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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아나운서, 화성인 스팩 '눈길'...김정근 "얼굴 예쁘고 공부도 잘해, 그런데 성격은..." 폭로

입력 : 2015-01-13 11:54:18 수정 : 2015-01-13 1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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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아나운서, 화성인 스팩 '눈길'...김정근 "얼굴 예쁘고 공부도 잘해, 그런데 성격은..." 폭로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후배 이진 아나운서의 주량을 폭로한 가운데 과거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에 출연했던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이진 아나운서는 '한 번도 시험에 떨어지지 않은 엄친딸' 로 소개되었다. 또한, 이진은 미스코리아 서울 선, 전국 미 출신으로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3개국어에 능숙한 엄친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1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지난 2006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 2000회를 맞이해 코미디언 전원주 염경환 김미진, 배우 선우용여, 아나운서 김정근이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MC로 활약한 김정근은 깜짝 등장해 이진 아나운서의 과거 일화를 폭로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제가 이진 아나운서의 면접관이었고 신입 아나운서 때 담임 선생님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진 아나운서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했다. 그런데 성격은..."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강다솜 아나운서라도 이진 아나운서의 동기가 있는데 이진 아나운서가 Y대학교 출신이고 강다솜 아나운서는 K대학교 출신이다. 어느날 둘을 데려가서 술을 먹였는데 둘이 붙었다. 이진 아나운서가 술을 잘 먹는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이진 아나운서는 "학교 명예를 걸고 노력했다. 다음날 한라산 등반까지 했다"라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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