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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핑클 재결합 속내…“이진, 성유리에 전화해달라”

입력 : 2014-09-17 10:31:30 수정 : 2014-09-17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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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핑클 재결합과 관련해 농담과 진담이 적절히 섞인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김태우, 조권, 조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김태우를 앞에 두고 “god 콘서트를 옥주현이 보고 왔는지 밤에 문자가 왔다”며 입을 뗐다. 이어 “자기도 옛날 생각이 났는지 ‘우리도 다시 모여서 노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는 내용이었다”며 “뭉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나는 다 양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김태우의 “god 결합하며 느낀 건 조금만 양보하면 된다는 것”이라는 말에 대한 반응이다.

이효리는 “이진과 성유리에게 전화 좀 해주면 안되냐”고 능청스레 물었고, 이에 김태우는 “두 사람이 동의한 거면 내가 설득시켜줄 수 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처음 MC로 합류한 문희준은 다이어트와 관련된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요가 38번 정도 왔다”며 “실패하면 그냥 돼지로 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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