저기 며느리밥풀도 있네요. 향재님은 이 누님을 부르지 않았겠다? 조직의 쓴맛을...허걱...쾨겍...
  • 곰이 / 2008-09-19 13:55:54
    많이도 따셨네요 우리 옆지기도 능이버섯을 따서는 냉동실에 저장 해두었는데 ....
    그곳이 어디메야요 ㅎㅎㅎㅎㅎ
  • 천사들의맘 / 2008-09-19 10:09:40
    향재님도 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ㅎㅎㅎ버섯이 아니라 무슨 산호추 같아요. 걍 두고 구경해도 될정도로 모습이 멋진데요. 꽃이 참 아름다운데 이름은 울며느리들의 꽃이라니 정말 정감이 더 갑니다. ^^
  • gkwkgkwk90 / 2008-09-19 10:06:08
    음 ~~독버섯아닌가~~~ㅋㅋㅋ
    구워먹음 맛나긋당 쪼매만 주징
  • 신망애 / 2008-09-19 08:48:22
    향제님 오늘 아침 입맛이 없어 간신히 떼었는데 싸라버섯이 군침돌게 하네요. 우리고향은 평야라 구경도 못했는데 친구네가서 먹던 생각이나네유,, 싸리버섯 찌게에 밥한공기 힘이 나는듯 반갑습니다.
  • 슬비 / 2008-09-19 08:16:32
    애호박 썰어넣고 싸리버섯 맛나게 뽁아주시던 엄마 생각나여~~아빠 말씀이 요즘은 많이 나지않는다 하시던데,문향재님 어디서 일케 많이 따셨대요..ㅎㅎ
  • 기차와소나무 / 2008-09-19 08:10:30
    오늘의 요리 재료로 쓰면 아주 휼륭한 요리가 탄생하겠는데요??
  • 쩡이맘 / 2008-09-19 08:05:07
    꽃잎에 밥풀이 보이네요.향기도 있는것 같던데.....요즘 산에가면 흔한 꽃이지요.향기가 솔솔 아! 좋타!
  • 함박꽃 / 2008-09-19 06:37:56
    제가 먹은 기억은 쫀득한,,,,쫄깃한 맛이였는데... 나물로 먹은 기억이 있어요..찌개는 상상만 해봅니당~~ 아내분의 특명거절은 이해됩니당~~ 음식으로도 바쁜데..사진까지..ㅎㅎ..싸리버섯은 왜 종균으로 대량생산을 하지 않는지..의문이네요...많은 버섯이 종균으로 생산하여 시중에 많이 판매되는데...ㅎㅎ, 못말리는 직업병?...향재님~~ 좋은아침!!..오늘도 열씸히..
  • 무명 / 2008-09-19 06:32:18
    ㅎㅎ 버섯이란 버섯요리는 무조건 다 좋아하는 무.명. <문향재>님의 고향은 놀이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랍니다. <쎈털>님의 "설사가 뭡니까..???> <-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건줄 알고 얼마나 심각하게 읽었는지.. -.-;
  • 문향재 / 2008-09-19 02:32:19
    크~~~.. 고향서 다 먹어버려서 지금은 없공..ㅠㅠ.. 요즘 계속 날씨가 더우니 조만간 비 한번오고 나면 고향가서 센털님 생각함시롱 열쉬미 찾아 보겠슴돠!! ㅎㅎ..
  • 쎈털 / 2008-09-19 02:12:05
    혼자만 드시지 마시고 초청하시면 불원천리 하겠습니다. !~!~! *^^*
  • 문향재 / 2008-09-19 02:02:03
    허걱... 센털님!! 아직까정 저를 여성횐님(문향숙)으로 알고 계셨당가여?? ㅋㅋㅋ..센털님께 덧글 첨 받아보니 기분이 넘 좋군요..저두 쌩유~~~~
  • 쎈털 / 2008-09-19 01:53:40
    ㅎㅎㅎ
    문향제님도 남편분이셨네요.
    반갑습네다.... ㅎㅎㅎ
    싸리버섯...
    제가 어릴때 먹던 것은 노란 색으로 기억이 납니다.
    설사가 뭡니까...??? 없어서 못 먹지요....
    혹시 잘 말려 놓으셨다가 분양 해 주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
    감사합니다. 꾸뻑!@!@!
  • 문향재 / 2008-09-19 01:39:30
    심청님 간만이네여..^0^.. 싸리버섯의 고유의 향이랑 쫄깃한 질감이 끝네주지여..추석전날 찌게안주로 울 삼형제가 소주 댓병을 걍 비워버렸잡니당..ㅎㅎ..
  • 심청 / 2008-09-19 00:31:27
    문섐!! 추석 잘보내셨지요? 쌀가루가 맛을 어우러지게해서리 음~~ 군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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