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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대풍수' 하차소감 "기억에 남을 작품"

입력 : 2012-11-02 13:20:52 수정 : 2012-11-02 13: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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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이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연출 이용석)'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진은 '대풍수'에서 지조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왕족부터 애틋한 모성애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진은 최근 부여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와 함께 꽃다발을 받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스태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으며 함께 사진을 찍거나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하면서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이진은 "지난 여름부터 5개월동안 촬영하면서 잦은 지방 촬영과 더위로 모두가 고생이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한 만큼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그 동안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마지막까지 힘내서 잘 촬영할 수 있었고, 너무 감사 드린다. 이제 성인 분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끝까지 '대풍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진이 연기한 '영지' 캐릭터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승연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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