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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결혼 계획 언급하며 “子에 형제 만들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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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05 17:21:15 수정 : 2022-01-05 1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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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후지타와 그의 아들 젠. 우먼센스 제공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최근 아들 젠과 함께 월간지 ‘우먼센스’의 커버를 장식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젠을 출산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육아는) 맛으로 표현하자면 마라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답 없는 문제를 푸는 것 같아 어렵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비혼 출산을) 주위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난소 나이 48세’라는 검사 결과를 듣고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사유리는 “인생을 돌아보면 지금까지 아무것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일은 유일하게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족함을 채우려고 결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요즘엔 젠에게 아빠보다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귀띔했다.

 

그는 “형제가 서로 든든하게 지켜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유리는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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