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문근영이 로맨스와 수사극을 결합한 ‘유령을 잡아라!’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서울 왕십리 지하경찰대 신참 형사 ‘유령’을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문근영은 오는 8월 케이블채널 tvN에서 선보일 이 드라마에서 고참 형사와 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도 시청자에게 선사할 에정이다.
그는 최근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과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편’ 등 주로 예능에서 활약했다.
드라마로는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2015년)이 최근작이다.
한편 이 작품은 SBS ‘옥탑방 왕세자’와 ‘못난이 주의보’, ‘돌아와요 아저씨’ 등을 만든 신윤섭 PD가 연출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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