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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소녀시대, 결국 '8인 체제'…멤버들 중국 팬미팅에서 눈시울 붉혀

입력 : 2014-10-01 09:04:21 수정 : 2014-10-01 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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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와 멤버였던 제시카가 결국 다른 행보를 걷는다.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소녀시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습니다"라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이날 중국에서 열린 팬미팅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8명의 멤버들은 공연 때 제시카의 파트를 빼고 노래했고, 빈 파트는 팬들이 메웠다고 전했다. 특히 서현은 마지막 곡인 '컴플리트(Complete)'를 부르다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와 소녀시대, 소시는 9명이 완전체인데. 안타깝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어떤 길을 가도 잘 됐으면 좋겠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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