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풍수' 이진-이다윗 모자..안타까운 재회

입력 : 2012-10-31 23:07:40 수정 : 2012-10-31 23:07: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BS ‘대풍수’의 이진과 이다윗의 모자가 안타까운 재회를 했다.

10월 31일 오후 방송한 ‘대풍수’에서는 영지(이진 분)가 노국공주(배민희 분)의 회임을 방해하는 수련개(오현경 분)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노국공주로부터 누군가 자신의 회임을 방해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영지는 노국공주의 증세와 수련개로부터 공격을 당한 이성계(지진희 분)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는 것을 깨닫고 수련개를 의심했다.

또한 노국공주의 방에 있던 영지는 몸이 무거워지고 몸이 나른해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고 키우던 새까지 죽어있는 것을 보고 조사에 박차를 가했다.

수련개의 수하를 감시하던 영지는 그가 장터에서 약을 구입하는 것을 목격했고 그를 포박해 체포했다. 이 때 지상(이다윗 분)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무녀임을 알아채고 그에게 “내가 아무것도 못봤다고 하겠다”고 말하며 아버지의 죽음을 캐내기 위해 일부러 무녀를 감싸줬다.

영지와 지상은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고문하는 자와 고문받는 자로 만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영지는 지상에게 무녀의 행동에 대해 사실대로 고하라 했지만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를 찾기 위해 침묵했다. 이에 지상은 영지에게 모진 고문을 받았다.

‘대풍수’는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애타게 찾던 두 사람의 만남으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는 자미원국을 찾아다닌다는 이유로 공민왕(류태준 분)에게 역심죄를 의심받았다.


연예뉴스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미소 천사'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