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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로맨스' 이진 "아줌마 연기 부담 없다"

입력 : 2014-02-04 14:02:44 수정 : 2014-02-04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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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33)이 아줌마 캐릭터를 소화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진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기자간담회에서 첫 유부녀 역에 도전한 것에 대해 "내 나이 때문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어렵게 아줌마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진은 "하지만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 연두가 너무 사랑스럽고 잘 따라줘 엄마 역할에 대한 어려움은 없다"며 "정말 딸처럼 애교 많고 사랑스럽다. 내 딸처럼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극중 남편의 불륜으로 위장 이혼당한 이진은 "너무 당하는 역이라 빨리 복수하고 싶다. 나중에 복수하기 위해서 지금 당하는 장면은 꼭 필요하지만 감정신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감정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위장 이혼으로 가정을 잃은 오빛나(이진 분)와 그의 가족들이 역경을 딛고 꿈과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진, 박윤재, 조안, 윤희석, 이미숙 등이 출연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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