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걸그룹 핑클 멤버 옥주현과 이진(43)이 함께 영상을 촬영했다.
옥주현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3월의 어느 날 사랑하는 너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옥주현은 이진과 함께 의자에 앉아 기댄 채 여러 표정을 지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옥주현이 이진에게 “움직이는 게 나아. 움직여야 해”라고 포즈에 대해 언급하자 이진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이런 짓도 참 오랜만에 한다”고 답했다.
이에 옥주현은 “나 만나니까 할 수 있는 거야. 귀여운 사람을 만나야 귀여운 짓을 할 수 있어”라고 답했고, 이진은 “그건 그래. 너밖에 안해, 이런 짓은”이라고 말 한 뒤 “네가 엠지(MZ)인 줄 알아?”라고 지적했다.
이 모습에 팬들은 댓글에서 “진이누나 일침”, “완전 귀여우면 MZ라더라. 언니는 완전 MZ 그 자체”, “핑클이 어느덧 44세라니 안믿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배우로, 이진은 배우 및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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