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 측근은 "황혜영씨가 현재 임신 9개월째로 자택서 출산 준비에 한창이다. 아직 김지훈씨 소식을 듣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혜영이 이미 김지훈의 소식을 알게 됐더라도 만삭의 몸인 관계로 빈소 방문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룹 투투는 1994년 가요계 데뷔해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 등으로 대중에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김지훈은 투투 해체 이후 2000년 남성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한편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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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혜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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